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풍 도시락
중딩 고딩이 되니
소풍에 대해서도 덤덤한 아들 녀석들.
큰넘은 빈손으로 가서 사먹을 꺼라고
작은 넘은 딱 밥만 싸달라고..
뭐 어릴 때 처럼
이것 저것 신경 안써도 되니
편하긴 한데
아기자기한 맛이 하나 없다.
있는 재료 꺼내서 내 혼자 아기자기 멋낸 도시락
정성이고 뭐고 간에 이 넘들은
아이~ 진짜~ 들고 다니기 귀찮은데 일회용에 싸주지~
이런 푸념만..
야~ 지구가 아프댄다. 환경 좀 생각하자..
좀 불편해도 즐겁게 실천하자 엉~ 이 교육받고 있는 넘들아~
신김치 볶아 베이컨에 돌돌 말아 준 김치베이컨말이와
소고기 볶음에 후리카케 넣어 경단으로 빚은 후 김가루에 묻혀준 것
니 소풍에 내 혼자 신났네~~ 얼쑤~
<옮겨온 글>
'■ 요리·먹거리 > 재미있는 요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옛날식 두부조림 (0) | 2015.07.28 |
---|---|
요즘반찬..밑반찬 해결 만들기 쉬워요 (0) | 2015.07.28 |
역시 한국식 집밥이 최고이다. (0) | 2015.07.28 |
북경식탕수육 (0) | 2015.07.28 |
하루 한 번 요거트로 장 건강 되찾자 (0) | 2015.07.28 |
순대국의 모든 것 (0) | 2015.07.28 |
1000여가지 요리레시피 (0) | 2015.07.28 |
'고추'를 이용한 근사한 요리 4 (0) | 2015.07.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