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출신 가수] 경북 경산 남매공원에 세워진 가수 방운아 노래비 경산 출신으로 1950년대 인기 대중가수였던 방운아 선생의 노래비가 경산시보건소 뒷편 남매공원에 세워졌다. 경산시와 방운아노래비건립추친위원회(위원장 박종철)가 결성되어 원로가수 남백송·명국환 씨, 지역 기관단체장, 시민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방운아 선생 노래비 제막식을 가졌다고 한다. 시비 8천만원을 들여 남매공원 옆에 세워진 노래비는 가로 3m, 세로 2.5m, 폭 1.5m 규모로 방운아 선생의 흉상과 대표곡 ‘마음의 자유천지’를 담은 비석 등으로 만들어졌다. 지난해 9월 ‘노래비 건립추진위원회’가 구성된 이래, 관련 자료 수집, 학술 세미나를 거쳐 올해 초 비 제작에 들어가 지난달 제작 및 설치를 완료했다. 노래비의 조각은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