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바람 속에도 체온 36~37.5도 지켜라
칼바람 속에도 체온 36~37.5도 지켜라 우리 몸이 건강하게 잘 작동되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바이탈 사인(vital sign)이라는 게 있다. 응급실에 갔을 때 우선적으로 체크하는 혈압, 맥박, 호흡, 체온 4가지다. 우리는 일상 속에서 “춥다” “덥다” “열이 난다” 등 체온과 관련된 말을 늘 쓴다. 하지만 정상 체온은 얼마인지, 체온을 정상 범위로 유지하는 방법은 뭔지 등에 대해 정확히 모르는 경우가 많다. 체온이 건강한 삶과 얼마나 밀접한 관련이 있는지 살펴본다. 60조개의 세포로 이뤄진 우리 몸에서는 신진대사, 혈액 순환, 면역 체계 작동 등 다양한 생명유지 활동이 이뤄진다. 그 과정에 효소가 간여하는데, 연구에 따르면 체온이 36~37.5도일 때 그 반응이 가장 활발하다. 즉, 36~37.5도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