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nce 2015. 05. 15

불로그에 올린 글이 부족하나마 세상을 살아가는데 도움이 되면 좋겠습니다.

수어지친 水魚之親 TISTORY

■ 이시대의 스타/예능·기타(etc)

[韓♥中 중간점검①] 결혼 1년, 여전히 핑크빛..탕웨이♥김태용

지송나무 2015. 9. 28. 12:39

 

[韓♥中 중간점검①] 결혼 1년, 여전히 핑크빛..탕웨이♥김태용

출처 TV리포트 | 작성 박설이 | 입력 2015.09.28. 08:05 | 수정 2015.09.28. 08:49
[TV리포트=박설이 기자] 가족이 모이는 명절 추석이다. 한국에서는 추석, 중국에서는 중추절로 불리는 이 명절을 맞아 국경을 넘어 연을 맺은 커플들의 행복한 근황을 짚어보자.

동료애가 사랑으로…탕웨이♥김태용 부부

한중 부부를 대표하는 커플이라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이들이 바로 탕웨이와 김태용 감독이다. 영화 '만추'를 통해 영화계 동료가 된 이들은 2014년 부부의 연을 맺으며 한중 양국에서 늘 이슈를 뿌리는 장본인들이다. '분위기 여신'으로 통하는 탕웨이가 한국으로 시집을 온다는 소식은 한중 양국을 들썩이게 했고, 여전히 탕웨이 김태용 커플은 이슈의 중심에 서있다.

 

결혼한 지 1년을 넘긴 부부는 여전한 금슬로 팬들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 최근 코스메틱 브랜드 행사 참석을 위해 한국을 찾은 탕웨이는 남편인 김태용 감독과 함께 공연을 관람해 화제를 모았으며, 지난 7월에는 신혼집이 있는 베이징에서 부부가 함께 오페라를 관람하는 모습이 포착되며 여전한 금슬을 자랑했다.

탕웨이는 공식석상에서도 남편인 김태용 감독을 언급하는 데 거리낌이 없는 것으로 유명하다. 최근 자신이 출연한 영화 4편이 연달아 개봉하면서 언론과 접촉할 일이 잦았던 탕웨이를 향한 단골 질문 내용이 바로 김태용 감독에 대한 것. 탕웨이는 공식석상이나 인터뷰에서 "남편과 결혼은 용감한 일이었다" "남편과는 인연이다. 서로 취향이 맞았고, 마음에 들었다"며 남편을 향한 애정을 숨김 없이 드러내기도 했다.

탕웨이는 결혼 뒤 데뷔 이래 가장 바쁜 나날을 보냈다. 최근에는 영화 '시절인연2' 촬영에도 합류했다. 김태용 감독은 영화 '여교사'의 메가폰을 잡고 촬영에 한창이다. 서로의 영역에서 '열일'하고 있는 탓에 많은 시간을 함께 할 수는 없지만, 연인처럼 훈훈한 데이트를 즐기며 국경을 초월한 사랑을 지켜가고 있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 / 사진=차이나포토프레스(CFP) 특약, 중국 웨이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