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태재배 서리태재배 콩(백태,서리태)

백태재배 서리태재배 콩(백태,서리태) 

밭만들기 양지바르고, 물빠짐이 좋은 땅에 고토석회(씨뿌리기 2주전), 밑거름(씨뿌리기 1주전)을 가볍게 뿌리고 밭은 갈아 엎은후 이랑을 만든다. 전년도에 퇴비를 많이 넣었을 경우 퇴비를 뿌리지 않는 것이 좋다. 퇴비가 많으면 웃자라서 줄기만 무성하고, 열매는 충실하지 않을 수 있다.

이랑만들기 2줄심기를 할려면 포기당 간격을 25-30cm, 줄간격 40-50cm로 심어야 하므로 70cm-1m정도의 이랑을 만든다.

씨뿌리기 다른 종류의 콩에 비해 재배기간이 긴 서리태는 지온이 15도 이상이 되는 5월 중순경까지 파종(3-4알씩 점파후 3cm흙덮기)을 끝내야 하며, 다른콩은 서리태보다 늦게 파종해야 한다. 늦어도 6월말까지는 파종을 끝낼 것.

솎아주기 콩의 본잎이 2-3장일때 2그루만 남기고 솎아준후 흙을 모아(5월중 2-3회)준다.순지르기 줄기가 어느정도 자랐을때 순을 잘라 주어야 아래마디에서 2개의 줄기가 생겨 꽃을 많이 피게해주어 더 많은량의 수확을 올릴수 있다.흙모으기 본잎이 4-5장일때 가볍게 추비(또는 유박)를 한후 콩줄기가 넘어지지 않도록 단단하게 흙모아주기를 한다. 수확시기는 콩깍지가 부풀어 오를때 하는 것이 좋다. 

 

우리농장에서는 2011년, 다른농장과 멀리 떨어진 산중턱, 청정지역, 내 소유의 농장에 동생이 노랑콩(백태), 검은콩(서리태)을 무농약으로 재배. 전원주택을 짓고싶은 전망좋은 위치에 우리 형제들만의 농장이 있음.

아래쪽밭은 돌보지 않아 잡초만 무성

 

   

서리태재배법

서리태(검은콩)

 서리태는 가장 많이 심는 콩중 하나이다. 메주콩과 함께 가장 많이 심고 요즘은 건강과 관련 더 인기가 좋다. 서리태는 예전 시골에서는 5월말이나 6월초에 심었다. 우리고향이 강원북부라 일찍 심은 것 같다. 보통 남쪽은 7월에 심어도 수확이 가능할 듯 싶다.

 서리태를 늦게 파종하는 이유는 주로 웃자람과 장마때 쓰러짐때문인듯 싶다. 하지만 요즘 나는 텃밭수준이기에 소량재배수준이다. 그래도 몇말은 수확할 것 같다.

 

 나는 서리태를 4월중에 심는다. 나중에 채소수확후 공간이 남으면 6월말까지 파종한다. 7월파종도 가능한데 이경우는 미리 모종을 만들어서 심는다. 보통 2알정도를 심고 20센티정도를 양쪽으로 공간을 해준다. 파종시에는 새가 파먹을 우려가 있으니 빨간약을 바르거나 한랭사로 씌워놓는다. 작년에 농작물을 재배한 곳이라면 밑거름이나 웃거름이 필요없다. 오히려 밑거름을 하면 콩이 웃자라기만 한다. 웃거름은 콩이 꽃이 필때쯤 조금 준다. 이것으로 끝이다. 물이나 거름걱정은 안해도 된다. 잘 자란다. 4월이나 5월중에 심은 것들은 순따기를 해준다. 보통 잎이 5개 이상이면 순은 따주면 잎옆으로 순이 나오면서 가지들이 많이 생격 꽃도 많이 핀다. 이래야 수확이 좋아진다. 6월 중하순에 심은 것들은 순따기를 안해도 되나 해주는 것이 좋다. 또한 콩은 순따기를 해줄즘에 북주기를 해주어야 한다. 그리고 꽃이 필때쯤 웃거름을 주면서 북을 추가로 해주면 쓰러짐도 방지되고 아주좋다.

 

 콩은 서리내릴때쯤 일괄 수확하면 되나 그전에 수확해도 된다. 콩을 베어서 세워서 말리면 되는데 새나 들쥐들을 주의해야 한다. 다 마르면 밑에 천등을 깔고 털으면 콩깍지가 벌어지고 콩이 나온다. 채등을 통해서 불순물을 걸러내면 된다. 콩은 재배가 쉽고 땅에도 좋으니 아주 좋다. 주로 나는 옥수수와

혼작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