秋史추사 金正喜 김정희의 작품 국화향기 가득한 국립중앙박물관. 조선시대 한류스타 김정희“글씨에서 회화를 보고, 그림에서 글을 읽어보세요” 추사 가을 남자 추사(秋史)가 왔다. 가을에 떠난(10월 10일졸) 조선시대 한류 스타 추사가 우리 곁에 돌아왔다. 김정희 탄생 150주년을 맞이하여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추사 김정희 특별전이 열리고 있다. 글씨의 달인. 글씨의 마술사. 추사체의 창시자 김정희 특별전은 11월 19일까지 열린다.한자 종주국 중국을 한자(漢字) 하나 가지고 흔들어 놓은 조선인. 판에 박은 듯 한 왕희지 글씨에 식상해 있던 중국인들의 눈을 휘둥그러지게 한 장본인이 김정희다. 스승 박제가와 친분이 있던 당대의 청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