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 늙었네’ 운동 탓이라고? 욕심이 불러온 얼굴 노화 김태훈입력 2023. 2. 20. 18:15 ⓒ 게티이미지뱅크 “살을 빼고 노안을 얻었다”는 웃지 못 할 말이 있다. 열심히 운동해 살은 빠졌지만, 피부가 탄력을 잃으면서 확 늙어버린 얼굴을 놓고 하는 말이다. 정말 운동을 하면 노안을 부르는 것일까. 운동하기 싫어하는 사람들에게는 그럴싸한 명분이 될 수도 있겠지만, 이는 결코 사실이 아니다. 운동 탓이 아니라 자신의 욕심 탓이다. 단기간 무리한 체중감량은 피부 노화를 촉진하기 때문이다. 적당한 유산소 운동은 폐활량, 혈액순환, 그리고 피부 건강에도 도움이 된다. 문제는 과했을 때다. 과잉 운동 시 많은 양의 산소를 필요로 하게 되는데 이때 산소가 에너지화 되면서 노폐물과 같은 활성산소(산소찌꺼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