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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어지친 水魚之親 TISTORY

■ 마음의 양식/소설 이야기

근대소설 현대소설 이광수의 흙 작품론

지송나무 2015. 6. 26. 16:07

근대소설 현대소설 이광수의 흙 작품론

목차

1. 작가의 생애.

2. 창작의도.

3. 귀향의 의미(긍정적 견해와 부정적 견해).

4. 등장인물들의 의식.

5. 결론.

6. 참고문헌.

본문내용

1. 작가의 생애.
춘원 이광수는 1892년 평안북도 정주에서 태어났다. 소작농 가정에 태어나 1902년 부모를 잃고 고아가 된 후 동학(東學)에 들어가 서기(書記)가 되었으나 관헌의 탄압이 심해지자 1904년 상경하였다. 이듬해 친일단체 일진회(一進會)의 추천으로 도일, 메이지[明治]학원에 편입하여 공부하면서 소년회(少年會)를 조직하고 회람지 『소년』을 발행하는 한편 시와 평론 등을 발표하기 시작했다. 1910년 메이지를 졸업하고 일시 귀국하여 오산학교(五山學校)에서 교편을 잡다가 재차 도일, 와세다[早稻田]대학 철학과에 입학, 1917년 1월 1일부터 한국 최초의 근대 장편소설 「무정(無情)」을 『매일신보(每日申報)』에 연재하여 소설문학의 새로운 역사를 개척하였다. 1919년 도쿄[東京] 유학생의 2.8독립선언서를 기초한 후 상하이[上海]로 망명, 임시정부에 참가하여 독립신문사 사장을 역임했다. 1921년 4월 귀국하여 허영숙(許英肅)과 결혼, 1923년 『동아일보』에 입사하여 편집국장을 지내고, 1933년 『조선일보』 부사장을 거치는 등 언론계에서 활약하면서 「단종애사(端宗哀史)」 「흙」 등 많은 작품을 썼다. 1937년 수양동우회(修養同友會) 사건으로 투옥되었다가 반 년 만에 병보석되었는데, 이 때부터 본격적인 친일 행위로 기울어져 1939년에는 친일어용단체인 조선문인협회(朝鮮文人協會) 회장이 되었으며 가야마 미쓰로[香山光郞]라고 창씨개명을 하였다. 8.15광복 후 반민족친일행위처벌법으로 구속되었다가 병보석으로 출감했으나 6.25전쟁 때 납북되었다. 그간 생사불명이다가 1950년 만포(滿浦)에서 병사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그 밖의 작품이외에도 수많은 논문과 시편들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