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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어지친 水魚之親 TISTORY

■ 마음의 양식/좋은글

고운 마음으로 살고 싶습니다

지송나무 2020. 4. 30. 11:30

 

♡ 고운 마음으로 살고 싶습니다 ♡

 

사랑하며 살겠습니다.
나누어 줄 것이 별로 없어도
따뜻한 마음 조각 한줌 내어 주며 살겠습니다.

고운 사람으로 살고 싶습니다.
마음이 예쁜 사람으로 살고 싶습니다.
봄 산에 진달래 꽃 같은 소박한 사람으로
잔잔히 살아가고 싶습니다.

아무것도 가진 것이 없지만 아무것도
잘 하는 것이 없지만 마음만은 언제나 향기 가득하여
누구에게나 사랑스런 사람으로 살아가고 싶습니다.

나이와 상관없이 자유로운 마음은 나를 어린아이로도
만들고 소년으로도 만듭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 몸 따라 마음 늙으면 마지막 판도라의
상자 속에 숨겨둔 보물 모르고 절망 속에 가라앉아
죽어 갈까봐 죽는 날 까지도
우리 마음은 늙지 않게 하셨나 봅니다.

사랑하며 살겠습니다.
내 마음속에 미워하는 이 하나도 없이 아름답게
가만 가만 사랑하며 살겠습니다.

누가 웃어도 괜찮다고 말할래요.
지금 내 마음이 예쁘고 행복하니까요.
고운 사람으로 살아가고 싶습니다.

사랑하며 살겠습니다.
나누어 줄 것이 별로 없어도
따뜻한 마음 조각 한줌 내어 주며 살겠습니다.

- 좋은 글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