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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어지친 水魚之親 TISTORY

■ 마음의 양식/좋은글

몸이 가는 길과 마음이 가는 길ㅣ조용필 - 내마음은 당신곁으로 (1987)

지송나무 2021. 4. 12. 18:11

 

왕열  한국화

 

♡몸이 가는 길과 마음이 가는 길♡

 

몸이 가는 길이 있고 마음이 가는 길이 있습니다.

 

몸이 가는 길은 걸을수록 지치지만

마음이 가는 길은 멈출 때 지칩니다.

 

몸이 가는 길은 앞으로만 나 있지만

마음이 가는 길은 돌아가는 길도 있습니다.

 

몸이 가는 길은 비가 오면 젖지만

마음이 가는 길은 비가 오면 더 깨끗해집니다.

 

몸이 가는 길은 바람이 불면 흔들리지만

마음이 가는 길은 바람이 불면 사랑합니다.

 

오늘은 몸보다 마음이 먼저 길을 나섭니다.

 

- 좋은 생각 중에서 -

 

 

조용필 - 내마음은 당신곁으로 (19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