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살만한 세상] "맨발 딸에게 신발 사준 대학생을 찾습니다" 신은정 기자 입력 2018.08.09. 10:56 모르는 사람에게 선뜻 지갑을 여는 사람은 많지 않습니다. 특히 용돈을 받는 학생이라면 더욱 그렇겠죠. 딸을 키우는 한 어머니는 4일 페이스북 '백석대학교 대신 전해드립니다'에 자신의 딸에게 선행을 베푼 학생을 찾는다는 글을 올렸습니다. 딸에게 도움을 줬던 학생이 답글을 남긴 것인데요.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모르는 사람에게 선뜻 지갑을 여는 사람은 많지 않습니다. 특히 용돈을 받는 학생이라면 더욱 그렇겠죠. 하지만 선행은 부유한 정도와 비례하는 것 같진 않습니다. 나와 비슷한 처지라는 생각에 앞뒤 재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