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많이 의지했는데.." 강민호, 이대호 은퇴 이야기 나오자 눈물 손찬익입력 2022. 10. 6. 07:18수정 2022. 10. 6. 07:26 OSEN DB [OSEN=수원, 손찬익 기자] 이대호(롯데)는 오는 8일 사직 LG전을 마지막으로 현역 생활의 마침표를 찍는다. ‘조선의 4번 타자’, ‘거인 군단의 심장’ 등 다양한 수식어에서 알 수 있듯 이대호는 한국 야구를 대표하는 강타자. 올 시즌 141경기에 출장해 타율 3할3푼2리 178안타 23홈런 100타점 53득점으로 마지막까지 최고의 타자라는 걸 스스로 증명하고 있다. 롯데에서 오랫동안 이대호와 함께 했던 강민호(삼성)는 이대호와 더 이상 그라운드에서 함께 할 수 없다는 게 너무나 슬프다. 지난 5일 수원 KT전에서 4타수 2안타 1타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