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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로그에 올린 글이 부족하나마 세상을 살아가는데 도움이 되면 좋겠습니다.

수어지친 水魚之親 TISTORY

■ 세계로 미래로/오늘의 인물 40

못 말리는 日 아줌마의 한국 일주 "전주만 83번 찾은 이유는.."

못 말리는 日 아줌마의 한국 일주 "전주만 83번 찾은 이유는.."입력 2018.08.02. 16:52 수정 2018.08.02. 18:58 2016년 7월. '운항 시간 3시간 반'이라고 적힌 티켓을 손에 쥔 50대 일본인 여성은 울릉도로 향했다. 하지만 고생 끝에 도착한 울릉도는 이미 한국을 수십 차례 여행해 본 그에게도 감동이었다..

컬링 '안경선배' 안경 만든 대구 안경공장 사장님의 ' 3가지 착한약속'

컬링 '안경선배' 안경 만든 대구 안경공장 사장님의 ' 3가지 착한약속'김윤호 입력 2018.04.01. 12:05 평창동계올림픽 '갈릭 걸스' 팀킴의 컬링 열풍을 타고 유사품이 나올만큼 뜬 '안경선배' 안경. 이 안경을 만든 50대 대구 안경 공장 사장이 안경선배 안경의 수익금 일부를 평생동안 어려운 이..

[최보식이 만난 사람] "압록강대장, 압록강대장! 飢寒이 얼마나 심하오 부족한 날 용서하오…" ―낙동강 전투 당시 무전 교신

[최보식이 만난 사람] "압록강대장, 압록강대장! 飢寒이 얼마나 심하오 부족한 날 용서하오…" ―낙동강 전투 당시 무전 교신 입력 : 2016.06.06 03:00 | 수정 : 2016.06.06 09:00 [6·25와 베트남전 두 死線을 넘다… 이대용 전 駐越 공사] "전쟁 때는 無垢의 정신으로 굵고 짧은 삶 값있게 살다 화사한 꽃이 떨어지듯 가버리는 게 軍人의 일생" "鴨綠江물 수통에 담는 장면… 그건 사진이 아니라 그림 그때는 그것이 요란스럽게 역사에 남을 줄 몰랐어요" "전쟁 때는 무구(無垢)의 정신으로 굵고 짧은 삶을 값있게 살다가 화사한 꽃이 떨어지듯이 가버리는 것이 군인의 일생이라고 했어요. 그러하듯 6·25 때 예하 소대장 4명과 직속상관인 부(副)대대장과 대대장까지 모두 전사했어요. 나만..

<인터뷰> 아베에 이어 트럼프에 송곳 질문한 최민우씨

아베에 이어 트럼프에 송곳 질문한 최민우씨 "진실 알리고 싶었을 뿐..반기문 총장과 작년말 만남 기억 남아" 연합뉴스 | 입력 2015.10.14. 00:14 "진실 알리고 싶었을 뿐…반기문 총장과 작년말 만남 기억 남아" (뉴욕=연합뉴스) 이강원 특파원 = "솔직히 저는 정치에 생각이 있습니다. 미국에서 태어난 미국인이지만, 한국계이기 때문에 한국 정치에도 관심을 갖고 있습니다." 지난 12일(현지시간) 미국 뉴햄프셔 주 맨체스터에서 열린 중도성향 정치단체 '노 라벨스(No Labels)' 주최 행사에서 공화당 대선 예비주자인 도널드 트럼프와 주한미군 문제 등을 놓고 설전을 벌인 하버드대학 경제학과 3학년생인 조지프 최.(20·한국명 최민우·사진) 그는 이날 행사의 마지막 순서인 질의응답 시간에 연단으..

105세 일본인 할아버지 100m 42초22의 기록으로 '세계 최고령 스프린터' 등극

105세 일본인 할아버지 100m 42초22의 기록으로 '세계 최고령 스프린터' 등극뉴시스 | 권성근 | 입력 2015.09.26. 04:04 【서울=뉴시스】권성근 기자 = 일본의 105세 할아버지가 100m 달리기에서 42초22의 기록을 달성해 '세계 최고령 스프린터'로 기네스 기록을 인증받았다고 영국 메트로가 24일(현지..

강창용 원장, 내가 ‘1인 치과’를 운영하는 이유

강창용 원장, 내가 ‘1인 치과’를 운영하는 이유 레이디 경향 &lt;2014년 12월호&gt; 치과에 가기가 두렵다는 사람들이 많다. 신경이 곤두서는 굉음과 통증. 사실 이것보다 더 두려운 것은 고가의 진료비와 이것이 제대로 된 진료를 받고 내는 비용인지 고개를 갸웃하게 하는 의구심이 아닐..

90대 동창 셋 '생애 마지막 동창회' 남은 회비 100만원을..

90대 동창 셋 '생애 마지막 동창회' 남은 회비 100만원을.. 한분 두분 세상 떠 모임 못해… 남은 회비 모교에 기부하기로 문화일보 | 박영수기자 아흔이 넘은 경남 거창의 초등학교 동창생들이 동창회를 더 이상 열 수 없게 되자 남은 동창회비 전액을 장학금으로 내놨다. 거창군장학회는 1942..

김연아 기부천사의 모든것

♡김연아 기부천사의 모든것♡ 연아양은 피겨를 시작한 이래로 2007년부터 꾸준하게 기부활동을 펼쳐와서 기부천사의 이미지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 정도는 되어야 기부천사라고 부를수 있는것 아닐까요? 아래는 그동안 연아양이 기부해온 내용인데요 공식덕으로 밝혀진 것만이므로 아마도 항상 모르게 먼저 활동한 연아양 성품으로 보아 더 많지 않을가 하는 추측도 가능하게 합니다 기부내용 2013년 4월 29일,세계선수권대회 우승 상금 5천만원을 장애를 가진 어린이들을 위해 유니세프에 기부 2013년 1월 15일,유니세프 한국위원회를 통해 난치병어린이 5명에게 각 1천만원 씩 총 5천만원의 후원금 전달 2012년 6월 2일,남수단에 학교 건립을 위한 기금 7000만 원 기부 2012년 4월 19일, KB국민은행 '피겨Qu..

'0995065' 63년만에 찾은 16살 女軍의 군번

'0995065' 63년만에 찾은 16살 女軍의 군번 한국전쟁 참전 이현용씨, 美서 귀국 "6·25 하루라도 희생자들 기억하길" 6·25전쟁 당시 16세 나이에 여군(女軍)으로 참전했던 이현용(80·사진)씨가 63년 만에 되찾은 군번이다. 이씨는 1934년 중국 하얼빈에서 태어났다. 해방 후 가족 고향인 황해도 배천으로 돌아왔다. 그리고는 6·25 발발 하루 전인 1950년 6월 24일 임신한 언니를 대구에 데려다 주려고 38선을 넘었다. 그해 9월, 대구여중에 다니던 이씨는 징집 포스터를 보고 자원 입대했다. "그때는 유관순이나 잔다르크처럼 조국을 위해 당연히 싸워야 한다고 생각했어요." 여군 면접을 보러온 지원자는 대부분 대학생이나 고교생이었고 중학생은 이씨 혼자였다고 한다. 이씨는 "마침 형부의 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