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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어지친 水魚之親 TISTORY

■ 건강·행복생활/노후관리 50

괴테가 말하는 풍요로운 황혼

괴테가 말하는 풍요로운 황혼 황혼에도 열정적인 사랑을 나누었던 괴테는 노년에 관한 유명한 말을 남긴다. 노인의 삶은 상실의 삶이다. 사람은 늙어가면서 다음 다섯 가지를 상실하며 살아가기 때문이다. 건강과 돈, 일과 친구, 그리고 꿈을 잃게된다. 죽지 않는자면 누구나가 맞이 하게 될 노년, 괴테의 말을 음미하며 준비를 소홀이 하지 않는다면 황혼도 풍요로울 수 있다. 건강 몸이 건강하지 못하면 세상 온갖 것이 의미 없다 이제 남은 건강이라도 알뜰히 챙겨야 한다 돈 스스로 노인 이라고 생각 한다면 이제는 돈을 벌때가 아니라 돈을 쓸 때이다. 일 죽을 때까지 삶을 지탱해 주는 것은 사랑과 일이다. 친구 노년의 가장 큰 적(敵)은 고독과 소외. 노년을 같이 보낼 좋은 친구를 많이 만들어 두자. 꿈 노인의 꿈은 내..

"교육수준은 치매 진행속도에 영향 없어..만학 권장해야"

"교육수준은 치매 진행속도에 영향 없어..만학 권장해야" 입력 2019.02.07. 16:53 교육 수준이 치매에 의한 뇌세포의 파괴나 인지 능력의 저하 속도를 늦추는데 별다른 영향이 없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교육이 뇌에 미치는 영향은 웨이트 트레이닝이 근육에 미치는 영향과 같다고 지적하면서 더 많은 교육을 받은 사람일수록 뇌의 특정 부분이 두꺼워지며 신경세포망도 조밀해진다고 강조했다. 윌슨 교수는 과거에 받았던 교육이 인지 능력의 쇠퇴 속도에 영향을 미치지 못하지만 노년에 접어들면서 새로운 것들을 배운다면 달라질 것이라고 말했다.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The copyright belongs to the or..

"'열에 하나는 100살' 伊마을 비결은 신선한 음식과 일상 활동"

"'열에 하나는 100살' 伊마을 비결은 신선한 음식과 일상 활동" 美伊 연구팀 "로즈메리 더한 지중해 식단, 활발한 성활동 도움" (서울=연합뉴스) 양태삼 기자 = 10명 중 한 명꼴로 나이가 100살이 넘는 이탈리아 남부 해안가 마을 주민들의 장수 비결은 직접 재배한 신선한 식품들로 구성된 식단과 자연스러운 운동, 활발한 성생활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로마 사피엔차 대학교와 미국 샌디에이고 의대 연구진은 나폴리에서 남쪽으로 140㎞ 떨어진 서남부 아치아롤리 마을 주민들의 생활과 사고방식을 6개월간 조사해 이렇게 결론 내렸다고 영국 데일리메일이 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 마을 주민 700명 중 11%인 81명의 나이가 100살이 넘는다. 연구진은 이중에서 100세 이상 25명을 포함한 노인 80..

"자식에 남길 최고의 유산은 부모의 행복한 삶"

"자식에 남길 최고의 유산은 부모의 행복한 삶" 김혜영 입력 2017.06.03. 04:42 [아낌 없이 쓰고 가는 '쓰죽회'] 예비노인 교육하는 이근후 이대 명예교수 #1 15년째 3대 함께 즐겁게 살아 건물은 같지만 주거공간 분리 서로 간섭 않고 독립성 보장 #2 노후 자금 충분하지 않아도 뭐든 해볼 각오 생긴다면 그런 분들에겐 노년은 축복 15년째 3대 13명이 4층 집에 함께 사는 가족이 있다. 연로한 부모, 네 자녀와 그 배우자 3명, 손자손녀 4명이 한 건물의 공간을 나눠 산다. 전통을 지키는 가부장적 대가족으로 생각하면 오산, 이들의 동거 제1원칙은 상호 불간섭주의와 독립성 보장이다. 시아버지는 며느리에게 ‘시부모님 부탁 거절하는 법’부터 가르쳤고, 어머니는 절대 사전 연락 없이 아들네 집을..

김영옥 "늙어도 아름다워.. 젊어보인다는 말에 목매지 말길"

김영옥 "늙어도 아름다워.. 젊어보인다는 말에 목매지 말길" 2017년2월7일 오후 서울 마포구 한 카페에서 만난 ‘생애문화연구소 옥희살롱’ 김영옥 공동대표(59)는 눈을 빛내며 물었다. 대학과 인권단체 등에서 문화이론과 이주여성인권을 연구하던 김 대표가 옥희살롱을 본격적으로 구상한 것은 2014년. 그는 노년에 대한 사회적 담론 자체가 없다는 것을 안타까워하다가 자신이 논문 심사를 했던 이화여대 대학원 여성학 전공 제자 전희경 공동대표(43)와 의기투합했다. '옥희살롱' 김영옥 공동대표 [동아일보] 생애문화연구소 ‘옥희살롱’의 김영옥 공동대표가 7일 서울 마포구의 한 카페에서 미소를 짓고 있다. 김 대표는 “노년의 매력과 아름다움은 그가 품어 온 삶에서 나온다”고 강조했다. 김재명 기자 base@don..

"자녀에게 재산 언제 상속하나?" 부자 3천명에게 물었더니

"자녀에게 재산 언제 상속하나?" 부자 3천명에게 물었더니 [행동재무학]부자가 3대 이상을 가려면 [머니투데이 강상규 소장] [편집자주] 행동재무학(Behavioral Finance)은 시장 참여자들의 비이성적 행태를 잘 파악하면 소위 알파(alpha)라 불리는 초과수익을 얻을 수 있다고 설명한다. [[행동재무학]부자가 3대 이상을 가려면] # "자녀에게 미리 재산을 증여하지 않겠다." 은퇴한 부모들에게 노후 생활원칙을 물어보면 놀랍게도 많은 이들이 한 목소리로 “돈이 있어야 자식에게 대접 받는다”고 답한다. 우리사회에서 부모 대접 제대로 받고 편안한 노후를 보내려면 부모에게 재력이 있어야 한다는 생각이 굳게 박혀 있다. 그래서 노부모들 사이에선 “돈은 무덤에 갈 때까지 갖고 있어라”, “자녀에게 재산을..

현대硏 "빈곤노인 54%, 풍족한 노인 6% 불과..격차 확대"

전체 노인 중 풍족한 우피족은 6%, 가난한 푸피족은 54% 현대硏 "빈곤노인 54%, 풍족한 노인 6% 불과..격차 확대"조선비즈 | 연선옥 기자 | 입력 2015.08.09. 11:06 우피족 시장소득 증가했지만 푸피족 소득은 오히려 감소 경제적인 여유를 바탕으로 풍요로운 삶을 즐기는 노인들, 이른바 우피족(Woop..

老年의 健康法

老年의 健康法 老年의 健康法 뇌졸중, 관절염 등 막으려면 고령화 추세 속에 노인들도 이런 부당한 학대를 이겨내고 건강한 삶을 오랫동안 유지하려면 평소 건강관리에 유의해 노년기에 많이 찾아오는 각종 질병을 예방해야 한다. ◆뇌졸중=노년에는 운동과 언어 후유증이 남는 뇌졸중을 특히 조심해야 한다. 뇌졸중 후유증이 있으면 한쪽 팔다리를 못 쓰게 돼 독립적으로 생활하기 힘들다. 뇌졸중을 줄이려면 고혈압, 고지혈증, 고혈당이 있으면 안 되고, 염분이 많은 식품도 피해야 한다. 금연은 필수다. ◆퇴행성관절염=거동을 하지 못하게 되는 퇴행성관절염을 예방하려면 운동을 해야 한다. 운동을 하면 관절염이 더 악화된다고 잘못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그렇지 않다. 다리를 덜 움직이면 허벅지 앞쪽 근육부터 줄어들고 근육 량이..

부부가 같이 자야 하는 이유

부부가 같이 자야 하는 이유 ♡ 부부가 같이 자야 하는 이유 ♡ 최근 의학계는 사람의 질병 치료를 수술 대신 온열요법으로 치유하려는 추세에 있다. 그럼에는 다음과 같은 이유가 다분히 있기 때문이다. 아기가 처음 출생할 때는 체온이 섭씨 37도 가량이다가 나이가 들면 차츰 체온은 떨어져서 노인이 되면 36도쯤 되는데, 사람의 체온이 1도 올라가면 면역력은 5배로 증가한다. 잠은 11시부터 새벽 3시 사이 (子時에서 丑時사이)에는 꼭 자야 하는데 그 이유는 이 시간대에 면역력을 키워주는 성장홀몬이 분비되기 때문이다. 그리고 바로 그 다음 시간대(寅時)인 3시부터 5시 사이에는 체온이 1도가량 떨어지게 되는데 사고사가 아닌 경우에는 이 시간대의 사망률이 약 67%로 가장 많다고 한다. 또한 35도는 암세포가 ..

아버지의 손을 잡을 때

| 아버지의 손을 잡을 때 까치 한 마리가 뜰로 날아왔습니다. 치매기가 있는 백발노인이 창밖을내다 보다가 아들에게 물었습니다. "얘야! 저 새가 무슨 새냐?" "까치요." 아버지는 고개를 끄덕이더니 조금 있다 다시 물었습니다. "얘야! 저 새가 무슨 새냐?" "까치라니까요." 아버지는 고개를 끄덕이며 창밖을 바라보시더니 또 같은 말을 하십니다. "얘야. 저 새가 무슨 새라고 했지?" "몇 번이나 대답해야 아시겠어요! 까치요. 까치라니까요!" 그 때, 옆에서 듣던 어머니가 한숨을 쉬고는 말씀하셨습니다. "아범아! 너는 어렸을 때 저게 무슨 새냐고 백 번도 더 물었다. "아빠 저 새가 무슨 새예요?" '응. 까치란다.' '까치요? 아빠 저 새가 무슨 새예요" '까치야' '까치요?" 그럴 때마다 아버지는 '까..

"부양 안 할 거면 재산 도로 내놔".. 부모들, 자식 상대 '不孝소송'

"부양 안 할 거면 재산 도로 내놔".. 부모들, 자식 상대 '不孝소송' 지난달 경기도 성남시 분당의 한 아파트 단지 노인정. 70~80대 할머니 7~8명이 모여 앉아 있는데 그중 한 할머니가 자식들에게 미리 재산을 물려줘야 할지 고민이라고 말하자, 나머지 할머니들이 일제히 "그건 안 된다"고 했다. 주변을 보면 자식들이 재산을 물려받는 순간 마음이 달라져 부모에게 소홀해지더라고들 했다. 이날 대화는 "재산이 많든 적든 죽을 때까지 갖고 있어야 자식들에게 대우받는다"는 얘기로 끝났다. 동네 노인정에 나온 이런 재산 증여 얘기는 TV 드라마의 소재로도 등장한다. KBS2 주말 드라마 '가족끼리 왜 이래'에는 재산을 미리 달라는 자식들을 상대로 소송을 내는 아버지가 등장한다. 30여년 동안 두부 집을 운영하..

남편의 두눈에 흐르는 눈물

남편의 두눈에 흐르는 눈물 남편의 두눈에 흐르는 눈물 노인병동에 가면 이승에서 떠나라고 등 떠밀고 저승에서 오라고 손짓 하는데 이승에 무슨 미련 남아 이렇게 떠나기 싫고 노인병동에 가면 침묵만 흐른다 --- ---- 아내 마지막 가는길에 아내손 꼭 잡은 남편의 눈에는 굵은 눈물이 흘러 내렸습니다 삼년째 식물인간으로 살아온 병상의 아내 노인병동에서 연락을 받고 농삿일을 하다가 그대로 달려온 남편 옷차림에서 풍기는 삶의 괴로움 삼년전 논일 나가면서 오토바이 뒷자리에 아내를 태웠습니다 가던중 갑자기 뛰어든 개 한마리 급부레이크를 밟았는데 뒷자리 아내가 뒤로 넘어져 뇌를 다쳤습니다 뇌수술을 했지만 혼수상태로 이병원 저병원 옮겨 다니기를 삼년째 그 아내가 깨어나지 못한채 임종을 맞았습니다 아내의 마지막 가는길에 ..

이제 자식은 남이다.

이제 자식은 남이다. 서양인들이 그토록 부러워 하던 우리나라의 미풍양속인 효(孝)가 사라지고 있다. 이 오래된 전통문화가 꺼져가는 화톳불 지경이 되어, 말 그대로 풍전등화의 위기다. 젊은 세대는 부모 모실 생각은 하지 않으며서, 급하면 부모의 재산을 제 예금통장인양 꺼내 쓸려고 한다. 자식 이기는 부모없다고 부모는 눈물을 머금고 자기의 노후를 포기하면서 자녀를 도와준다. 이런 불공정한 일이 어디 또 있겠는가? 이는 피(血)를 나눈 사이이기 때문이고 한국인의 특질인 정(情) 때문이다. 영어에는 정이란 단어가 없다. 그런데 자녀들 입장에서 한번 생각해 보면 자기가 원해서 세상에 태어난 것이 아니고, 부모가 자기들 좋아서 나를 만든 것이니까, 끝까지 애프터를 해 주어야 마땅하지 않느냐는 망발을 할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