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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어지친 水魚之親 TISTORY

■ 자연생활/텃밭 이야기

시금치 재배법

지송나무 2015. 5. 20. 11:29



시금치 재배법


노지에 파종하는 것을 기준으로 할 때


시금치 씨앗은 다른 씨앗에 비해 껍질이 두꺼워 미리 싹을 틔운 후 파종한다.
씨앗을 물에 넣고(푹 담기게 함) 2시간에서 4시간정도 담궈 둠.
이후 물을 따르고 습기가 마르지 않게 헝겊이나 신문지등에 볕이 안 들게 해야 함
(습기가 마르지 않아야 한다)
(약15~20도 정도) 온도를 유지하고, 하루에 한두번 분무기로 물을 뿌리면 습도 유지가 가능
약 5일 전후해서 싹이 하얗게 삐죽 나오면 파종함


파종할 토양의 관리
퇴비를 뿌리고 영양분들을 시비하고 골을 판 후 언제 뿌릴 것인지 역 계산하여 씨앗을 발아시켜야 힘
30cm 정도 깊이로 흙을 뒤집고, 15cm 간격으로 골을 타고 1cm간격으로 파종함


발아된 씨앗을 골을 판 곳에 훌훌 뿌리고 살짝 덮고
약 차광 (햇볕을 약간 가려주는것)을 하고(초봄에는 차광이 필요없고 햇볕을 받는것이 더중요함)
그리고 물을 흠뻑 뿌려주면 됨. (습도가 60%이하가 되면 안됨)
노지라면 비닐을 씌워서 습도유지나 온도관리가 필요
잎이 3~5잎 되면 비닐을 벗겨도 됨


키우는 중에 두 번 정도 솎음질을 해 주어야 하는데
첫 번째 솎음은 싹이 튼 후 1주일 경에 3~4cm 간격으로 하고 ,
두 번째 솎음은 싹이 튼 후 2주일 경에 5~6cm 간격으로 하고 옆포기와 잎이 약간 닿는 듯이 하는 게 적당 솎아주기를 할 때 너무 넓게 하여 잎이 흙에 닿지 않도록 주의 할 것


물주기 : 1주일에 1회, 땅속 깊이 물이 스며들 정도로 충분히 준다.


수확 : 본 잎이 6~7장 되면 수확
        1. 봄에 파종하면 약 40일
        2. 여름에 파종하면 약 30~36일
        3. 가을에 파종하면 50~60일
 
 
 
1. 특성 및 재배환경  ○ 내한성이 강하고 서늘한 기후를 좋아하는 반면 더위에 약하다.
 ○ 발아 및 생육적온이 15~20℃로 서늘한 기후를 더 좋아하고, 25℃이상되면 생육이 극히 불량해 진다.
 ○ 20℃이상이면 생육이 나빠지며, 저온에 아주 강하여 겨울 동안에는 0℃이하에서도 월동 한다.
 ○ 시금치 종자는 저온 발아성으로 4℃에서도 발아가 가능하고, 10℃정도에서도 발아에 지장은 없지만
     발아적온은 15~20℃이다.
 ○ 대표적인 장일 식물로서 햇빛이 길어짐에 따라 꽃대가 빨리 생기며, 낮 길이 12시간을 기준으로
     본엽 2~3매 때에 고온장일을 받으면 쉡게 추대된다.
 ○ 토양의 pH는 7~8정도가 알맞으며, pH5.5이하면 잎 끝이 누렇게 변하면서 생장이 정지되고 결국은
     말라죽는다.
 ○ 종자의 구조상 과피가 수분을 많이 흡수하기 때문에 통기가 나빠져 종자 내부에 산소부족을 초래해
     발아를 억제하는 경우가 있으므로 수분을 일정하게 하는 것보다는 수분조건을 변하시켜 주는 것이
     발아를 좋게 한다.
 ○ 파종 전에 종자를 침수하는 경우 침수시간이 길수록 발아가 나빠지게 된다.
 ○ 뿌리는 지상부의 발육이 외관적으로 거의 변화가 없어도 지하의 뿌리는 굉장히 발달해 있으며,
     토양조건이 좋으면 파종 70일 후에 세로로 120cm. 가로로 90cm까지 뿌리가 발달한다.
 ○ 시금치는 단기간에 왕성하게 생육하는 작물로서 봄~여름파종 재배에서는 파종 후 25~30일에
     수확기에 달한다.
 ○ 수확기의 전개 엽수는 재배 시기나 품종에 따라 다르지만 봄~여름파종은 9~10매, 가을파종은
     15~20매 정도이다.


2. 재배작형
 ○ 시금치는 고온인 때는 추대하기 쉬우며, 생육적기는 9~11월과 3~5월로서 춘파와 추파가 작형
     분화의 기본이 되고 있다.
    - 봄 재배 : 4~5월 파종, 5~6월 수확     - 여름 재배 : 6~8월 파종, 7~10월 수확
    - 가을 재배 : 9~10월 파종, 10~3월 수확
 
3. 재배기술
  가. 씨 뿌리기
    ○ 시금치의 뿌리는 비교적 땅 속 깊이 자라므로 땅을 고르기 전에 깊이 간다.
    ○ 이랑은 재배하기 편리한 대로 넓이를 정하고 종자는 흩뿌림이나 줄뿌림을 하는데 씨 껍질이
        두꺼워 24시간 물에 담갔다가 뿌리는 것이 좋다.
    ○ 종자를 벤레이트 800배액에 5시간 정도 담근 후 싹을 틔워 파종하면 발아가 균일하고, 온도 20℃
        에서 차아염소산나트륨(NaOCl) 4% 용약에 3시간 담그고 이것을 흐르는 수돗물에 깨끗하게
        씻은 후 뿌리면 싹틔움에 효과적이다.
    ○ 씨뿌리기에는 대체로 10a당 15~18㎗ 정도의 종자가 소요되는데 둥근 것은 약간 적게 들고,
        모난 것은 약간 많이 든다.
    ○ 줄뿌림의 경우는 씨 뿌릴 자리를 파고 씨를 뿌린 후 흙을 덮어주면 되지만, 전 이랑에 뿌릴 때에는
        갈퀴 등으로 씨 뿌린 이랑 위를 긁어서 덮이게 해준다.


  나. 거름주기
    ○ 시금치는 짧은 기간 동안에 빠르게 자라므로 밑거름에 중점을 두고 거름주기를 하되 웃거름도
        작형에 따라서 1~3회 정도 주도록 해야 한다.
    ○ 특히 인산과 칼리의 부족은 수량이나 내한성, 품질 등을 저하시키는 요인이 되므로 충분히 주어야
        하며 석회 또한 충분히 준다.
  
  다. 관리
    ○ 시금치가 어릴 때에는 오히려 촘촘히 재배하는 편이 발육이 좋고 생육함에 따라 솎아 출하한다.
    ○ 아주 촘촘히 심어진 경우에는 싹이 튼 후 1주일쯤에 약간 솎음질을 하고 2주일 쯤에 포기사이를
        4~5cm 간격으로 솎아준다.
    ○ 본엽이 6~7매 정도 자랐을 때 포기사이가 좁으면 품질이 저하되고 생육이 나빠지므로 크게 자란
        것부터 솎음질하여 출하하는 것이 좋다.
    ○ 여름철 시설재배 시에는 50% 차광망을 하우스 위에 쳐서 시설내 온도를 최대한 낮추어 주어야
        한다.


4. 수 확
  ○ 파종해서 수확까지의 기간은 대체로 가을에 파종한 경우에는 50~60일, 여름에 파종한 경우에는
      30~35일, 봄에 파종한 경우에는 40일 정도 된다.
  ○ 수확기가 늦어지면 추대하여 줄기의 마디사이가 신장하고, 잎자루가 굳어져서 상품으로서 좋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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