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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어지친 水魚之親 TISTORY

■ 마음의 양식/좋은글

부 부 란

지송나무 2020. 5. 8. 22:15

부 부 란

?우리가
공기의 소중함을
모르듯이

?부부 간에도
같이 있을때는
잘 모르다가

?한쪽이 되면
그 소중하고
귀함을
절실히 느낀다오

?아무쪼록
늙으면서
상대방을 이해하고
존중하고
양보하며
화기 애애한
여생을 갖도록
우리 모두 노력해야 하오

?가까우면서도 멀고
멀면서도
가까운 사이가
부부요
곁에 있어도
그리운 게 부부라오

?한 그릇에다
같이
밥을 비벼 먹고
같은 컵에
입을 대고 마셔도
괜찮은 게 부부요

?한 침상에 눕고
한 상에 마주 앉고
몸을 섞고
마음도 섞는 게 부부라오

?둘이면서 하나이고
반쪽이면
미완성인 부부요

?혼자이면
외로워
병이 되는 게
부부라오

?세상에
고독하지 않은
사람은 있으리오

?젊은이는
아련하게 고독하고

?늙은이는
서글프게 고독하다오

?부자는
채워져서 고독하고

?가난한 이는
빈자리 때문에 고독하고

?젊은이는
가진 것을 가지고 울고

?노인은
잃은 것 때문에 운다오

?청년일 때는
미지의
세계에 대한 불안에 떨고

?노년에는
죽음의
그림자를 보면서 떤다오

?젊은이는
같이 있어 싸우다가 울고

?늙은이는
혼자 된 것이
억울해서 운답니다

?사실
사람이
사랑의 대상을
잃었을 때보다

애련한 일은 없다오

?부부일 때
더욱 그러하리라

?젊은 시절엔
사랑하기 위해 살고

?나이가 들면
살기 위해 사랑을 한다오

?아내란
?청년에겐 연인이고
?중년에겐 친구이며
?노년에겐
간호사다 란 말이 있지 않은가

?인생 최대의
행복은
아마
부도 명예도 아닐 것이오

?사는 날 동안
지나침도
모자람도 없는
사랑을 나누다가

?난
당신 만나 참 행복했소
라고 말하며

?둘이
함께
눈을 감을 수만 있다면
그럴 수만 있다면...???


??이렇게 많은 자료그냥 보낼 수있으니놀랄 수밖에??

?[월]래 보고싶은사람이지요
?[화]가나도 보고싶고요
?[수]없이 보고싶고요
?[목]빠지게 보고싶고요
?[금]새 또보고싶고요
?[토]라져도 보고싶은사람이고요
?[일]편단심 내마음은 보고싶은 당신을 생각하는마음 뿐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