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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로그에 올린 글이 부족하나마 세상을 살아가는데 도움이 되면 좋겠습니다.

수어지친 水魚之親 TISTORY

전체 글 3640

“점심 빨리 먹고 눈 좀 붙이면”...낮잠의 건강 효과 8

“점심 빨리 먹고 눈 좀 붙이면”...낮잠의 건강 효과 8 권순일입력 2024. 4. 2. 10:36 심장질환 위험 낮추고, 몸매 관리에도 도움 잠깐만 낮잠을 자도 원기를 회복하고 전반적인 건강과 생산성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된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 봄날이 조금씩 따뜻해지면서 점심시간 이후에는 꾸벅꾸벅 조는 사람들도 늘어난다. 이럴 때 졸음을 떨쳐내기 위해 애쓰지 말고 잠깐이라도 자는 것이 건강에 좋다. 전문가들은 "낮잠을 게으른 습관으로 여길 필요는 없다"고 말한다. 낮잠이 일상 속에서 원기를 회복하고 전반적인 건강과 생산성을 높이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것이다. 이와 관련해 미국 인터넷 매체 '허프포스트'와 CNN 방송 자료를 토대로 낮잠의 장점 8가지를 정리했다. 심장질환 위험이 낮아질 수 있..

고추장에 '이것' 한 장만 넣어놔도… 곰팡이와 이별 가능

고추장에 '이것' 한 장만 넣어놔도… 곰팡이와 이별 가능 이해나 기자입력 2024. 4. 1. 15:39 김은 공기를 차단하고 수분을 빨아들이는 효과가 있어 고추장 습기 제거에 효과적이다./사진=게티이미지뱅크 음식에 매콤한 맛을 더하기 위해 고추장을 뜨려 뚜껑을 여는 순간, 하얗게 핀 곰팡이를 마주할 때가 있다. 곰팡이 아래 한가득 남은 고추장을 보며 '처음부터 관리 좀 잘할 걸…' 탄식이 나온다. 재래식 고추장에 곰팡이가 생기지 않게 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김, 습기 흡수해 곰팡이 방지 배화여대 식품영양학과 최남순 교수는 "고추장 윗부분이 살짝 마른 듯 꾸덕꾸덕한 상태를 유지해야 습기가 줄어들어 곰팡이가 살지 못한다"고 말했다. 농가에서 햇빛이 나면 장 뚜껑을 살짝 열어놓는 이유도 바로 고..

감염되면 고통스러운 노로바이러스란?

감염되면 고통스러운 노로바이러스란? 2024. 3. 24. 13:00 노로바이러스의 감염 경로 노로바이러스의 예방 및 치료법 최근 식중독 관련한 기사들이 많다. 보통 식중독은 여름철 상한 음식으로 인해 발생한다고 생각하는데 지금과 같이 아직 추운 날씨에도 걸리는 식중독이 있다. 바로 노로바이러스로 인한 식중독이다. 오늘은 이 노로바이러스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자. 1. 노로바이러스의 유래 노로바이러스는 1968년 미국 오하이오 주 노웍에서 발생한 급성 위장염 환자의 대변에서 발견되어 노웍 바이러스로 불리다가 쉬운 발음을 위해 노로바이러스로 바뀐 것으로 NV라고도 한다. 혈액형에 따라 감염성의 차이가 있는데 O형이 가장 취약하며 B형이 가장 강하다. 2. 노로바이러스의 감염 경로 바다 배경의 굴 ( 사진 ..

가정에 들이기에 너무 위험한 개 품종들

가정에 들이기에 너무 위험한 개 품종들 Ashley Saadon Published 1 년 전 요즘 아이들이 부모님에게 가장 원하는 반려동물 중 하나는 개입니다! 우리는 어린이들의 요청에 따라 가족에 새로운 구성원으로써 추가하고 싶지만, 먼저 당신이 선택하려는 개와 또 아이들에게 서로 안전한지 확인해야 한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개는 훈련이 가능한 동물이기 때문에 빠르게 배우지만, 모든 품종이 집 안에서 기르기에 적합하고 완전히 온순하지는 않습니다. 만약 이 중 하나의 매우 위험한 개 품종을 고려하고 있다면 다시 한 번 생각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치와와 이 목록의 첫 번째 품종을 보면 무엇이 떠오르는지 알 수 있습니다. 맞습니다, 이 품종은 "작은 악마"로 알려져 있으며, 잠들어 있는 동안에는 작고 귀엽..

'이것'만 먹었을 뿐인데 내장지방 싹 녹였다!

스타픽 '이것'만 먹었을 뿐인데 내장지방 싹 녹였다! 내장지방은 심각한 건강 문제를 일으킬 수 있으며, 심장병, 당뇨병 및 기타 대사 이상과 관련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내장지방을 줄이는 것은 건강에 매우 중요합니다. 오늘은 내장지방을 줄이는데 도움이 되는 음식을 소개시켜드리겠습니다. 1.양파 양파는 저 칼로리 식품으로서 내장지방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100g의 양파에는 약 40칼로리 정도만 함유되어 있으며, 동시에 약 1.7g의 식이섬유를 제공합니다. 식이섬유는 소화를 지연시켜 포만감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주고, 소화를 촉진하여 내장지방의 축적을 방지합니다. 또한, 양파에는 인슐린 레벨을 낮추는 물질이 함유되어 있어, 혈당을 안정화시키는 데도 도움이 됩니다. 2.레몬 레몬은 비타민 C가 풍부하게..

“사람도 꽃처럼 돌아온다면 얼마나 좋겠습니까”[전승훈의 아트로드]

“사람도 꽃처럼 돌아온다면 얼마나 좋겠습니까”[전승훈의 아트로드] 구례 곡성=전승훈 기자입력 2024. 3. 24. 11:09수정 2024. 3. 24. 11:20 천연기념물 매화 여행 매화는 벚꽃보다 일찍 피어나 봄을 알린다. 조선시대 선비들은 추운 겨울부터 꽃을 피워내는 매화를 절개의 상징으로 보고 사랑했다. 국내에는 수많은 매화나무가 있겠지만, 사람들이 귀하게 여기는 매화는 수령이 수백 년 된 고목(古木)에서 피어난 꽃이다. 전남 구례와 곡성의 봄꽃이 흐드러진 섬진강변으로 매화 향기를 찾아 떠났다. 지리산국립공원에 있는 전남 구례 화엄사 각황전 옆에 자라는 매화나무는 진한 검붉은 색의 꽃잎이 아름다운 홍매화다. 화엄사의 들매와 홍매는 천연기념물로 지정돼 ‘화엄매’라는 특별한 이름으로 불린다. ● “..

"서구식 식습관 탓" 벌써 남성 암 3위 오른 전립선암

"서구식 식습관 탓" 벌써 남성 암 3위 오른 전립선암 권대익입력 2024. 3. 17. 05:50수정 2024. 3. 17. 16:38 [강남세브란스병원과 함께하는 건강 Tip] 조강수 강남세브란스병원 비뇨의학과 교수 게티이미지뱅크 전립선암은 경제개발협력기구(OECD) 회원국에서 남성 암 발병률 1위다. 국내에서도 최근 대장암을 제치고 폐암·위암에 이어 남성 암 3위를 기록했다(2020년 국가암등록통계). 전립선암 발병률은 고령 인구 증가와 더불어 서구화된 식습관으로 인해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다. -전립선이란. “전립선은 고환·정낭과 함께 생식 기능을 하는 기관이다. 정액 성분의 30%를 생산하며, 고환에서 만들어진 정자에 영양을 공급하는 역할도 한다. 전립선액은 알칼리성이어서 질(膣) 속 강산성 농도..

부작용 없고 더 확실한 항암제 몰려온다…美암학회 가는 K바이오

부작용 없고 더 확실한 항암제 몰려온다…美암학회 가는 K바이오 항암 효과 높이고 독성 낮추는 기술 경쟁 기술 이전 성과 기대감도 이중항체·ADC·TPD 올해 트렌드 허지윤 기자 입력 2024.03.14. 07:00 2023년 10월 11일부터 15일까지(현지시각) 미국 보스턴에서 열린 국제 학술회의 ‘2023 AACR-NCI-EORTC’에서 한미약품이 개발 중인 항암 혁신신약 후보 물질 ‘HM99462’에 관한 연구 결과 포스터 발표 내용을 학회 참가자들이 살펴보고 있다. /한미약품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들이 다음 달 5일부터 10일(현지 시각)까지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리는 미국암학회(AACR)에서 차세대 항암제 후보물질의 초기 임상 결과를 잇따라 공개한다. AACR은 미국임상종양학회(ASCO), 유럽..

美 대학 연구팀 “수전증, 치매 위험과 연관 있을 수도”

美 대학 연구팀 “수전증, 치매 위험과 연관 있을 수도” 2024.03.09. 오후 2:00 본태성 진전(수전증)이 치매 위험과 연관이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본태성 진전이란 알 수 없는 원인으로 인해 손, 다리, 머리, 목소리가 떨리는 병으로 생활하는 데 불편함을 겪을 뿐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질환이다. 이와 관련해 메디컬 뉴스 투데이는 미국 텍사스 대학 사우스웨스턴 메디컬센터 신경과 전문의 일랜 루이스 교수 연구팀이 본태성 진전 노인 222명(평균연령 79세)을 대상으로 실시한 연구 결과 치매 위험과 연관이 있다는 사실을 밝혀냈다고 7일 보도했다. 연구팀은 이들을 대상으로 사고력과 기억력 테스트를 1.5년 간격으로 5년 동안 진행했다. 연구 시작 때 168명은 인지기능이 정상, 35명은 치매로 ..

평생 김밥 팔아 6.3억 기부한 할머니…월셋집까지 빼주고 하늘로

평생 김밥 팔아 6.3억 기부한 할머니…월셋집까지 빼주고 하늘로 이기범 기자입력 2024. 3. 13. 17:01수정 2024. 3. 13. 18:14 전 재산 6억3000만 원 이어 집 보증금 5000만 원도 기부 김밥 장사로 모은 전 재산을 기부하고 지난 11일 세상을 떠난 박춘자 할머니. 초록우산 홈페이지 화면 갈무리 (서울=뉴스1) 이기범 기자 = "죽기 전에 조금이라도 더 나눠야…" 김밥 장사로 모은 전 재산을 기부해 온 박춘자 할머니가 마지막 남은 집 월세 보증금까지 기부하고 세상을 떠났다. 초록우산은 지난 11일 박 할머니가 향년 94세 나이로 별세했다고 13일 밝혔다. 박춘자 할머니는 열 살 무렵부터 50여년간 매일 남한산성 길목에서 등산객들에게 김밥을 팔아 모은 전 재산 6억3000만 원..

몸에 만성염증이 있을 때 나타나는 신호 6

몸에 만성염증이 있을 때 나타나는 신호 6 조회수 1.8만2024. 3. 13. 15:27 만성 염증은 몸 안에서 오랫동안 지속되면서 장기 기능의 이상을 초래한다. 일시적으로 발생하는 급성 염증과 달리 혈액을 타고 온몸을 돌아다니며 세포를 공격한다. 눈에 보이지 않고 자각 증상도 경미해 잘못하면 치매, 암, 당뇨병, 췌장염 등 중증 질병으로 이어지기 쉽다. 만성 염증이 있을 때 몸에 나타나는 신호에 대해 알아봤다. 1. 변비 우리 몸에서 면역세포가 가장 많이 존재하는 곳이 장이다. 장에 있는 유익균과 유해균의 균형이 무너지고 독소가 배출되지 못하면 변비로 이어질 수 있다. 일주일에 3회 이상 화장실에 가지 못하면 만성 염증을 의심해야 한다. 2. 피부 트러블 날씨나 수면 부족으로 피부 트러블이 생기는 경..

혈압 챙기려면 아침밥 ‘이만큼’ 먹어라…다른 습관은?

혈압 챙기려면 아침밥 ‘이만큼’ 먹어라…다른 습관은? 입력 2024.02.28 17:30 김수현 기자 고혈압을 막기 위해서는 나트륨과 포화지방이 많이 든 음식 섭취량을 줄이는 등의 노력이 필요하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 나이 들면 나잇살이 찌면서 비만이 되기 쉽고, 혈압도 함께 오르기 쉽다. 따라서 중년에 접어들면 혈압은 자주 체크할수록 좋다. 정기적인 건강 검진 외에도 헬스센터나 동네 병원에서도 기회가 있다면 자주 체크해야 한다. 또한 자신의 혈압 수치가 변화하는 추세도 잘 살펴봐야 한다. 먼저, 혈압은 수축기 혈압(최고혈압)과 확장기 혈압(최저혈압)으로 나뉜다. 수축기 혈압은 심장이 수축하면서 혈액을 내보낼 때 혈관에 가해지는 압력이고, 확장기 혈압은 심장이 확장 이완하면서 혈액을 받아들일 때 혈관..

'건강 장수' 위해 부지런히 길러야 할 근육은?

'건강 장수' 위해 부지런히 길러야 할 근육은? 김서희 기자 입력 2023.11.01 11:30 건강하게 장수하기 위해서는 엉덩이 근육을 키우는 게 중요하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건강하게 장수하기 위해서는 근력 운동이 필수다. 특히 우리 몸을 바로 세우는 ‘엉덩이 근육’을 키워야 사망률이 낮아진다. 엉덩이 근육의 중요성과 실생활에서 엉덩이 근육을 단련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 ◇상체와 하체 연결하는 우리 몸의 ‘축’ 엉덩이는 우리 몸을 바로 세우는 '축'이다. 상체와 하체를 연결하면서 골반, 허벅지, 허리를 동시에 잡아줘 척추를 바로 서게 한다. 엉덩이 근육이 약해지면 자세가 구부정해지고 몸의 균형이 무너지면서 쉽게 넘어진다. 이때 엉덩이 부위 충격에 의한 고관절 골절이 일어날 수 있어 노년층이라면 특..

미국노년의학회 권장… 99세까지 팔팔하게 2~3일 아프고 눈 감으려면?

미국노년의학회 권장… 99세까지 팔팔하게 2~3일 아프고 눈 감으려면? 이금숙 기자입력 2024. 3. 9. 06:00 미국노년의학회가 권장하는 노후 건강에 꼭 필요한 5M 클립아트코리아 제공 ‘9988234’ 99세까지 88하게 2~3일 아프다 죽는다(4). 요즘 노인들이 염원하는 것이다. 100세 시대가 코 앞으로 다가온 시점에서, 노년기에 누구나 버티면서 살기보다 '자립적으로 건강하게 살다 죽기'를 바란다. 이를 건강 수명이라고 하는데, 건강 수명과 기대 수명이 비슷해야 죽기 전까지 건강하게 독립적인 삶을 유지하며 살다갈 수 있다. 한국인의 기대수명은 82.7세(2022년 기준)이며, 건강 수명은 73세 정도로 보고 있다. 10년의 갭이 있으므로 마지막 10년을 질병과 장애로 살다 죽을 수 있다. ..

아침에 이런 식단 드시나요? 외모 '매력 뚝' 떨어집니다

아침에 이런 식단 드시나요? 외모 '매력 뚝' 떨어집니다 김현정기자 입력2024.03.07 18:07 수정2024.03.08 14:24 佛 연구팀 "정제탄수화물 아침식단, 매력↓' "정제탄수화물 인슐린 분비 피부에 악영향" 아침에 이성에게 매력적인 모습으로 보이길 원한다면 흰 밀가루, 설탕 등 정제 탄수화물 위주의 아침 식사를 피해야 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6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가디언 등 외신은 프랑스 몽펠리에 대학 연구팀이 발표한 연구 논문을 인용해 정제 탄수화물 중심의 아침 식사를 한 사람들이 더 건강한 식단인 비정제 탄수화물 위주 아침 식사를 한 사람들보다 덜 매력적이라는 평가를 받았다고 보도했다. 연구팀은 20~30대 남성 52명과 여성 52명에게 각각 정제 탄수화물과 비정제 탄수화물 ..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사랑, 그리고 기다림의 풍경과 마주하다[강동삼의 벅차오름]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사랑, 그리고 기다림의 풍경과 마주하다[강동삼의 벅차오름] 강동삼입력 2024. 3. 2. 08:01수정 2024. 3. 2. 08:30 # 코로나시대의 사랑?… 적당한 거리두기는 사랑을 오래 지속시킨다 서귀포시 서홍동 삼매봉공원 내 외돌개의 모습. 멀리 범섬이 아른거린다. 제주 강동삼 기자바다에서 바라본 외돌개와 삼매봉의 모습. 제주 강동삼 기자 사람은 정말 무엇으로 사는 걸까. ‘전쟁과 평화’, ‘안나 카레니나’ 등을 남긴 세계적인 대문호 레프 니콜라예비치 톨스토이(1828.9.9~1910.11.20)는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라는 소설에서 ‘사랑’으로 산다고 말합니다. 그는 이 단편소설 주인공 시몬의 집에 머무는 미하일(천사)을 통해 말합니다. ‘사람의 마음에는 무엇이 있..

설마했는데…“더럽게 코 후볐다간” 다들 몰랐던 충격적 일이

설마했는데…“더럽게 코 후볐다간” 다들 몰랐던 충격적 일이 입력 2024. 2. 26. 19:51 [출처 인터넷 커뮤니티] [헤럴드경제 = 김상수 기자]“코 좀 후비지 마. 더럽잖아.” 자주 코를 후비는 사람들을 볼 때마다 우린 불결하다며 싫어한다. 맞다. 그런데 알고 보면 코를 자주 후비면 안 될 더 중요한 이유가 있다. 자주 코를 후비다간, 손가락을 통해 각종 위험한 바이러스나 병원균 등이 비강으로 침투, 뇌에까지 피해를 줄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심지어 코를 많이 후비면 알츠하이머에 걸릴 위험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가들은 코를 후비면 알츠하이머에 걸린다는 식의 확대 해석은 경계하지만, 그만큼 코를 후비는 행위가 건강에 심각한 해를 끼칠 수 있다는 점을 유념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특히..

빨리 씻고 자려고… 허리 숙이고 머리 감으면 ‘이곳’에 치명적

빨리 씻고 자려고… 허리 숙이고 머리 감으면 ‘이곳’에 치명적 이아라 기자 입력 2024.02.23 19:00 허리를 숙이고 머리를 감으면 허리에 부담이 갈 수 있고, 안압을 높여 눈 건강에도 악영향을 준다./사진=게티이미지뱅크 샤워하기 귀찮아서 또는 시간이 없다는 이유로 샤워할 때 허리를 숙이고 머리를 감는 경우가 많다. 경우에 따라선 몇 분씩 허리를 숙인 채로 머리를 감기도 한다. 하지만 이 자세는 허리와 눈 건강에 악영향을 줄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머리, 고개 뒤로 젖히고 감는 게 나아 허리를 숙이고 머리를 감으면 허리 건강에 좋지 않다. 사람의 머리 무게는 성인 기준 4~5kg이다. 목을 앞으로 많이 기울일수록 목뼈가 견뎌야 하는 하중도 증가한다. 이 상태에서 허리까지 과도하게 숙이면 자세가..

신체 나이 되돌리는 식단이 있다!

신체 나이 되돌리는 식단이 있다! 김서희 기자 입력 2024.02.24 12:30 단식 모방 식단을 주기적으로 실시하면 신체 나이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사진=헬스조선DB 단식 모방 식단을 주기적으로 실시하면 신체 나이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단식 모방 식단은 미국 서던캘리포니아대 발터 롱고 박사가 고안한 식단이다. 5일 단위로 구성된 채식 위주 식단으로, ▲저열량 ▲저단백질 ▲저탄수화물 ▲고 불포화지방을 섭취해 몸이 단식 중이라고 인식하도록 하는 방법이다. 미국 서던캘리포니아대 레너드 데이비스 노인학대학원 연구팀은 18~70세 성인을 무작위로 두 그룹으로 나눈 후 단식 모방 식단의 효과를 비교·분석했다. 단식 모방 식단에 무작위로 배정된 사람들은 5일 ..

♡ 인생 80 만족함을 알아야 한다ㅣ전유진 - 제비처럼 (윤승희)

♡ 인생 80 만족함을 알아야 한다 기묘사화(己卯士禍) 때 동부승지(同副承旨) 직(職)에 있다가 삭탈관직(削奪官職) 당하고 파주 영봉산 자락으로 낙향한 김정국(1485-1542)은 만족함을 모르는 것이 최고의 병(病)이고 최대의 불행이라 했다. 1.좋은 음식 먹고도 더 욕심(慾心)내고, 2.좋은 옷 입고도 불평하고, 3.좋은 술 마시고도 욕(辱)하고, 4.서화(書畫)를 즐기면서도 화(火)내고, 5.미녀(美女)를 곁에 두고도 또 탐(貪)내고, 6.곡식(穀食) 쌓아 두고도 불만 (不滿)이고, 7.좋은 향(香)맡으면서도 좋은 줄 모르고, 위 일곱 가지를 불평불만(不平不滿), 한탄(恨歎)하니 이를 8부족(八不足)이라 했다. 반면(反面)에 만족(滿足)함을 알아야 즐거움도 있고 행복도 있다 했는데, ①토란국에 보리..

"유산균 좋은 줄은 알았지만"…세계 최초로 증명된 놀라운 효과

"유산균 좋은 줄은 알았지만"…세계 최초로 증명된 놀라운 효과 안대규입력 2024. 2. 23. 16:16수정 2024. 2. 23. 17:03 "유산균으로 치매 치료" 국내 연구진, 인체시험 통해 세계 첫 입증 최강호 전남대병원 신경과 교수팀. 알츠하이머병 포럼서 공개 예정 이건호 조선대 교수 염증 억제 프로바이오틱스 개발과 인체시험 총괄 이 교수 "고가의 치료제 대체할 간편한 치매예방약 속히 개발돼야" 사진=게티이미지뱅크 프로바이오틱스(유산균)를 장기 복용할 경우, 치매 예방 및 치료에 효과가 있다는 사실이 국내 연구진 임상에 의해 세계 최초로 증명됐다. 23일 학계에 따르면 최강호 전남대병원 신경과 교수가 이끄는 국내 연구진은 항염증 효능이 있는 유산균을 장기 복용할 경우 노인성 인지기능 저하를 억..

성관계 자주 한다고 전립선암 걸릴까?...사실은

성관계 자주 한다고 전립선암 걸릴까?...사실은 정희은입력 2024. 2. 22. 17:10 65세 이상 조심해야 할 전립선암에 대한 진실 혹은 거짓 폐암과 위암 등의 발생률이 해마다 감소하는 추세에 있는 것과는 달리, 전립선암은 연간 6%씩 증가하고 있다. [사진= 게티이미지뱅크] 전립선암의 발병 추세가 심상찮다. 2022년 발표된 중앙암등록본부 자료를 살펴보면, 2020년 전립선암의 발생은 16,815건으로, 남성에서 발생하는 암 중에서 폐암, 위암에 이어 세 번째로 많이 발생하는 암이다. 특히 65세 이상에서는 폐암에 이어 2위로, 폐암과 위암 등의 발생률이 해마다 감소하는 추세에 있는 것과는 달리, 전립선암은 연간 6%씩 증가하고 있다. 조만간 미국, 유럽, 일본과 마찬가지로 남성암 발생률 1위가..

밤마다 '이곳' 가렵다면… 간 이상 신호일 수도

밤마다 '이곳' 가렵다면… 간 이상 신호일 수도 이해나 기자입력 2024. 2. 21. 17:31수정 2024. 2. 22. 10:18 사진=클립아트코리아 손, 발이 유독 가려운 사람은 간이 딱딱해지는 '간경변'이 진행 중일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간 경변은 말 그대로 간이 딱딱해진 것이다. 건강하던 간이 중성지방이 5% 이상 침착되는 '지방간' 단계를 거치고, 여기에 염증이 생기는 '지방간염' 단계를 거치면 간 경변으로 이어질 수 있다. 간 경변은 오래 방치하면 간암이 될 위험이 있다. 간 경변이 생기면 간에서 담즙 배출이 잘 안 된다. 이로 인해 담즙이 혈액 속에 정체된다. 혈액 내 담즙 농도가 과도하게 높아지면 화합물이 생겨나는데, 이 화합물이 손, 발에 축적돼 가려움을 유발할 수 있다. 가려움은..

■인생은 서로 고마워서 산다■ㅣ험한 세상에 너의 다리가 되어 - 김종환

■인생은 서로 고마워서 산다■ 언제나 연애시절이나 신혼때와 같은 달콤함만을 바라고 있는 남녀에게 우리 속담은 '첫사랑 삼년은 개도 산다' 고 충고하고 있다. 사람의 사랑이 개의 사랑과 달라지는 것은 결국 삼년이 지나고부터인데 우리의 속담은 기나긴 자기수행과 같은 그 과정을 절묘하게 표현한다. 열살 줄은 멋 모르고 살고 스무 줄은 아기자기하게 살고 서른 줄은 눈 코뜰 새 없어 살고 마흔 줄은 서로 못 버려서 살고 쉰 줄은 서로가 가여워서 살고 예순 줄은 서로 고마워서 살고 일흔 줄은 등 긁어주는 맛에 산다 어쩌면 철 모르는 시절부터 남녀가 맺어져 살아가는 인생길을 이처럼 명확하고 실감나게 표현할 수가 있을까? 자식 기르느라 정신 없다가 사십에 들어서 지지고 볶으며 지내며 소 닭보듯이, 닭 소 보듯이 지나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