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무지 만드는 법…"어렵지 않아요"

단무지 만드는 법…"어렵지 않아요"

 

 

(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단무지 만드는 법'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 '단무지 만드는 법'이라는 제목으로 글이 올라왔다. 단무지는 무를 시들시들하게 말려 소금에 절여서, 쌀의 속겨로 격지를 지어 담가 만든 것이다.

단무지를 만들기 위해서는 6인분 기준으로, 무(단무지용 왜무) 600g과 굵은 소금 60g, 물 500g, 설탕 150g, 식초 80㎖, 소금 1g, 치자 8g 등이 필요하다. 단무지용 왜무가 없다면 조선무를 사용해도 된다. 굵은 소금이 없을 경우 꽃소금으로 대신한다.

우선, 무를 깨끗이 닦고 반으로 갈라 굵은 소금과 물(100㎖)을 넣어 6~8시간 정도 절인다. 무가 잘 휘어지면 다 절여진 것이다.

무가 다 절여지면, 무를 절이는 데 사용한 물은 버리고, 설탕과 식초, 물(400㎖), 소금, 치자를 냄비에 넣어 끓인다. 절인 무는 찬물에 씻어내지 않는다. 치자는 노란색을 내기 위해 쓰인다. 물이 끓으면 치자는 건져내고 바로 무에 뜨거운 물을 부으면 된다.

이틀이 지나면 먹어도 상관은 없지만, 일주일은 절여야 노란색의 무가 된다. 일주일이 지난 후에는 냉장보관 한다. 납작하게 썰어 치자 물에 담가 두면, 하루 만에 절일 수 있다.

단무지 만드는 법을 접한 네티즌들은 "단무지 만드는 법, 이렇게 만드는 거구나", "단무지 만드는 법, 어렵지 않아요", "단무지 만드는 법, 시중 판매되는 건 색소 덩어리에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