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기세포 주입 뇌졸중 환자, 놀라운 효과 나타나" 연합뉴스 원문 |입력 2016.06.03 09:46 | 더보여zum (서울=연합뉴스) 한성간 기자 = 기증된 골수줄기세포가 뇌에 직접 주입된 만성 마비 뇌졸중 환자들이 단기간에 마비가 사라지는 등 놀라운 효과가 나타나 미국의 신경과학계를 흥분시키고 있다고 워싱턴 포스트 인터넷판 등이 2일 보도했다. 스탠퍼드 대학 의과대학 신경외과과장 개리 스타인버그 박사는 뇌졸중 발생 6개월이 경과해 더 이상 마비가 개선될 가능성이 없는 만성 마비 환자 18명(평균연령 61세)에게 골수줄기세포를 뇌에 직접 주입한 결과 7명이 1~12개월 사이에 운동, 언어, 시각, 일상생활 기능이 크게 개선되는 놀라운 효과가 나타났다고 발표했다. 뇌졸중 환자 뇌 사진[위키피디아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