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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어지친 水魚之親 TISTORY

■ 자연생활/위대한 자연

600kg 거대 운석, 금보다 40배 비싸… “도대체 얼마야”

지송나무 2015. 5. 30. 09:51

600kg 거대 운석, 금보다 40배 비싸… “도대체 얼마야”

   
▲ 600kg 거대 운석(사진출처: MBN 방송화면 캡처)

 

[천지일보=강은영 기자] 600kg 거대 운석이 공개됐다.

지난 2월 러시아 우랄산맥 인근 첼랴빈스크주에 떨어져 약 1200명의 사상자를 낸 600kg 거대 운석이 최근 호수 속에 있다가 모습을 드러냈다.

16(현지시각) 리아노보스티 통신 등 현지언론은 운석우 현상으로 떨어진 것 가운데 가장 큰 운석이 체바르쿨 호수에서 인양됐다고 전했다.

운석우(隕石雨)란 거대 운석이 지구로 낙하하던 중 대기 상층부에서 폭발해 그 파편이 비처럼 지상에 떨어지는 현상을 일컫는다.

600kg 거대 운석은 첼랴빈스크시로 운송돼 전문가들의 정밀 감정을 받게 되며, 이후 현지 박물관에 전시될 예정이다.

당시 떨어진 운석우로 인해 현지 주민 1200여 명이 부상을 입는 등 큰 소동이 일어났다. 또한 3000여채의 건물을 파손하는 등 360억 규모의 재산 손실이 발생했다.

특히 600kg 거대 운석이 더욱 관심을 모으고 있는 것은 현재 운석의 가격이 금 시세 보다 40배 높은 그램당 2200(한화 약 240만 원)달러에 육박하기 때문.

600kg 거대 운석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600kg 거대 운석, 피해 엄청나네” “600kg 거대 운석 얼마야 이게?” “600kg 거대 운석 실제로 보고싶다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