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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어지친 水魚之親 TISTORY

■ 마음의 양식/詩

사랑하는 당신을 위해ㅣ조용필 -세월(歳月)

지송나무 2020. 7. 1. 13:52

수채화   정병윤 작

 

사랑하는 당신을 위해

 

사랑하는 당신을 위해
글 / 황순정


사랑하는 당신을 위해
한송이 꽃은 못 되어도
기도하는 바람의 향기로
당신과 함께이고 싶습니다.


사랑하는 당신을 위해
저 하늘 별은 못 되어도
간절한 소망의 눈빛으로
당신께 꿈을 드리고 싶습니다.


사랑하는 당신을 위해
숨 막히는 열정은 못 드려도
먼 훗날 기억되는 날
당신 입가에 피는 미소이고 싶습니다.


사랑하는 당신을 위해
한자리 그리움 같은 섬은 못 되어도
슬픔까지 씻어 줄 수 있는
당신만의 파도이고 싶습니다.


사랑하는 당신을 위해
무엇하나 할수 없는 몸이지만
변함없는 순수의 마음으로
당신과 함께하는 영혼이고 싶습니다

 

조용필 - 세월

세월 / 조용필

1.
외로운 이마음을 쓸쓸한 내마음을

달랠길이 없어 뜨거운 눈물이

두뺨을 적셔 외로이 홀로 걸었네

세월은 흐르고 흘러 봄은 돌아와도

한번간 내 사랑 나를 찾아 오려나

나를 버리고 떠나간 그 시절

돌아올까 돌아오려나
잊을수 없는 세월


세월은 흐르고 흘러 봄은 돌아와도

한번간 내 사랑 나를 찾아 오려나

나를 버리고 떠나간 그 시절

돌아올까 돌아오려나
잊을수 없는 세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