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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로그에 올린 글이 부족하나마 세상을 살아가는데 도움이 되면 좋겠습니다.

수어지친 水魚之親 TISTORY

전체 글 3640

요거트가 불안 및 우울증 개선…“장 내 미생물 생태계에 영향”

요거트가 불안 및 우울증 개선…“장 내 미생물 생태계에 영향” 황규락 기자 입력 2023.12.03. 11:29업데이트 2023.12.03. 11:30 요거트 등 발효 식품에 있는 박테리아가 우울증과 불안을 예방하는데 도움을 준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연구팀 제공 요거트 등 발효식품에 있는 박테리아가 우울증과 불안을 예방하고 스트레스 관리에 도움을 준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 버지니아대 의대 연구팀은 발효식품에 있는 ‘락토바실러스’라 불리는 박테리아가 스트레스 관리에 중요한 역할을 하며 잠재적으로 우울과 불안을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준다고 밝혔다. 연구 결과는 학술지 ‘뇌 행동과 면역’에 최근 게재됐다. 우리 몸 안에는 수많은 박테리아와 바이러스가 서식하고 있다. 이러한 작은 유기체들이 상호작용하면서..

남편은 몇 살까지 일해야 하나… 중년 아내 생각은?

남편은 몇 살까지 일해야 하나… 중년 아내 생각은? [김용의 헬스앤] 입력 2023.11.28 14:05 9,818 김용 기자 중년 부부는 노후에 여행-취미를 즐기며 여유 있게 살 수 있을까? 생활비 마련을 위해 저임금 일자리를 전전하는 노후도 적지 않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 “친구들이 은근히 저를 부러워해요. 60대 중반 남편이 매일 출근하고 돈을 벌거든요.” 중년 남편이 직장을 그만두면 아내는 크게 두 가지를 고민한다. 첫째는 돈 걱정이고, 둘째는 남편이 종일 집에 있는 것이다. 오랜 기간 삼시 세끼를 집에서 해결하면 부담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특히 남편이 가사 분담을 전혀 하지 않는 ‘옛날 남편’이라면 걱정이 태산이다. 앞으로 20~30년을 이렇게 살아야 하나… 주부의 ‘정년’은 왜 없을까? 남..

"비타민C, 영양제로 많이 먹었는데…" 뜻밖의 연구 결과

"비타민C, 영양제로 많이 먹었는데…" 뜻밖의 연구 결과 장지민입력 2023. 12. 6. 20:46수정 2023. 12. 6. 20:50 식품으로 섭취시 암 발생 30% 줄어 사진=게티이미지뱅크 비타민C를 음식을 통해 섭취할 때는 폐암 위험성을 낮추지만, 영양제와 같은 보충제 형태로 섭취하는 경우에는 효과가 없다는 국내 연구결과가 나왔다. 국립암센터 국제암대학원대학교 명승권 가정의학과 교수 연구팀은 1992~2018년 국제학술지에 발표된 20건의 코호트(대규모 추적 조사) 연구를 종합분석한 결과 이같이 확인됐다고 최근 밝혔다. 명 교수는 주요 의학데이터베이스인 펍메드 및 엠베이스(EMBASE)에서 문헌검색을 통해 최종적으로 선정된 20건의 코호트 연구결과를 종합해 분석한 결과, 비타민C를 음식을 통해 ..

"아침 달걀 두개, 과채소 많이"...살 빠지는 사소한 습관들

"아침 달걀 두개, 과채소 많이"...살 빠지는 사소한 습관들 권순일입력 2023. 12. 2. 08:10 식습관 등 극단적으로 바꾸기 보다는 조금씩 개선해야 평소보다 채소와 과일을 좀 더 먹는 등 작은 식습관 변화도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다이어트 방법과 조언은 차고 넘치도록 많다. 한데 그런 방법들은 지방을 없애라, 탄수화물을 먹지 마라, 한 가지 음식만 먹어라 등 극단적인 식생활 개선을 요구한다. 그러나 우리 몸은 갑작스런 변화는 잘 견디지 못한다. 대개 얼마 못가 포기하고 보상 심리로 더 많은 음식을 먹어 다이어트 전보다 체중이 늘기 쉽다. 일상에서 장기적으로 실천할 수 있는 다이어트 방법은 없을까. 미국 방송 '폭스 뉴스(Fox News)'가 소개한 체중 줄이는 아주 작..

"내 새끼 지켜줄 거야"…4초씩 쪽잠 자며 새끼 보호하는 '턱끈펭귄'

"내 새끼 지켜줄 거야"…4초씩 쪽잠 자며 새끼 보호하는 '턱끈펭귄' 김현정입력 2023. 12. 1. 18:01수정 2023. 12. 1. 18:32 미세수면(microsleep) 방식 하루 11시간 이상 잠 턱끈펭귄, 단 몇 초만에 서파수면 도달 남극에 사는 턱끈펭귄은 번식기에 새끼를 보호하기 위해 하루에 평균 4초씩 쪽잠을 자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루 총 11시간의 '쪽잠'(microsleep, 미세수면) 방식으로 매일 11시간 이상을 버티는 것이다. 11시간은 3만9600초로, 횟수로 보자면 펭귄이 하루 1만번 가량 조는 것으로 볼 수 있다. 1일 극지연구소(KOPRI) 이원영 박사와 프랑스 리옹 신경과학 연구센터 폴-앙투안 리브렐 박사팀은 과학 저널 사이언스(Science)에 남극세종기지에서 턱..

"추운 겨울 몸 녹인다고 짬뽕 국물 들이켰다간…" 경고

"추운 겨울 몸 녹인다고 짬뽕 국물 들이켰다간…" 경고 이지현입력 2023. 12. 1. 18:01수정 2023. 12. 1. 20:44 이지현 기자의 생생헬스 고혈압 증상과 치료법 강추위에 혈압 오르는 12월 고혈압 환자는 짬뽕·찌개 피하세요 추워지면 혈관 수축해 혈압 상승 작년 12월 367만명 고혈압 진료 짠 음식 섭취하면 혈압 높아져 피할 수 없다면 국물 덜 먹어야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추운 겨울 중국집을 찾아 몸을 녹일 겸 먹기 좋은 국민 음식 ‘짬뽕’. 짬뽕은 100g당 나트륨 함량이 400㎎에 이르는 고나트륨 음식이다. 한국인의 소울푸드 김치찌개, 겨울이면 생각나는 어묵탕도 마찬가지다. 1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1000g 정도인 짬뽕 한 그릇을 완전히 비우면 4000㎎의 나트륨을 섭취하게..

블랙핑크, 찰스 3세에 대영제국훈장 받아

블랙핑크, 찰스 3세에 대영제국훈장 받아 안승진입력 2023. 11. 23. 06:04 걸그룹 블랙핑크가 22일(현지시간) 찰스 3세 영국 국왕으로부터 대영제국훈장(MBE·Member of the Most Excellent Order of the British Empire)을 수여받았다. 찰스 3세 국왕은 이날 영국 런던 버킹엄궁에서 열린 문화 예술인 격려 행사에서 블랙핑크 멤버 4명(지수, 제니, 로제, 리사) 전원에 훈장을 수여하며 짧은 인사를 나눴다. 영국을 국빈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22일(현지시간) 런던 버킹엄궁에서 열린 문화 예술인 격려행사에서 찰스 3세 영국 국왕으로부터 대영제국훈장을 받은 블랙핑크 멤버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 부터 리사, 제니, 윤 대통령, 찰스 ..

식사 직후 '과일' 먹는 습관… 당장 멈춰야 하는 이유

식사 직후 '과일' 먹는 습관… 당장 멈춰야 하는 이유 이해나 기자입력 2023. 11. 28. 11:15수정 2023. 11. 28. 11:17 식후 과일 섭취는 혈당을 급격히 올리기 때문에 식사 후 2~3시간이 지나고 먹는 게 좋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건강을 위해 매일 과일을 챙겨 먹는 사람이 많다. 하지만 과일도 언제 먹느냐에 따라 몸에 끼치는 영향이 달라질 수 있다. 특히 식사 후 곧바로 과일을 먹는 습관은 오히려 독이 될 수 있다. ◇식후 먹는 습관, 당뇨병 유발 위험 ​과일에 함유된 비타민C, 비타민E, 플라보노이드 등은 체내 활성산소를 제거해 심혈관질환 발병 위험을 낮추는 등 각종 건강 효과를 낸다. 하지만 과일을 식후에 먹으면 혈당이 급격하게 오르면서 췌장에 무리를 줘 당뇨병 발생 위험이..

‘목둘레’만 재봐도… 초간단 건강검진 가능

‘목둘레’만 재봐도… 초간단 건강검진 가능 이채리 기자 입력 2023.11.25 20:00 둘레는 건강을 예측하는 중요 척도가 될 수 있다./사진=게티이미지뱅크 집에서도 건강검진을 할 수 있는 간단한 방법이 있다. 바로 각 신체 부위의 둘레를 재는 것이다. 둘레는 건강을 예측하는 중요 척도가 될 수 있다. 신체 부위별 둘레와 관련해 주의해야 할 질환들을 알아본다. ◇목둘레 3cm씩 증가할수록… 혈당 올라가고, HDL 낮아져 목이 굵어질 정도로 살이 찐 상태라면 심장병에 주의해야 한다. 미국 심장학회(AHA)가 남녀 3300여 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목둘레가 3cm 증가할수록 고밀도 콜레스테롤(HDL)의 수치가 남성의 경우 2.2mg/dL, 여성의 경우 2.7mg/dL씩 줄었다. 고밀도 콜레스테롤은 ..

뺄 살이 어디 있냐고? 날씬해 보이는 ‘마른 비만’이 더 위험한 이유

뺄 살이 어디 있냐고? 날씬해 보이는 ‘마른 비만’이 더 위험한 이유 전종보 기자입력 2023. 11. 4. 14:00수정 2023. 11. 4. 23:33 사진 = 클립아트코리아 보기와 달리 ‘마른 비만’인 사람들이 있다. 겉보기엔 마르고 군살 하나 없는 것 같지만, 실은 누구보다 다이어트가 시급한 이들이다. 특히 마른 비만은 스스로 비만이라는 사실을 알기 어렵다는 점에서 더욱 문제가 된다. 마른 비만이란 몸무게와 키를 토대로 계산한 체질량 지수는 정상이지만 체지방률이 높고 복부에 지방이 집중된 것을 뜻한다. 장기 사이사이에 낀 내장지방이 주요 원인으로, 지방세포가 커져 내장을 둘러싸면 몸에 이로운 활성물질 분비가 줄어들면서 고혈압, 고지혈증 등과 같은 대사증후군으로도 이어질 수 있다. 마른 비만인 사..

"암 환자, 소고기·유제품 먹으면…" 뜻밖의 연구 결과 나왔다

"암 환자, 소고기·유제품 먹으면…" 뜻밖의 연구 결과 나왔다 이송렬입력 2023. 11. 23. 09:45수정 2023. 11. 23. 10:22 "소고기·유제품 먹으면 항암에 도움" TVA, 체내 면역세포 암 퇴치 능력 끌어올려 "다만 TVA 섭취 늘리려 관련 제품 많이 먹어선 안돼" 사진은 기사와 무관함. 게티이미지뱅크 소고기와 양고기, 유제품 등에 있는 지방산인 트랜스바세닉산(TVA)이 체내 면역세포의 암 퇴치 능력을 끌어 올린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시카고대 의대 징첸 교수팀은 23일 과학 저널 '네이처'(Nature)에서 TVA가 면역세포인 CD8+ T세포의 암세포를 죽이는 능력을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혈중 TVA 수치가 높은 환자가 면역요법에 더 잘 반응하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했다..

“걷기, 몸에만 좋은 게 아니다”…의외의 효과 있다는데?

“걷기, 몸에만 좋은 게 아니다”…의외의 효과 있다는데? 박세영 기자입력 2023. 9. 27. 22:27수정 2023. 9. 27. 22:30 한국인 중장년 6800여 명 분석 결과…“우울감 낮추는 효과 …매일 걷는 게 중요” 게티이미지뱅크 중장년층이 평소 걷기 운동을 조금씩이라도 꾸준히 하면 정신건강에 해로운 우울감을 줄이는 데 큰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정신의학 분야 국제학술지(Frontiers in Psychiatry) 최신호에 따르면 연세대의대·아주대의대 정신과, 순천향대 부천병원 공동 연구팀은 제7차 국민건강영양조사(2016~2018)에 참여한 40~60세 6886명을 대상으로 걷기 운동이 우울감과 자살 생각 등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결과 이런 연관성이 관찰됐다고 밝혔다. 연구..

“술 1잔에 얼굴 홍당무”…이런 사람 ‘심장질환’ 더 위험

“술 1잔에 얼굴 홍당무”…이런 사람 ‘심장질환’ 더 위험 음주 안해도 위험도 상승...흡연까지 한다면 2배 이상 입력 2023.11.14 14:00 1,780 최지현 기자 1~2잔의 술에도 얼굴이 붉어지는 체질이라면 음주 여부와 상관 없이 협심증이나 심근경색 등의 심혈관질환이 발생할 위험이 크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1~2잔의 술에도 얼굴이 붉어지는 체질이라면 음주 여부와 상관 없이 협심증이나 심근경색 등의 심혈관질환이 발생할 위험이 크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는 한양대 의대 응급의학교실 강보승·신선희 교수팀 19세 이상 한국 성인 2만 5000명의 데이터를 분석한 내용이다. 데이터는 질병관리청 국민건강영양조사팀이 2019~2021년 구축한 표본이다. 특히 35세 이상 남성 ..

"쌀벌레 무서워" 패트병에 담아 쌀 보관...괜찮을까?

"쌀벌레 무서워" 패트병에 담아 쌀 보관...괜찮을까? 정은지입력 2023. 11. 21. 11:00 살림의 고수들 패트병에 쌀 담아 냉장보관...패트병 위생이 문제, 보관방법으로는 양호 쌀벌레가 생기지 않은 확실한 방법으로 패트병을 이용하고 있다는 누리꾼들의 게시글. [사진=구글 검색 갈무리] # 살림의 고수들은 쌀을 생수 패트병에 담아 보관합니다. 쌀벌레 때문에 집구석 초토화되고나서 생수병에 넣어두고 먹고있는데 너무 편하고 좋습니다. 쌀 콩 깨 다양하게 넣어두고 벌레로부터 안전하게 드세요. # 패트병에 넣고 냉장고 보관이 가장 좋지만, 냉장고에 자리가 없으면 그냥 패트병에 넣어서 햇볕이 안 드는 곳에 보관해도 좋습니다. # 쌀벌레 생겨서 골라내고 생수통 10개에 담아서 냉장보관 했더니 하나도 안생김 ..

고기 잘 안 먹을 때…단백질 보충에 좋은 채소들

고기 잘 안 먹을 때…단백질 보충에 좋은 채소들 섬유질, 비타민, 미네랄까지 풍부해 심장, 장 건강 개선 입력 2023.11.19 20:05 307 권순일 기자 콩류는 단백질이 풍부한 채소로 꼽힌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 단백질은 탄수화물, 지방과 함께 3대 영양소의 하나다. 전문가들은 “이런 단백질은 고기를 하나도 먹지 않는 완전 채식주의자들에게도 부족하지 않을 수 있다”며 “왜냐하면 채식에도 사람이 살아가는데 필요한 양질의 단백질이 들어있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채소에는 섬유질과 비타민, 그리고 미네랄이 풍부하다. 몇몇 채소에는 단백질도 많이 들어 있다. 이와 관련해 미국 남성 건강지 ‘멘즈 헬스(Men’s Health)’ 자료를 토대로 단백질이 풍부한 채소에 대해 알아봤다. 콩류 병아리콩, 렌틸콩..

❤더 늙고 싶지 않다면 !

❤더 늙고 싶지 않다면 ! 인간은 몸이 아니라, 감정이 먼저 늙는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흔히 사람이 늙어가는 걸 주름살로 알 수 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30년 동안 노인들의 몸과 마음에 대해 연구한 일본 최고의 노인 학자 '와다 히데키' 교수에 따르면, 인간의 노화는 지력이나 체력보다 감정에서 시작된다고 한다. 감정이 늙어가는 것에는 여러가지 징조가 있는데 몇가지 예를 들면 이런 것이다. 웃음이 사라진다. 눈물이 메말라간다. 아름답다는 생각을 못한다. 표정이 어둡고 사나워진다. 젊은 사람들 중에도 감정이 메마른 사람들이 있는데 그런 사람들일수록 노화가 빨리 진행될 가능성이 높으며, 여자가 남자보다 더 오래 사는 이유도 공감력과 감성이 뛰어나고 자기감정에 솔직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빨리 늙고 싶지 않다..

손의 10계명

전봉선 수채화 손의 10계명 하나. 때리고 상처 주는 데 사용하지 않고 등을 두드리며 격려하는 데 사용하겠습니다. 둘. 싫은 일을 남에게 미루는 데 사용하지 않고 궂은일을 먼저 솔선수범하는 데 사용하겠습니다. 셋. 단점을 지적하는 데 사용하지 않고 부족함을 채워주는 데 사용하겠습니다. 넷. 차갑게 거절하는 데 사용하지 않고 따뜻하게 두 손을 꼭 잡아주는 데 사용하겠습니다. 다섯. 받기만 하는 데 사용하지 않고 베풀고 나누어 주는 데 사용하겠습니다. 여섯. 정보를 퍼 오는 데만 사용하지 않고 알찬 정보를 제공하고 소통하는 데 사용하겠습니다. 일곱. 개인의 출세를 목적으로 사용하지 않고 우리라는 공동체를 위해 사용하겠습니다. 여덟. 대충대충 일하는 게으른 손이 아닌 야무지게 일하는 손으로 사용하겠습니다. 아..

[밀당365] 혈당 낮추고 지방 연소하려면 자정 전에는 잠드세요!

[밀당365] 혈당 낮추고 지방 연소하려면 자정 전에는 잠드세요! 김서희 기자 입력 2023.09.04 08:40 \ 헬스조선DB 당뇨병 환자는 잠을 잘 자야 합니다. 수면의 질이 혈당 수치에 큰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오늘의 당뇨레터 두 줄 요약 1. 잠을 푹 자야 혈당 조절이 향상됩니다. 2. 규칙적인 수면습관을 가지세요. 숙면 취한 사람이 혈당 낮아 잠을 푹 잘 자면 혈당을 조절하는 데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미국 캘리포니아대 수면 과학 센터 뵤마 샤 교수팀은 평균 연령 73세 성인 647명을 대상으로 수면이 혈당 조절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한 연구를 진행했습니다. 먼저, 연구팀은 참가자들을 하루 종일 수면다윈검사(환자가 자는 도중 뇌파와 심전도 등을 측정하고..

'전설 속 롤렉스' 주인된 오지환, 그가 시계를 돌려주려는 이유

'전설 속 롤렉스' 주인된 오지환, 그가 시계를 돌려주려는 이유 이석무입력 2023. 11. 15. 06:42 LG트윈스 한국시리즈 MVP가 차지한 롤렉스 시계 (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LG트윈스의 우승을 이끌고 한국시리즈 MVP에 선정된 ‘캡틴’ 오지환(33)은 고(故) 구본무 LG 선대회장이 남긴 ‘전설의 롤렉스 시계’ 주인이 됐다. 한국시리즈를 앞두고 롤렉스 시계에 대한 욕심을 숨기지 않았던 오지환이다. 막상 진짜 주인이 되자 그는 손사래를 쳤다. 대신 구단주인 구광모 LG 그룹 회장에게 전달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오지환은 한국시리즈 우승 인터뷰에서 “사실 고민이 많다”며 “구단은 MVP에게 해당 시계를 준다고 했지만, 차고 다니기엔 부담된다”고 속마음을 털어놓았다. 이어..

추운 날씨에 어깨 움츠리고 다니면 ‘이 병’ 잘 걸린다

추운 날씨에 어깨 움츠리고 다니면 ‘이 병’ 잘 걸린다 신소영 기자 입력 2023.11.15 07:00 날씨가 추워지면 몸을 오랜 시간 웅크리게 되면서 근막통증증후군이 생길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급격히 추워진 날씨 탓에 팔짱을 끼거나 몸을 웅크리고 다니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이런 자세를 오래 유지하면 어깨, 목에 무리가 가 ‘근막통증증후군’이 생길 수 있다. 어떤 질환일까? 근막통증증후군은 어깨, 목, 허리 등의 주변을 둘러싸는 근육 또는 근막(근육을 둘러싸고 있는 얇고 투명한 막)에 문제가 생겨 근골격 통증이 나타나는 것이다. 흔히 ‘담에 걸렸다’고 표현하기도 한다. 근막통증증후군은 국내 성인 60~80%가 한 번쯤은 경험할 정도로 매우 흔한 질환이다. 근막통증증후군이 생기면..

왜관 가실성당의 가을풍경

[포토친구] 왜관 가실성당의 가을풍경 입력 2019. 11. 24. 10:10 제가 살고 있는 곳 인근인 왜관에는 이쁜 성당이 하나 있습니다. 시골마을 강변에 있는 이 가실 성당은 경북지역에서 계산성당 다음으로 오래된 성당이라 유서도 깊지만 조그마한 성당이 시골스러우면서도 이쁜 모습이 제가 생각하는 성당의 참 모습인 거 같습니다. 집 가까운 곳에 있다 보니 가끔씩 찾아가서 이쁜 모습을 보고 사진도 찍어보는 곳입니다. 저는 가톨릭 신자도 아니지만 이곳을 좋아하는 건 아담하고 조용하면서도 너무 멋진 풍경이라 1년에 몇 번씩 찾아가는 곳입니다. 그동안 봄여름 풍경을 봐 왔는데 갑자기 이곳 가을의 단풍 풍경이 보고 싶어 잠시 다녀왔습니다. 이곳에 가을에 가면 마당 한편에 오래된 감나무가 감을 주렁주렁 달고 손님..

‘가슴이 쪼개지는 듯한’ 흉통 생기면 심근경색?… 40%가 즉시 사망하는 ‘대동맥 박리’ 때문일 수도

‘가슴이 쪼개지는 듯한’ 흉통 생기면 심근경색?… 40%가 즉시 사망하는 ‘대동맥 박리’ 때문일 수도 권대익입력 2023. 11. 12. 18:30 [전문의에게서 듣는다] 김완기 한양대병원 심장혈관흉부외과 교수 김완기 한양대병원 심장혈관흉부외과 교수는 "대동맥 박리가 발생하면 40% 정도가 곧바로 목숨을 잃고, 1시간이 지날 때마다 1%씩 사망자가 늘어나는 초응급 질환"이라고 강조했다. 한양대병원 제공 A(45)씨는 사무실에서 일하던 중 심각한 등 통증을 느꼈다. 잘못된 자세로 인해 허리를 삐끗해 생긴 통증으로 여겨 안정을 찾으려 했지만 진정되지 않았다. 구급차에 실려 응급실을 찾았는데 대동맥이 찢어진 ‘대동맥 박리(大動脈剝離·aortic dissection)’여서 응급 수술을 받고 회복됐다. 대동맥 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