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성 수채화
내 마음에 머무는 사람 / 용혜원
한순간 내 마음에 불어오는 바람인 줄 알았습니다.
이토록 오랫동안 내 마음을 사로잡고
머무를 줄은 몰랐습니다.
이제는 잊을 수 없는 여운이 남아 지울 수 없는
흔적이 남아 그리움이 되었습니다.
우리들의 만남과 사랑이 풋사랑인 줄 알았더니
내 가슴에 새겨두어야 할 사랑이 되었습니다.
그대에게 고백부터 해야 할텐데 아직도 설익은 사과처럼
마음은 붉게 익어가고 있습니다.
그대는 내 마음에 머무는 사람이 되었습니다...
꼬치미 - 주현미
'■ 마음의 양식 > 詩' 카테고리의 다른 글
봄 그리는 마음엔 /정심 김덕성ㅣ동무생각 / 임태경 & 김문희, 왕광열 (0) | 2021.03.20 |
---|---|
동행 - 이정하ㅣ긴머리 소녀-(둘다섯)cover:synthe park(신디 박) (0) | 2020.12.19 |
갈대 / 용혜원ㅣ봉숭아 -양 현경 (0) | 2020.12.04 |
한 방울의 그리움ㅣ구절초 - 나은 (0) | 2020.12.02 |
당신은 너무나 소중한사람ㅣ그다음은 나도 몰라요 - 김용임 (0) | 2020.11.30 |
내일/이해인ㅣ정답도 모르면서- 가수 유라 (김유라) (0) | 2020.11.17 |
이 가을 떠나기 전에ㅣ2017신곡.이애란-능소화 (0) | 2020.11.17 |
행복한 그리움 / 박현희ㅣ가슴 찡한~ 김유선 ‘연인의 길’♪미스트롯 (0) | 2020.11.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