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nce 2015. 05. 15

불로그에 올린 글이 부족하나마 세상을 살아가는데 도움이 되면 좋겠습니다.

수어지친 水魚之親 TISTORY

■ 자연생활/텃밭 이야기

마늘 재배법

지송나무 2015. 9. 17. 09:26

 

마늘 재배법

마늘은 고추와 더불어 우리나라 주요 먹을거리에는 빠지지 않고 들어가는 필수 음식 재료이다. 

마늘의 독특한 냄새와 톡 쏘는 맛 때문에 싫어하는 이들도 있지만, 최근에 건강에 좋다고 알려지면서 
많은 이들이 즐겨 먹는다. 한국인의 식탁에서 빠지지 않는 김치는 물론, 각종 고기 요리를 만들 때에도 마늘이 빠지면

제 맛이 안 난다.

서양인이 말하는 한국인들의 몸 냄새, 그 원인은 마늘? 


서양인들은 오랫동안 김치를 즐겨 먹어온 한국인에게서 한국인만의 독특한 몸냄새가 난다고 말한다. 
이 냄새는 김치에 들어 있는 마늘에 포함된 황 화합물 때문에 발생할 가능성이 크다. 마늘을 먹고나면 
몸의 대사과정을 거치면서 생성된 알릴 메틸 황(allyl methyl sulfide)을 비롯한 황 화합물이 호흡과 땀을 통해서 배출되는

것이 냄새의 주요 원인이다. 분해되지 않고 혈액과 함께 온몸을 떠돌던 이 화학물질은 피부나 폐의 혈관을 통해서 땀과

호흡의 형태로 몸 밖으로 나와서 증발이 되면, 마늘을 즐겨 먹은 사람들의 몸에서 나는 특유의 냄새가 된다.
우리는 이미 이 냄새에 익숙해져 있어서 잘 알아채지 못하지만, 이방인의 코에는 매우 독특한 향(?)으로 다가간다. 인종에

따라서 나는 특유의 몸냄새는 즐겨 먹는 음식물에 포함된 화학물질이 몸 밖으로 배출되면서 형성된다.

그러므로 운동이나 사우나를 하여 땀을 충분히 배출하고 나서 서양인을 만난다면 그들이 느끼는 마늘 냄새를 상당히 줄일

수 있다. 마늘의 독특한 냄새와 뛰어난 항균 작용은 알리신 때문이다.

마늘에는 많은 종류의 유기 및 무기화합물이 들어 있다.

 
그중에서 알린(alliin)이라는 황을 포함한 화합물은 그 자체만으로는 특별한 냄새가 별로 없다.
그러나 사람들이 마늘에 상처를 입히거나 균 또는 벌레의 침입을 받으면, 마늘에 포함된 효소인 알리나제(allinase)

가 알린을 알리신(allicin)으로 바꾼다. 알리신은 피톤치드(phytoncide)의 일종이며, 항균·항진균성 특성이 있다.

이황화 결합(황이 2개 연결된 결합, disulfide bond)을 가진 알리신은 다른 이황화 화합물과 같이 열에 
잘 분해되는 특성이 있고, 효소인 알리나제는 산과 열에 약한 특성을 지니고 있다. 신선한 생마늘을 
먹을 때 혹은 요리할 때 마늘을 찢거나 으깨면 생성되는 매운맛과 마늘 특유의 독특한 향은 알리신을 
비롯한 황화합물 때문이다. 

마늘에 포함된 피톤치드는 마늘을 장기 보관하는 데도 도움을 준다. 건강에 좋다고 삼림욕을 하는 
사람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는데, 이때 나무가 내뿜는 많은 종류의 피톤치드 화합물들이 사람에게 해로운 균의 번식을

억제해준다. 같은 원리로 마늘에 포함된 알리신과 같은 피톤치드가 항균, 항진균 작용을 하여, 마늘을 오랜 기간 보관

할 수 있도록 해준다.

마늘에 열을 가하면 독특한 냄새와 톡 쏘는 맛이 사라진다.


생양파를 다듬다가 눈물을 흘린 경험들이 있을 것이다. 그러나 이름만 들어도 군침이 도는 프랑스 양파 수프, 서양

음식점에서 전채요리로 나오는 양파링 튀김과 같은 음식은 오히려 약간 달콤한 맛이 난다. 
우리나라에서도 김치찌개를 끓일 때 양파를 썰어 넣어 김치찌개의 독한 맛을 어느 정도 순화시키곤 한다.
마늘이나 양파를 요리하다 보면, 독한 냄새나 강한 맛이 없어진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이는 굽거나 찌는 과정에서

마늘이나 양파에 열이 가해지고, 이때 알리신이 생성되지 않기 때문이다. 마늘이나 양파에 포함된 효소 알리나제는

열에 약해, 조리 과정에서 손상을 입어 제대로 기능을 발휘하지 못한다. 그러면 알리신이 만들어지지 않아. 마늘과

양파의 향과 맛이 약해진다. 
어 새로운 화합물(bispropenyl disulfide)을 생성하기도 한다. 마늘에 포함된 알리신은 보관 상태에 따라서 여러 개가

결합하여 아조엔(ajoene)이라는 불포화 이황화 화합물을 형성하기도 한다. 
아조엔의 아조는 스페인 어에서 마늘을 뜻하는 아조와 이중결합을 의미하는 접미사 –ene가 결합하여 
만들어진 이름이다.

마늘에 포함된 셀레늄, 심장병 발병 가능성을 낮춰준다.


마늘에는 비타민 C를 비롯하여 다양한 종류의 비타민 B가 들어 있으며, 칼슘, 칼륨을 비롯하여 철∙마그네슘∙셀레늄

(selenium) 등과 같은 다양한 무기물도 포함되어 있다. 마늘은 혈액 속의 지방 함유량을 낮추어 주고, 혈소판의

엉김을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다는 연구 보고도 있다. 또한 치료약으로써 마늘 추출물을 장기 복용하면 호모시스틴

(homocysteine)의 혈액 농도를 낮출 수 있다는 의학 연구결과도 있다. 

호모시스틴은 혈관의 생성과 연결에 필요한 단백질(콜라겐, 엘라스틴 등) 형성을 억제하기도 하고 혈관을 퇴화시켜서

심장질환 유발 가능성이 큰 물질로 알려졌다. 호모시스틴은 필수아미노산인 메싸이오닌(methionine)으로부터 생체

내에서 합성되지만, 비타민 B의 도움으로 시스틴(cysteine)으로 변할 수 있다. 

마늘을 장복하면 혈액을 맑게 하여 심장질환의 위험을 감소시킬 수 있다고 하는데, 마냥 좋아만 할 수는 없다.

왜냐하면 사고 혹은 다른 이유 때문에 내부 출혈이 있으면, 오히려 피가 응고되지 않으면서 내출혈이 일어나 생명이

위태로울 수 있기 때문이다. 수술을 앞둔 환자가 의사에게 마늘을 장복하고 있다는 정보를 알려주지 않아서 수술을

받다가 생명을 잃는 안타까운 일들도 벌어지고 있다.

마늘에 포함된 무기물질 가운데 흥미로운 원소는 항산화작용을 한다고 알려진 셀레늄이다.

 
셀레늄의 하루 권장 섭취량은 약 50μg이며, 최대 400μg 이상 넘지 말 것을 권유한다. 마늘을 재배하는 
밭에 셀레늄이 들어 있으면, 풍부한 셀레늄이 포함된 마늘을 수확할 수 있다. 아마도 마늘에는 셀레늄을 잘 흡수하는

성질이 있는 것 같다. 우리 몸 속에 필요한 셀레늄이 부족하면 심장병이 발병할 가능성이 비교적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 예로 중국 케산(Keshan)지방은 셀레늄이 부족한 토양때문에 주민 중에는 케산병이라고 이름이 붙은 심장병을 앓는

사람들이 많았다. 먹을거리를 통해서 셀레늄 섭취가 부족한 그곳 사람들에게 중국 정부에서 일부러 셀레늄을 공급했더니,

심장병을 앓는 사람의 수가 대폭 줄어들었다는 의학계의 보고도 있는 것을 보면 마늘에 포함된 셀레늄 역시 우리 몸에

좋은 역할을 한다고 기대할 수 있다. 셀레늄은 많이 먹으면 독성을 띠지만 우리 몸에 소량 필요하다. 독성을 지닌 것으로

알려진 로코초(locoweed)라는 식물에게 셀레늄은 성장에 꼭 필요한 필수 요소이다. 만약 여행을 하다가 로코초가 자라는

것을 본다면, 그 지역의 토양에는 셀레늄이 풍부하다고 짐작할 수 있다.
마늘의 항균성을 이용하여 상처를 치료하기도…

시골집 처마 밑에 걸려 있는 잘 말린 마늘 꾸러미가 그 집안의 살림 형편을 보여주는 척도가 되기도 했던 시절이 있었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마늘 중에서도 육쪽마늘을 으뜸으로 쳐주지만, 화학자의 처지에서 보면 마늘의 형태보다는 우리 몸에 

꼭 필요한 물질이 풍부하게 들어 있는지가 더 중요하다. 가정상비약이 없던 시절에는 넘어지거나 베어서 깊게 팬 상처

부위에 생마늘을 쪄서 붙여놓고 헝겊으로 감싸 놓았다. 이것은 마늘의 항균 특성을 이용한 우리나라의 민간요법 중

하나였다. 상처에 생마늘이 닿았을 때 아리고 쓰린 통증을 고사리 손을 꽉 움켜쥐고 참아야 했던 어린 시절의 사건도

이제는 경험할 수 없는 아련한 추억이 되어 버렸다.

 

 

1. 재배특성
● 싹트는 온도 : 15~27℃에서 싹이 틈

● 생육하는 온도 : 적온 13~23℃, 최고 25℃, 최저 4℃, 경엽생육 적온 18~20℃
● 구 비대온도 : 개시온도 10℃, 적온 18~20℃
● 토양조건 : 비옥한 중점토나 점질양토에서 마늘이 단단하고, 영글지 못하고 부실한 마늘이 적고 품질이 우수
● 토양산도 : pH 5.5~6.0
● 유기물 시용 : 유기질 충분히 시용

 

 

2. 재배작형

 

3. 심는방법
▶ 씨 마늘 고르기

● 마늘쪽에 상처가 있거나 병해충의 피해가 있는 것은 싹트기 전에 병원균이 침입해서 썩게되기 쉽다.
● 뿌리가 날 부분이 불량한 것은 뿌리의 신장이 좋지 않아 겨울 동안 언 피해를 받기 쉽고 생육이 불량해진다.
● 씨 마늘로 사용할 마늘쪽은 아랫쪽의 뿌리가 발생될 부분이 건전한 것을 골라 심는다.
● 씨 마늘은 10a(300평)당 70~80접(한 접 : 통마늘 100개) 정도 필요하다.


▶ 씨 마늘 심기
● 거름주는 총량(kg/10a)
- 요 소 : 54 - 석 회 : 150
- 퇴 비 : 3,000 - 용 과 린 : 40
- 염화가리 : 21
※ 밑거름으로 복합비료를 주어도 된다.
● 마늘의 뿌리는 곧게 자라므로 뿌리가 쉽게 뻗을 수 있도록 깊게 갈아 준다.
● 파종 1~2주일 전에 퇴비와 석회를 밭 전면에 골고루 뿌린 다음 깊이 갈고, 파종 1~2일 전에 화학비료 및 토양

    살충제를  고루 뿌리고 땅을 고른다.
● 두둑에 비닐을 피복하면 지온이 높아져 생육이 빠르고 잡초 제거와 물주는 노력을 줄일 수 있다.
● 마늘 심을 골을 6~7cm 깊이로 파고 심는데, 뿌리 부분이 밑으로 가도록 심어야 하며 옆으로 비스듬히 심거나

    거꾸로 심으면  마늘통의 모양이 비뚤어진다.
● 너무 깊게 심으면 싹이 늦게 나오고 또 너무 얕게 심으면 뿌리가 흙을 차고 마늘쪽이 땅위로 올라와 겨울 동안 언

    피해를 받거나 김매기를 할 때 상할 염려가 있다.

 

 

4.일반관리
● 비닐 구멍 뚫기는 본엽이 2매 정도 되었을 때(2월 하순경) 맹아엽을 빨리 노출시켜야 생육이 촉진되고 외부 환경에

    잘  적응한다.
● 마늘통이 비대하는 시기인 4~6월은 상습적인 가뭄으로 인하여 토양이 건조한 상태이므로 구 비대 최성기인 시기에

    맞추어 난지형 마늘은 4월 하순~5월 중순, 한지형 마늘은 5월 중순~6월 중순까지는 충분히 물을 대 주어 마늘의 구

    비대가 정상적으로 이루어지도록 관리한다.
● 마늘쫑 제거
 - 난지형인 경우 4월 하순~5월 상순, 한지형은 5월 하순~6월 상순경에 마늘쫑이 출현한다.
 - 이때 총포 속에 있는 주아의 발육과 마늘쪽의 비대가 경합을 하게 되어 주아를 그대로 두면 양분의 이동이 분산되어 

   마늘통의 비대가 좋지 못하게 된다.

 

 

5. 병해충 방제는 이렇게
            
고자리파리

 

● 고자리파리 : 뿌리 부분을 갈아먹는 애벌레로 미숙퇴비나 인분을 뿌릴 때 많이

    발생한다.
   <방제법> 미숙퇴비 및 인분뇨 사용을 억제하고 파종 전에 후라단, 큐라텔과 같은

    토양살충제를 살포하고 건조시 물주기를  한다.
● 바이러스병 : 잎에는 엽맥을 따라 황색 줄무늬를 보이고 식물체는 전체적으로

   위축되며 수확시에도 구의 크기가 매우 빈약하고, 구가 정상적으로 비대하지

   못하고  중심부로부터 갈변증상을 나타내며 벌어지게 된다.
   <방제법> 주로 진딧물과 응애에 의해서 감염되므로 이들 해충 방제를 철저히 한다.
● 잎끝마름병 : 회백색의 작은 반점이 형성되고 진전되면 병반 주위가 담갈색을 띠고,

    중앙부위는 적갈색으로 변한다.
   간혹 적갈색의 병반이나 흑갈색의 병반만 형성될 때도 있다.
<방제법> 봄비가 자주 오고 4월 하순경 온도가 갑자기 높아지면 심하게 발생하므로 사전에 살균제를 2~3회 살포해 준다.
● 흑색썩음균핵병 : 지하부의 구근에는 처음 흰 균사가 나타나며, 병이 진전되면서 구근 껍질에 흑색의 균핵이 형성된다.
   심하면 구 전체가 흑색으로 변하여 썩고 지상부는 고사한다.
   <방제법> 토양소독제로는 다조메입제(30Kg/10a)를 파종 4주 전 토양혼화 처리 후 비닐멀칭하여 훈증(2주)한 다음 비닐

    제거후  2~3회 경운하고 2주 이상 가스를 휘산시킨 후 파종한다.

 

 흑색썩음균핵병                                                                잎끝마름병                                    바이러스병

6. 수확 후 관리법
● 수확적기는 잎이 50~75% 정도 말랐을 때 수확한다.

● 토양이 습하지 않고 맑은 날을 택하여 상처가 없도록 수확한다.
● 수확 후 2~3일간 물기를 말려서 건조한다(병원균 및 부패균 발생 억제).


7. 마늘의 영양성분
▶영양성분 (가식부 100g 당) 

 

※ 식품성분표, 제 7개정판, 농촌진흥청. 2006
● 마늘은 세계가 인정하는 10대 항암식품 가운데 하나로 매년 항암효과에 대한 결과가 발표되고 있다.
● 특이한 성분은 단백질과 당분이며, 칼로리도 높은 식품이다.
● 철과 인이 다량 있으며 다른 채소에 적은 비타민 B1은 체내에서 마늘에 의해 활성화가 된다고 한다.
● 특이한 맛과 냄새를 내는 성분은 알린(alliin)이며, 이것은 알리신(allicin)으로 변하면서 강력한 살균작용과 함께 여러

    가지 생리작용에 관여 한다.
● 이외에 강장작용을 하는 스코로디닌 등 미지의 물질이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재배 Tip!
기르는 Tip
 - 마늘통이 비대하는 시기인 4~6월은 상습적인 가뭄으로 인하여 토양이 건조한 상태이므로 구 비대 최성기인 시기에    맞추어 난지형마늘은 4월 하순~5월 중순, 한지형 마늘은 5월 중순~6월 중순까지는 충분히 물을 대 주어 마늘의 구    비대가 정상적으로 이루어지도록 관리해야 한다.


좋은 씨 마늘 고르는 Tip
 - 재배하고자 하는 지역의 품종으로 심는다.
 - 마늘 쪽에 상처가 있거나 병해충의 피해가 없는 것으로 한다.

거름 주기 Tip
 - 웃거름을 너무 늦게 주면 벌 마늘이 생기므로 주의해야 한다.

 

 

 

마늘 수확 후 건조 Tip - 마늘을 모래 또는 시멘트 위에서 말리면 마늘통이 벌어지니 주의해야한다.

 

 

* 재배 환경

ㆍ싹이 트는 온도 : 15℃~ 27℃          

ㆍ생육 적정 온도 : 18℃~ 20℃  

ㆍ동해 피해 온도 : 한지형 -7℃~ -8℃ /  난지형 -5℃~ -6℃

ㆍ마늘 비대에 적당한 온도 : 10℃~ 20℃

ㆍ뿌리 성장 온도 : 1℃ 내외

ㆍ마늘쪽 분화 온도 : 일정한 저온기간(5℃~ 10℃에서 30일~40일) 경과 시

ㆍ저온저장고에 장기간 저장된 마늘은 벌마늘 발생률이 높고, 상품성과 수량이 감소하므로

  사용치 않는 것이 좋다.

ㆍ마늘은 25℃ 이상의 고온에 약하고, 18℃~20℃의 저온을 좋아 한다.

ㆍ구 비대 온도는 10~20℃이지만 온도가 높을수록 구 비대 성숙은 빠르지만 구 크기는 작아진다.

ㆍ토양 - 토심이 깊고 물빠짐이 좋으며 부식이 풍부한 비옥한 질참흙에서 품질 좋은 마늘이 생산되며,

         토양 산도는 ph5.5 ~ 6.0 이 적당하고, 산성 땅에서는 석회를 넣어 산도 교정 후 파종한다.

         Tip 산성토양에서는 활성 알루미늄의 피해로 뿌리 성장이 불량해져서 감수 됨.     

 

* 씨마늘 준비

ㆍ우량 종구 - 마늘쪽이 큰 것(5g ~ 7g)으로 병충해 피해가 없고 발근 부위가 잘 마르고 깨끗한 쪽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ㆍ씨마늘 소요량(300평 기준)

  - 한지형 : 20 * 10cm 간격으로 파종시 70접~80접 소요 / 15 * 10cm 간격으로 파종시 80접~100접 소요

  - 난지형 : 20 * 10cm 간격으로 파종시 60접~70접 소요 / 15 * 10cm 간격으로 파종시 80접~ 90접 소요

ㆍ씨마늘 소독

  - 파종 1일 전에 종구를 양파자루에 넣어 살균제와 살충제를 혼용하여 1시간 침지 후 그늘에 말린다.

 

* 파종

- 파종 1 ~ 2주 전에 퇴비와 석회 등 토양개량제를 사용한 후 깊이갈이를 하고,

  파종 3 ~ 4일 전에 토양살충제와 화학비료를 뿌린 후 로터리 작업을 실시한다.

 

ㆍ파종 적기

  - 한지형 : 10월 중순 ~ 11월 초순

  - 난지형 :  9월 중순 ~ 10월 중ㆍ하순 경

    Tip 근래에는 우리나라가 아열대성 기후로 변해가며 파종시기가 조금씩 늦어지고 있음.

        올해의 경우 11월 말경에 파종하는 농가도 많이 있음.

    Point 한지형 마늘은 너무 일찍 파종하면 고온기에 부패 등으로 나쁜 영향이 미치므로 10월 중순 이후에

          파종하는 것이 좋으며, 너무 늦게 파종하면 동해를 받기 쉽고 수량이 감소하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음.

 

ㆍ재식 밀도

  - 큰 마늘쪽(5g 이상) : 20 * 10cm가 적당

  - 보통 마늘쪽 : 15 * 10cm가 적당

   Tip  마늘을 너무 얕게 심으면 벌마늘 및 통터짐 마늘 발생률이 높고, 월동 중 동해가 우려되며,

        5 ~ 6월 고온 시 비닐 아래 지온 상승으로 마늘이 고온 장해를 받아 저장 중 부패한다. 

* 비닐 피복

- 일반적으로 비닐 피복 시기는 마늘 심고 싹이 자란 후 습기가 적당할 때가 좋다.

  건조시에는 관수 후에 땅이 얼기 직전 또는 첫 얼음이 2~3일 동안 얼 때가 좋다.

  이보다 빠르면 지상부의 생육이 촉진되고 뿌리 발육이 부족하여 동해를 받기 쉬울 뿐 아니라

  비료나 미숙퇴비 분해시 유해가스 피해로 결주율이 높아질 수 있다.

 

  비닐 제거 시기는 수확 직전에 하면 되고, 4월경 부터는 온도가 상승하므로 비닐 위에 흙을 1 ~ 2cm 정도

  덮어 주어 잎끝마름 현상을 방지 해줘야 한다.

 

* 거름 주기

  - 퇴비는 마늘 심기 전에 300평당 3톤 정도가 적당하고,

    요소는 약 20kg 정도를 넣어 주며, 3월 초순부터 일주일 간격으로 300평당 6kg 정도를 약 4회 뿌려준다.

  - 황산가리는 밑거름으로 300평당 14kg, 추비로 약 4kg씩 4회에 걸쳐 뿌려준다.

    황산가리 대신에 염화가리를 사용할 경우 밑거름으로 300평당 12kg, 추비로 4kg씩 4회 뿌려준다.

Tip  황산가리를 사용하면 유황성분이 들어 있는 매운맛의 마늘이 되고, 품질ㆍ생산성ㆍ저장성을 높이는 효과가

     있다.

  - 최근에는 아열대성 기후현상으로 일찍 날이 더워지므로 추비는 3월말까지 완료해 주는 것이 안전하다고

    할 수 있다.

  - 비닐 위에 추비 사용시 규정량 이상 일시 추비시 농도장해 피해를 줄 수 있으므로 추비는 물기가 없을 때 

    사용하고, 

비오는 중에는 주지 말아야 한다.

 Tip 비료의 역할

    ㆍ질소질 거름을 많이 주고 거름 주는 시기가 늦으면 벌마늘이 많이 발생한다.

    ㆍ석화는 토양개량 및 비료로써 마늘이 다량 흡수하는 성분중 하나이므로 산도 검사 후 매년 기준량

      (300평당 100kg)을 살포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ㆍ인산은 뿌리 발육을 촉진시키나 과다 사용시 수확 후 저장 중 부패의 원인이 될 수 있다.

    ㆍ칼리는 저장 중 부패를 막아주는 작용을 한다.

      그러나 과다 사용 시 마그네슘의 흡수를 감소시켜 수확량이 낮아지는 경우가 있다.  

 

 

* 물주기

  - 겨울철에는 토양중에 습기가 있어야 열전도가 좋아 동해 방지에 도움이 된다.

  - 4월 ~ 6월 구비대기는 마늘이 생육 중에 가장 많은 수분을 요구하므로 충분한 관수를 해줘야 한다.

  - 관수는 오후 서늘한 시기에 하고, 한발이 심한 시기에 갑자기 물을 많이 관수하면 뿌리 기능이 약화되어

    잎이 마르는 경우가 있으므로 천천히 횟수와 양을 늘려 주어야 한다.

  - 보통 10일 간격으로 1번에 30mm 정도를 스프링클러를 이용하여 주는 것이 효과적이다.

 

 

* 배수

  - 파종 후 사전에 배수로 정비를 잘하여 습해를 방지해야 한다.

  - 마늘은 구비대기에 관수효과는 매우 크지만 과습은 오히려 생육 장애를 초래한다.

    즉, 마늘은 구비대기에 6일 이상 침수시키면 건전한 잎이나 뿌리가 거의 없을 정도로 피해가 크다.

 

 

* 벌마늘과 통마늘 발생 원인

 ㆍ적기보다 빨리 파종할 경우

 ㆍ모래땅에 재배하였을 경우

 ㆍ질소질 비료 과다사용 시

 ㆍ너무 얕게 심었을 경우(적정 깊이는 5 ~ 6cm)

 ㆍ너무 큰 마늘쪽을 심거나 겨울이 따뜻할 경우

 ㆍ저온처리 한 마늘을 씨마늘로 하여 심었을 경우

 

 

* 병해충

 ㆍ잎끝마름 증상 원인

   - 토양이 너무 건조하거나 습하면 칼리 흡수를 방해하여 발생할 수 있다.

   - 기온이 25℃ 이상 고온일 때 마늘 생리에 맞지 않아서 발생할 수 있다.

   - 뿌리응애, 선충 등 토양 해충 피해 발생시 생길 수 있다.(종자소독 및 토양살충제 살포 철저)

 

 ㆍ고자리파리 증상 원인

   - 덜 썩은 퇴비나 인분 사용시 발생

   - 겨울이 따뜻할 때 발생할 수 있다.

   - 대책 : 파종 전 토양살충제를 살포하고, 이른 봄에 싹이 5 ~ 10cm 정도 자랐을 때 토양살충제 살포

 

 ㆍ뿌리응애 발생 원인

   - 겨울철 날씨가 따뜻할 때

   - 모래땅이나 화산회토 또는 산성토양에서 발생이 심함.

   - 유기질이 너무 많은 밭에서 많이 발생한다.

   - 대책 : 씨마늘 소독을 철저히 하고, 토양살충제를 살포 한다.

 

 ㆍ마늘구근선충 발생 원인

   - 사질토로써 습도가 많은 곳에서 잘 발생하며, 비가 자주 오는 해에 많이 발생 한다.

   - 저장 중에도 마늘을 계속 가해하여 피해를 준다.

   - 대책 : 선충 전용 약제인 선충탄, 카운타 등을 토양살충제와 함께 살포 후 밭을 갈아주고,

            살충제로 종구 소독을 철저히 한다. 

~~~~~~~~~~~~~~~~~~~~~~~~~~~~~~~~~~~~~~~~~~~~~~~~~~~~~~~~~~~~~~~~~~~~~~~~~~~~

 

 씨마늘 준비

 
1. 품종 선택
  마늘은 지금까지 인편이나 주아 등 영양기관을 이용하여 번식을 하여 왔는데, 한 지역에서 오랫동안 마늘을 재배하면서 그 지역의 환경이나 풍토에 적응된 품종만이 주 품종으로 자리 잡게 됨으로서 하나의 생태적 품종으로 되었다. 따라서 처음 품종을 선택할 때에는 그 지방의 기상이나 토양 및 재배환경 등이 비슷한 곳의 우량 품종을 선택하여야 한다.
  우리나라에서 재배되고 있는 주요 품종의 특성은 표 1과 같다. 겨울이 길고 온도가 낮은 중부내륙지방에서 재배되고 있는 한지형 마늘을 난지에 재배하면 저온요구도를 충족시키지 못하여 구가 충실히 비대하지 못하고, 반대로 겨울이 비교적 온난한 남부해안지방에서 재배되고 있는 난지형 마늘을 한지에 재배하면 겨울동안에 언피해를 받아 출현율이 낮을 뿐만 아니라 월동 후 생육이 지연되어 수량이 감소된다.
○ 주요품종의 특성
품종명 생태형 숙 기 인 편 구 중 비 고
서산종
의성종
단양종
고흥종
제주종
남도마늘
대서마늘
한지형
"
"
난지형
"
"
"
중만생
"
만생
조생
"
"
조생
6~7개
"
"
9~10
"
7~8
12~13
30~35g
"
25~30
30~35
35~40
40~45
50~60
재래종
"
"
"
"
중국상해종
스페인종
 
2. 우량종구 선택
  마늘은 영양번식 작물로서 쪽내에 이미 보통엽이 분화되어 있으며 이들 보통엽이 발아하여 독립적인 광합성을 하기 전인 초기생육은 주로 인편의 저장양분에 의하여 이루어진다. 마늘쪽이 클수록 저장양분이 많고 뿌리의 발육 및 신장이 좋으므로 월동율이 높아지고 초기의 생육이 왕성하여 증수의 요인이 된다. 그러나 10g 이상의 너무 큰 마늘쪽을 심으면 벌마늘이 생기기 쉬우므로 쪽의 크기는 5~7g 정도가 적당하다.
  마늘쪽에 상처가 있거나 병해충의 피해가 있는 것은 싹트기 전에 병원균이 침입해서 썩게 되기 쉽고, 발근부가 불량한 것은 뿌리의 신장이 좋지 않아 겨울동안 언피해를 받기 쉽고 생육이 불량해 진다.
  마늘쪽을 심은 후에 뿌리가 왕성하게 발생한 곳은 마늘의 인편이 통에 붙어 있던 상태에서 바깥쪽이다. 그러므로 종구로 사용할 마늘쪽은 아랫쪽의 뿌리가 발생될 부분이 건전한 것을 골라야 한다. 특히 추대가 되지 않고 쪽수가 많은 품종의 경우 안쪽에 발생한 쪽은 파종하지 말고 바깥쪽에 착생되고 발근부위가 정상인 쪽을 종구로 이용해야 한다.
 
3. 씨마늘 소독
- 마늘에서 발생되는 대부분의 병해충은 종구를 통하여 감염되므로 종구소독을 철저히 해야 한다. (잎마름병, 선충, 응애 사전방제)
- 소독방법 : 파종 1일전 종구를 그물망에 넣어 벤레이트-티 500배액 + 디메토유제 (로그. 록션) 1,000배액을 혼용 1시간 침지 후 그늘에 말린다.

  파종
 

1. 밭 만들기
  마늘의 뿌리는 곧게 자라므로 뿌리가 쉽게 뻗을 수 있도록 깊게 갈아주어야 한다. 파종 1~2주일 전에 퇴비와 석회를 밭 전면에 골고루 뿌린 다음 깊이 간다. 파종 1~2일 전에 화학비료 및 토양 살충제를 고루 뿌리고 땅을 고른다.
 
2. 심는 거리
  마늘의 줄기는 곧게 자라므로 밀식에 견디는 힘이 강하다. 따라서 배게 심을수록 단위 면적당 수량은 증가하나 작은 마늘통이 많아져 상품성이 떨어진다. 재식거리는 마늘쪽의 크기에 따라 다소 다르나 5~7g짜리 씨마늘의 경우 줄사이는 20㎝, 포기사이는 10㎝가 알맞으며, 120㎝이랑 폭에 고랑을 30㎝로 하면 10a당 40,000개 정도의 마늘쪽을, 40㎝인 경우는 37,500개의 마늘쪽을 파종할 수 있다.
 
3. 심는 방법
  마늘 심을 골을 6~7㎝ 깊이로 파고 심는다. 뿌리부분이 밑으로 가도록 심어야 하며 옆으로 비스듬히 심거나 거꾸로 심으면 마늘통의 모양이 비뚤어져 상품가치가 떨어진다. 너무 깊게 심으면 싹이 늦게 나오고 또 너무 얕게 심으면 뿌리가 흙을 차고 마늘쪽이 땅위로 올라와 겨울동안 언피해를 받거나 김매기를 할 때 뿌리나 엽초부가 상할 염려가 있다.
 
4. 비닐피복
○ 피복시기
 습기가 적당할 때 (건조한 포장은 관수 시설 후) 땅이 얼기 직전 또는 첫얼음이 2~3일 동안 연속해서 얼 때가 좋다. 이보다 빠르면 지상부의 생육이 과다하게 되고 뿌리의 발육이 부진하여 동해를 받기 쉽고, 또한 비료나 미숙퇴비 분해 시 유해가스 피해로 결주율이 높아질 수 있다.
○ 제거시기 : 4월 하순 제거 또는 제거하지 않은 비닐 위에 흙덮기(1~2cm) 실시
○ 멀칭 재료별 마늘의 수량성
멀 칭 방 법 결주율(%) 구 중(G) 상품율(%) 수량(kg/10a) 지 수
무 피 복
짚 피 복
흑 색 P E 피 복
투 명 P E 피 복
투 명 P E + 짚(상부)
43.3
11.0
23.7
12.0
12.7
19.4
30.0
35.1
28.5
40.0
48.0
66.0
76.0
50.0
69.0
412.4
1,001.3
1,004.3
940.5
1,309.5
41
100
100
94
131
※ 상품률은 구경이 3.8cm 이상인 것임.
 
5. 김매기
○ 구비대기(4~5월)에는 식물체의 손상을 막기 위하여 가능한 인력제초를 하지 않는다.
○ 적용약제 시용 및 유의 사항을 준수하여야 하며 마늘밭 적용 제초제는 표 5와 같다.
○ 마늘밭 적용 제초제
구 분 약제명 적용잡초 사용적기 물20ℓ당 사용약량 10a당 비고
약량 살포량
토 양 처리형 제초제 트리브닐수 화 제 일년생잡초 (화본과 광엽) 잡초발아전부터2~3엽기내 50g 300g 120L 토양+경엽처리제중복살포금지
스톰프 유 제 " 파종복토후 3~4일 이내 100㎖ 500㎖ 100L 사질토양 약해 우려
듀알,장군 유 제 " 파종복토후비닐멀칭전 50㎖ 250㎖ 100L  
코달유제 " 파종복토직후 50㎖ 250㎖ 100L 심한 모래땅 과습답 약해우려
파트너 수회제 " 파종복토 후 3~4일내 80g 400g 100L 모래땅 사용시 약해우려
쏘나란 유 제 " 파종복토 후 비닐 멀칭전 60㎖ 300㎖ 100L "
해도지 유 제 " 파종복토후 60㎖ 300㎖ 100L 화본과작물 약해 우려
경 엽 처리형 제초제 원싸이드 유 제 일년생잡초 (화본과) 잡초3~5엽기 20㎖ 100㎖ 100L  
타가유제 " 잡초2~4엽기 25㎖ 150㎖ 120L  
나브유제 " 잡초3~5엽기 30㎖ 150㎖ 120L  
※ 제초제 사용후 비닐 덮을 때는 반드시 3~4일 지난 후에 덮어야 한다.
 
6. 비닐구멍 뚫기 및 제거
○ 적 기 : 본엽이 2매 정도 되었을 때(2월 하순경) 맹아엽을 빨리 노출시켜야 생육이 촉진되고 외부 환경에 잘 적응한다.
○ 비닐을 걷고 웃거름을 주는 경우는 비닐을 덮고 바로 구멍을 뚫어 주어야 가스피해를 방지할 수 있다.
○ 제 거 : 4월 하순, 가뭄피해 및 농작업상 걷어내지 못할 경우 땅 온도 상승을 방지하기 위해 비닐 위에 1~2cm 정도로 얕게 흙을 복토한다.
 



□  거름주기
 
  마늘은 파종 후 뿌리를 내리면서 양분을 흡수하게 된다. 처음에는 주로 씨마늘의 저장양분에 의존하나 월동 후 봄이 되어 기온이 올라가면서 생육이 진전됨에 따라 흡수량도 상대적으로 늘어난다. 시비방법의 기본은 요소와 칼리는 전량의 1/3, 인산질 비료는 전량을 밑거름으로 주고 웃거름은 해빙기와 4월 중순에 각각 1/3씩 준다. 그러나 요즈음은 파종과 동시에 비닐을 피복하기 때문에 비닐을 걷고 웃거름을 주기는 대단히 곤란하다. 따라서 비닐멀칭을 할 경우에는 대부분 밑거름을 위주로 하되 퇴비를 충분히 시용하며, 질소가 부족하면 비 오기 전에 비닐 위에 난지형마늘은 3월중, 하순경에 한지형마늘은 3월상순부터 4월하순까지 4~5㎏의 요소를 2~3회 시용한다.
  마늘은 유황을 많이 필요로 하는 작물이기 때문에 염화칼리 대신 황산칼리를 시용하면 품질이 향상된다. 그리고 인산은 산성이 강한 토양(pH 5.0 이상)에서는 이용이 불가능한 불가급태로 되어 흡수가 곤란하므로 석회 등으로 산도를 교정하여야 한다. 10a당 거름주는 양은 표1과 같다. 특히 질소질 비료를 마늘쪽 분화기 이후에 주면 2차생장이 많아지므로 4월하순 이후에는 비료를 주지 않도록 한다.
 
○ 10a당 마늘 거름주는 양
구 분 총 량 기 비 웃거름
1회 2회
퇴 비
석 회
요 소
용성인비
염화가리
3,000㎏
100~150
54
40
34
3,000㎏
100~150
20
40
12
-
-
17
-
12
-
-
17
-
12
 



□  수확후 관리요령
 
1. 수 확
○ 수확적기는 잎이 50% ~75% 정도 말랐을 때 수확한다.
 ※ 수확시기가 빠르면 구의 비대가 불충실해지고 수분함량이 많으므로 감모율이 높아지며 저장중 부패가 많아진다.
○ 토양이 습하지 않고 맑은 날을 택하여 상처가 없도록 수확한다.
○ 수확 후 2~3일간 물기를 말려서 건조시킨다. (병원균 및 부패균 발생 억제)
 ※ 마늘을 모래 또는 시멘트 위에서 말리면 마늘통이 벌어지니 주의해야 한다.
 
2. 간이 저장
○ 온 도 : 0~20℃(가급적 시원하며 과도한 호흡작용을 억제할 수 있도록 한다.)
○ 습 도 : 바람이 잘 통하며 습하지 않은 곳
○ 장 소 : 간이 저장고, 창고, 헛간, 햇볕이 쪼이지 않는 곳 (덕 시설이 가장 좋음)
○ 간이저장기간 : 10월하순까지가 한계이며 더 이상의 장기저장은 별도의 시설이용.
○ 장 소 : 겨울철에도 온도 변화가 적어 0~2℃를 유지할 수 있고 가장 추울때도 영하 4℃ 이하로 내려가지 않은 저장고나 창고 등
○ 저장시기 : 8월상순~10월중순 간이 저장했던 마늘을 다시 선별하여 저장해야 함
엮어 달기 저장, 그물망 저장, 플라스틱상자 이용 저장방법 등이 있음.
 
3. 본 저장
○ 간이 저장하여 수분이 60~62%(마늘 껍질수분)로 건조된 것.
○ 물빠짐이 양호하고 보수력이 좋은 질참흙에서 재배한 마늘
○ 적기에 수확한 것, 구가 너무 크지 않고 중정도인 마늘
○ 병해충 피해를 받지 않는 마늘, 질소질 비료 과용되지 않은 것.
○ 장 소 : 겨울철에도 온도 변화가 적어 0~2℃를 유지할 수 있고 가장 추울때도 영하 4℃ 이하로 내려가지 않은 저장고나 창고 등
○ 저장시기 : 8월상순~10월중순 간이 저장했던 마늘을 다시 선별하여 저장해야 함
일반 상온저장, 비닐 밀봉저장, 저온저장
○ 마늘 일반 상온저장 중 중량변화 및 부패율
구 분 9월 10월 11월 12월 1월 2월 3월 4월 5월
증량감소율(%) -0.23 -1.90 -4.58 -8.58 -16.14 -21.57 -26.28 -40.46 -56.67
부패율(%) - 0.99 3.08 7.02 15.29 18.95 24.43 38.59 48.83
 
4. 저장중의 병해
1) 발생상태
  마늘은 우리나라 전 지역에 걸쳐 재배되는 양념채소로 수확 후 저온저장고에 저장되거나 씨 마늘용으로 사용되는 것은 상온에서 저장되고 있다. 저온저장을 할 경우에는 저온 다습한 상태에서 피해를 주는 푸른곰팡이병에 의한 피해가 심하며, 상온저장을 할 경우에는 푸른곰팡이병 이외에도 마른썩음병과 자주점무늬병(잎마름병)의 발생이 많다. 저장병에 의한 피해는 조사 시기에 따라 다르나 상온에서 다음해 봄까지 저장된 마늘은 80% 가까이 부패하며, 저온저장을 할 경우에도 20~30%정도 부패한다. 피해정도는 푸른곰팡이병, 마른썩음병, 자주점무늬병의 순으로 나타났으며, 상온에서는 검은곰팡이병(Aspergillus niger)에 의한 부패도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마늘 저장 중 통풍, 습도 및 온도와 같은 환경조건은 마늘부패정도에 큰 영향을 미치며, 마늘 저장병은 포장에서 오염되어 저장 중 발병을 일으키므로 마늘의 연작년수, 재배지토양, 수확작업 중 생긴 상처 등도 저장병 발생에 중요한 요인이 된다.
 
○ 마늘 저장온도별 저장병의 발생
병원균 분리빈도 병원성
저온저장 상온저장
푸른곰팡이병
마른썩음병
자주점무늬병
검은곰팡이병
잿빛곰팡이병
기 타
32.9
27.4
4.1
2.7
8.2
24.7
29.6
22.5
11.0
16.0
3.3
17.6
+~+++
+~+++
++
++
++
+~+++
 
2) 마늘 저장병이 발생되기 쉬운 조건
  수확기를 전후하여 온도가 고온이고 다습할 경우 잎마름병의 발생이 증가되어 저장 중 부패의 원인이 된다. 이 병이 발병된 포장에서 수확작업시 상처가 나면 지상부에 발생된 병원균이 빗물을 타고 구 부위로 내려와 병든 부위부터 병을 일으킨다. 대부분의 저장병균은 토양 속이나 토양내의 병든 식물체에서 생존하다가 수확작업이나 기타 농작업을 할 때 상처를 통해 쉽게 침입한다. 특히 수확기에 비가 계속되어 제때에 수확을 하지 못하거나, 수확한 마늘을 제대로 건조하지 못했을 경우 많은 발병을 보일 때가 많다. 한편 장기간 마늘을 연작할 경우 토양 내 병원균의 밀도가 증가되어 많은 부패를 초래하기도 한다.
 
3) 방제대책
  마늘 저장 중 부패를 일으키는 병원균은 포장에서 오염되어 저장 중 습도와 온도가 맞게 되면 발생하여 큰 피해를 준다. 따라서 마늘을 재배하는 과정에서 병원균의 밀도를 낮추고 저장 중 환경을 적절히 조절하면 저장 중 부패를 줄일 수 있다. 특히 재배중이나 수확 및 유통과정에서 상처가 나지 않도록 하면 피해를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다. 비가 올 때 수확하면 마늘표면에 감염된 병원균이 증식하여 감염되기 쉬우므로 가능하면 개인 날에 수확하는 것이 좋다. 장마기와 맞물려 비를 맞았을 때에는 건조기를 사용하여 짧은 기간에 건조시키는 것이 좋다. 씨 마늘로 사용하기 위하여 상온에서 저장할 때에는 통풍이 양호하고 비가림이 잘되는 곳에 저장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마늘 저장 중 온도와 습도는 병 발생에 결정적인 영향을 준다. 따라서 마늘 수확 후 이 두 가지 요인을 고려하여 저장을 할 경우 저장 중 부패를 현저히 줄일 수 있다. 농가에서 통풍은 불량하나 비가림이 좋은 하우스 비가림저장, 통풍이 어느 정도 되고 비가림이 좋은 창고 저장 및 비가림과 통풍이 모두 잘되는 비가림 시설을 이용하여 저장 중 부패율을 조사한 결과 하우스 비가림을 할 경우 27.3%, 창고저장을 할 경우 23.9%가 발병된 데 비하여 비가림 시설 내에서는 8%만이 부패되는 것으로 나타나, 저장 중 온도와 습도만 잘 조절하여도 부패를 현저히 줄일 수 있었다.
  -2~0℃정도의 저온저장을 하면 피해를 현저히 줄일 수 있다. 푸른곰팡이병을 제외한 대부분의 곰팡이는 5℃이하에서는 생육을 할 수 없으므로 씨 마늘로 사용하지 않는 마늘은 저온저장을 하는 경우가 많다. 저온저장을 할 때 0℃정도로 저장을 하게 되면 저장 중 부패를 줄일 수 있다. 마늘의 저장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적기에 수확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수확시기인 5월중순부터 6월초순까지 10일 간격으로 마늘을 수확하여 5개월 간 상온에서 저장한 다음 부패율을 조사한 결과, 마늘을 조기에 수확할 경우 적기에 수확한 마늘에 비해 부패율이 현저히 높았다. 마늘의 저장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적기수확이 매우 중요하다. 마늘 저장 중 부패를 줄이기 위해서는 건전 우량 씨 마늘의 확보가 필수적이다. 따라서 수확 후 씨 마늘을 고를 때 상처가 난 것이나 병든 씨 마늘은 철저히 제거하고 파종 전 소독을 하여 건전한 마늘을 심어야 한다. 그러나 농가에서는 씨 마늘소독을 소홀히 하는 편이다. 소독을 하지 않고 마늘을 심을 경우 그 피해는 매우 크다. 수확 후 씨 마늘로 사용되는 마늘은 상온에서 저장하게 된다. 그러나 상온에서 저장할 경우 장마철이란 고온 다
지 처리할 경우 74.1%의 억제효과가 있었으며, 단순히 물에 침지 처리하여도 24.6%의 억제 효과가 있었다. 또한 베노람수화제를 분무 처리할 경우에도 억제효과가 매우 높았다.
 
습한 조건, 즉 모든 병원균들이 자라기 좋은 기간을 지나게 되고 대부분의 저장기간 동안 병원균에 의한 부패가 급속도로 진행된다. 따라서 씨 마늘의 저장 중 부패를 막기 위하여 수확한 마늘을 베노람 수화제에 침지 및 분무 처리하여 부패억제효과를 조사한 결과 씨마늘을 침지 처리할 경우 74.1%의 억제효과가 있었으며, 단순히 물에 침지 처리하여도 24.6%의 억제 효과가 있었다. 또한 베노람수화제를 분무 처리할 경우에도 억제효과가 매우 높았다.
 


~~~~~~~~~~~~~~~~~~~~~~~~~~~~~~~~~~~~~~~~~~~~~~~~~~~~~~~~~~~~~~~~~~~~~~~~~~~~
주아재배
 
* 마늘의 종류
ㆍ한지형 마늘 - 추운지방에서 많이 재배     
  (예)서산, 의성, 단양마늘 등
ㆍ난지형 마늘 - 따뜻한 남부지방에서 재배   
  (예) 남도마늘, 대서(스페인산)마늘 등
 
 
* 마늘 종구 갱신
- 마늘의 생산성과 품질 향상을 위해 3년 주기로 종자용
  마늘 종구를 바꿔 준다.
  종구 갱신 방법 : 주아재배에 의한 우량 씨마늘 생산
 
 
* 주아를 이용한 우량 종구 생산 방법
- 주아 채취 : 마늘 수확 직전 쫑대를 최대한 길게 하여 병충해가 없고 충실한 주아만 채취
  주아 보관 : 통풍이 잘되는 곳에 건조하여 보관
  파종 준비 : 파종 1일 전 종구 소독(살균제 + 살충제에 1시간 침지 후 말림) 실시 후 파종
              다비성 작물이므로 300평당 3톤 정도의 완숙퇴비를 기비로 한다.
 
 
* 주아의 특성
- 마늘쪽과 같은 구조로 조직이 더 치밀하고 증체율이 높으며 1총포(쫑대에 붙어 있는 주아)에
  8 ~ 30개의 주아가 있어 증식률이 마늘쪽으로 하는 것보다 좋으며 병원균 감염률이 낮다.
 
 
* 주아재배의 목적
- 주아를 이용하여 우량 종구 자가 생산과 단위면적당 수확량 증가 및 상품성 높은 마늘 생산이 목적
 
 
* 주아 재배 방법
- 주아 파종 시 그물망 파종이 나중에 수확 시 유리하므로 그물망 파종을 권장함.
  ㆍ 그물망 파종이란?  
     한랭사 또는 기타 망을 구입하여 이랑을 만들어 고른 후 이랑 위에 망을 편 후 망 위에
     주아를 뿌리거나 놓은 다음 흙을 약 2cm정도 덮는 것.
 
- 주아 파종방법 : 점파, 쫑채 심기, 모아 심기 등이 있다.
 
  1. 점파(일반적 주아재배법)
    - 파종시 주아를 대, 중, 소로 선별한다.(단, 쫑채심기 및 모아심기는 선별 필요 없음)
    - 주아가 큰 것은 하나씩 일정한 간격으로 심고, 작은 것은 산파(흩어 뿌림)한다.
    - 심는 깊이 : 약 2cm 정도로 얕게 한다.
    - 재식 거리 : 6cm * 3cm로 하며, 일반 마늘쪽 심는 시기보다 일주일 정도 일찍 파종한다.
    - 거름주기 : 주아재배는 일반 마늘쪽 재배보다 비료 주는 양을 줄이고, 퇴비를 많이 사용한다.
    - 수확 : 일반 마늘재배보다 4 ~ 5일 정도 일찍 수확하여 망사자루 등에 보관한다.
             이때 수확되는 마늘은 쪽마늘이 아닌 통마늘이 수확된다.
 
  2. 쫑채 심기 : 주아가 들어 있는 마늘쫑을 통째로 점파하는 것.
                 유공비닐의 경우 구멍 하나에 마늘쫑 하나씩 심으면 됨.
    - 주아를 분리 선별하는 번거로움을 줄일 수 있다.
    - 일반 주아재배(점파)보다 여뭄 비율이 높다.
    - 충실한 쫑을 선별하여 파종하는 것이 효율적이다.
    - 쫑대를 가위로 짧게 자른다.
    - 마늘쫑 껍질을 될 수 있는 한 벗겨주어 흙이 들어갈 수 있도록 스프링클러를 이용하여
      관수를 해주는 것이 발아 향상에 도움을 준다.
    - 심는 깊이 : 약 3 ~ 4cm
    - 재식 거리 : 큰 쫑은 15cm * 10cm, 보통크기는 12cm * 10cm 정도
    - 비닐피복 및 유인 : 피복은 일반 마늘재배에 준하며,
                         유인은 쫑에서 올라오는 여러 개체의 순을 보통마늘 1쪽으로 간주하여 유인한다.
 
  3. 모아심기 : 쫑채 심기와 점파, 산파 재배 등의 단점을 보완하는 방법
    - 분리 파쇄된 주아를 한 구에 10 ~ 15개 정도 모아서 일반 마늘쪽 1개에 준하여 심으면 된다.
    - 심는 깊이 : 약 2cm가 적당
    - 재식 거리 : 주아가 큰 것은 15cm * 10cm / 중ㆍ소는 12cm * 10cm 정도
 
  4. 주아(통마늘) 수확 방법
    - 심을 때 깔아 둔 한랭사를 들어 올리면서 수확하면 인력 절감 및 상처 마늘을 줄일 수 있다.
 
  5. 선별 및 보관 방법
    - 통마늘을 대(5g 이상), 중(3 ~ 5g), 소(3g 이하)로 구분 분리하여 망사자루에 넣어 통풍이 잘되는
      그늘진 곳에 보관한다.
 
  6. 통마늘 재배
    - 종구 소독 : 파종 1일 전에 반드시 종구소독을 실시한다.
    - 파종 : 대, 중, 소를 구분하여 일반 재배에 준하여 파종하되
             파종시 건조하면 껍질이 두꺼워 뿌리가 밑으로 뻗지 못하고 껍질 안쪽을 향해 솟구치게 되므로
             물에 불려서 파종한다.
    - 심는 깊이 : 약 6cm 정도로 일반 종구보다 좀 더 깊이 심는다.
    - 재식 거리 : 대(大)는 20cm * 10cm / 중ㆍ소는 15cm * 10cm 정도
    - 수확 : 수확시기는 마늘쪽을 심은 것보다 생육이 왕성하므로 일반 마늘보다 조금 늦게 수확한다.
             그러므로 통마늘 후작으로 할 작목 선택시 잘 고려하여야 한다.
  
마늘 보관방법
실온보관
 
 
 
 
 
 
껍질을 벗기지 않은 그대로 망에 담아 바람이 잘 통하는 벽에 걸어 보관한다.
 
 
 
 
 
 
 
 
 
 
 
 
 


냉장보관
 
 
 
 
 
 
껍질을 벗긴 뒤 깨끗이 씻어 물기를 완전히 빼고 밀폐용기에 담아 보관하면 됩니다. 또는 요리하기 쉽도록
다져서 조그만 밀폐용기에 꼭꼭 눌러 담아 주고 이용하면 편리합니다.
모두 5일 이상 두지 않도록 적당한 양만 냉장보관해야 합니다.
 
 
 
 
 
 
 
 
 
 
 
 
 


냉동보관
 
 
 
 
 
 
마늘을 넉넉히 다져서 냉동시켜 두면 편리합니다. 곱게 다진 마늘은 작은 지퍼백에 아주 얇게 펴 다아 냉동시키며
꽁꽁 언 뒤 지퍼백의 마늘을 조금씩 떼면 마늘이 똑똑 떨어져서 쓰기가 편합니다.
 
 
 
 
 
 
 
 
 
 
 
 
 


풋마늘 저장 방법
 
 
 
 
 
 
1. 풋마늘은 마늘외피 및 줄기의 수분이 80%정도로 많기 때문에 장기보관이 어려우므로 수분이 15%에 도달할 때까지
건조시켜 보관해야 부패가 되지 않는다. 집에서 자연 통풍에 의해 건조시킬 경우에는 약 1달 정도가 소요된다.
(바닥에 잘 펴서 말린다.)

2. 잘 말린 마늘은 그늘지고 통풍이 잘 되는 곳에 보관해야 부패 및 변질을 막을 수 있다.
~~~~~~~~~~~~~~~~~~~~~~~~~~~~~~~~~~~~~~~~~~~~~~~~~~~~~~~~~~~~~~~~                                                                                                                http://blog.daum.net/sunnyk33/129
 *****어느 고수님의 상세 설명서 첨부 *****
마늘을 모두 심은 다음 15일 이내에 인근 산야의 낙엽 또는 왕겨로 2cm 정도를 덮은 다음, 또 15일 이후에 투명비닐을 피복하고 바람에 날지 않게 단도리 .
이듬해 3월말 경이 되면 마늘 싻이 비닐을 들치고 4~5cm가 90% 이상 올라 왔을 때 투명비닐을  걷어 준다


웃 거름은 4월초, 4월중, 4월말 등 3차례로 나누어  주었는데,
1회 웃거름 내용으로는 요소 +황산가리 +후라단 +후치왕 을 준다
웃거름은 4월말로 종료 하여야 벌 마늘을 방지


  5월 중순이면 마늘 쫑이 올라 오는데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곤 즉시 제거해 주어야
마늘 통이 굵어 지는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데, 필요에 따라 주아를 씨앗으로 사용 하려 할 땐
주아가 아람이 벌어 붉은색으로 여물어야 함으로 늦게까지 마늘 쫑을 그대로 놓아 두므로
 마늘 통 크기가 적어진다

 
특히 4월과 5월은 마늘 성장에 가장 중요한 시기이나, 보편적으로 날씨가 건조하여
밭이 건조 해 질 땐, 10일 간격으로 관수를 실시  5월 20일 이후는 관수 역시 금지하여

마늘 통의 육질을 단단히 하는데 치중 하여야한다
.......................................................................................................................................................................
고구마 수확후 마늘을 심어 보기로한다 올해 첫 재배라 재배 상식을 옮겨와 따라하기 나의 귀동냥 지식 고수님께 한수 배우기등 실시전 사전 준비운동에 들어간다
 고구마 캔 자리가 아까워 마늘 식재를 단행한다 기계와는 담쌓은 원시 영농인들은 삽과 호미가 전부다 무식한 힘과의 싸움이니
고구마 캐면서 온 땅을 휘저어 났으니 이 얼마나 좋은 기회냐  생땅에 삽질이 면제됐으니 ..흐흐
자~ 이제 슬슬 시작해 볼까요



 고구마 캔 자리 [가로 1.2cm 세로 8m ]
 
비료는 농협 퇴비인 계분과 복합 비료 밑거름용을 골고루 뿌린다 두번 나누어 좀~좀많이 뿌렸다  ** 토양 살충제도 함께

뿌리라고했는데 걍~ 생략했다 웬지 ? **
 
호미로 거름을 로타리하듯 다시 흙을 뒤집는다 ~ 흙이 이미 고구마 캐면서 갈아진 터라 술~술 쉽게된다


 비료가 흙과 뒤섞였으면 .."" 중요 포인트 "" 반듯한 막대로 흙을 반듯하게 편다 평형을 잡는다
 
반듯하게 된땅을 유공비닐로 씌운다  끝과 양옆에 벽돌로 눌러 비닐이 고정되게 ..[마늘은 습도가 유지되어야 마늘 알이

들기때문 습도가 아주 중요하다]

 다 씌운후 가장 자리에 눌러둔 벽돌을 치우고
 
가장자리를  흙으로 덮는다

 
짜~잔~~ 그러나 이게 끝은 아니다

 
에또~~ 마늘은 습도가 필수 비닐위 호수로 물을 듬뿍준다 구멍으로 물이 충분히 흘러 들어 갈수있게 ~~완성~~



여기까지의 과정이 좀 어려웠지 지금부터는 위에 적힌 지침서보고
종자마늘 사다가 쪽으로 나눠 살균제 에 한시간 담가 말려  요 유공 비닐 구멍에 한개씩 콕~콕 찔러 넣으면  된다
[깊이는? ..머리카락 보일라 꽁꽁 숨어라 수준 ??]
첫 재배라 걱정했는데 ....소량이라 참쉽다 


 
마늘을 쪽을 갈라 살균제에[ 재배에 사용하던 어떤 살균제도 된다 ]  1시간 가량 침전후 소쿠리에 바쳐 말린다


물을 줘 흙이 갈아앉아 마늘이 부드럽게 들어가지않으면 뿌리에 상처가날까봐 뽀족한 쇠 막대로 구멍을내어
      요렇게 마늘을  깊이 꽂고 [사진보다 깊이]
  
  숟가락으로 흙을 긁어덮는다  마늘밭이 넓어 손이 닿지않는 곳까지  숟가락 으로 덮으면 편리하다


바쁜일을 끝내고마늘 종자가 남아서 9일 마늘 한두둑을 다시 심음                                                  
완성된 마늘밭 [오른쪽 10.31 밭은 마늘촉이 올라와있다]



마늘을 꽂고 그위에  상토흙을 덮었다 날씨가 추워지니 상토흙이 톱밥이 섞인거라 따뜻할것같아서

마지막으로 망으로 덮어두고[새들이 헷고지 함을 방지] 지침서와는 다르게....보름후 부직포 두겹을 씌울생각이다
월동후 내년봄 기지개를 킬때 다시 만나자~



겨울을 대비해 부직포 두겹으로 덮었다
~~~~~~~~~~~~~~~~~~~~~~~~~~~~~~~~~~~~~~~~~~~~~~~~~~~~~~~~~~~~~~~~~~~~~~~~~~~
                                                                                                                      http://blog.daum.net/dajon/6742561
11월8일에 우리농장은 가족이 먹을 마늘을 심었습니다. (마늘500개x6쪽=3,000 쪽)
지난해 마늘을 처음 심고 좋은 결과가 있어 정보를 나누고자 합니다.


2008년 11월에[
곧은터 사람들]
회원님 중 '농심이'님의 무농약 씨 마늘 두 접(200개)을 구해 마늘 농사를 지었습니다.
친환경 유기농 마늘을 키우기 위해  유황을 넣거나  붕사를 넣거나 하는 분도 있지만
땅이 건강함을 믿고  매실효소에 마늘씨앗을 소독하고 무경운 땅에 바로 심었습니다.
자연그대로 키운결과 마늘 씨앗보다 굵은 마늘을 얻게 되어 양가 가족이 쓸 양념으로 나누어 먹고
구워서도 먹고  500포기 김장할 양을 남기고도  다섯 접 정도의 씨앗 마늘이 남았습니다.
마늘속에는 인체면역활성제 '알리신' 이 많이 들어 있습니다. 마늘을 심기 위해
토양살충제를 넣게 되면  화학충돌반응을 일으켜 알리신 성분이 거의 파괴된다고 합니다.
유기농/친환경 밭을 가꾼님이 마늘을 심고자 하는 분은  체험정보를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나무 젓가락 사이에 바늘을 넣어 테잎으로 고정을 시킵니다.
이 바늘 젓가락은  배추벌레 등 미세하고 작은 벌레를 찍어 내는데 유용하게 쓰이기도 합니다.


이 바늘 젓가락은 씨앗마늘 껍질 지붕을 양분하는데 유용하게 쓰입니다. / 익숙하면 손톱으로 자르는 것 보다 빠릅니다.
마늘 씨앗을  땅속에 그냥 심어도  싹이 나기는 하지만  발아가 느립니다.  마늘 껍질 끝을 찔러 잘라 주면 산소공급이 잘 되고
굵은 마늘을 얻을 수 있습니다.  쪽을 나누다 껍질이 모두 벗겨진 마늘을 할 필요가 없겠지요. 마늘촉에 바늘촉이 닿아 상처
나지 않게 잘 해야 합니다. / 마늘껍질 위쪽만 찔러 위로 올리면 껍질이 나누어 집니다.



마늘을 심기 위해 마늘껍질을 제거 할 필요가 없습니다. 건강한 씨앗마늘 뿌리를 보여 주기 위함입니다.사진 왼쪽 아래 껍질을 까지 않은 마늘을 자세히 보면  바늘을 찔러 잘린 것이 보일 것입니다.
마늘껍질 위쪽만 찔러 위로 올리면 껍질이 나누어 집니다.



물 20리터(한 말)에 매실효소 200ml 밀리리터를  희석해서 넓고 큰 그릇에 부어 쪽을낸 씨 마늘을 한 시간 정도
담궈 놓으면  세균소독도 되고 발근촉진에 필요한 영양분을 흡수 할 것입니다.

뜬 마늘은 손으로 눌러 매실효소가 골고루 흡수하게 하면 좋습니다.
 

심는 간격은 10-15cm 정도가 적당합니다. 심는 깊이는 골을 파고, 4cm 정도의 깊이로 심고 흙을 덮습니다.
겨울철에 얼어 죽지 않게 하기 위해서는 땅이 얼기 전에 심어 뿌리가 땅에 뿌리 내려 있어야 하기에 빠른 시간에
뿌리내리게 하는 것이 지혜입니다. 쪽 마늘을 물에 담구어 불리지 말고 매실액이 희석된 물에 바로 넣어 소독해야 합니다.
(1시간) 정도



양파를 심은 밭 옆에  마늘을 심었습니다.



흙을 덮고  그 위에 볏짚을 덮었습니다.  (무농약 볏짚) 추운 겨울에 얼지 말라고 덮은 것입니다.
낙엽이나 풀을 덮어 주어도 좋고 공기 구멍을 낸 비닐을 덮어 줘도 좋습니다.



마늘을 다 심자  많은 비가 왔습니다.  볏짚을 덮어 두었기에 강한 비가 와도  씨마늘이 흙 밖으로 나오는 일이 없겠지요.  
춥기 전에 비가 와서 뿌리가 빨리 내릴것 같습니다.



비가  그치자 양파도 월동준비를 하기 위해  짚을 덮기로 했습니다.



짚 이불을  덮어 주었습니다.  우리가 사는  경남 거창 보해산은  한 겨울에는 영하 20도 이하로 내려 갑니다.



월동 준비를 마친  양파  마늘을 심은밭 전체 사진입니다.



이제 부터 할 일은 내년 봄 농사를 위해 자연 거름을 만들 낙엽을 모으는 일입니다.


지난 해 마늘 농사 사진 몇 장 있어 올려 놓습니다.







매실 밭 사이에 마늘을 심었습니다. 
씨앗으로 심은 매실은 6년이 지나도 열매가 달리지 않아  저도 유기농 매실을 사다가  효소를 만들어 쓰고 있습니다.
내년에는 달릴지 모르겠습니다. ^^ 


<가져온 글> 

'■ 자연생활 > 텃밭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양파의 효능  (0) 2018.08.26
[스크랩] 마늘 재배기술  (0) 2016.10.01
왕대추나무-왕대추나무 재배 방법  (0) 2015.11.09
야콘 재배법  (0) 2015.09.22
땅콩 재배법  (0) 2015.09.12
[스크랩] 콜라비재배 영농일지  (0) 2015.08.21
고추 재배법 / 봄보라  (0) 2015.05.21
호박 재배법  (0) 2015.05.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