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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어지친 水魚之親 TISTORY

■ 건강·행복생활/질병 · 병원 170

잇몸병 환자, 암 발생 위험 13% 높아.. 혈액암은 39% 증가 [헬시타임]

잇몸병 환자, 암 발생 위험 13% 높아.. 혈액암은 39% 증가 [헬시타임] 안경진 기자입력 2022.08.25. 14:50수정 2022.08.25. 20:39 연세암병원·연세대 의대·치대 연구팀 분석 치주질환 있으면 암 발생 위험 13% 증가 치주질환이 있으면 암 발생 위험이 13% 증가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미지투데이 [서울경제] 흔히 잇몸병이라고 불리는 치주질환이 있으면 암 발생 위험이 13% 증가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특히 혈액암·방광암과 연관성이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평소 입 속 세균을 적극적으로 관리해주는 것 만으로도 암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연세의료원은 김한상 연세암병원 종양내과 교수와 정인경 연세의대 의생명시스템정보학교실 교수, 김백일 연세대 치과대학 예방치과..

"팔·다리 힘 빠지고 비틀… 노화 아닌 경수증 의심"

"팔·다리 힘 빠지고 비틀… 노화 아닌 경수증 의심" 이금숙 헬스조선 기자 목디스크와 경수증에 대해 들었다.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신경외과 김종태 교수/신지호 헬스조선 기자 -한 해 100만 명이 목디스크로 진료 받고 있다. 목디스크가 많은 이유는? 목디스크가 증가하는 이유 첫째는 고령화다. 목디스크도 결국 노화에 따른 퇴행성 변화로 잘 생긴다. 나이가 들면 척추 관절 사이에 있는 디스크에 수분이 빠져 ‘퍼석퍼석’ 해진다. 평소 자세가 안 좋거나 스포츠를 하다 충격을 받으면 디스크가 빠져나와 신경을 누르는 목디스크로 이어질 수 있다. 또한 과거에 비해 목디스크가 있는 노인들이 적극적으로 진료와 치료를 받고 있다. 20년 전만 해도 60대 환자는 수술을 안했다. 술기가 발전하면서 70대 중반 정도에도 목디..

"독감으로 입원하는 환자 봤나"..걸려도 절반 이상 몰랐던 코로나

"독감으로 입원하는 환자 봤나"..걸려도 절반 이상 몰랐던 코로나 안정준 기자 입력 2022. 08. 22. 17:56 사진=뉴스1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감염자의 절반 이상이 본인의 감염 사실을 알지 못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본인도 모르는 사이 감염된 이른바 '숨은 감염'이 그만큼 많고, 이에 따라 '자연면역'을 갖춘 사람 또한 많으며 코로나19의 독성이 이제 독감 수준으로 떨어졌다는 것이 의료계 해석이다. 국내 의료계에서도 고위험층인 고령층 확진자들의 증상도 이전에 비해 크게 떨어졌다는 말이 나온다. 코로나의 위험성이 떨어지고 있다는 신호가 속속 나오는 가운데 정기석 국가 감염병 위기대응 자문위원장은 코로나19를 독감처럼 관리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정 위원장은 22일 서울 종로구..

당뇨병 시작 신호, 초기에 잡아낼 수 있다

"당뇨병 시작 신호, 초기에 잡아낼 수 있다" 한성간 입력 2022. 08. 18. 08:49 당뇨병 [출처: 삼성서울병원] (서울=연합뉴스) 한성간 기자 = 2형 당뇨병 시작 신호를 대사 장애의 첫 증상이 나타나기 이전에 혈액검사로 포착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스위스 제네바 대학병원 당뇨병 센터의 피에르 메클러 세포생물학 교수 연구팀은 포도당 유도체의 일종인 1.5-안하이드로글루시톨[1,5-AG(Anhydroglucitol)]의 혈중 수치를 측정하면 췌장에서 인슐린을 만드는 베타세포의 이상 여부를 알 수 있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메디컬 익스프레스(MedicalXpress)가 17일 보도했다. 당뇨병이 처음 시작됐을 때는 췌장 베타 세포의 일부가 사라지는데 증상이 없기 때문에 탐지가 불가..

몸에 만성염증 유발하는 7가지 원인은?

몸에 만성염증 유발하는 7가지 원인은? 안녕하세요! 류마앤정내과입니다. ( ・ω・)ノ 오늘은 몸에 만성염증을 일으키는 원인에 대한 기사를 공유해볼까 합니다. ​ ​ ​ 만성염증은 급성염증과 다르게 끊임없이 생기는 미세염증입니다. 만성염증은 뚜렷한 증상이 없어서 방치할 수 있기 때문에 무엇보다 주의가 필요합니다. 만성염증은 비만, 당뇨병 등 대사질환부터 습진, 건선 같은 피부 질환, 류마티스 관절염, 천식 등 자가면역질환까지 유발할 수 있습니다. ​ ​ ​ 그렇다면 만성염증을 유발하는 원인은 다음과 같습니다. ​ 1. 뱃살 배에 있는 내장 지방이 해롭습니다. 지방 세포는 '아디포카인'이라는 염증 물질을 분비하고, 이는 신진대사를 방해해 지방을 더 쌓이게 만드는 염증-지방 악순환이 나타납니다. ​ 2. 잘못..

"영양제 부작용으로 인한, '신장 손상' 막으려면?"..신장내과 전문의가 답하다

"영양제 부작용으로 인한, '신장 손상' 막으려면?"..신장내과 전문의가 답하다 김가영 입력 2022. 07. 14. 14:01 수정 2022. 07. 14. 17:34 지속되는 코로나19 사태로 건강 및 면역력에 대한 인식과 관심이 증가하면서, 각종 영양제에 대한 관심이 덩달아 커졌다. 문제는, 아무리 좋은 영양제라도 과다 섭취하면 독이 될 수 있다는 점. 특히, 영양제가 배설되는 신장에 무리를 줄 수 있다. 하이닥 신장내과 상담의사 김준현 과장(의료법인 은성의료재단 좋은강안병원)은 "신장 손상은 신장 독성이 있는 약을 복용하였거나, 고령인 경우, 여러 약제를 복용하고 있는 경우, 이미 신장 기능이 떨어져 있는 경우에 잘 발생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주의해야 할 약물과 신장 관리법에 대해 상세히 ..

췌장암 불러오는 나쁜 습관 4

췌장암 불러오는 나쁜 습관 4 가족력 10% 미만, 체중 관리 등 생활습관 중요 이용재 기자 | 입력 2022년 7월 5일 06:30 | 수정 2022년 7월 5일 09:09 췌장암은 유전보다 생활 습관이 미치는 영향이 커 일상 속 관리가 중요하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췌장은 위장 뒤쪽에 붙어 있다. 이자라고도 부르는데, 각종 소화액과 인슐린 등 호르몬을 분비한다. 즉 음식물을 분해하고 혈당을 조절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췌장암은 예후가 불량한 대표적 암이다. 위치가 깊숙해서 조기에 발견하기 어려운 까닭이다. 종양이 아주 커지기 전까지, 또는 다른 장기로 퍼지기 전까지는 별다른 증상이 없다는 것도 문제다. 췌장암 환자 가운데 5~10%는 유전적 소인을 가지고 있지만 생활 습관도 중요하다. 미국 ..

노인성 난청, 방치하면 치매 부른다

노인성 난청, 방치하면 치매 부른다 이병문 입력 2022. 07. 05. 10:48 주변 사람들과 대화 불가능해 소외감·우울증에 노출 김성근 원장 "청력 계속 나빠져 뇌세포 퇴화로 치매↑" 김성근이비인후과 김성근 원장이 난청 환자를 검사한 뒤 보청기를 착용해주고 있다, 청력도 노화가 진행되면 기능이 떨어진다. 난청은 노화의 원인이 가장 크다는 얘기다. 65세가 되면 4명당 1명, 75세는 3명당 1명, 85세는 2명당 1명꼴로 난청이 발생하고 95세가 되면 누구나 난청에 노출된다고 알려져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난청으로 진료를 받은 환자는 2019년 42만명으로 2015년 29만명보다 약 42%나 증가했다. 30대 이하 젊은 환자도 8만여명(19.7%)으로 최근 이어폰 또는 헤드폰의 과다 사용..

눈앞이 뿌옇다.. 원인 질환 4가지 구분법

눈앞이 뿌옇다.. 원인 질환 4가지 구분법 오상훈 헬스조선 기자 입력 2022. 06. 25. 10:00 눈앞이 뿌옇게 보이는 증상은 백내장 말고도 원인 질환이 많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종종 눈앞이 뿌옇게 보이거나 시야가 흐려지곤 한다. 눈을 한 번 깜빡였을 때 증상이 사라진다면 안구건조증이 원인일 가능성이 크다. 그러나 원인 질환에 따라 증상이 사라지지 않거나 오래가기도 한다. 안개처럼 뿌옇게 보이면 백내장일 수 있어서 유의할 필요가 있다. ◇눈 깜빡거렸더니 나아진다면 안구건조증 가장 흔한 원인은 안구건조증이다. 안구건조증은 눈물이 부족하거나 눈물막에서 눈물의 증발이 많아서 안구 표면이 손상되는 질환이다. 주요 증상은 시린 느낌, 이물감, 가려움, 충혈 등이며 뿌옇게 보이는 증상은 눈을 한 번 깜빡이..

술 입에도 안 대는데 지방간? 이유 알고 보니 [헬시타임]

술 입에도 안 대는데 지방간? 이유 알고 보니 [헬시타임] 안경진 기자 입력 2022. 06. 13. 16:09 보라매병원 김원 교수 연구팀, NAFLD 환자 분석 결과 탄수화물 위주 식사, 비알코올 지방간 발병 위험 높여 장내 미생물 다양성 변화 유발이 원인..균형잡힌 식단 중요? 이미지투데이 [서울경제] 탄수화물은 다이어트의 적으로 여겨진다. 특히 밥을 주식으로 하는 한국인은 탄수화물 섭취를 제한하기가 쉽지 않다. 최근에는 쌀 소비량이 크게 줄었지만 빵, 과자와 같은 인스턴트 식품을 통한 밀가루 섭취가 늘면서 여전히 탄수화물 섭취 비중이 높은 편에 속한다. 그런데 이 같은 탄수화물 위주의 식습관이 비알코올성 지방간질환(NAFLD) 발병 위험을 높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대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

[인터뷰] 최의주 고려대 생명과학부 교수 "늙고 병드는 인간의 몸, 열쇠는 '세포'의 노화·사멸에 있다"

[인터뷰] 최의주 고려대 생명과학부 교수 "늙고 병드는 인간의 몸, 열쇠는 '세포'의 노화·사멸에 있다" 최정석 기자 입력 2022. 06. 01. 06:00 세포 노화·사멸 분야 30년 연구한 권위자 "세포 노화·사멸 알면 질병 원인 이해 가능" "제약·바이오 등 분야에 지식 활용할 수 있어" "유망한 분야..정부 지원과 연구자 양성 필요" 최의주 고려대학교 생명과학부 교수(맨 앞줄 남성)와 실험실 연구진 모습. /고려대학교 제공 “우리가 아는 대다수 질병은 세포의 노화, 사멸과 관련된 거라 봐도 무방하죠.” 지난달 23일 서울 안암동에 있는 고려대학교 하나과학관에서 만난 최의주 고려대 생명과학부 교수의 말이다. 그는 지난 1990년 미국 하버드대학교에서 세포생물학 관련 논문으로 박사학위를 취득한 후,..

골다공증 환자 첫 골절 발생 후 1년이 치료 '골든타임'

골다공증 환자 첫 골절 발생 후 1년이 치료 '골든타임' 정진수 입력 2022. 05. 08. 23:01 추가 골절 막아야 생명 지킨다 첫번째 골절은 도미노 골절의 '신호탄' 심한 경우 기침하다가 뼈 부러질 수도 폐경기 여성은 1년 내 발생 확률 5배 재골절 70%는 척추에서 발생 더 위험 고령자 경우 합병증까지 동반 가능성 약물로 치료한 후 골흡수 억제시켜야 #박모씨(67·여)는 최근 집 안에서 가볍게 넘어졌다가 일어날 수 없는 상태가 됐다. 고관절이 부러진 것이다. 1년 전 손목 골절을 경험했을 때 골다공증 치료를 권유받았지만 퇴원 후 ‘위중한 병은 아니니 여유가 좀 생기면 병원을 다시 가겠다’는 생각에 차일피일 미룬 게 화근이었다. 고관절 골절로 큰 수술을 받은 박씨는 여전히 침대 신세다. 박씨처럼..

빈혈이 자주 나타난다면? 적혈구 용적률 검사 [알고 받는 건강검진]

빈혈이 자주 나타난다면? 적혈구 용적률 검사 [알고 받는 건강검진] 백주원 입력 2022. 05. 08. 17:01 적혈구는 세포의 생존에 필요한 산소를 운반하는 역할을 하는 중요한 성분이다. 적혈구 감소증 환자는 공급받는 산소가 부족해 빈혈 증상을 보인다. 빈혈을 가볍게 여기는 경우가 많지만, 위궤양과 십이지장 궤양으로 인한 위장관 출혈, 위암과 대장암 등 암세포로 인한 출혈로 인해 빈혈이 발생하기도 한다. 따라서, 빈혈이 지속적으로 발생한다면 적혈구 용적률 검사를 받아 건강 상태를 확인해야 한다. 적혈구 증가증 환자는 눈 충혈, 피부와 점막에 푸른빛이 나는 현상인 청색증, 순환 장애와 같은 증상을 보인다. 이와 같은 증상이 나타나면 꼭 적혈구 용적률 검사를 시행해 적혈구의 수치를 파악해야 한다. 적혈..

'여기 힘' 부족하면 고혈압, 우울증 등 만성질환 걸릴 확률↑

'여기 힘' 부족하면 고혈압, 우울증 등 만성질환 걸릴 확률↑ 오상훈 헬스조선 기자 입력 2022. 05. 01. 05:00 근력 지표인 악력이 약해졌다면 활동량 자체가 감소해 고혈압, 우울증 등을 유발할 수 있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악력은 대부분 직업군의 체력 측정 항목에 포함돼있다. 몸 전체의 근력 지표를 의미하기 때문이다. 그동안의 연구들에 의하면, 악력은 심혈관계, 우울증, 공복혈당장애 등과 연관성이 있다. 근력 지표가 아니라 건강상태를 나타내는 생체 지표인 것이다. ◇고혈압 악력이 낮으면 고혈압으로 이어질 위험이 크다. 근력이 약해진 데 따른 운동량 저하가 근감소증을 유발하기 때문이다. 근육이 줄어들면 말초혈관 저항이 세지고, 내피세포 기능은 줄어들어 혈압이 높아지기 쉬운 환경이 조성된다. 실..

코로나 앓았던 당신, 3개월 후부터 '이 증상' 잘 살펴라[코로나TMI]

코로나 앓았던 당신, 3개월 후부터 '이 증상' 잘 살펴라[코로나TMI] 안경진 기자 입력 2022. 04. 27. 17:31 수정 2022. 04. 27. 17:34 명지병원 의료진, 코로나19 후유증 환자 1개월 치료 경험 분석 격리해제 3개월 이후 우울·불안·인지기능 저하 호소하는 환자 많아 27일 오후 서울 중구 명동거리의 한 옷가게에 놓인 마네킹 뒤로 마스크를 쓴 시민들. 연합뉴스 [서울경제] 코로나19 감염으로 격리치료를 받고도 2~3개월 가량 기침 등 호흡기 증상과 소화기 이상, 만성피로 등의 후유증을 호소하는 환자들이 많다. 그런데 격리해제 3개월 이후부터는 우울과 불안, 인지기능 저하를 호소하는 환자가 많아진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 완치된지 6개월이 지나도록 후유증에 시달리는 경우도 있..

콧물 줄줄, 목 간질.. 아무리 검사해도 코로나 아니라면?

콧물 줄줄, 목 간질.. 아무리 검사해도 코로나 아니라면? 이슬비 헬스조선 기자 입력 2022. 04. 13. 08:30 기침이 나고, 콧물이 흐르고, 목이 간지러운데, 신속 항원검사를 반복해도 계속 음성이 뜬다면 알레르기성 비염을 의심할 수 있다./사진=게티이미지 뱅크 팬데믹 시기 기침이 나고, 콧물이 흐르고, 목이 간지러우면 코로나19를 의심하기 마련이다. 신속 항원검사를 반복해도 계속 음성이 뜬다면, 알레르기성 비염을 의심할 수 있다. 4월이면 알레르기 비염 환자가 늘어난다.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꽃가루를 내뿜는 식물이 가장 많이 활동할 시기이기 때문이다. 알레르기 비염은 꽃가루, 집먼지진드기, 미세먼지, 황사 등 특정 물질이 코점막에 과민 반응을 유발하는 질환이다. 코로나19와 비슷하게 맑은 콧물,..

체한 줄 알았는데.. '돌연사' 부르는 뜻밖의 증상

체한 줄 알았는데.. '돌연사' 부르는 뜻밖의 증상 권대익 입력 2022. 03. 06. 19:10 한 해 1,000명당 1명꼴 발생..심근경색이 80% 차지 평소 심장 질환 증상이 없었는데 체한 것 같은 증상이 나타나면 돌연사를 일으킬 수 있는 급성 심근경색일 가능성을 의심해야 한다. 게티이미지뱅크 돌연사(cardiac arrest 또는 sudden cardiac death)는 예상하지 못한 상태에서 가슴 통증 등이 나타나 1시간 이내 사망하는 것을 말한다. 돌연사의 80%는 급성 심근경색 등 심혈관 질환 때문에 발생한다. 국내에서는 한 해 1,000명당 1명꼴로 돌연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돌연사는 모든 연령에서 나타날 수 있지만 40대 이후에 발생률이 증가한다. 오동진 강동성심병원 심장혈관내과 ..

"죽기 직전 지난 삶 주마등처럼 지나간다" 사실

"죽기 직전 지난 삶 주마등처럼 지나간다" 사실 유세진 입력 2022. 02. 24. 07:19 기사내용 요약 우연히 심장마비로 죽은 환자의 죽기 직전 뇌파 촬영 꿈을 꾸거나 기억을 떠올리는 것같은 패턴과 일치 [서울=뉴시스]죽기 직전 지난 삶의 중요한 순간들이 주마등처럼 머리 속을 스쳐 지나간다는 말이 사실일 수 있음을 시사하는 과학적 증거가 우연히 포착됐다고 BBC가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한 과학자 팀이 뇌전증(간질)에 걸린 87세 환자의 뇌파를 측정하던 도중 이 환자가 예상치 못하게 심장마비를 일으켜 사망하면서 그의 뇌파가 약 30초 가량 꿈을 꾸거나 기억을 떠올리는 것과 같은 패턴을 따른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2022.2.24 [서울=뉴시스]유세진 기자 = 죽기 직전 지난 삶의 중요한 순간..

눕기 좋아하는 '눕족' 당신, 가슴 쓰리고 신물 올라온다면..

눕기 좋아하는 '눕족' 당신, 가슴 쓰리고 신물 올라온다면.. 권대익 입력 2022. 02. 20. 17:30 역류성 식도염, 20~40대 환자 200만 명 역류성 식도염 환자가 최근 꾸준히 늘면서 매년 400만 명 넘게 치료를 받고 있다. 특히 20~40대 환자가 200만 명에 이를 정도로 젊은 층도 크게 늘었다. 게티이미지뱅크 직장인 김모(38)씨는 워낙 눕기 좋아하는 ‘눕족(族)’이다. 집에서 저녁 식사를 마치면 어김없이 소파에 누워 TV나 스마트폰 등을 즐긴다. 코로나19로 집 안에 오래 머물면서 이런 습관도 길어졌다. 김씨는 얼마 전 갑자기 가슴 깊은 곳에서 뜨끈한 느낌과 함께 신물이 오르는 듯한 증상이 느껴졌다. 처음엔 소화불량으로 여겨 소화제로 다스렸지만 속 쓰린 증상이 가시지 않았다. 병원..

기억력 멀쩡해 보여도.. 치매 의심 증상 5가지

기억력 멀쩡해 보여도.. 치매 의심 증상 5가지 전종보 헬스조선 기자 입력 2022. 01. 30. 12:00 치매는 기억력 저하 외에 여러 증상을 동반하는 만큼, 평소와 달라진 부모님의 모습들을 유심히 살필 필요가 있다./사진=게티이미지뱅크 흔히 치매를 ‘세상에서 가장 슬픈 병’이라고 표현하곤 한다. 치매는 자신과 관련된 사람은 물론, 살아온 날의 모든 기억을 모두 잊게 만들기 때문이다. 노인의 경우 치매 초기 증상이 나타나도 스스로 인지하지 못할 가능성이 높으므로, 주변 가족들이 많은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 특히 치매는 기억력 저하 외에도 여러 증상을 동반할 수 있는 만큼, 평소 행동을 유심히 살피는 것이 중요하다. 기억력 저하 외에 치매를 의심해볼 수 있는 5가지 증상을 소개한다. 평소보다 커진..

[위클리 건강] 치매는 조기 발견이 최선..의심 증상 10가지

[위클리 건강] 치매는 조기 발견이 최선..의심 증상 10가지 김잔디 입력 2022. 01. 29. 07:00 수정 2022. 01. 29. 08:25 댓 이동영 서울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최근 있었던 일 망각하는지 확인" "가장 좋은 치매 예방은 신체 활동..무리 하지 않는 선에서 1시간 걷기" (서울=연합뉴스) 김잔디 기자 = 우리나라 65세 이상 어르신 10명 중 1명은 치매 환자로 추정된다. 인구 고령화가 심화하면서 치매 환자는 자꾸만 늘어나지만, 마땅한 치료제가 없는 탓에 환자와 보호자의 시름이 깊다. 치매는 조기에 발견해 병의 진행 속도를 늦추는 게 최선이다. 설 연휴를 맞아 부모님과의 시간을 보낼 계획이라면 이때를 놓치지 않고 말과 행동 등을 꼼꼼히 살펴 인지능력 등을 가늠해보는 것이 ..

건강검진할 때 '흉부 엑스레이', 왜 찍는 걸까?

건강검진할 때 '흉부 엑스레이', 왜 찍는 걸까? 엄채화 입력 2021. 10. 25. 15:16 검사 장비 앞에 서서 숨을 들이마신 후 5초 정도 숨을 참으면 끝나는 매우 간단한 검사가 있다. '흉부 X선 촬영'이다. 흉부 X선 검사는 국가가 제공하는 일반건강검진 항목에 포함된 기본적인 검사다. 호흡기내과에 방문한 대부분의 환자가 진료받기 전 진행하는 가장 기초적인 검사이기도 하다. 시간과 비용이 적게 들고 방법도 간단하지만, 아주 중요하기에 흔히 시행되는 흉부 X선 검사. 어떤 질환을 예방하거나 진단할 수 있는 것일까? - 종양: 폐종양, 심장종양, 흉곽벽 종양, 흉곽골 조직종양 - 염증: 폐렴, 늑막염, 심낭염 - 체액 축적: 늑막삼출액 축적, 심낭삼출 - 폐부종 - 공기 축적: 만성폐쇄성폐질환(C..

탈모가 발생하는 의외의 이유 4

탈모가 발생하는 의외의 이유 4 권순일 입력 2021. 09. 27. 08:06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정상적으로 모발(머리털)이 존재해야 할 부위에 모발이 없는 상태를 말한다. 일반적으로는 두피의 굵고 검은 머리털(성모)이 빠지는 것을 의미한다. 성모는 색깔이 없고 굵기가 가는 연모와는 달리 빠질 경우 미용 상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비해 모발 밀도가 낮은 우리나라 사람의 경우 약 10만개 정도의 머리카락이 있으며 하루에 약 50~100개까지의 머리카락이 빠지는 것은 정상적인 현상이다. 따라서 자고 나서나 머리를 감을 때 빠지는 머리카락의 수가 100개가 넘으면 병적인 원인에 의한 것일 가능성이 높으므로 의사와 상담해 보는 것이 좋다. 탈모의 원인은 다양하다. 남성 형 탈모증의 발생에는 유전적 원인과..

담배도 안피우는 아빠, 걸음걸이 이상해요..이럴땐 이 병 의심

담배도 안피우는 아빠, 걸음걸이 이상해요..이럴땐 이 병 의심 이우림 입력 2021. 09. 21. 05:00 수정 2021. 09. 21. 06:53 만성질환 자가진단 ④ 만성폐쇄성폐질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발생 이후 벌써 네 번째 명절을 맞이했습니다. 2년째 이어지는 코로나에 몸도 마음도 지쳐 건강에도 적신호가 켜졌을지 모릅니다. 특히 만성질환은 한 번 생기면 되돌리기 어려운 질병입니다. 이미 몸에서 보내고 있는 신호를 놓치고 있는 건 아닐지 추석 연휴 동안 소홀했던 나와 가족의 건강 상태를 꼼꼼히 챙겨보는 건 어떨까요. 의학적인 지식이 없어도 괜찮습니다. 중앙일보가 서울아산병원의 분야별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이 증상 있다면 만성질환 의심하세요' 체크리스트 5가지를 정리했습니다...

소리없이 눈 앗아가는 녹내장, 이 7가지 질문 막히면 의심해야

소리없이 눈 앗아가는 녹내장, 이 7가지 질문 막히면 의심해야 이에스더 입력 2021. 09. 19. 21:36 만성질환 자가진단 ③녹내장 녹내장은 시신경이 손상돼 시야가 주변부부터 서서히 중심부로 좁아지는 질환이다. 실명까지 이를 수 있지만 초기에는 증상이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기사와 직접적인 관련 없는 이미지 사진[pixabay]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발생 이후 벌써 네 번째 명절을 맞이했습니다. 2년째 이어지는 코로나에 몸도 마음도 지쳐 건강에도 적신호가 켜졌을지 모릅니다. 특히 만성질환은 한 번 생기면 되돌리기 어려운 질병입니다. 이미 몸에서 보내고 있는 신호를 놓치고 있는 건 아닐지 추석 연휴 동안 소홀했던 나와 가족의 건강 상태를 꼼꼼히 챙겨보는 건 어떨까요. 의학적인 ..

체중 줄고, 갈증 심하고, 소변 자주 마렵다고? 이미 '당뇨병'

체중 줄고, 갈증 심하고, 소변 자주 마렵다고? 이미 '당뇨병' 장종호 입력 2021. 07. 16. 09:23 당뇨병은 국내 5대 사망 원인 중 하나다. 국내 당뇨병 환자는 지난해 약 333만 명으로 2016년 269만 명 대비 4년간 64만 명, 23.8% 늘었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 더 심각한 문제는 당뇨병에 걸린 사람 2명 중 1명은 정확한 진단을 받지 못해 자신이 당뇨병이라는 사실조차 모른다는 점이다. 대한당뇨병학회는 당뇨 전 단계에 이른 사람이 830만 명, 당뇨병 고위험군에 있는 사람도 1300만 명이 넘는 것으로 추정한다. 또 당뇨병은 우리나라를 포함하는 동양인에게 더 심각한 질병으로 알려진다. 전 세계 당뇨병 환자 중 64%가 아시아에 거주하고 있을 정도다. 김은숙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

50세 이후 쉽게 넘기면 안 되는 몸의 신호

50세 이후 쉽게 넘기면 안 되는 몸의 신호 정희은 기자 입력 2021. 02. 11. 18:01 젊었을 때는 가볍게 여기던 증상이 50대가 지나면 더 큰 위험 징조가 될 수 있다. 정상체중을 유지하고 담배를 멀리하며 규칙적으로 운동을 하면 위험을 낮출 수 있다. 정상 혈압 유지, 콜레스테롤 낮은 음식 섭취, 스트레스 관리, 운동, 금연을 통해서 위험을 낮출 수 있다. 심장 질환이나 뇌졸중의 위험을 낮추기 위해 생활습관을 개선하면 동맥류에 걸릴 위험도 낮출 수 있다.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젊었을 때는 가볍게 여기던 증상이 50대가 지나면 더 큰 위험 징조가 될 수 있다. 미국 건강의학포털 웹..

온몸이 간질간질~ 전신 가려움증 유발하는 병 5

온몸이 간질간질~ 전신 가려움증 유발하는 병 5 이해나 헬스조선 기자 입력 2021. 01. 05. 07:00 가려움증은 피부 건조에 의해 발생하는 경우가 가장 많다. 하지만 가려움이 온몸에 걸쳐 나타난다면 전신(全身)질환이 아닌지 확인해봐야 한다. 가려움증을 유발할 수 있는 전신질환을 알아본다. 가려움증과 함께 어지럽거나 피부가 창백해지는 증상이 나타나면 빈혈을 의심한다.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가려움증이 전신에 걸쳐 나타나면 피부 건조가 아닌 특정 질병이 원인일 수 있다./사진=게티이미지뱅크 가려움증은 피부 건조에 의해 발생하는 경우가 가장 많다. 하지만 가려움이 온몸에 걸쳐 나타난다면 전신(全身)질환이 아닌지 ..

눈부시고 시력 뚝..20~30대 실명 유발 '포도막염'

눈부시고 시력 뚝..20~30대 실명 유발 '포도막염' 권대익 입력 2020.11.16. 20:20 이모(21)씨는 얼마 전부터 갑자기 오른쪽 눈이 충혈되고 아프기 시작한 뒤 점점 시력이 떨어졌다. 병원을 찾아 눈과 혈액검사를 진행한 결과, 생소한 '포도막염'이었다. 포도막염은 눈을 싸고 있는 포도막(Uvea) 조직의 염증이 생긴 것이다. 포도막염이 있으면 눈 앞부분에 염증 세포가 떠다니는 것을 관찰할 수 있다.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스트레스·술·담배 등이 주요 발병 원인 눈이 가렵고 눈부심이 심하면 결막염으로 여기기 쉽지만 실명을 유발하는 포도막염일 가능성도 있다. 게티이미지뱅크 이모(21)씨는 얼마 전부터 갑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