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료 : 소면 80g, 신김치 2장, 열무김치 약간, 상추 3장, 양배추 약간
비빔국수양념장 : 고추장 1과 1/3큰술, 참기름 1작은술, 올리고당 1큰술,
다진마늘 1작은술, 간장 1작은술, 참깨
분량의 양념장을 미리 만들어 두세요.
소면은 끓는 물에 넣고 삶아줍니다.
물이 끓어 오르면 찬물을 넣고 다시 끓여내기를 2번정도 반복해주세요.
그래야 면발이 훨씬 쫄깃쫄깃해진다지요.
잘 익은 김장김치와 열무김치랍니다.
며칠전에 잘 익은 열무김치가 너무 먹고싶어서...
성연양이랑 데이트하면서 김치가게에 들러 조금 사들고 왔어요.
이 집 김치가 무척 맛나다지요.. 히힛
먹기 좋게 썰어진 김치에 상추와 양배추도 채썰어 함께 올려주었어요.
아삭한 식감을 더 살려주면 입 맛 확~ 살거든요.
봄철 잃어버린 입맛을 찾기에는 매콤한 요리들은 물론 채소요리들이 좋답니다.
그리고
삶아낸 소면은 찬물에 재빨리 헹궈 쫄깃함은 살리고
물기를 충분히 제거한 후에
재료들과 함께 섞어줍니다.
여기에 분량의 비빔국수고추장양념장을 넣어 조물조물 무쳐내 주세요.
비빔국수가 먹고 싶다는 생각이 들 때..미리 계란은 삶아두었어요.
삶을 때 조금 넉넉하게 삶아서 아이들 간식으로도 남겨두고 말이죠.
다음번에 구운계란 만들어 놔야겠어요. 아이들이 참 좋아한다지요.
꺄아~ 조금 많아 보이기는 하지만 저에게는 별 것 아니랍니다 ㅋㅋㅋ
후루룩후루룩 넘기다가 아삭아삭 씹기도 하고..
파근파근 계란도 흡입하고 말이죠.
맛나게 잘 먹었다고 소문날만한 것이 뭐가 있나요?!
그냥 내 입에 맛있으면 그게 전부가 아닐런지 싶어요.
근데.. 양배추를 넣어 김치비빔국수를 만들어 먹고나니..
양배추때문에 쫄면생각이 간절해지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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