경주 운곡서원 400년 은행나무의 가을빛 자태

경주 운곡서원 400년 은행나무의 가을빛 자태

 

최창호 기자 입력 2020.11.08. 13:50 수정 2020.11.08. 16:40

수령 400년인 경북 경주시 강동면 운곡서원 앞 은행나무가 노랗게 물든 채 막바지 가을정취를 뿜어내고 있다.

8일 오전 전국 각지에서 활동하는 아마추어 사진작가 등 관광객 500여명이 은행나무를 촬영하기 위해 몰렸다.

은행 잎이 샛노란빛을 띠는 매년 이맘 때 운곡서원 일대에는 사진작가와 관광객들로 북새통을 이루지만 올해는 푸른 빛이 다소 남아있어 아쉬움을 더했다.

서원 앞 은행나무의 수령은 400년 가량 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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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오후 경북 경주시 강동면 운곡서원을 찾은 관광객들이 노란빛으로 물든 은행나무 아래에서 가을 정취를 즐기고 있다. 2020.11.8/뉴스1 © News1 최창호 기자

8일 오후 경북 경주시 강동면 운곡서원을 찾은 관광객이 노란빛으로 물든 은행나무를 스마트폰으로 촬영하고 있다. 2020.11.8/뉴스1 © News1 최창호 기자

8일 오후 경북 경주시 강동면 운곡서원을 찾은 관광객이 노란빛으로 물든 은행나무를 스마트폰으로 촬영하고 있다. 2020.11.8/뉴스1 © News1 최창호 기자

8일 오후 경북 경주시 강동면 운곡서원을 찾은 관광객들이 노란빛으로 물든 은행나무를 배경으로 가을 추억을 남기고 있다. 2020.11.8/뉴스1 © News1 최창호 기자

8일 오후 경북 경주시 강동면 운곡서원의 수령 400년 된 은행나무가 가을빛 자태를 뽐내고 있다. 2020.11.8/뉴스1 © News1 최창호 기자

8일 오후 경북 경주시 강동면 운곡서원을 찾은 관광객들이 노란빛으로 물든 은행나무를 배경으로 가을 추억을 남기고 있다. 2020.11.8/뉴스1 © News1 최창호 기자

8일 오후 경북 경주시 강동면 운곡서원을 찾은 관광객들이 노란빛으로 물든 은행나무를 배경으로 가을 추억을 남기고 있다. 2020.11.8/뉴스1 © News1 최창호 기자

8일 오후 경북 경주시 강동면 운곡서원을 찾은 관광객들이 노란빛으로 물든 은행나무 주변으로 관광객들이 모여 있다. 이날 이곳에는 전국에서 500여명이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2020.11.8/뉴스1 © News1 최창호 기자

8일 오후 경북 경주시 강동면 운곡서원을 찾은 관광객들이 노란빛으로 물든 은행나무를 배경으로 가을 추억을 남기고 있다. 2020.11.8/뉴스1 © News1 최창호 기자

 

8일 오후 경북 경주시 강동면 운곡서원에 있는 수령 400년인 은행나무가 노란빛으로 물들어 있다.2020.11.8/뉴스1 © News1 최창호 기자

(경주=뉴스1) 최창호 기자 = 수령 400년인 경북 경주시 강동면 운곡서원 앞 은행나무가 노랗게 물든 채 막바지 가을정취를 뿜어내고 있다.

8일 오전 전국 각지에서 활동하는 아마추어 사진작가 등 관광객 500여명이 은행나무를 촬영하기 위해 몰렸다.

은행 잎이 샛노란빛을 띠는 매년 이맘 때 운곡서원 일대에는 사진작가와 관광객들로 북새통을 이루지만 올해는 푸른 빛이 다소 남아있어 아쉬움을 더했다. 마을 주민들은 오는 10일 이후부터 절정을 이룰 것 같다고 말했다.

운곡서원은 안동권씨(安東權氏) 시조인 고려 공신 태사(太師) 권행(權幸)과 조선시대 참판 권산해(權山海), 군수 권덕린(權德麟)을 배향하기 위해 1784년(정조 8) 건립됐다.

서원 앞 은행나무의 수령은 400년 가량 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choi11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