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무에 젖은 마이산
입력 2020.11.24. 17:10
늦가을비가 내린 오후, 운무에 젖은 진안 마이산을 담았습니다.
저 멀리 이 가을비와 함께 가려는 운무가 슬그머니 피어올라 산등성이로 넘어가고 있습니다.
이 비 그치면 겨울이 시작되는 소설. 이렇게 가을이 저물고 있습니다.
사랑도 추억도 흘러가는 세월 속에 아련한 그리움으로 다가옵니다.
사진가 박준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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