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 - 민족저항시인 이상화 고택을 방문하다 지역 : 대구 중구 우리에게 이상화 시인은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 라는 시의 시인으로 많이 알려져있다. 1926년 개벽에 발표된 이 시는 반일 민족의식을 표현한 작품으로 비탄과 허무, 저항의식이 깔려있다. 학창시절 한번씩은 외워보았을 시의 뜻을 그때는 잘 이해를 못하였는데 지금에서야 나라잃은 설움을 조금은 이해를 할 수 있을것 같다. 이상화 고택은 1999년 도시개발로 한때 허물어질 위기를 맞았으나 1999년 시민운동 차원에서 고택보존 운동에 이르렀고 2008년 8월 13일 결실을 맺어 이상화 고택 개방에까지 이르게 되었다. 도시개발로 헐릴 위기에 처하였던 이상화 고택이 시민들의 모금활동과 100만인 서명운동으로 새롭게 단장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