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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어지친 水魚之親 TISTORY

■ 취미·레저생활/산행엘범

경남 하동 지리산 성제봉(형제봉)

지송나무 2015. 5. 16. 08:23
 

 

 

 

 

경남 하동 지리산 성제봉(형제봉)  

 2010년 5월8일

경남 하동 지리산의 남쪽줄기 성제봉 일명 형제봉에 다녀왔다.

성제봉은 박경리 선생님의 대하소설 토지의 배경이 된곳으로 평사리 최참판댁이

현존하고 있으며 성제봉 정상 그리고 능선에서 바라다 보면 대하소설 토지가

왜 이곳을 배경으로 탄생이 되었는지 느낄수 있었다.

지리산의 줄기가 감싸않고 섬진강의 푸른 물줄기가 굽이쳐 흐르는 성제봉 아래의

 광활한 평야는 토지가 살아있는 숨결을 느끼게하고 드라마에서의 감동이 생생히 살아나는

것을 느낄수 있는 멋진 산행코스였다. 우즐모 회원 모두는 건강하여 잘도 걷는데 고도 1116km

산핼길 14km를 8시간동안 걷기가 내생에 최고로 힘들었다.

아픈 다리의 고통이 하루밤지나니 씻은듯이 없어졌다. 신통한 일이고...

잊지 못할 산행이였으며 혹시나 불초 지송떄문에 불편이 없었는지 송구스럽구나.

 다리에 힘좀 올려두겠습니다.  다음 정기산행지가 기대된다.

 1차 휴식 힘들어 쳐저있구나. 

 

 

 

 

  

 

 

  

 

형님봉인 제2봉 1116km 

 

 

저멀리 가야산을 안고 흐르는 섬진강이 보이네. 

 

 

 

 

 

 

동생격인 제1봉 1115km

 

 

 

 

멀리 구름다리가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