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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어지친 水魚之親 TISTORY

■ 건강·행복생활/건강 439

“하루 한잔 미만도 발암”…美보건당국 “술 경고문 붙여라” 권고

“하루 한잔 미만도 발암”…美보건당국 “술 경고문 붙여라” 권고한영혜 2025. 1. 4. 09:26 비벡 머시 미국 보건부 장관이 지난해 10월 28일(현지시간) 워싱턴DC 백악관 이스트룸에서 연설하고 있다. AFP=연합뉴스주류에 “알코올은 암을 유발한다”는 내용의 경고문구를 달도록 법으로 의무화해야 한다고 미국 의무총감실이 촉구했다.AP통신에 따르면 비벡 머시 미국 의무총감(SG) 겸 공중보건서비스단(PHSCC) 단장은 이날 보고서와 함께 발표한 성명서에서 “알코올 섭취는 미국에서 예방 가능한 암 원인들 중 3위에 해당하며, 담배와 비만 다음”이라고 설명했다.이는 알코올 섭취가 유방암·대장암·간암 등 최소한 7종의 암에 걸릴 위험을 높이고 과거 통념과는 달리 하루 한 잔 미만으로도 암을 유발한다는 연..

‘이 영양제’ 몸에 좋다고 먹었더니… 이상하게 자꾸 설사가?

‘이 영양제’ 몸에 좋다고 먹었더니… 이상하게 자꾸 설사가?김수현 2024. 12. 19. 18:30 비타민C 함량이 너무 높거나 흡수되지 않는 마그네슘이 장 내에 증가하면, 설사를 유발할 가능성이 높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몸에 좋다고 해서 영양제를 챙겨 먹었는데, 이상하게 자꾸 설사를 하거나 묽은 변 때문에 고생하는 경우가 있다. 이럴 때는 우선 영양제 섭취를 중단하는 게 맞다. 그런데 대체 왜 영양제를 먹으면 설사를 할까? 남들은 괜찮은데 왜 나만 부작용이 있는지 궁금하다. 설사를 유발할 가능성이 높은 영양제 3가지를 알아본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하루 2,000mg 이상 섭취, 설사 가능성 큰 '비타민C'비타민C는 하루 섭취량이 180mg 이하면 약 70~90%가 흡수되지만, 1,000mg ..

고지혈증에 당뇨병까지 왜?... 최악의 식습관은?

고지혈증에 당뇨병까지 왜?... 최악의 식습관은?김용 2023. 12. 26. 21:06 포화지방 대신에 혈관에 좋은 불포화 지방산 충분히 섭취삼겹살은 비계 등 기름진 부위가 많은 고기다. 혈액-혈관 건강에 좋지 않고 비만의 원인이 되는 포화지방산이 많다. 유해 물질을 줄이는 마늘·양파·상추 등 채소와 함께 먹는 게 좋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코로나19 유행 중 기저질환자는 중증 위험이 높다는 얘기를 자주 들었을 것이다. 대표적인 기저질환이 바로 고혈압, 당뇨병이다. 당뇨병이 위험한 이유는 눈, 콩팥, 신경, 심장, 뇌, 혈관 등에 생기는 다양한 합병증의 원인이 되기 때문이다. 고혈압도 심장병-뇌졸중 등 혈관병, 신장병의 출발점이다. 혈압-혈당이 함께 높은 경우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고혈압, 고지혈증 ..

'사람의 뇌' 일생에 3번 노화…'이 나이'에 급격히 늙는다

'사람의 뇌' 일생에 3번 노화…'이 나이'에 급격히 늙는다장지민 객원기자기자 구독입력2024.12.11 20:36 수정2024.12.11 20:53 57세, 70세, 78세에 '급 노화'기사의 내용과 직접적 관련 없음/ 사진=게티이미지뱅크인체의 노화는 개개인의 특성마다 다르다. 그런데 모든 인간의 뇌는 특정 시기에 갑자기 확 늙는 것으로 밝혀졌다. 뇌 노화와 관련된 13가지 단백질 수치가 57세, 70세, 78세에 급증한다는 사실이 새로운 연구에서 확인됐다.최근 중국 정저우대학 부속 제1병원 연구진은 국제학술지 '네이처 노화'(Nature Ageing)에 이 같은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진은 이때가 뇌를 더 오래 건강하게 유지하기 위한 개입이 필요한 중요한 시점일 수 있다고 말했다. 연구진은 45세에서 ..

‘자다가 팔 휘두르고 괴성’…“몽유병 아닌 이 것 의심”

‘자다가 팔 휘두르고 괴성’…“몽유병 아닌 이 것 의심”문화일보입력 2024-12-01 08:14곽선미 사진은 기사와 직접 관련이 없음. 게티이미지뱅크렘수면 행동장애는 잠을 자는 동안 소리를 지르거나 몸부림치는 등 꿈에서의 행동을 실제로 따라 하는 수면 장애다. 수면 전반기 비렘수면에서 발생하고 꿈과 무관한 단순 행동을 보이는 몽유병과 구분된다. 증상이 심한 렘수면 행동장애 환자는 꿈의 내용이 행동화 돼 소리를 지른다든가 팔·다리를 휘둘러 자신이나 옆 사람에게 해를 끼칠 수 있다.30일 의료계와 뉴시스 등에 따르면 꿈을 꾸게 되는 렘수면 상태에서 몸은 자고 있지만 뇌는 깨어 있다. 이때 근육은 일반적으로 마비돼 움직이지 않는다. 그러나 렘수면 행동장애가 생기면 렘수면 단계에서 근육의 긴장도가 비정상적으로..

가을바람에 재채기와 콧물이…알레르기 비염, '이렇게' 증상 관리해야

가을바람에 재채기와 콧물이…알레르기 비염, '이렇게' 증상 관리해야안세진 하이닥 건강의학기자2024. 11. 3. 14:00 가을이면 재채기와 콧물 등의 호흡기 증상으로 고생하는 사람들을 흔하게 찾아볼 수 있다. 물론 감기 때문일 가능성도 있지만, 발열 등 다른 증상이 없으면서 재채기가 2주 이상 지속된다면 '알레르기 비염'을 의심해 보는 것이 좋다. 봄철만큼 꽃가루가 많이 날리는 것 같지도 않은데, 왜 가을에 알레르기 비염 환자가 많아지는 것일까?가을이면 알레르기 비염 환자가 늘어난다|출처: 게티이미지뱅크가을철 꽃가루와 찬바람이 알레르기 비염 유발계절성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주범으로 손꼽히는 것이 바로 꽃가루다. 사실 가을은 봄보다 꽃가루 농도가 낮긴 하지만, 여전히 꽃가루에 대한 주의가 필요한 시기다...

"분명 문 잠갔는데 확인 또 확인"...잘 드러나지 않은 '이 장애', 왜?

"분명 문 잠갔는데 확인 또 확인"...잘 드러나지 않은 '이 장애', 왜?권순일   2024. 10. 17. 10:06 지능, 학력이 높은 편이며 가족성 발병 경향강박 장애는 불안 장애의 일종으로 잠긴 문을 자꾸 확인하는 등의 강박적 사고와 행동이 나타난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강박 장애는 불안 장애의 일종으로 강박 사고와 행동이 나타난다. 흔히 강박증이라고도 한다. 사춘기에서 성인 초기에 발병하며 남녀 비는 비슷하다. 학력이나 지능이 높은 편이며 가족성 발병 경향을 보인다. 미국 인터넷 매체 '허프포스트(HuffPost)' 등의 자료를 토대로 강박 장애의 특징을 알아봤다.청결이나 정리에 과도하게 집착한다=강박 장애 환자의 30% 가량은 세균에 대한 걱정과 청결에 대한 집착으로 하루를 보낸다. 항상 ..

통증 원인 90%가 이 자세… 4050, 벌써 노년기 척추질환 앓는다

통증 원인 90%가 이 자세… 4050, 벌써 노년기 척추질환 앓는다김철중 기자   2024. 10. 17. 00:35 이종민 재활의학과 전문의 “자세는 전신 건강의 기초”우리 몸 통증의 90%는 자세 때문이라는 말이 있다. 어딘가 쑤시고 결리고 지친다면, 우선 자세가 올바른지 살펴봐야 한다. 잘못된 자세는 근육과 관절에 지나친 부담을 주어 통증과 부상을 일으킨다. 등과 허리의 구부정한 자세는 목과 어깨 근육의 긴장을 키워 거북목 증후군이나 목 디스크를 부를 수 있다. 척추가 바르지 않은 자세를 잡으면 신경이 눌리거나 자극을 받아 어깨, 팔, 다리 등으로 뻗치는 통증을 유발할 수 있다.그래픽=백형선자세는 호흡과 혈액 순환에도 영향을 미친다. 등을 구부리면 흉곽이 눌려 폐의 확장이 제한되고, 이에 따라 호..

무릎에 물이 차면 꼭 빼야 할까?

이상훈의 무릎 이야기무릎에 물이 차면 꼭 빼야 할까?SNU서울병원이상훈 대표원장입력 2021-07-26요즘 직장인들 사이에서 같은 장소와 시간에 모여 함께 달리는 ‘러닝 크루(running crew)’ 활동이 인기라고 한다. 누구나 원할 때마다SNS 댓글을 통해 참여 신청을 할 수 있어 유연한 운영이 특징이다. 건강을 위해 가볍게 시작할 수 있는 달리기는 다른 운동에 비해 부상이 발생할 확률이 낮다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의욕이 앞서 무리하다 보면 무릎이 붓고 아픈 경우가 종종 생긴다. 특히 무릎에 물이 차는 것 같은 부기와 통증이 나타난다면 그 원인이 무엇일지 걱정될 것이다.무릎 관절을 감싸고 있는 관절낭의 안쪽을 활액막이라고 하는데, 막의 내벽에서 미끌미끌하고 점성이 있는 액체인 ‘활액’이 분비된..

무릎에 물이 찼다는데, 꼭 빼야 하나요?

무릎에 물이 찼다는데, 꼭 빼야 하나요?인본병원빈성일 명예원장입력 2024-05-03 각종 축제나 행사 등으로 나들이를 나서는 사람들이 많아진 요즘, 부쩍 늘어난 활동량에 무릎 통증을 호소하는 환자가 많아지고 있다. 무릎 관절의 구조상 다양한 부위의 문제에 의한 통증들을 호소하는데 그중 특이한 증상이 하나 있다. 바로 소위 말하는 무릎에 ‘물’이 차는 것이다. 무릎 통증을 호소하는 사람 중 많은 사람이 경험한다는 ‘물이 차는 증상’은 과연 어떤 신호일까?무릎이 시큰거리거나 통증이 느껴지고 물컹물컹한 느낌이 들기도 하는 이 증상은 대표적으로 활액막염을 들 수 있다. 무릎 통증과 함께 열감이나 붓기 등이 느껴지는 활액막염은 퇴행성 관절염 발병 시기를 앞당기는 질환이기도 해 치료가 중요하다. 우리의 무릎은 크..

자면서 몸 비틀던 아버지… 수면장애인줄 알았는데 뇌 질환?

자면서 몸 비틀던 아버지… 수면장애인줄 알았는데 뇌 질환?오상훈 기자   2024. 9. 20. 10:03 사진=클립아트코리아최근, 부모님댁을 방문한 40대 남성 A씨는 70대인 아버지 B씨가 자는 동안 몸을 비틀고 소리를 지르는 것을 목격했다. 이러한 증상이 3개월 전부터 나타났다고 들은 A씨는 아버지의 건강 상태가 걱정돼 아버지를 모시고 종합병원 신경과를 찾았다. 처음에는 수면장애 일종인 ‘렘수면 행동장애’가 의심됐으나, 자세한 병력 청취와 뇌파 검사 결과, 뇌전증으로 진단됐다. 다행히 B씨는 약물로 증상을 조절할 수 있는 수준이었고 현재는 별다른 문제없이 일상을 영위하고 있다.뇌전증은 뇌 신경세포가 일시적으로 과도한 전기적 흥분을 일으켜 발작이나 경련을 일으키는 질환이다. B씨처럼 증상이 수면 중에..

뒷골 당기는 느낌, 고혈압 때문? 고혈압 의심해야 하는 증상 4

뒷골 당기는 느낌, 고혈압 때문? 고혈압 의심해야 하는 증상 4안세진    2024. 9. 19. 16:01   고혈압은 ‘침묵의 살인자’라는 별명으로 불릴 만큼, 특별한 전조증상 없이 서서히 진행되는 경우가 많다. 초기부터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가 드물게 있기는 하지만, 대부분은 증상이 나타났다면 이미 고혈압이 상당히 진행돼 합병증까지 이어지기 쉬운 상태라는 것이 문제다. 놓쳐서는 안 될 고혈압의 증상은 무엇인지,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알아보자.뒷골이 당기듯 아픈 느낌이 잦다면 고혈압 때문일 수 있다|출처: 게티이미지뱅크고혈압의 신호일 수도 있는 증상 41. 두통고혈압 환자들이 가장 흔히 경험하는 증상 중 하나는 두통이다. 뇌로 가는 혈관의 내압이 높아지면서 혈관의 부담이 증가해 두통을 가져오는 것이다...

"나쁜 콜레스테롤, 시한폭탄"…낮춰야 심혈관 위험 감소

"나쁜 콜레스테롤, 시한폭탄"…낮춰야 심혈관 위험 감소송연주 기자2024. 9. 7. 18:01 심혈관질환 위험인자로 재조명국내 심근경색 발생 매년 증가"예방 위한 인식개선 필요한때"[서울=뉴시스] '나쁜 콜레스테롤'이라 불리는 LDL(Low-density lipoprotein) 콜레스테롤이 심근경색, 관상동맥증후군, 뇌경색 등 심혈관질환의 주요 위험인자로 재조명되고 있다. (사진= 셔터스톡 제공) 2021.11.09[서울=뉴시스]송연주 기자 = '나쁜 콜레스테롤'이라 불리는 LDL(Low-density lipoprotein) 콜레스테롤이 심근경색, 관상동맥증후군, 뇌경색 등 심혈관질환의 주요 위험인자로 재조명되고 있다.7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심혈관질환은 세계 사망원인 1위로, 심근경색 발생건수는 10년..

운동할 때 이어폰 끼지 마세요… 귀 안에 ‘이것’ 발생 위험

운동할 때 이어폰 끼지 마세요… 귀 안에 ‘이것’ 발생 위험임민영 기자입력 2024.09.07 14:00  운동할 때 이어폰을 끼면 외이도염이 생길 위험이 크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많은 사람이 운동할 때 이어폰을 꽂고 음악을 듣는다. 음악을 들으면 더 활기차게 운동할 수 있고, 지루함을 떨쳐낼 수 있다는 게 이유다. 그런데, 이 습관은 귀 건강에 해로울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귀에서 고막까지 이어지는 통로인 외이도는 피부 중 세균 감염률이 가장 높은 부위다. 특히 습도와 온도가 높아질수록 감염이 잘 발생한다. 그런데, 운동하면 알게 모르게 귓속에서도 땀이 나게 된다. 이때 이어폰 때문에 귓구멍이 막히면 통풍이 잘 안 돼 귓속의 온도와 습도가 모두 올라간다. 고온다습한 환경은 세균과 곰팡이가 자라기 쉽다...

'밀린 잠' 주말에 몰아서 잤더니…깜짝 놀랄 연구 결과 [건강!톡]

'밀린 잠' 주말에 몰아서 잤더니…깜짝 놀랄 연구 결과 [건강!톡]김수영    2024. 8. 30. 07:23   중국 연구진 "주말에 숙면 취한 사람들심장병 걸릴 확률 적게 잔 사람보다 19% ↓사진=게티이미지뱅크평소 '밀린 잠'을 주말에 보충하면 심장병 위험이 낮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29일(현지시간) 미 NBC와 CBS 방송 등은 최근 유럽심장학회 회의에서 중국 연구자들이 영국의 건강 연구 데이터베이스인 'UK 바이오뱅크' 참가자들의 수면과 심장 건강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고 보도했다.조사는 건강 데이터베이스에 스스로 수면 시간을 기록한 9만903명 가운데 수면 시간이 7시간에 못 미치는 이들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수면 부족' 상태로 분류된 1만9816명을 주말에 잠을 잔 시간에 ..

왜 피곤하면 어깨부터 뭉칠까?

왜 피곤하면 어깨부터 뭉칠까?입력 2024.08.16 13:30서애리 |하이닥 건강의학기자  스트레스를 받거나 피로가 쌓이면 유독 어깨가 묵직하고 쑤시는 증상을 느낀다. 특별히 무리한 운동을 하지 않았는데 어깨가 뭉치는 이유는 무엇일까? 뭉친 어깨|출처: 미드저니 근육은 원래 수축과 이완을 반복해야 혈액을 통해 영양분과 산소 공급이 잘 돼 말랑말랑하고 탄력 있는 상태를 유지한다. 그러나 긴장한 상황에서 움직이지 않은 채 장시간 있으면 근육은 계속 수축해(근섬유가 짧아진 상태) 있으면서 단단해지고 덩어리가 뭉쳐진다. 이 과정에서 근육 내에 분포하는 혈관이 압박돼 혈액 공급이 원활하지 않게 되고, 통증 유발 물질이 배출되지 못하면 통증이 발생한다. 뭉친 근육에 분포한 신경이 눌려 통증이 나타나기도 한다.어깨..

"우울하고 살찌고 피곤하고"…몸이 안 좋은 이유, '이것' 때문?

"우울하고 살찌고 피곤하고"…몸이 안 좋은 이유, '이것' 때문?정희은2024. 5. 21. 17:15  당신의 장이 건강하지 않다는 5가지 신호아침에 일어났는데 뱃속이 불편하면 하루의 시작이 좋지 않다. '뱃 속이 편해야 하루가 편하다'는 말처럼 변비, 설사, 복통까지 이어진다면 고통과 함께 하루를 보내게 된다. 당신의 장이 건강하지 않은 신호 5가지를 알아본다. [사진=DALL·E _chatGPT 생성형 이미지_코메디닷컴]아침에 일어났는데 뱃속이 불편하면 하루의 시작이 좋지 않다. '뱃 속이 편해야 하루가 편하다'는 말처럼 변비, 설사, 복통까지 이어진다면 고통과 함께 하루를 보내게 된다. 사실 현대인들은 서구화된 식사, 불규칙적인 생활 등 장 건강을 해치는 요소들이 많아졌다. 미국 건강전문매체 헬스..

선크림 잘 바르고...피부암 막는 데 좋은 습관 5

선크림 잘 바르고...피부암 막는 데 좋은 습관 5권순일2024. 5. 30. 09:36 마늘, 커피는 암 위험 줄이는 반면 술은 높여커피를 적당히 마시면 피부암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피부암은 그동안 서구에서 많이 발생하는 질병으로 알려져 왔다. 백인이 유색 인종에 비해 피부를 보호하는 멜라닌 색소가 적기 때문이다. 야외 활동을 즐기는 백인들의 특성도 작용한다.최근에는 우리나라도 캠핑과 등산, 여행 등 야외 레저 활동 인구가 늘면서 피부암 환자 역시 늘어나는 추세다. 햇볕에 무방비로 노출되면 심각한 경우 피부암인 흑색종 등에 걸릴 수 있기 때문이다. 피부를 덮는 옷이나 자외선 차단제(선크림)만큼 피부 보호에 효과적인 수단은 없다. 전문가들은 "여름철은 물론 겨울철에도 햇볕이 ..

먹기만 하면 더부룩한…‘만성 소화불량’ 예방하려면?

먹기만 하면 더부룩한…‘만성 소화불량’ 예방하려면?박선우 디지털팀 기자2024. 5. 14. 07:08 음식 잘게 씹어먹는 습관 들여야…과식 예방 효과도식후 산책도 소화기능 촉진에 도움(시사저널=박선우 디지털팀 기자)ⓒ픽사베이식사는 수면과 함께 인간을 포함한 동물의 삶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식사 없이는 신체 및 정신적 활동에 필요한 열량을 섭취할 방법이 없기 때문이다. 많은 회사들이 직원들을 위한 간식을 제공하는 이유도 이때문일 것이다. 식사로 섭취한 음식은 소화 과정을 통해 분해돼 우리 몸을 움직이는 연료로 쓰인다. 그런데 유독 부실한 소화 기능 때문에 식사시간을 두려워하는 이들이 생각보다 많다. 만성적인 소화불량을 겪는 이들이 시도해볼 수 있는 생활 속 예방법 3가지를 알아본다..

굶으면 굶을 수록 찐다? '다이어트 아이러니'

굶으면 굶을 수록 찐다? '다이어트 아이러니' 이금숙 헬스조선 기자, 이성준 헬스조선 인턴기자 입력 2012.08.03 09:24 다이어트를 실패한 사람들을 보면 상당수가 '물만 먹어도 살찌는 체질'을 가졌다고 성토한다. 다이어트를 위해 굶고 물만 마시는데도 살이 찐다는 것이다. 그러나 여기에는 '과학적인' 이유가 있다. 미국 록펠러대학 연구팀에 따르면 단기간에 식사량을 줄이면 이에 대응해 인체의 대사 시스템도 칼로리를 덜 연소시키는 쪽으로 바뀐다. 단기간에 식사량을 줄여서 체중이 10% 정도 줄어들면 이를 보상하기 위해 인체의 대사율도 5% 저하돼 칼로리 연소량이 떨어지는 것이다. 이와 반대로 과식으로 체중이 10% 늘면 반사적으로 대사 기능이 활발해지면서 칼로리 연소량이 16% 증가하는 것으로 밝혀졌..

"눈 아프다" 통증 호소하는 사람들 폭증…'각막 화상' 우려에 美 의료계 주의 당부

"눈 아프다" 통증 호소하는 사람들 폭증…'각막 화상' 우려에 美 의료계 주의 당부 임주형입력 2024. 4. 9. 15:39수정 2024. 4. 9. 15:59 태양 육안으로 보면 화상 입을 위험 일식도 보호 장비 착용해야 안전해 개기일식이 끝난 8일(현지시간)을 기점으로 미국에서 '눈이 아프다(eyes hurt)'라는 구글 검색이 늘고 있어 관심이 쏠린다. 앞서 의료계 및 천문학자들은 "맨눈으로 일식을 보지 말라"며 거듭 당부한 바 있다. 구글은 '구글 트렌드'를 통해 포털 사이트 검색량을 추적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미국에선 일식이 일어난 8일 오전을 기준으로 갑작스럽게 '눈이 아프다'라는 검색이 늘었다. 8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맨해튼 센트럴파크에서 사람들이 부분일식 현상을 바라보고 있다. [이..

'3·3·3' 양치질 법칙은 옛말…"요즘은 ' 0·1·2·3' 해야 정석"

'3·3·3' 양치질 법칙은 옛말…"요즘은 ' 0·1·2·3' 해야 정석" 송종호 기자입력 2024. 4. 3. 10:29 간식·야식 늘어난 현대에는 하루 3번 법칙 변해야 당류 섭취 후 양치, 여전히 유효…잇몸 건강도 중요 [서울=뉴시스] 추상철 기자 = 제77회 구강보건의 날 홍보부스가 마련된 지난 2022년 6월 9일 오후 서울 중구 포스트타워 앞 분수대 광장에서 시민이 올바른 칫솔질 방법을 배우고 있다. 2022.06.09. scchoo@newsis.com [서울=뉴시스]송종호 기자 = 그동안 양치질의 정석으로 알려졌던 3·3·3 법칙이 현대인의 식습관과는 어울리지 않는다는 의견이 속속나오고 있다. 간식이나 야식 등을 자주 먹는 현대인에게 삼시 세끼 중심으로 만들어진 3·3·3 법칙이 맞지 않는다..

“점심 빨리 먹고 눈 좀 붙이면”...낮잠의 건강 효과 8

“점심 빨리 먹고 눈 좀 붙이면”...낮잠의 건강 효과 8 권순일입력 2024. 4. 2. 10:36 심장질환 위험 낮추고, 몸매 관리에도 도움 잠깐만 낮잠을 자도 원기를 회복하고 전반적인 건강과 생산성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된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 봄날이 조금씩 따뜻해지면서 점심시간 이후에는 꾸벅꾸벅 조는 사람들도 늘어난다. 이럴 때 졸음을 떨쳐내기 위해 애쓰지 말고 잠깐이라도 자는 것이 건강에 좋다. 전문가들은 "낮잠을 게으른 습관으로 여길 필요는 없다"고 말한다. 낮잠이 일상 속에서 원기를 회복하고 전반적인 건강과 생산성을 높이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것이다. 이와 관련해 미국 인터넷 매체 '허프포스트'와 CNN 방송 자료를 토대로 낮잠의 장점 8가지를 정리했다. 심장질환 위험이 낮아질 수 있..

감염되면 고통스러운 노로바이러스란?

감염되면 고통스러운 노로바이러스란? 2024. 3. 24. 13:00 노로바이러스의 감염 경로 노로바이러스의 예방 및 치료법 최근 식중독 관련한 기사들이 많다. 보통 식중독은 여름철 상한 음식으로 인해 발생한다고 생각하는데 지금과 같이 아직 추운 날씨에도 걸리는 식중독이 있다. 바로 노로바이러스로 인한 식중독이다. 오늘은 이 노로바이러스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자. 1. 노로바이러스의 유래 노로바이러스는 1968년 미국 오하이오 주 노웍에서 발생한 급성 위장염 환자의 대변에서 발견되어 노웍 바이러스로 불리다가 쉬운 발음을 위해 노로바이러스로 바뀐 것으로 NV라고도 한다. 혈액형에 따라 감염성의 차이가 있는데 O형이 가장 취약하며 B형이 가장 강하다. 2. 노로바이러스의 감염 경로 바다 배경의 굴 ( 사진 ..

부작용 없고 더 확실한 항암제 몰려온다…美암학회 가는 K바이오

부작용 없고 더 확실한 항암제 몰려온다…美암학회 가는 K바이오 항암 효과 높이고 독성 낮추는 기술 경쟁 기술 이전 성과 기대감도 이중항체·ADC·TPD 올해 트렌드 허지윤 기자 입력 2024.03.14. 07:00 2023년 10월 11일부터 15일까지(현지시각) 미국 보스턴에서 열린 국제 학술회의 ‘2023 AACR-NCI-EORTC’에서 한미약품이 개발 중인 항암 혁신신약 후보 물질 ‘HM99462’에 관한 연구 결과 포스터 발표 내용을 학회 참가자들이 살펴보고 있다. /한미약품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들이 다음 달 5일부터 10일(현지 시각)까지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리는 미국암학회(AACR)에서 차세대 항암제 후보물질의 초기 임상 결과를 잇따라 공개한다. AACR은 미국임상종양학회(ASCO), 유럽..

몸에 만성염증이 있을 때 나타나는 신호 6

몸에 만성염증이 있을 때 나타나는 신호 6 조회수 1.8만2024. 3. 13. 15:27 만성 염증은 몸 안에서 오랫동안 지속되면서 장기 기능의 이상을 초래한다. 일시적으로 발생하는 급성 염증과 달리 혈액을 타고 온몸을 돌아다니며 세포를 공격한다. 눈에 보이지 않고 자각 증상도 경미해 잘못하면 치매, 암, 당뇨병, 췌장염 등 중증 질병으로 이어지기 쉽다. 만성 염증이 있을 때 몸에 나타나는 신호에 대해 알아봤다. 1. 변비 우리 몸에서 면역세포가 가장 많이 존재하는 곳이 장이다. 장에 있는 유익균과 유해균의 균형이 무너지고 독소가 배출되지 못하면 변비로 이어질 수 있다. 일주일에 3회 이상 화장실에 가지 못하면 만성 염증을 의심해야 한다. 2. 피부 트러블 날씨나 수면 부족으로 피부 트러블이 생기는 경..

혈압 챙기려면 아침밥 ‘이만큼’ 먹어라…다른 습관은?

혈압 챙기려면 아침밥 ‘이만큼’ 먹어라…다른 습관은? 입력 2024.02.28 17:30 김수현 기자 고혈압을 막기 위해서는 나트륨과 포화지방이 많이 든 음식 섭취량을 줄이는 등의 노력이 필요하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 나이 들면 나잇살이 찌면서 비만이 되기 쉽고, 혈압도 함께 오르기 쉽다. 따라서 중년에 접어들면 혈압은 자주 체크할수록 좋다. 정기적인 건강 검진 외에도 헬스센터나 동네 병원에서도 기회가 있다면 자주 체크해야 한다. 또한 자신의 혈압 수치가 변화하는 추세도 잘 살펴봐야 한다. 먼저, 혈압은 수축기 혈압(최고혈압)과 확장기 혈압(최저혈압)으로 나뉜다. 수축기 혈압은 심장이 수축하면서 혈액을 내보낼 때 혈관에 가해지는 압력이고, 확장기 혈압은 심장이 확장 이완하면서 혈액을 받아들일 때 혈관..

'건강 장수' 위해 부지런히 길러야 할 근육은?

'건강 장수' 위해 부지런히 길러야 할 근육은? 김서희 기자 입력 2023.11.01 11:30 건강하게 장수하기 위해서는 엉덩이 근육을 키우는 게 중요하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건강하게 장수하기 위해서는 근력 운동이 필수다. 특히 우리 몸을 바로 세우는 ‘엉덩이 근육’을 키워야 사망률이 낮아진다. 엉덩이 근육의 중요성과 실생활에서 엉덩이 근육을 단련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 ◇상체와 하체 연결하는 우리 몸의 ‘축’ 엉덩이는 우리 몸을 바로 세우는 '축'이다. 상체와 하체를 연결하면서 골반, 허벅지, 허리를 동시에 잡아줘 척추를 바로 서게 한다. 엉덩이 근육이 약해지면 자세가 구부정해지고 몸의 균형이 무너지면서 쉽게 넘어진다. 이때 엉덩이 부위 충격에 의한 고관절 골절이 일어날 수 있어 노년층이라면 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