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움을 벗어 놓고 / 용혜원
갓 피어난 꽃처럼
그리움을 벗어 놓고
그대를 만나고 싶습니다
발이 있어도
달려가지 못하고
마음이 있어도
표현 못하고
손이 있어도
붙잡지 못합니다.
늘 미련과 아쉬움으로 살아가며
외로움이 큰 만큼
눈물이 쏟아지도록
그립기만 합니다
선잠이 들어도
그대 생각으로 가득하고
깊은 잠이 들면
그대 꿈만 꿉니다.
날마다 뼈아프도록 견디기 어려웠던
세월도 이겨 낼 수 있음은
그대가 내 마음을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김범수 박정현-하얀 겨울(White Winter)
'■ 마음의 양식 > 詩' 카테고리의 다른 글
행복한 그리움 / 박현희ㅣ가슴 찡한~ 김유선 ‘연인의 길’♪미스트롯 (0) | 2020.11.14 |
---|---|
청포도ㅣ 유익종 -이연(異緣) (0) | 2020.11.08 |
그대를 기다리는 동안ㅣ 꽃길-전유진 (0) | 2020.11.08 |
한잔의 커피 ㅣ♬정유경-꿈 (0) | 2020.11.08 |
물망초 /노천명ㅣ김용임❤물망초 (0) | 2020.10.15 |
사랑하는 당신을 위해ㅣ조용필 -세월(歳月) (0) | 2020.07.01 |
아름다운 흔적/ 김종선ㅣ조용필 - 내마음은 당신곁으로 (1987) (0) | 2020.06.24 |
6월 / 김용택ㅣ사랑하기때문에 - 조용필 (0) | 2020.06.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