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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어지친 水魚之親 TISTORY

■ 마음의 양식/詩

그리움이 머무는 곳에/성단 김동수

지송나무 2019. 6. 20. 10:00

 

 

그리움이 머무는 곳에/성단 김동수

 

 



생각이 머무는 곳에
그리움이 머물고

마음이 머무는 곳에
보고 싶음이 머문다

젖어드는 그리움이
머무는 곳에
별빛 같은 사랑이 머물고

간절한 보고 싶음이
머무는 곳엔
아름다운 행복도 머문다

그리움과 보고 싶음은
가슴이 머무는
하늘의 별이며 

 

애절한 사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