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유럽 여행기. 폴란드편
여행일정 7박9일,체코,폴란드,슬로바키아,헝가리,오스트리아,체코
폴란드편 아우슈비츠수용소와 크라코프,비엘리치카 소금광산
아우슈비츠 강제 수용소(독일어: Konzentrationslager Auschwitz)는 나치 독일이 유태인을 학살하었던 강제 수용소로, 폴란드의 오시비엥침(독일어 이름: 아우슈비츠)에 있는 옛 수용소이다. 이곳에서 처형된 사람들은 유대인·로마인·옛 소련군 포로·정신질환을 가진 정신장애인·동성애자·기타 나치즘에 반대하는 자들이었다. 나치가 세운 강제수용소 중에서 최대 규모였으며 1945년 기준 약 600만 명(유럽 전체 유대인의 80%)이 살해당한 것으로 추정된다. 원래는 폴란드군의 병영이었으며 수용소의 건물들도 수용소 생성 후 새로 지어진 건물들 이외에는 전부 폴란드군 벽돌 막사 이다. 아우슈비츠 수용소는 전체 28동으로 되어 있다.
2차대전 당시 유럽각처의 유태인을 학살하기 위하여 폴란드의 한지역에서 자유롭게 생활터전을 제공한다고 속이고 강제수용소에 수감하였으며, 유태인열차가 도착하면 나치는 노동력이 없는 어린이와 노약자,부녀자,불구자 등을 따로 집합시켜 즉시 가스실로 데려갔으며, 학살을 할때는 삭발을시키고 목욕을 시킨다는 거짓말을 하고 가짜 샤워기가 달려 있는 가스실로 데려갔으며, 머리카락과 가방이나 신발들은 재활용하기 위해 독일로 보내졌으며, 총살과 교수형, 질병,굶주림, 고문, 인체실험 등으로 죽은 사람들이 이수용소에서 150만명으로 추산된다고 한다. 1971년 독일 빌리 부란트 총리는 바르샤바 전쟁희생자 추모비앞에서 무릎을 꿓고 나치의 만행을 사죄하고 세계에 알렸는데 일본은 아직도 만행에 반성의 자세가 없으며, 종군위안부를 매춘부로 몰아세우는 파렴치한 망언을 하고 있다.
6월13일 오후2시경 인천공항을 이륙하여 약11시간을 비행하여 현지시간 오후5시30분경 프라하 루지네공항에 도착하여 체코의 제2도시인 브르노로 약2시간30분 이동하여 브르노호텔에서 첫밤을 보내고 14일 4시간여 걸려 폴란드의 오슈비엥칭(아우슈비츠)으로 이동하여 유태인이 150만명이 2차대전당시 잔혹한 나치에 의해 확살당했다는 아우슈비츠 포로수용소를 관람하였다.
수용소 관람은 우중에 현지 한인 여성 가이드의 안내로 많은 관람팀의 순서되로 입장하여 좁은 수용소 내부시설에 앞팀이 이동하면 뒤를 따르며 비잡게 관람해야 하였으며 독일 나치의 잔악한 만행에 희생된 참혹한 현장의 흔적을 체험하는 우리는 6.25 동족상잔을 겪은 민족으로서 남다른 감회를 느끼며 숙연한 자세로 관람하였다.
1시간여 동안 수용소 관람을 마치고 중세기 폴란드의 수도이고 폴란드 최고의 관광명소로 유네스코에 등록된 크라코프로 90여분 이동하여 비를 맞으며 크라코프의 중앙광장과 성모마리아 성당,직물시장,구시가지를 관광하였는데 유럽에서 가장 크다는 중앙광장은 가운데 거대한 직물회관이 있고 양쪽에 넓은광장이 있으며 두개의 첨탑이 높이 솟은 성모 마리아 성당과 구시청은 철거되고 시계탑만 우뚝서 있다. 거대한 직물회관 아래층은 각종 민속 공예 조각품,기념품 가게들이 들어서 있고 2층은 박물관으로 사용되고 있다. 중세기의 고딕양식 루네상스식이 어우러진 건축물을 간직하고 있고 폴란드 왕들의 거처였던 바밸성은 폴란드 왕들이 대관식을 갖고 바벨성당에 묻혔다고 하는데 성내부 관람은 일정에 없어서 하지못했다.
크라코프에서 숙박을 하고 08시 출발하여 40여분후 소금광산이 있는 비엘리치카에 도착하였다. 이른 시간인데도 많은 관광객이 대기를 하고 있어 30여분을 기다려 입장하였다. 통나무 목조로된 갱구 입구를 내려가면 378개의 계단이 있는데 총 깊이는 375m이고 염암의 총 길이는 300km이며 135m까지 공개하고 있다. 64m까지 계단을 내려가면 갱도가 시작되며 광부들이 사용하였던 염암으로 만든 소금채굴 방법과 운반,수단의 기구들이 전시되어 있고, 넓은 광장에 예배를 보는 교회와 킹가성당에는 소금으로 제작한 쌍드리애가 찬란하고, 요한바오로2세와 유명인들의 조각상들 놀라운 예술품들을 남겨놓았다. 소금 운반수단으로 말들을 이용하였는데 어린말이 갱도에 들어가면 죽어서야 나온다고 하였으며 광부들의 희생도 짐작이 갔다.
유태인들의 안경
장애인들의 수족(장애인들도 학살을 하였다고 한다)
이름이 쓰여진 희생자들의 가방들
희생자들의 신발들
침실
폴란드의 중세기 수도이며 문화유산이 유네스코에 등록된 크라코프로 이동하여 폴란드 왕들이 거처하였든 바벨성과 성모 마리아성당, 중앙광장을 비를 맞으며 돌아 보았다.
크라코프시가지
바벨성
크라코프 중앙광장
성모마리아 성당
크라코프 중앙광장과 시장관광
크라코프광장
시계탑
슬로바키아로 이동중 시골마을
소금광산입구
소금광산
내부에 성당이 있고 예배를 보았다고 한다.
광산안에서 말이 소금을 운반하였으며 광내부에 마굿간이 있었다고 한다.
광산안의 광장
소금을 올리는 기구
광산내의 조명등
유네스코에 등록된 폴란드 중세의 아름다운 도시 크라코프로 이동하여 왕들이 거처하였던 바벨성과 성모마리아성당, 크라코프 구시가지와 중앙시장광장 관광
바벨성
옮겨온 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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