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큰한 무를 무척이나 좋아하는 꼬마장금이.
고등어를 넣고 함께 졸여내면 정말 밥 도둑처럼 한 공기 해 치웁니다.
안녕 하세요..
하늘은 파랗고, 날씨가 아침저녁으로 쌀쌀해 졌어요.
요..맘때부터 딱 맛있는 가을 무.
음식은 뭐든지 제철일때가 제일 맛있다는 걸 실감나게 해주는 식 재료가 아닌가 싶어요.
양념 대충대충해도..
무가 맛 있으면 너무 맛있는 무 고등어조림..만들어 볼까요.
오늘의 주인공.
무와 고등어.
먼저, 무를 굵직하게 썰어주세요.
냄비에 간장 1T를 넣고 물을 자박하게 부어 무를 푹 익혀줍니다.
대충해도 맛있는 양념장.
[간장1T, 고춧가루2T,고추장약간, 다진마늘1T, 설탕약간, 대파, 조선간장약간, 무 삶은물약간]
무가 익으면
손질한 고등어 잘라서 올려주고..
만들어둔 양념장 올려서 바글바글 센불에서 끓여줍니다.
마지막에 청양고추2개 썰어넣고..한 번더 익혀주면 완성.
사실..고등어가 주인공인지.
무가 주인공인지 알수없는 조림.
드시는 분들마다 무가 될 수있고, 고등어가 될 수 있는 반찬입니다/
이웃님들의 선택은...어떠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