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추 재배법 3 - 고추 유인줄 매주다 바람에 고추 넘어지지 말라고 매어주는 줄을 '유인줄'이라고 해야 하나 '지지줄'이라고 해야 하나? 그런데 인터넷에 보니 '유인줄'이라고 하는 분이 많더군요. 그래서 고추 유인줄을 매어 주었습니다. 고주 재배하는 사람에 따라 고추 하나마다 고추대를 세워 묶어 주시는 분도 있습니다. 그러나 나는 2013년 6월 6일 대모시 텃밭 이렇게 고추 세그루마다 말뚝을 박아 지그재그로 쓸어지지 않게 유인줄을 매어 주었습니다. 몇년 전에 고추 하나하나 마다 고추대를 세워 기둥에서 묶어 준 적이 있습니다. 그해 태풍이 불어 고추가 많이 달린 가지들이 바람을 견디지 못하고 찟어져 나갔습니다. 옆집은 고추가 쓸어졌을 뿐 부러진 것은 없었습니다. 그래서 나도 이렇게 바꾸었습니다. 그런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