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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어지친 水魚之親 TISTORY

■ 마음의 양식/詩

"행복한 사람이 된다는 것은"ㅣ♬조동진 - 그대와 나, 지금 여기에

지송나무 2019. 11. 17. 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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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복한 사람이 된다는 것은"

 

 

한목숨 살아감이 힘들고 어려워

 

서로가 한 가슴 되어 사랑을 하여도

 

짧고 짧기만 할 삶을 무슨 이유로 무슨 까닭에

 

서로가 짐 되고 서로가 아픔이 되어야 하겠습니까?

 

참으로 우리들의 삶이란 알 수가 없어서

 

홀로 울기도 많이 울었습니다.

 

가을이 오면 여름날의 화려함이

 

하나도 남김없이 떨어짐을 보고서는 알았습니다.

 

이 세상에서 내 마음에 맞는 행복만을 원한다면

 

더욱 슬퍼만 진다는 것을 바람과 빛을 맞아야

 

열매를 맺듯이 찬바람과 눈보라가 몰아친 후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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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 오듯이 우리들의 삶이란

 

아파하며 살다보면 행복이란 의미를

 

더욱 더 깊이 알 수가 있어

 

진정으로 행복한 사람이 된다는 것을...

 

= 용혜원 =

 

 

조동진 - 그대와 나, 지금 여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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