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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어지친 水魚之親 TISTORY

■ 행사/행사관련

봄을 흔들어 보세요. / 글. 김 경빈

지송나무 2019. 3. 1. 16:34

봄을 흔들어 보세요.  / 글. 김 경빈 

 

 

 

봄의 소리에 놀랬다.

봄의 빛에 눈부셨다.

 

 

 

봄기운을 타고 웃음으로 말 건네본다.

가끔은 바빠도 인사를 건네자

 

 

너무 멀리 도망가 버리지 않도록..

어울리는 방법도 알고 해 맑음을 선물도 하자.

 

 

봄이 찾아 오는 길목에서는

만남도 화사한 모습으로 밝은 웃음 지으며 맞이하자

 

 

 아이의 순수한 마음으로

밝은빛을 타고 오는 봄나들이 갈 준비를 하면서

 

 

 

마음의 문을 활짝열자..

그리움이 묻어 나는 날에는 그리워하자

 

 

마음의 문을 노크하면서

열지 못했던 마음들을 열자.

 

 

다시 시작하기에 안성맞춤이다.

다시 미소 지어 보이며 마주하기에 좋은 날들이다.

 

 

마음을 열자

봄의 빛을 받으며 활기찬 노래를 부르며..

 

 

못난마음도 이쁜마음도 만나자

그리고 달래주자 사랑이 가득찬 마음을 전하면서

 

 

내 마음 하나 움직임에 따라서 변해 가는 하루다.

마음의 움직임으로 펼쳐져 가는 내일이다.

 

 

활기찬 모습으로

발랄한 생각으로

세상 사람들을 만나기 위한 준비를 하자.

내 선물은 봄날에 피어나는 새싹같은  미소다.

 

시인의 파라다이스님....

3월첫날입니다..

이제 정말 봄이 오나봐요...

겨우내 입었던 두터운 옷들이

이젠 답답하고 덥게 느껴지는걸 보니까 정말 봄이 왔나봐요.

이제 곧 여기저기서 새순들이 얼굴을 들어내겠죠.

느낌이 좋은 이 시간에

우리님들과 함께 할수있음에

참 행복감을 느낍니다.

비록 사이버상이지만...

비록 얼굴을 직접 대하지 못하지만...

지금 마음은 같이 느낄수 있으니까요.

제 맘이 봄바람에 실려

그곳까지 간다다면

제안부전해주시겠지요?

잘지내고 있다고

잘지낼거라고...

그러니

너도

잘지내라고...

 

 

3월1일 삼일절의 의미

 

3월1일 삼일절, 7월17일 제헌절, 8월 15일 광복절, 10월 3일 개천절은 우리나라 4대 국경일입니다.

국경일이란 국가적인 경사를 축하하기 위해 법으로 만들어진 날로 온 국민이 함께 기념을 하는 뜻 깊은 날입니다.
이런 뜻 깊은 날 중 하나인 삼일절입니다. 삼일절은 빨간 날로 모든 국민이 쉬는 날입니다.

하지만 이날을 단순히 쉬는 날로만 기억하는 것이 아니라

제대로 알고 그날을 뜻 깊게 보내는 것이 더 중요하지 않을까요.

 

 삼일절이란?

 

 

삼일절은 1919년 3월 1일 정오를 기해 한민족이 일본의 식민통치에 항거하며 독립선언서를 발표합니다.

 우리민족의 자주독립 선언과 총궐기하여 평화적 시위를 전개한 날입니다. 간절한 마음을 담았던 삼일절이 국경일로

지정된 것은 1949년으로 나라와 민족을 위해 숭고한 자주독립정신을 기억하며 기념하기 위해 지정된 날입니다.


유관순 열사, 님이시여! 

 


유관순열사

 

 

 

3․1만세운동의 상징이라고 할 수 있는 독립운동가 유관순열사를 모두 알고 계실 것입니다.
나라를 빼앗긴 설움과 독립을 향한 열망으로 똘똘 뭉쳤던 유관순열사는 당시 18세라는 꽃다운

나이에 목숨을 바쳐 독립운동을 했습니다. 나이는 어렸을 수 있지만 정신만은 누구보다 강한 소녀였습니다.

두려움이 있을 수 있는 상황에서도 당당한 모습을 잃지 않았던 유관순열사는 독립만세 운동으로

인해 옥중에 구금되게 됩니다. 하지만 그곳에서도 굽히지 않는 독립에 대한 열망이 있었습니다.

 

 

감옥 안에서도 끝임 없이 대한독립을 외쳤던 유관순열사. 무자비하고, 야만적인

고문도 그 열의를 꺾지는 못했습니다. 유관순열사는 1920년 9월28일 서대문감옥에서

18세라는 꽃다운 나이로 순국했습니다. 이렇듯 지금 우리나라가 성장하고, 잘 살 수

있었던 것은 목숨을 아끼지 않고 나라의 독립을 위해 끊임없이 독립을 외쳤던

선열들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한 것입니다. 이날은 그날의 일을 마음 깊숙이 다시 한 번 되새기는 날이 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