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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어지친 水魚之親 TISTORY

■ 자연생활/야생초(화)

현호색(3월)

지송나무 2015. 5. 23. 09:16

현호색과 [Fumariaceae, 玄胡索科]식물 | 브리태니커

 

약 19속(屬)의 초본식물로 이루어져 있으며, 그중 일부는 관상용으로 좋고, 많은 알칼로이드를 함유한다. 1년생·2년생·다년생으로 대부분이 북반구에서 자란다. 꽃은 양성화이며 2개의 작은 꽃받침잎과 4개의 꽃잎을 가지며 2열로 배열된다. 바깥쪽 꽃잎의 1, 2장은 거(距)가 있으며 아래쪽 꽃잎은 흔히 끝부분이 두껍다. 각각의 꽃은 4개의 분리된 수술을 갖는 프테리도필룸속(Pteridophyllum)을 제외하고는 1개의 암술과 6개의 수술이 3개씩 둘로 붙어 있다. 씨방은 상위(上位)이며 심피는 융합되어 있다. 대부분의 종(種)이 가장자리가 깊이 찢어진 잎을 가지며 열매는 삭과(蒴果)이다.

현호색과 중에서 관상용으로 가장 널리 재배되는 금낭화 (Dicentra spectabilis)는 일본에 자생한다. 다른 관상용 식물로는 네덜란드금낭화 (D. cucullaria캐나다금낭화 (D. canadensis) 등이 있다. 프테리도필룸 라케모숨(Pteridophyllum racemosum)은 일본의 산악지대에서 자라는 다년생 식물로 양치류 같은 특징적인 잎과 길이가 25cm 정도인 흰꽃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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