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버쿠젠 감독 "손흥민, 거인임을 증명"
[골닷컴] 한만성 기자 = 사미 히피아 바이엘 레버쿠젠 감독이 해트트릭으로 최근 6주간 이어진 골 침묵을 깬 손흥민을 향해 찬사를 보냈다.
레버쿠젠은 지난 10일(이하 한국시각) 열린 함부르크 SV와의 2013-14 독일 분데스리가 12라운드 경기에서 5-3으로 승리했다. 레버쿠젠이 세 골이나 실점하면서도 승리할 수 있었던 데는 3골 1도움을 기록한 손흥민의 맹활약이 절대적이었다.
이에 히피아 감독은 경기 후 하위권 팀 함부르크에 무려 세 골 내준 데 불만을 드러냈으나 손흥민의 활약에는 흡족함을 나타냈다.
히피아 감독은 경기 독일 일간지 '빌트'를 통해 "손흥민은 함부르크를 상대로 해트트릭을 작성하며 자신이 왜 거인인지를 보여줬다"고 칭찬했다. 그는 "나는 손흥민에게 경기를 앞두고 끝까지 믿을 테니 머릿속에 많은 생각을 하지 말라고 주문했다"고 밝혔다.
레버쿠젠은 이날 함부르크를 꺾고 총 승점 28점째를 획득했다. 현재 분데스리가 3위 레버쿠젠은 2위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 나란히 승점 28점으로 동률을 이뤘으나 골득실에서 밀려 3위를 달리고 있다. 레버쿠젠과 선두 바이에른 뮌헨의 격차도 단 승점 4점 차에 불과하다.
한편, 손흥민은 홍명보호에 합류해 스위스와 러시아를 상대로 평가전을 치른 후 오는 23일 오후 헤르타 베를린 원정에 나선다. 헤르타는 올 시즌 홈에서 5실점으로 바이에른과 도르트문트에 이어 세 번째로 낮은 홈 경기 실점률을 기록 중이다. 따라서 헤르타전은 단 일주일 사이에 한국과 UAE를 오가는 대표팀 일정을 소화해야 할 손흥민에게 쉽지 않은 과제가 될 전망이다.
레버쿠젠은 지난 10일(이하 한국시각) 열린 함부르크 SV와의 2013-14 독일 분데스리가 12라운드 경기에서 5-3으로 승리했다. 레버쿠젠이 세 골이나 실점하면서도 승리할 수 있었던 데는 3골 1도움을 기록한 손흥민의 맹활약이 절대적이었다.
히피아 감독은 경기 독일 일간지 '빌트'를 통해 "손흥민은 함부르크를 상대로 해트트릭을 작성하며 자신이 왜 거인인지를 보여줬다"고 칭찬했다. 그는 "나는 손흥민에게 경기를 앞두고 끝까지 믿을 테니 머릿속에 많은 생각을 하지 말라고 주문했다"고 밝혔다.
레버쿠젠은 이날 함부르크를 꺾고 총 승점 28점째를 획득했다. 현재 분데스리가 3위 레버쿠젠은 2위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 나란히 승점 28점으로 동률을 이뤘으나 골득실에서 밀려 3위를 달리고 있다. 레버쿠젠과 선두 바이에른 뮌헨의 격차도 단 승점 4점 차에 불과하다.
한편, 손흥민은 홍명보호에 합류해 스위스와 러시아를 상대로 평가전을 치른 후 오는 23일 오후 헤르타 베를린 원정에 나선다. 헤르타는 올 시즌 홈에서 5실점으로 바이에른과 도르트문트에 이어 세 번째로 낮은 홈 경기 실점률을 기록 중이다. 따라서 헤르타전은 단 일주일 사이에 한국과 UAE를 오가는 대표팀 일정을 소화해야 할 손흥민에게 쉽지 않은 과제가 될 전망이다.
'■ 이시대의 스타 > 스포츠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차범근의 따뜻한 축구] 대단한 친구, 베켄바우어를 만나다 (0) | 2015.06.17 |
---|---|
매력 넘치는 상화 광고까지 스케이트복? 드레스 입혀달라 했죠 (0) | 2015.06.17 |
베컴의 실수 (0) | 2015.06.17 |
이상화 세계신기록! "나의 적은 나 자신"…자기 기록 스스로 깨 (0) | 2015.06.17 |
성형의와 배구기자가 본 V-리그 최고 미녀는 (0) | 2015.06.17 |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500m 세계 신기록 (0) | 2015.06.17 |
獨 해설진 칭찬 릴레이 "매우 빠른 손흥민, 마무리도 완벽" (0) | 2015.06.17 |
위기에서 빛난 김연경, 역시 월드스타였다 (0) | 2015.06.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