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이 분홍빛으로 뒤덮였어!"...이번 가을 안 가면 후회한다는 핑크뮬리 명소 BEST 4 추천

"세상이 분홍빛으로 뒤덮였어!"...이번 가을 안 가면 후회한다는 핑크뮬리 명소 BEST 4 추천

"세상이 분홍빛으로 뒤덮였어!"...이번 가을 안 가면 후회한다는 핑크뮬리 명소 BEST 4 추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가을이 오면 온 세상이 붉고 노랗게 물드는 풍경을 기대하게 되는데요. 그중에서도 핑크빛으로 물든 핑크뮬리는 가을을 더욱 낭만적으로 만드는 대표적인 가을 식물입니다.

 

핑크뮬리의 아름다움은 특히 가을 하늘 아래에서 극대화되는 만큼 많은 분들이 9월 꼭 가봐야 하는 관광지이기도 한데요. 독특한 매력의 핑크뮬리 명소들을 찾아 낭만적인 가을 여행을 떠나보시는 건 어떠실까요?

오늘 여행톡톡에서는 이번 가을 안 가면 후회한다는 핑크뮬리 명소 BEST 4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경북 가산수피아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경상북도 칠곡군에 위치한 가산수피아는 2019년에 문을 연 전국 최대 규모의 민간 정원인데요. 자연과 문화, 오락 시설이 한데 어우러진 숲 테마파크인 이곳은 칠곡을 대표하는 명소 중 하나입니다.

 

가산수피아는 가을이 되면 핑크뮬리가 아름답게 개화하는 모습을 볼 수 있어 드넓은 분홍빛 세계를 만나볼 수 있는데요. 아이들이 좋아할 공룡 조형물과 알파카 체험 등을 제공하며, 전시회가 열리는 마술관도 만나볼 수 있으니 함께 방문해보시면 좋겠습니다.

핑크뮬리 감상 포인트로는 '핑크뮬리 언덕', '그라운드수피아카페 앞', '석양의 언덕'이 있는데요. 산책로가 잘 정비되어 있어 가을 햇살을 맞으며 걷기에도 좋으니 시간을 내어 방문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2. 합천 신소양체육공원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경남 합천군에 위치한 신소양체육공원은 가을마다 핑크뮬리로 물들며 그 매력을 한껏 뽐내는 명소인데요. 나선형으로 조성된 산책로를 따라 걷다 보면 분홍빛으로 물든 핑크뮬리 밭이 펼쳐져 있어 가을 분위기를 만끽하기에 딱 좋은 곳입니다.

 

9월 말부터 핑크뮬리가 개화하기 시작해 10월 초부터 중순까지 만개하는 시기에는 공원이 분홍빛으로 가득차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요. 신소양체육공원은 무려 1만9천㎡의 면적에 핑크뮬리를 채웠기 때문에 어느 곳에서든 멋진 사진을 남길 수 있으니 핑크뮬리를 배경삼아 예쁜 사진 남겨보시면 좋겠습니다.

신소양체육공원은 핑크뮬리 외에도 공원 곳곳에는 구절초, 코스모스, 국화 등 다양한 가을 꽃들이 심어져 있어 색다른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데요. 가을철 방문 시 푸드트럭도 운영되니 간단한 먹거리와 함께 가을 나들이를 즐겨보시는 건 어떠실까요?
 

3. 경주 첨성대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천년고도의 도시 경주는 역사와 자연이 어우러진 도시로 유명한데요. 그중에서도 첨성대 인근에 위치한 핑크뮬리 군락지는 가을철 경주의 아름다움을 한층 더 빛내는 명소입니다.

9월 말부터 핑크뮬리가 만개하기 시작해 10월 중순까지가 가장 아름다운 시기인만큼 해당 시기 첨성대 핑크뮬리 군락지의 방문을 추천드리는데요. 산책로가 코코넛 매트로 깔려 있어 걷기 편하니 가볍게 방문해보시면 좋겠습니다.

핑크뮬리 외에도 첨성대 주변에는 팜파스, 댑싸리, 샐비어 등의 다양한 가을 식물들이 심어져 있어 다채로운 가을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데요. 해질 무렵에 방문하면 핑크뮬리가 황혼빛과 어우러져 더욱 환상적인 광경을 감상할 수 있으니 이 부분 참고하여 방문하시길 바랍니다. 
 

4. 서울 하늘공원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서울에서도 핑크뮬리를 감상할 수 있다는 사실 알고 계신가요? 서울에서 핑크뮬리를 감상할 수 있는 대표적인 장소는 상암동에 위치한 하늘공원으로, 이곳은  억새로 유명한 곳이지만 가을이 되면 핑크뮬리도 함께 조경되어 낭만적인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특히, 서울 도심에서 멀리 가지 않고도 핑크뮬리를 감상할 수 있어 접근성이 좋다는 장점이 있는데요. 하늘공원은 넓은 면적을 자랑하지만 핑크뮬리 군락지 자체는 다소 작게 느껴질 수 있으니 이 부분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만약 하늘공원에 핑크뮬리를 보러 방문하신다면 노을 질 때의 핑크뮬리도 함께 감상해보시길 추천드리는데요. 정상까지는 거리가 꽤 있으니 맹꽁이 열차를 타고 편하게 올라가는 방법을 활용하시길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