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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어지친 水魚之親 TISTORY

■ 건강·행복생활/건강 422

[건강]운동하면 치유 잘되는 질환 6가지

[건강]운동하면 치유 잘되는 질환 6가지 기자명 대한일보 입력 2017.05.06 06:58 ‘운동 치료’의 저자인 조든 메츨 의학박사는 “미국만 해도 수백만 명의 사람들이 크고 작은 건강 문제를 겪고 있는데, 그 이유가 운동을 하지 않기 때문”이라고 주장한다. 그는 “단지 운동 처방만으로도 고칠 수 있는 질환들이 많이 있다”는 이색론을 펼쳐 눈길을 끈다. 실제로 일반인들이 쉽게 접할 수 있는 운동은 가벼운 산책과 조깅(마라톤), 등산과 수영 등 다양하지만,나름의 건강관리를 목표아래 적극적으로 나서는데는 주저하는게 사실이다. 미국 건강정보 매체 로데일 뉴스가 메츨 박사의 의견을 토대로 인용해 코미디닷컴이 밝힌 운동으로 치료할 수 있는 질환 6가지를 소개했다. 1. 수면장애 헬스장에서 덤벨이나 바벨을 드는..

운동할수록 근육은 손실?..운동 전·후 '이렇게' 먹어야

운동할수록 근육은 손실?..운동 전·후 '이렇게' 먹어야 박선우 디지털팀 기자입력 2022. 9. 30. 07:32 식사 후 2시간 이상 경과했다면 탄수화물, 단백질 섭취해야 운동 직후에도 간식 섭취해야 근육 손실 예방 가능 (시사저널=박선우 디지털팀 기자) ⓒ픽사베이 식단과 함께 다이어트에 있어 필수 요건으로 분류되는 운동. '잘 먹어야 힘을 쓴다'는 말처럼, 제대로 운동을 하려면 음식을 통해 충분한 에너지를 공급 받아야 한다. 그러나 통상 다이어트를 시작한 사람들은 섭취 열량 감소를 위한 식단 관리에 집중할 뿐, '무엇을 먹어야 운동에 도움이 되는가'를 고민하지 않는 경향이 있다. 식단과 운동 모두 섭취 열량을 덜어내는 방법으로만 인식해서다. 그러나 운동 후 단순히 덜 먹는데만 치중하면 근육 손실 등..

무심코 해왔던 '나쁜 샤워 습관' 5가지

무심코 해왔던 '나쁜 샤워 습관' 5가지 한희준 헬스조선 기자 명지민 헬스조선 인턴기자 입력 2019.03.15 10:37 뜨거운 물로 오래 샤워하거나 샤워기로 세수까지 하는 것은 피부에 좋지 않은 습관이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잘못된 샤워 습관은 오히려 우리의 몸에 부담을 줄 수 있다. 무심코 해왔던 샤워 시 피해야 할 습관에 대해 알아봤다. ◇뜨거운 물로 오래 샤워하기 하루 동안 쌓인 피로를 풀기 위해 샤워를 할 때 뜨거운 물로 오랫동안 하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이는 피부에 좋지 않은 습관이다. 몸에 뜨거운 물을 오랫동안 끼얹고 있으면 피부의 유·수분 균형이 깨지고, 피부장벽이 손상을 입는다. 피부 표면의 유분과 수분이 감소해 피부건조증이나 가려움증이 생길 수 있다. 샤워는 42도 이하의 물로 최..

건강 망치는 잘못된 샤워습관 3가지

건강 망치는 잘못된 샤워습관 3가지 이해나 헬스조선 기자 이원영 헬스조선 인턴기자 뜨겁거나 차가운 물보다 미지근한 물로 샤워하는 것이 좋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누구나 하루에 한 번 이상 샤워를 한다. 샤워는 몸을 청결하게 하고, 우울했던 기분을 밝게 전환시키도 한다. 하지만 바르지 못한 샤워 습관은 심장에 자극을 주거나 피부를 건조하게 할 수 있다. 피해야 할 샤워습관 3가지를 알아본다. ◇뜨거운 물로 샤워하기 날씨가 선선해질수록 뜨거운 물로 샤워하는 사람이 늘어난다. 그러나 뜨거운 물로 샤워를 한 후 욕실 밖으로 나오면 갑자기 차가운 공기에 노출되게 되는데, 이때 혈압이 급상승할 위험이 있다. 노인이나 고혈압 같은 만성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은 심장질환이 악화되거나 협심증이 생기기도 한다. 피부도 건조..

새벽운동은 역효과? 체중 늘리는 의외의 습관들

새벽운동은 역효과? 체중 늘리는 의외의 습관들 권순일입력 2022. 9. 25. 17:07수정 2022. 9. 25. 17:19 물 마시기, 체중 재기 등은 다이어트에 도움 매일 체중을 재는 것은 살을 빼는데 도움이 되는 습관이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건강에 좋다는 음식을 적당히 먹고 매일 운동을 하고 있다. 그런데 좀처럼 체중계의 눈금은 줄어들지 않는다. 오히려 몸무게가 늘어났다. 무슨 이유일까. 몸을 혹사한다고 살이 빠지는 것은 아니다. 회복할 시간을 주지 않고 매일 운동을 하면 체중이 줄기는커녕 부상의 위험만 늘어난다. 먹는 것도 마찬가지다. 체중 감량에 좋은 식품들만 먹지만 그렇다고 양에 신경 쓰지 않고 너무 많이 섭취했다가는 살이 찌기 쉽다. 미국 건강 매체 '잇디스닷컴'과 '웹 엠디' 등의..

파킨슨병 이어 치매까지?.. 이런 꿈 자주 꾼다면 '건강 적신호'

파킨슨병 이어 치매까지?.. 이런 꿈 자주 꾼다면 '건강 적신호' 문지연 기자입력 2022. 9. 23. 17:00수정 2022. 9. 23. 17:25 일러스트=정다운 조선디자인랩 기자 중년에 꾸는 잦은 악몽이 인지기능 저하를 일으켜 치매 위험을 높인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22일(현지시각) 가디언 등 외신에 따르면 영국 버밍엄 의대 신경과 연구진은 35~64세의 중·장년층 605명, 79세 이상의 고령층 2600명을 대상으로 악몽을 꾸는 빈도와 향후 치매 발병 여부를 조사했다. 중·장년층은 평균 9년, 고령층은 평균 5년간 추적 관찰했으며, 이들 모두는 연구가 시작될 당시 인지기능이 정상인 상태였다. 연구진은 통계 프로그램을 통해 악몽 빈도가 높은 참가자의 인지기능 저하 여부와 치매 진단 가능성을 ..

안면마비, 3일 내 약 투여해야 하는데.. 치료 늦어져 영구 장애 남는다

안면마비, 3일 내 약 투여해야 하는데.. 치료 늦어져 영구 장애 남는다 이금숙 헬스조선 기자입력 2022.09.18. 20:00 헬스조선 DB 안면신경마비는 바이러스가 안면신경에 감염돼 생긴다. 얼굴 좌우 중 한쪽만 굳으면서 입이 비뚤어지고 눈이 감기지 않는 증상이 나타난다. 안면신경마비는 발생 후 3일 내에 고용량 스테로이드 투여가 치료의 정석인데, 다른 치료를 하다가 시간을 허비하는 경우가 많다. ◇급성기엔 최대한 빨리 스테로이드 투여를 대한이과학회는 이달 초 기자간담회를 열고 안면신경마비 급성기 치료가 지연되는 것에 대한 문제를 제기했다. 간담회에서 순천향대 부천병원 이비인후과 이종대 교수는 "안면마비의 70%는 바이러스 때문인데, 2~3일 안에 고농도 스테로이드 투여에 따라 예후가 달라진다”고 ..

무시할 수 없는 ‘걷기 운동’의 3가지 효과

무시할 수 없는 ‘걷기 운동’의 3가지 효과 박선우 디지털팀 기자 (psw92@sisajournal.com) 승인 2022.09.07 07:30 걷기, 코르티솔 수치 감소시켜 스트레스 감소에 기여 주 5일 걸은 사람들의 아픈날 현저히 적었다는 연구 결과도 ⓒ픽사베이 수많은 운동 중 단연 압도적인 접근성을 자랑하는 걷기 운동. 보행 자체에 문제를 겪는 사람이 아닌 이상 별다른 준비물 없이 매일 할 수 있는 운동으로 수많은 현대인들에게 각광받고 있다. 장을 보러가거나 출·퇴근시 걷기를 병행해 운동에 따로 들이는 시간을 줄일 수 있다는 점도 장점으로 꼽힌다. 다만 일부 사람들은 걷기의 건강 증진 효과에 대해 의문을 품곤 한다. 달리기, 피트니스, 요가 등 다른 운동에 비해 운동 강도가 현저히 낮다고 생각해서다..

걷기의 다양한 효과..하루 적정 운동량은?

걷기의 다양한 효과..하루 적정 운동량은? 권순일입력 2022.09.01. 08:35 하루 7500여 보 걸으면 최적 하루 7500여 보를 걸으면 최적의 건강 효과를 누릴 수 있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걷기 운동은 가성비가 가장 좋은 운동으로 꼽힌다. 걷는 데는 별다른 장비가 필요 없다. 특별한 재능이 요구되는 것도 아니다. 그저 양팔을 흔들며 가볍게 발을 앞으로 디디면 된다. 그에 비해 장점은 엄청나다. 매일 일정량 이상을 걸으면 비만, 심장병, 당뇨병은 물론 암에 걸릴 위험도 낮아진다. 미국 방송 온라인 판 '폭스뉴스닷컴' 등의 자료를 토대로 걷기 효과와 하루 몇 보나 걸어야 되는지에 대해 알아본다. ◇걷기 운동의 효과 △혈관 건강 개선 연구에 따르면, 걷기를 꾸준히 하면 심장 질환과 뇌졸중 위험..

코로나로 목 아파서 '가글' 자주 했다간..

코로나로 목 아파서 '가글' 자주 했다간.. 신은진 헬스조선 기자입력 2022.08.30. 06:00 목이 아프더라도 가글액은 정해진 용법·용량을 지켜서 사용해야 한다. 과도한 사용은 구강 건강을 악화할 수 있다. /게티이미지뱅크 인후통은 코로나19 감염 후 주요 증상 중 하나이다. 개인차는 있지만, 약을 먹어도 인후통이 낫지 않으면 가글액 사용을 고려하게 된다. 목이 아플 때마다 가글액을 사용해도 괜찮은지 알아보자. ◇가글액만으론 인후통 해결 못 해… 정해진 용법·용량 지켜야 코로나로 인한 인후통에 가글액이 도움되는 것은 맞지만, 가글액이 완벽한 해결책은 될 수 없다. 코로나 환자에게 처방되는 대표적인 가글액으로는 탄툼액(주성분 : 벤지다민염산염)과 헥사메딘액(주성분 : 클로르헥시딘 글루콘산염액)이 있..

아침에 달걀.. 40대 부부의 철저한 몸 관리는?

아침에 달걀.. 40대 부부의 철저한 몸 관리는? 김용입력 2022.08.28. 11:51 가공식품 NO.. "아무거나 먹었다면 40대 선수는 없다" 1977년생인 NFL 선수 톰 브래디가 9월 11일 2022∼2023시즌 첫 경기를 앞두고 있다. 부인 지젤 번천 등 가족과 함께 한 모습. [사진=게티이미지] 나이를 거꾸로 먹는 세계적인 운동선수가 있다. 신체 능력은 20대가 정점이라는 것을 누구나 알고 있지만 오히려 40대 중반에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 타고난 것일까? 몸 관리 능력 때문일까? 미국 프로미식축구리그(NFL) 톰 브래디(45) 얘기다. 그의 부인 슈퍼모델 지젤 번천(42)의 몸 관리도 언제나 주목 대상이다. 알려진 얘기지만 미국 매체들이 최근 톰 브래디의 '회춘'에 다시 주목했다. ◆ 2..

스스로 노화 부추기는 나쁜 습관11

스스로 노화 부추기는 나쁜 습관11 김영섭입력 2022.08.27. 08:01수정 2022.08.27. 09:18 이기적인 삶, 불량 식단.. 빨리 늙게 하는 위험 요인 햇볕이 강한 야외에서는 선글라스 착용을 생활화하는 게 좋다. 노화 속도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사진=게티이미지뱅크] 젊음과 건강을 오래 누리려면 평소 건강한 삶에 관심을 쏟아야 한다. 생활 습관을 엉망으로 유지하면 나이가 들수록 노화에 가속도가 붙는다. 몸도 마음도 더 빨리 늙는다. 미국 건강포털 '웹엠디(WebMD)'의 도움으로 '노화를 부채질하는 나쁜 습관'을 짚어봤다. 1.잠을 충분히 자지 않는다 일반적으로 하루 7~9시간 숙면을 취하지 못하면 피부가 일찍 처지고 주름이 생기기 쉽다. 이는 부분적으로 '스트레스 호르몬' 코르티솔..

성기능 강화에 요실금 예방까지.. 무슨 운동?

성기능 강화에 요실금 예방까지.. 무슨 운동? 전종보 헬스조선 기자 입력 2022. 08. 24. 07:00 케겔 운동은 요실금 예방과 남성 성기능 강화에 도움이 된다./사진=게티이미지뱅크 노년기 요실금 예방을 위해서는 ‘골반저근육’을 강화해야 한다. 골반저근육은 전립선(남성)·방광·자궁(여성)을 받치고 있는 근육으로, 나이가 들어 근육이 손상되거나 약해지면 요실금·변실금으로도 이어질 수 있다. 여성의 경우 난산·다산으로 인해 골반저근육이 약해지기도 한다. 재채기만 해도 방귀·소변이 새거나 소변을 본 후 매번 잔뇨감이 느껴진다면 골반저근육 문제일 수 있다. 골반저근육을 기르기 위해서는 ‘케겔 운동’을 꾸준히 하는 것이 좋다. 항문괄약근, 요도괄약근 등과 같은 골반저근육에 힘을 줬다가 푸는 것으로, 근육이..

운동은 할수록 좋다?..과도하다는 3가지 신호

운동은 할수록 좋다?..과도하다는 3가지 신호 박선우 디지털팀 기자 입력 2022. 08. 21. 07:32 과도한 운동, 면역력 저하나 신장 이상 초래할 수도 불안정한 심박이나 부상 반복될 경우 운동량 조정해야 (시사저널=박선우 디지털팀 기자) ⓒ픽사베이 현대인의 건강을 망치는 주범으로 매번 언급되는 요소가 있다. 바로 운동 부족이다. 음식을 통한 섭취 열량은 높아졌는데 활동량은 적어지다보니 심장질환, 비만 등 각종 질환들의 위험이 높아졌다. 의사 등 전문가들의 조언에서 '운동하라'는 조언이 빠지지 않는 이유다. 다만 운동도 과하면 되려 독이 될 수 있다. 운동 경력이 없는 초보자의 경우 자신의 능력을 상회하는 운동을 강행했다가 부상을 당하기 쉽다. 운동 경력자 역시 최근처럼 고온다습한 날씨에선 면역력..

혈관 탄력 높이는 걷기 운동법

혈관 탄력 높이는 걷기 운동법 이슬비 헬스조선 기자 입력 2022. 08. 12. 09:19 수정 2022. 08. 12. 09:23 간단한 걷기 운동만으로도 혈관 탄력을 높일 수 있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혈관 탄력이 떨어지면 혈액순환이 잘 안돼 동맥경화, 고혈압 등 심혈관질환 발병 위험이 커진다. 간단한 걷기 운동만으로도 혈관 탄력을 높일 수 있다. ◇매시간 제자리 걷기, 혈관 탄력 높여 1시간에 한 번씩 4분간 자리에서 일어나 제자리걸음을 하면 된다. 성균관대 스포츠과학과 연구팀이 성인 남성 30명을 두 그룹으로 나눠,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한 그룹은 평소와 같은 좌식 생활을 하게 했고 다른 그룹은 1시간에 한 번씩 4분간 제자리걸음을 걷게 했다. 연구팀은 일주일 동안 실험을 진행한 뒤 실..

살 빼려 시작한 계단 오르기, '이곳' 위협

살 빼려 시작한 계단 오르기, '이곳' 위협 전종보 헬스조선 기자 입력 2022. 08. 12. 07:00 무릎 관절이 약한 사람이나 심장질환이 있는 사람은 계단 오르기 운동을 하지 않는 게 좋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계단 오르기는 걷기 운동처럼 어디서든 쉽게 할 수 있는 운동이다. 주변에서도 다이어트를 위해 아파트, 회사에서 엘리베이터 대신 계단을 이용하는 사람들을 볼 수 있다. 계단을 오르면 평지를 걸을 때보다 에너지가 많이 소모되고 심폐 기능 향상에도 도움이 된다. 심장이 혈액 속 산소·영양분을 온몸으로 보내기 위해 빠르게 뛰면 호흡이 증가하기 때문이다. 특히 허벅지를 비롯한 하체 근육을 길러야 하는 사람에게 계단 오르기가 추천된다. 계단을 오르면서 하체 근육이 강해지면 전체적인 근육량이 증가하는 ..

여름에도 욱신욱신..관절 건강 지키는 방법 6

여름에도 욱신욱신..관절 건강 지키는 방법 6 권순일 입력 2019. 07. 03. 09:01 [사진=Rustle/shutterstock] 관절은 기압과 습도, 온도 변화 등 환경에 큰 영향을 받는다. 이 때문에 여름에도 관절 통증을 호소하는 이들이 많다. 대기압이 낮아지는 요즘 같은 장마철에는 관절 내부의 압력이 상대적으로 높아져 염증 부위가 부어오르면서 통증이 악화된다. 또한 실내 냉방기의 찬바람 역시 관절에서 윤활유 역할을 하는 관절액을 굳게 해 관절염에 영향을 미친다. 가장 흔한 관절염인 퇴행성관절염(골관절염)은 50대 이상 중년 여성의 대표 질환이다. 폐경을 겪으면서 호르몬 분비가 감소해 관절 연골이 약해지고, 골밀도가 낮아지기 때문이다. 젊은 여성도 안심할 수 없다. 육아나 가사노동이 관절에 ..

'이 병' 고치려면 다리 아플 때까지 걸어라 (연구)

'이 병' 고치려면 다리 아플 때까지 걸어라 (연구) 이용재 입력 2022. 07. 28. 15:01 고강도 걷기, 말초동맥 질환 증상 완화 말초동맥 질환은 주로 다리의 동맥이 좁아지거나 막히면서 생기는 병이다. [사진= 게티이미지뱅크] 말초동맥 질환 환자들이 다리가 아플 때까지 걷는 운동을 하면 걷기 능력이 개선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말초동맥 질환은 주로 다리의 동맥이 좁아지거나 막히면서 생기는 병이다. 피에 콜레스테롤이 많아지면 혈관벽에 쌓여 플라크가 되고, 피가 제대로 통하지 못한다. 발의 감각이 둔해지고 걸으면 다리에 쥐가 난 것처럼 당긴다. 장기화하면 다리 털이나 발톱이 잘 자라지 않는다. 미국 노스웨스턴대 연구진은 말초동맥 질환자 264명을 세 그룹으로 나눠 1년간 관찰했다. 첫 그룹은 ..

"담배보다 더해" 내 수명 깎아먹는 1등 요인 [식탐]

"담배보다 더해" 내 수명 깎아먹는 1등 요인 [식탐] 입력 2022. 07. 24. 06:13 조기 사망 부르는 주 요인 '혈당' 각종 혈관질환과 당뇨 유발해 규칙적·고른 영양·적당한 양의 식사 중요 [123RF] [헤럴드경제=육성연 기자] 달거나 짠 음식, 기름진 고열량, 가공식품의 잦은 섭취 등 현대인이 개선해야 할 식습관 중 조기 사망을 부르는 최악의 습관은 무엇일까. 의학전문가들은 짜거나 기름진 음식을 자주 먹는 것도 부정적 영향을 미치지만, 높은 혈당을 만드는 식습관을 특히 주의해야 한다고 지적한다. 높은 혈당 수치는 우리의 예상보다 몸에 치명적인 손상을 가한다는 얘기다. “높은 혈당, 담배보다 해로워”…각종 혈관 질환과 당뇨 유발 [123RF] 일반적으로 ‘혈당’에 대한 국내 인식은 ‘콜레스..

오십 넘었다면 점검해야 할 생활습관 4

오십 넘었다면 점검해야 할 생활습관 4 이용재 입력 2022. 07. 13. 16:01 낮잠 금지, 치킨도 끊어야 밤잠을 푹 자기 위해서는 우선 낮잠을 자지 말아야 한다. [사진= 게티이미지뱅크] 나이가 들면 얼굴에 주름만 생기는 게 아니다. 몸의 상태도 변한다. 소화 능력이나 속도에 맞춰 식단을 점검하고, 운동 종목이나 시간도 조절해야 한다. 그밖에 점검이 필요한 습관들, 미국 '잇디스낫댓'이 정리했다. ◆ 아스피린 = 아스피린은 혈소판 활성을 억제해 피를 묽게 한다. 심혈관계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매일 아스피린을 복용하는 이들이 있는 까닭이다. 하지만 나이 오십을 넘었다면 조심해야 한다. 출혈 위험이 커지기 때문이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따르면, 심장마비나 뇌졸중을 막기 위해 아스피린을 장복할..

늙어가는 뇌.. 4가지만 알면 '뇌춘'

늙어가는 뇌.. 4가지만 알면 '뇌춘' 이슬비 헬스조선 기자 입력 2022. 01. 16. 08:00 춤추고, 그림 그리는 등의 활동으로 뇌 노화를 늦출 수 있다./사진=게티이미지 뱅크 나이가 들면 뇌도 노화한다. 갈수록 기억력이 가물가물해진다. 베타아밀로이드, 타우 단백질 등 노폐물이 쌓이고, 뇌 크기가 위축되기 때문이다. 노화를 멈출 수는 없다. 그러나 늦출 수는 있다. 일상생활 속 조그마한 실천으로 뇌를 젊게 만드는 뇌 회춘, 뇌춘 방법을 알아본다. ▶뉴로빅하기= 뉴로빅(neurobics)은 뉴런과 에어로빅의 합성어다. 뉴런을 단련하자는 뜻으로, 특별한 도구 없이 일상을 익숙하지 않은 활동으로 조금씩 바꾸면 된다. ▲눈 감고 식사하기 ▲눈빛으로 대화하기 ▲음식 냄새 맡아보기 ▲눈 감은 채 대·소변보..

평균 건강수명 73.1살..70대 되면 왜 갑자기 노쇠해질까

평균 건강수명 73.1살..70대 되면 왜 갑자기 노쇠해질까 곽노필 입력 2022. 06. 28. 10:05 수정 2022. 06. 28. 10:40 혈액 줄기세포 돌연변이 누적..세포 간 생산력 차이 극대화 2만~20만 세포 혈액생산..70살뒤 10~20개가 절반 도맡아 혈액구성 다양성 사라져 급속 노화..'네이처'에 연구 실려 70대 이후 혈액세포의 다양성이 약해지며 급속히 노화가 진행된다. 픽사베이 노인학 연구자들은 노화를 자동차 연료저장탱크의 연료가 점차 줄어드는 것에 비유해 설명하곤 한다. 연료가 바닥을 드러내면 자동차가 더는 가지 못하듯, 노화가 한계에 다다르면 삶도 멈추게 된다. 통계청의 2020년 생명표에 따르면 한국인의 기대수명은 현재 83.5살이다. 남자가 80.5살, 여자가 86.5살..

기억력 좋아지는 방법

기억력 좋아지는 방법 명상 규칙적으로 명상을 하면 뇌에 물리적 변화가 일어나요. 이는 뇌신경의 시냅스 네트워크가 새롭게 생겨나기 때문이에요. 명상은 주의력과 함께 자기 스스로를 인식하고 감정을 이입하는 능력을 키워줘요. 많은 연구 결과에 따르면, 마음 챙김 명상이 기억력 개선에 도움이 된다는 것을 보여줘요. 명상의 장점은 언제 어디서나 할 수 있다는 점이라고 할 수 있어요. 뇌 훈련 사람의 뇌도 몸의 근육과 마찬가지로 자주 사용해줘야 제대로 기능할 수 있어요. 뇌 운동은 기억력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되는 부분이에요. 뇌 훈련 방법으로는 독서와 암기 훈련, 십자말풀이 등이 있어요. 뇌 훈련을 하루 15분씩 주 5회 하는 것만으로도 뇌 기능이 좋아지는 효과를 볼 수 있어요. 연결해 기억해라. 정보를 얻고 저장..

걸을까, 달릴까?..걷기와 달리기 효과 비교

걸을까, 달릴까?..걷기와 달리기 효과 비교 권순일 입력 2022. 06. 11. 13:06 [사진=게티이미지뱅크] 걷기와 달리기는 대표적 유산소운동이다. 두 가지 모두 큰 비용을 들이지 않고 쉽게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 에너지를 많이 사용해 건강에 좋고, 다이어트에도 효과적이다. 둘 중에서 어떤 게 더 나을까. 이는 운동 목적, 신체 상태, 연령 등에 따라 달라진다. '헬스라인닷컴' 등의 자료를 토대로, 걷기와 달리기를 비교해 본다. ◇살 빼는 데는 달리기가 다소 유리 걷기와 달리기 모두 칼로리를 태우는데 도움이 된다. 체중 유지가 아닌 감량을 목표로 할 땐 달리기가 유리하다. 걸을 때보다 달릴 때 더 빨리 더 많은 칼로리를 소모할 수 있기 때문이다. 체중이 84㎏ 나간다고 했을 때 1마일(약..

운동했더니 아파.. 근육통·관절통 구별법

운동했더니 아파.. 근육통·관절통 구별법 이슬비 헬스조선 기자 입력 2022. 05. 29. 22:00 가만히 있어도 아프다면 관절통, 누르거나 움직였을 때 아프다면 근육통일 가능성이 크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주말에 활동적인 운동을 하고 나면 한 주 내내 무릎, 어깨, 발목 등이 아플 때가 있다. 일시적인 근육통이라면 시간이 지나면서 괜찮아지지만, 관절이 다쳤다면 병원을 방문해 치료해야 한다. 방치했다간 퇴행성 관절염으로 이어질 수도 있다. ◇근육통, 움직이거나 눌렀을 때 아파 근육통은 근육과 연결조직에 과도한 힘이 기해져 조직이 손상이 생겼거나, 젖산 등 노폐물이 근육에 쌓였을 때 나타나는 통증으로, 등·어깨·허벅지처럼 큰 근육에 주로 생긴다. 가만히 뒀을 땐 별로 안 아프고, 근육을 움직이거나 눌렀..

암 대부분은 복불복.. 이 습관 바꿔야 피할 수 있다

암 대부분은 복불복.. 이 습관 바꿔야 피할 수 있다 김철중 의학전문기자 입력 2022. 05. 26. 03:01 수정 2022. 05. 26. 09:31 사망 원인 1위 '암' 유전자·암 줄기세포 연구 따르면 암 3분의 2, 돌연변이 때문에 생겨 암 발생은 교통사고와 비슷해 언제 어떻게 일어날지 알 수 없어 운동·금주 등 건강한 습관 만들고 조기 검진 한다면 발병 위험 줄어 사망 원인 1위 암(癌). 한 해 약 8만여 명이 암으로 세상을 떠난다. 전체 사망자 열 중 셋이 암 때문이다. 5년 생존율이 70%에 이른다지만, 암은 여전히 공포의 은유를 갖고 있다. 암에 걸렸다고 자신의 삶을 자책하기도 하지만, 많은 환자가 “왜 나란 말인가?”며 세상을 원망하기도 한다. 그도 그럴 것이 최근 유전자와 암 줄기..

혈당이 너무 높다는 미묘한 신호 5가지

혈당이 너무 높다는 미묘한 신호 5가지 유지후 입력 2022. 05. 26. 13:36 한국인 3명 중 1명은 당뇨에 걸릴 위험이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통계적으로 한국인 10명 중 1명은 당뇨병, 10명 중 2.5명은 당뇨병 전 단계에 해당하기 때문. 이는 서구화된 식습관과 비만 환자의 증가에서 기인한다. 한국인의 대표적인 만성질환인 당뇨는 치명적인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어 예방과 관리가 꼭 필요하다. 고혈당의 징후가 있다면 검사를 통해 혈당을 확인해야 한다|출처: 게티이미지 뱅크 당뇨 예방의 핵심은 혈당을 일정하게 유지하는 것이다. 혈액 속에 포도당이 과도하게 많으면 소변을 통해 당이 배출되는 당뇨 증상이 나타난다. 그러나 혈당 검사를 받지 않고 혈당의 변화를 알아내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혈당..

췌장암 발병 위험 가장 높은 혈액형은?

췌장암 발병 위험 가장 높은 혈액형은? 이용재 입력 2022. 05. 26. 15:01 O형보다 A, AB, B형은 췌장암 발병 위험이 각각 32%, 51%, 72% 높았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피를 분류하는 방식은 여러 가지지만, ABO식이 가장 일반적이다. 적혈구 표면의 당단백질의 종류에 따라 결정하는데, 1901년 오스트리아계 미국 병리학자 카를 란트슈타이너가 고안한 분류법이다. 애초 혈액형은 수혈의 안전을 위해 나눴다. 당단백질에는 혈액형에 따라 서로 다른 항원 또는 항체가 있어서 함부로 다른 피를 수혈하면 적혈구가 파괴되어 치명적인 탓이다. 최근엔 혈액형에 따라 취약한 질병이 있다는 연구가 잇따르고 있다. 연구를 일별하면 예컨대 A, B, AB형은 O형보다 심혈관질환에 걸릴 위험이 크다. 노..

다리 아파도 걷는 이유.. 노화 늦추는 법은?

다리 아파도 걷는 이유.. 노화 늦추는 법은? 김용 입력 2022. 05. 06. 15:01 [사진= 클립아트코리아] 병원 입원 환자는 거동이 가능하면 복도라도 걸어야 한다. 암 환자도 마찬가지다. 아파도 움직일 수 있으면 걸어야 한다. 의사의 강력한 권유 때문이다. 다리에 통증이 있는 사람은? 역시 걸어야 한다. 환자가 되기 전에 미리 걷는 게 최선이다. 걷기는 노화도 늦출 수 있다. 건강의 핵심 주제인 '걷기'에 대해 다시 알아보자. ◆ 다리에 심한 통증... 그래도 걸어야 할까? 세계적인 권위의 학술지 《미국의사협회저널(JAMA)》에 최근 흥미로운 논문이 실렸다. 걸을 때마다 다리 통증(말초동맥)을 느끼는 환자들을 대상으로 한 연구다. 먼저 1) 물리치료사가 걷기 운동을 교육·독려한 사람들, 2) ..

KF94 마스크 써도 코로나 걸리는 이유, 적외선 카메라로 살펴봤더니..

KF94 마스크 써도 코로나 걸리는 이유, 적외선 카메라로 살펴봤더니.. 전아름 기자 입력 2022. 04. 14. 11:19 김현준 아주대병원 교수, 특수 적외선 카메라로 마스크 별 호흡 분석 【베이비뉴스 전아름 기자】 국민 세 명 중 한 명은 코로나에 감염된 요즘, "나는 KF94 마스크 꼭 쓰고 다녔는데도 코로나에 걸렸다"고 호소하는 사람들이 있다. 이유가 뭘까? 김현준 아주대병원 이비인후과 교수가 특수 적외선 카메라를 이용해 ▲KF94 마스크 ▲KF94 마스크 착용 후 운동하거나 숨 찰 때 ▲비말마스크 ▲쉴드마스크 ▲정상호흡 등 방역 마스크 종류별로 호흡기류가 어떻게 이뤄지는지 촬영하고, 그 결과를 14일 공개했다. KF94 마스크를 썼는데도 왜 코로나에 걸렸을까? 김현준 아주대병원 교수가 이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