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 허벅지… 끝까지 남은 군살 제거하는 법 4
살을 빼기 위해 식이요법과 운동을 병행하며 힘들게 참아왔던 다이어트가 거의 막바지에 이르렀다. 이제 배, 허리, 허벅지 등에 마지막까지 남아있는 군살만 빼면 될 것 같은데, 정체기에 빠져서인지 군살이 잘 빠지지 않는다. 이렇게 끈질기게 남은 군살은 일반적인 방법으로는 힘들고, 특단의 조치가 필요하다. 끝까지 남아 있는 군살을 제거하는 효과적인 방법 4가지를 알아본다.
◆ 힘들더라도 공복에 운동하자
위장을 비운 채 운동을 해본 적이 있다면, 열량 소모 효과에 대해 잘 알 것이다. 배를 비운 뒤 운동을 하면, 체지방을 더 효과적으로 태울 수 있다. 신체가 즉시 이용할만한 열량이 없으면, 몸에 축적된 지방을 사용하기 때문이다. 빈 속에 운동하면 체지방 감소에 도움을 얻을 수 있고, 잘 빠지지 않는 마지막 남은 군살까지 제거하기에 효과적이다.
◆ 조금씩 자주, 수분 섭취를 늘리자
운동 중독자가 되어 몸무게를 많이 뺐다면 수분 공급에 대해 알아야 한다. 마지막에 찾아오는 다이어트 정체기를 깨려면 수분을 더 섭취해야 하기 때문이다. 하루 종일 무엇보다 물을 자주 마셔야 한다. 한번에 많이 마시기 보다 운동 중간에라도 조금씩 자주 마시는 것이 효과적이다. 수분 섭취는 먹는 양과 섭취 열량을 줄여서 마지막 남은 군살을 제거하는데 도움이 된다.
◆ 평소 운동 방법에 변화를 주자
평소 하던 유산소운동과 근력운동 외에 케틀 벨과 같은 보조 운동 등을 추가해보자. 케틀 벨은 쇠로 만든 공에 손잡이를 붙인 중량 기구다. 아니면 운동하는 시간이나 횟수를 바꾸거나, 그동안 해오던 운동의 세트 등에 변화를 줄 필요가 있다. 변화를 주면 신체가 이에 적응하느라 조정 단계를 겪게 되고, 이 힘든 과정에서 남은 군살을 뺄 수 있다.
◆ 충분한 수면 시간을 확보하자
운동 강도를 높이는 대신 정반대되는 것을 해볼 필요가 있다. 잠을 더 자는 것이다. 수면은 건강의 초석이지만, 많은 사람들이 다른 일을 하기 위해 잠을 자지 않는다. 체중 감량의 측면에서 충분한 수면은 꼭 필요하다. 평소보다 밤에 자는 시간을 늘리고 낮잠을 자거나, 주말에는 두 가지를 모두 해보자. 마지막 남은 군살을 제거하는 데 도움이 된다.
김수현 기자 (ksm78@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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