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습지의 아침 풍경
입력 2020.11.19. 08:10
시간이 참 빠르게 지나가네요.
가을이 온듯하여 가을을 쫓아 가을 풍경을 붙잡아 두려고 아침마다 이곳 달성습지 대명유수지에 아침을 맞이하러 갔었는데 벌써 억새꽃은 날려가고 휑하니 쓸쓸한 풍경이더군요.
이 사진을 찍을 때만 해도 많은 분들이 가을 아침 풍경을 보려고 찾아오던데
이제 찾는 사람도 별로 없이 다른 곳을 찾아다니는 게 세월의 무상함을 느낍니다.
사진가 석우당
'■ 영상 etc > 포토 영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달성 도동서원 은행나무 잎 끝자락을 붙잡고 (0) | 2020.12.30 |
---|---|
오간수문과 이간수문 [정동길 옆 사진관] (0) | 2020.12.16 |
성주 성 밖 숲 아침 풍경 (0) | 2020.11.28 |
운무에 젖은 마이산 (0) | 2020.11.26 |
사문진의 가을 꽃밭 (0) | 2020.11.14 |
부여 부소산 만추 (0) | 2020.11.14 |
백양사, 단풍으로 물들다 (0) | 2020.11.08 |
가을색 짙은 범어사 (0) | 2020.11.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