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성 난청, 방치하면 치매 부른다 이병문 입력 2022. 07. 05. 10:48 주변 사람들과 대화 불가능해 소외감·우울증에 노출 김성근 원장 "청력 계속 나빠져 뇌세포 퇴화로 치매↑" 김성근이비인후과 김성근 원장이 난청 환자를 검사한 뒤 보청기를 착용해주고 있다, 청력도 노화가 진행되면 기능이 떨어진다. 난청은 노화의 원인이 가장 크다는 얘기다. 65세가 되면 4명당 1명, 75세는 3명당 1명, 85세는 2명당 1명꼴로 난청이 발생하고 95세가 되면 누구나 난청에 노출된다고 알려져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난청으로 진료를 받은 환자는 2019년 42만명으로 2015년 29만명보다 약 42%나 증가했다. 30대 이하 젊은 환자도 8만여명(19.7%)으로 최근 이어폰 또는 헤드폰의 과다 사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