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nce 2015. 05. 15

불로그에 올린 글이 부족하나마 세상을 살아가는데 도움이 되면 좋겠습니다.

수어지친 水魚之親 TISTORY

■ 요리·먹거리/재미있는 요리

김치비빔국수 맛있게 만드는법

지송나무 2015. 7. 28. 10:02
김치비빔국수 맛있게 만드는법

재료 : 소면 80g, 신김치 2장, 열무김치 약간, 상추 3장, 양배추 약간

비빔국수양념장 : 고추장 1과 1/3큰술, 참기름 1작은술, 올리고당 1큰술,

다진마늘 1작은술, 간장 1작은술, 참깨

​분량의 양념장을 미리 만들어 두세요.

 

 

 

​소면은 끓는 물에 넣고 삶아줍니다.

물이 끓어 오르면 찬물을 넣고 다시 끓여내기를 2번정도 반복해주세요.

그래야 면발이 훨씬 쫄깃쫄깃해진다지요.

 

 

 

​잘 익은 김장김치와 열무김치랍니다.

며칠전에 잘 익은 열무김치가 너무 먹고싶어서...

성연양이랑 데이트하면서 김치가게에 들러 조금 사들고 왔어요.

이 집 김치가 무척 맛나다지요.. 히힛

 

 

 

​먹기 좋게 썰어진 김치에 상추와 양배추도 채썰어 함께 올려주었어요.

아삭한 식감을 더 살려주면 입 맛 확~ 살거든요.

봄철 잃어버린 입맛을 찾기에는 매콤한 요리들은 물론 채소요리들이 좋답니다.

 

 

 

​그리고

삶아낸 소면은 찬물에 재빨리 헹궈 쫄깃함은 살리고

물기를 충분히 제거한 후에

재료들과 함께 섞어줍니다.

여기에 분량의 비빔국수고추장양념장을 넣어 조물조물 무쳐내 주세요.

 

 

 

​비빔국수가 먹고 싶다는 생각이 들 때..미리 계란은 삶아두었어요.

삶을 때 조금 넉넉하게 삶아서 아이들 간식으로도 남겨두고 말이죠.

다음번에 구운계란 만들어 놔야겠어요. 아이들이 참 좋아한다지요.


 


 

 

 

​꺄아~ 조금 많아 보이기는 하지만 저에게는 별 것 아니랍니다 ㅋㅋㅋ

후루룩후루룩 넘기다가 아삭아삭 씹기도 하고..

파근파근 계란도 흡입하고 말이죠.

맛나게 잘 먹었다고 소문날만한 것이 뭐가 있나요?!

그냥 내 입에 맛있으면 그게 전부가 아닐런지 싶어요.

 

 

 

​근데.. 양배추를 넣어 김치비빔국수를 만들어 먹고나니..

양배추때문에 쫄면생각이 간절해지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