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nce 2015. 05. 15

불로그에 올린 글이 부족하나마 세상을 살아가는데 도움이 되면 좋겠습니다.

수어지친 水魚之親 TISTORY

■ 건강·행복생활/건강 442

운동 즉시 중단해야 하는 신호들

운동 즉시 중단해야 하는 신호들 김성은 입력 2022. 01. 02. 17:31 댓 [사진=클립아트코리아] 가끔 마라톤이나 격렬한 운동을 하다 갑작스럽게 사망한 사람의 뉴스를 듣게 된다. 건강에 좋은 운동을 하다 왜 사망하는 것일까? 운동하다 갑자기 사망하는 것은 대부분 심장이 원인이다. 특히 심장돌연사는 농구나 축구 등 역동적이고 움직이다 멈추는 것을 반복하는 스포츠에서 많이 발생한다. 심장돌연사의 상당 부분은 심장근육에 피를 공급하는 관상동맥이 동맥경화로 좁아져 피 공급이 잘 되지 않는 관상동맥질환 때문에 일어난다. 물론 운동을 하면 심장건강에도 도움이 된다. 하지만 단기간에 체중을 많이 감량해야 하거나 단 시간에 몇 킬로미터를 달려야 하는 등 과도한 운동은 건강을 해치는 지름길이 된다. 마라톤처럼 ..

"웃을 때 입꼬리 한 쪽이.." 전세계 사망원인 2위

"웃을 때 입꼬리 한 쪽이.." 전세계 사망원인 2위 이선아 입력 2021. 12. 24. 17:10 수정 2021. 12. 24. 17:37 이선아 기자의 생생헬스 입꼬리 처지고, 팔다리 힘 빠지면 뇌졸중 징후..3~4시간이 '골든타임' 겨울에 급증하는 뇌졸중 환자 금주·금연 필수 .. 음식은 싱겁게 칼륨 많은 부추·당근 충분히 섭취 사람의 뇌에 있는 신경세포는 약 1000억 개다. 신경세포들은 끊임없이 서로 전기화학신호를 주고받으며 기억, 사고, 학습 등 인지기능과 운동기능을 수행한다. 이같은 뇌 신경세포가 단기간에 손상되면 어떻게 될까. 기억력이 떨어지고 언어, 운동능력이 감소하는 것은 물론 심하면 사망에 이를 수 있다. 바로 ‘뇌졸중’이다. 뇌 안의 혈관이 막히거나 터져서 생기는 뇌졸중이 발병하면..

습관처럼 걷는 '팔자걸음' 그렇게 무서운 거였어?

습관처럼 걷는 '팔자걸음' 그렇게 무서운 거였어? 이진경 입력 2021. 12. 18. 08:30 '걸음걸이'로 알 수 있는 건강 상태 [아시아경제 이진경 기자] 길을 걸을 때 자신의 걸음걸이를 신경 써서 본 적 있나요? 저마다 성격이 다르듯 걸음걸이도 제각각입니다. 그렇다면 과연 ‘올바른 걸음걸이’란 게 있을까요? 네, 있습니다. 사소한 걸음걸이가 우리 건강에 적지 않은 영향을 끼친다고 하니 그냥 넘길 순 없겠죠. 습관처럼 걷던 나의 걸음걸이가 잘못된 걸음걸이라면 지금부터라도 고치는 게 좋을 테니까요? 그래서 오늘은 다양한 ‘걸음걸이’에 대해 차근차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꾸준히 걷기만 해도 건강을 유지할 수 있다? 하루 30분 꾸준히 걷는 습관만 가져도 고혈압, 당뇨, 관절염, 척추질환 및 치매..

"비아그라, 치매 예방 가능성"..빅데이터 모델링으로 연관성 찾아

"비아그라, 치매 예방 가능성"..빅데이터 모델링으로 연관성 찾아 신진호 입력 2021. 12. 07. 10:51 비아그라 성분 복용자, 치매 발병률 69% 낮아 네이처에 연구 발표..대규모 임상시험 필요해 비아그라 이미지 - 123rf 발기부전 치료제 비아그라(성분명 실데나필)가 알츠하이머 치매 예방에 도움이 될 수도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클리블랜드 클리닉 유전체 의학 연구소의 청페이슝(Feixiong Cheng) 교수 연구팀이 700여만명의 의료보험 급여 자료를 토대로 비아그라 사용자와 비사용자의 치매 발생률을 컴퓨터 모델링을 통해 비교 분석한 결과 이 같은 사실이 확인됐다고 UPI통신이 6일 보도했다. 전 세계 5000만명 이상이 앓고 있는 알츠하이머 치매는 아직까지 별다른 치료제가 없..

수건 머리에 두르기, 샤워기로 세수하기.. 잘못된 샤워습관8

수건 머리에 두르기, 샤워기로 세수하기.. 잘못된 샤워습관8 이슬비 헬스조선 기자 입력 2021. 12. 03. 08:30 무심코 하던 잘못된 샤워 습관이 피부 건강을 해치고 있었을 수 있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샤워하면서 무심코 했던 습관들이 피부 건강을 해쳤을 수 있다. 피부 건조증이 심해졌거나 얼굴·등·가슴 등에 여드름이 생긴다면 샤워 습관이 잘못된 것은 아닌지 살펴봐야 한다. ◇샤워기로 세수하기 샤워를 하는 김에 세수까지 한 번에 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몸 피부보다 예민한 얼굴 피부에 수압이 센 샤워기 물은 자극이 너무 강하다. 피부 장벽이 손상돼 피부 결이 거칠어지고, 건조증상이 심해질 수 있다. 세수는 세면대나 세숫대야에서 미지근한 물을 받아 샤워와 별도로 해야 한다. ◇몸->머리 순으로 ..

몸 녹이는 '뜨거운 물' 샤워.. 부작용 이렇게 많다고?

몸 녹이는 '뜨거운 물' 샤워.. 부작용 이렇게 많다고? 이해나 헬스조선 기자 입력 2021. 11. 30. 15:27 물이 너무 뜨거워도 신체 여러 부위의 악영향을 끼친다./ 날이 추워지며 평소보다 따뜻한 물을 이용해 샤워나 반신욕을 즐기는 사람이 많다. 하지만, 물이 너무 뜨거우면 신체 여러 부위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피부장벽 손상 겨울에는 안 그래도 피부가 건조하다. 이 상태에서 뜨거운 물로 오래 샤워하면 피부장벽이 손상된다. 결과적으로 피부 유·수분 균형이 깨지면서 건조하고 가려워질 수 있다. 심하면 모공각화증(모낭 안에 각질 마개가 박혀서 피부가 닭살 모양으로 보이는 피부질환)이 발생할 수도 있다. 42도 이하의 물로 10~20분 이내에 샤워를 끝내야 피부에 부담이 덜 간..

물 잘 마시고..신장 건강 유지하는 방법 6

물 잘 마시고..신장 건강 유지하는 방법 6 권순일 입력 2021. 11. 27. 11:06 [사진=게티이미지뱅크] 대개 주먹만 한 신장(콩팥)은 아래쪽 배의 등 쪽에 좌우 한 쌍이 있다. 신장은 노폐물을 배설하고 산 염기 및 전해질 대사 등 체내 항상성을 유지하는 기능을 하는 중요한 장기 중 하나다. 양쪽 신장의 총 무게는 전체 체중의 약 0.4%에 지나지 않지만 기능이 심하게 저하되거나 소실되면 생명을 유지하기 어렵다. 총 심박출량의 20~25%가 신장으로 흘러 들어간다. 정상인에서 하루에 신장에서 여과되는 혈액량은 무려 180ℓ에 이르지만 대부분은 재흡수돼 실제로 배설되는 소변의 양은 1~2ℓ에 불과하다. 이는 인체에서 필요한 수분과 영양분들은 재흡수가 되고, 더 배설이 필요한 물질은 분비가 되어 ..

엉덩이·허벅지 통증 1~2주 이상 지속되면..

엉덩이·허벅지 통증 1~2주 이상 지속되면.. 권대익 입력 2021. 11. 27. 04:40 수정 2021. 11. 27. 08:16 골관절염, 대퇴골두 무혈관성 괴사, 대퇴비구충돌증후군, 점액낭염 때문? 날씨가 추워지면 골반이나 엉덩이 통증을 호소하는 사람이 늘어난다. 게티이미지뱅크 기온이 떨어지면 근육ㆍ혈관ㆍ신경 등이 위축된다. 또 활동량이 줄고 면역력이 약해져 기존 질병이 악화하거나 숨어 있던 질병이 드러나기도 한다. 실제 날씨가 추워지면 골반이나 엉덩이 통증을 호소하는 사람이 늘어난다. 야외활동과 운동량이 줄고 그만큼 관절이 경직되면서 엉덩이관절에 무리가 오기 쉽기 때문이다. 엉덩이관절(고관절)은 넓적다리뼈와 골반뼈가 만나는 곳으로 척추와 더불어 체중을 지탱하는 우리 몸의 기둥 같은 역할을 한다..

'운동이 필요하다'는 몸의 경고 신호 7

'운동이 필요하다'는 몸의 경고 신호 7 김용 입력 2021. 11. 13. 11:49 [사진=클립아트코리아] 운동의 필요성은 본인이 가장 잘 안다. 늘 "운동 해야지..." 생각하면서도 그냥 앉거나 누워버린다. 평소 걷기, 자전거타기, 등산, 수영 등 유산소운동과 아령, 스쿼트, 기구 들기 등 근력운동을 해두면 예기치 않은 사고나 질병 발생 시 회복이 빠르다. 다른 사람보다 일찍 퇴원할 수 있다. 운동은 건강수명을 위한 요긴한 '예금'이나 다름없다. '운동이 필요하다'는 몸의 신호에 대해 알아보자. ◆ 운동 싫어했는데... 막상 환자 되면 운동이 '필수'인 이유 병을 얻어 오래 입원 중인 환자가 점차 회복이 돼 거동이 가능한 경우가 있다. 이때 의사는 "몸을 움직이라"고 권유한다. 병실 복도를 걷거나 ..

빨리 늙게' 하는 일상 속 생활습관 7가지

빨리 늙게' 하는 일상 속 생활습관 7가지 김용 입력 2021. 11. 12. 09:01 [사진=게티이미지뱅크] 노화는 인간의 숙명이다. 늙는 것을 막을 수는 없지만 늦출 수는 있다. 일상생활 속 습관이 매우 중요하다. 술, 담배를 즐기고 스트레스, 과식이 이어지면 노화가 빨라진다는 것은 상식이다. 이런 요인들을 제외하고 우리 주변에서 노화를 촉진하는 또 다른 습관은 어떤 것이 있을까? 7가지를 들어본다. ◆ '일'을 안 한다 여기서 '일'은 직업 상 일만 의미하지 않는다. 물론 오랫동안 직장생활을 했던 사람이 퇴직하면 급속도로 늙는 경향이 있다. 몸과 마음이 편할 것 같은데 그렇지 않다. 정신적 자극마저 쇠퇴하는 게 더 큰 문제다. 90세, 100세 장수 할머니들을 보면 운동을 안 해도 몸을 부지런히 ..

'걷기'로 본 노화의 징후.. 당장 고쳐야 할 자세들

'걷기'로 본 노화의 징후.. 당장 고쳐야 할 자세들 김용 입력 2021. 11. 04. 10:24 [사진=게티이미지뱅크] 걸음걸이는 몸 전체 노화의 징표가 될 수 있다. 특히 중년 들어 걸음걸이가 달라졌다면 급속도로 몸의 퇴화가 진행되고 있다는 '위험신호'일 수 있다. 대표적으로 걷는 속도가 떨어지는 것이다. 예전의 활기찬 기색이 보이지 않는다. 노년으로 넘어가기 전에 걸음걸이를 바로 잡아야 한다. 당장 고쳐야 할 걷기 자세에 대해 알아보자. ◆ 40세에 벌써 느릿느릿... 몸에 어떤 변화가? 노인들은 대개 느리게 걷는 경향이 있다. 몸의 노화, 특히 다리 근육 등의 퇴화가 진행되어 자신도 모르게 보폭도 짧아지고 속도도 떨어진다. 노인의 보폭이 짧아지면 낙상 위험도 커진다. 이제 겨우 40세인데 눈에 ..

걷기하면 얻을 수 있는 건강 이점 9

걷기하면 얻을 수 있는 건강 이점 9 권순일 입력 2021. 10. 03. 15:06 [사진=게티이미지뱅크] 걷기에 좋은 계절이다. 걷기는 어떤 준비도 필요 없고, 아무 비용도 들지 않는 운동이다. 사람이 많은 곳만 피한다면 사회적 거리두기라는 시대의 요구에도 부합한다. 이와 관련해 '하버드 헬스 퍼블리싱', '폭스뉴스' 등의 자료를 토대로, 걷기를 통해 얻을 수 있는 건강상 이득을 알아본다. 1. 면역력 증강 걷기는 요즘 같은 시기에 꼭 필요한 묘약이다. 면역력을 키우기 때문이다. 1000여명의 남녀를 대상으로 한 연구에 따르면, 하루 20분씩, 일주일에 5일 이상 걷는 이들은 1일 이하로 걷는 이들에 비해 아픈 날이 43% 적었다. 혹시 병이 나더라도 빨리 나았으며, 증상도 가벼웠다. 2. 혈관 건강..

폐를 튼튼하게 유지하는 방법 5

폐를 튼튼하게 유지하는 방법 5 권순일 입력 2021. 10. 03. 11:06 댓 [사진=게티이미지뱅크] 폐(허파)는 호흡을 담당하는 필수적인 기관으로 공기의 들숨과 날숨을 통해 산소를 얻고 이산화탄소를 배출하는 기관이다. 또 폐에서는 체액 성분이 활발하게 상피세포를 통해 흡수 혹은 배출이 된다. 점점 기온이 내려가는 시기다. 여기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이 지속되면서 폐 건강에 관심이 더 쏠리고 있다. 연구에 따르면, 폐에 다량의 코로나바이러스가 밀집되는 것이 코로나19 환자 사망의 주요 원인으로 나타났다. 폐 건강을 튼튼히 유지하기 위해서는 금연은 물론 대기환경이 좋을 때 매일 30분 정도 유산소운동을 하는 게 큰 도움이 된다. 여기에 항산화제가 풍부한 식품도 좋다. 이와 관..

우울증 날리고, 암 막고…운동하면 좋아지는 것 10

우울증 날리고, 암 막고…운동하면 좋아지는 것 10 권순일 기자수정 2021년 10월 2일 19:29 [사진=게티이미지뱅크] 건강하게 살려면 운동은 반드시 필요하다. 운동은 머리부터 발끝까지 우리 몸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운동을 하면 스트레스가 해소되고, 신체의 전반적인 건강도 향상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운동하기가 만만찮은 환경이지만 그래도 아침과 저녁으로 선선해진 계절을 맞아 운동을 해야 할 때다. ‘허프포스트닷컴’ 등의 자료를 토대로, 운동을 통해 얻을 수 있는 건강상 이점에 대해 알아본다. 1. 혈압을 낮춘다 혈관 내에 불필요한 물질이 쌓이면 혈압이 상승하게 된다. 운동은 이러한 노폐물들을 제거하고 혈관을 탄력 있게 만든다. 또한 운동은 스트레스를 완화해 혈압 ..

암 ·심뇌혈관 질환 보다 무서운 이것은?

암 ·심뇌혈관 질환 보다 무서운 이것은? 권대익 입력 2021. 09. 04. 18:22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전 세계 유병률 12.2% 만성폐쇄성폐질환(COPD)은 40세 이상에서 10명에 1명꼴로 앓는 병이지만 잘 알려지지 않아 치료가 제대로 되지 못하고 있다. 대한 결핵 및 호흡기학회 제공 만성폐쇄성폐질환(COPD)은 완전히 회복되지 않은 기류 제한(산소와 이산화탄소 교환이 원활히 이뤄지지 않는 현상)을 특징으로 하는 폐 질환이다. 흡연, 직업적 노출, 실내 오염, 감염 등에 의한 기도와 폐실질 이상에 의해 발생하며 예방과 치료가 가능하다. COPD는 매우 흔한 질환으로 기류 제한은 장기간에 걸쳐 진행된다. 기류 제한은 소기도 질환과 폐기종으로 불리는 폐실질 파괴가 복합적으로 작용해 생긴다...

소화 안될 때, 속 '뻥' 뚫리는 지압법

소화 안될 때, 속 '뻥' 뚫리는 지압법 이금숙 헬스조선 기자 입력 2021. 08. 08. 18:00 이유없이 소화가 안되는 소화불량 증상을 겪는 사람이 많다. 내시경을 해봐도 특별한 이상이 없는데, 소화가 안된다면 '기능성 소화불량'을 의심해야 한다. 기능성 소화불량의 경우 많게는 전 인구의 4분의 1이 경험한다. 소화불량이 있을 때는 규칙적인 식습관과 함께 평소 소화가 잘 안되는 음식의 섭취를 피하는 게 도움이 된다. 스트레스 상황에 음식 섭취를 안하는 것도 중요하다. 소화불량으로 힘들다면 평소 몸에 있는 혈자리를 지압해보는 것은 어떨까. 마음을 편하게 갖고 꾹꾹 누르면 소화불량 완화에 도움이 될 수 있다. 소화불량에 도움이 되는 혈자리는 다음과 같다. 1. 합곡혈 합곡혈 지압 모습/ 헬스조선 DB..

치아부터 심근경색, 치매까지 관련 있는 '이 근육'은?

치아부터 심근경색, 치매까지 관련 있는 '이 근육'은? 김성은 입력 2021. 08. 01. 16:31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치아 건강부터 우울증, 심근경색, 뇌졸중 발병 위험과도 관련 있는 '힘'이 있다. 바로 손아귀 힘이다. 여러 연구에 따르면, 악력으로 건강 상태를 가늠할 수 있다. 악력이란 손으로 무언가를 쥐는 힘을 말한다. 무거운 짐을 옮기거나 순간적으로 물건을 들어 올리려면 팔 근육은 물론 악력도 중요하다. 악력이 약하면 운동 자체가 힘들다. 가령 팔 근육을 키우기 위해 아령을 들어보지만, 아령을 잡는 힘이 부족해 운동을 시작하는 것도 힘들다. 팔과 어깨 근육을 키우려면 악력도 중요한 셈이다. 게다가 악력은 관절염이나 건염 등 손과 관련된 질환 예방에도 중요하다. ◆ 악력 세면 근력 및 운동..

숙면하고 싶다면, '이쪽'으로 주무세요

숙면하고 싶다면, '이쪽'으로 주무세요 안채원 입력 2021. 07. 30. 15:36 사람마다 다양한 자세로 잠을 잔다. 정자세로 자는 사람, 엎드려서 자는 사람, 인형을 껴안고 자는 사람 등 셀 수 없이 많다. 그러나 수면 자세에 따라 우리 건강에 득이 될 수도 있고 심지어는 실이 될 수도 있다. 이와 같은 흥미로운 정보를 미국 건강 정보 사이트 Eat This, Not That에서 보도했다. 왼쪽으로 누워 자는 것이 건강에 좋다 가장 좋은 수면 자세는 ‘옆으로’ 누워서 자는 것이다. 옆으로 누운 자세가 코를 고는 것을 줄여주기 때문이다. 코를 고는 행위는 수면무호흡 증상 중 하나이다. 수면 재단에 따르면 수면무호흡은 체중 증가와 비만의 위험은 물론 호르몬 장애까지 초래할 수 있다. 프론티어 저널에 ..

이 폭염에 등산? 운동 안 하는 사람이 오래 사는 경우

이 폭염에 등산? 운동 안 하는 사람이 오래 사는 경우 김용 입력 2021. 07. 26. 09:10 수정 2021. 07. 26. 10:23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최근 폭염 속에서 야외 운동을 하다 쓰러지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24일 오전 10시쯤 부산 해운대의 산 정상 부근에서 60대 남성이 숨지기도 했다. 구조 헬기 도착 전 주위 등산객이 심폐소생술을 시도했지만, 이미 심정지 상태였다고 한다. 심장질환 등이 원인으로 보인다. 산에 구조 헬기가 출동하는 것은 추락 등 사고 뿐 아니라 질병 관련이 50%를 차지하고 있다. 자신의 병을 모른 채 무리하게 산을 오르다 쓰러지는 사람이 그만큼 많다. ◆ 또... '나 홀로' 등산은 정말 위험한데... 숨진 남성에게 심폐소생술을 했던 등산객은 "등산로를 따..

65세 이상 30% 근감소증..근육 적금하려면 이것부터 챙겨라

65세 이상 30% 근감소증..근육 적금하려면 이것부터 챙겨라 한재범 입력 2021. 07. 20. 22:03 노년기 건강 좌우하는 단백질 섭취 어떻게 단백질 부족해 근육 감소땐 골다공증·당뇨·고혈압 등 위험 잘 씹거나 소화하기 쉽지않아 식사만으론 충분히 섭취 못해 육류·우유보다 콩류 주목받아 완두단백 발효땐 잘게 쪼개져 체내 흡수율 95%까지 증가 건강수명이 길어지면서 중·노년기 삶의 단백질 섭취는 나날이 중요해지고 있다. 단백질은 `근육의 재료`로서 우리 몸의 뼈대와 근간을 이루기 때문이다. 어르신들이 야외에서 근육 단련을 위해 운동을 하고 있다. 전신의 기력이 떨어지고 몸이 축 처진다, 조금만 걸어도 쉽게 지친다, 다리에 힘이 없어 자주 넘어진다, 면역력이 떨어져 잔병치레가 잦아진다, 별다른 이유 ..

"건강하게 늙고 싶다면?"..60세 이후 버려야 할 7가지 습관

"건강하게 늙고 싶다면?"..60세 이후 버려야 할 7가지 습관 황래환 입력 2021. 07. 19. 14:16 최근 미국 워싱턴대학교 연구팀은 연구를 통해 2100년에는 사람의 최대 기대수명이 124년까지 늘 가능성을 99%로 예측했다. 이렇게 기대수명이 점점 늘어남에 따라 건강하게 늙기 위해 노력 하는 사람 또한 많아지고 있다. 미국 건강 정보 사이트 Eat This Not That은 15일(현지시간) 60세 이후 건강을 위해 고쳐야 할 7가지 건강에 해로운 습관에 대해 소개했다. 60세 이후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기존의 습관들을 바꿔야 한다. 1. 충분히 숙면하지 않는 습관 사람이 나이가 들수록 잠이 줄어든다는 말이 있다. 하지만 나이가 들어도 잠은 8시간 이상 자야 한다. 한 연구에 따르면 60..

만보걷기가 정답? 하루 30분만 걸어도 된다

만보걷기가 정답? 하루 30분만 걸어도 된다 이유진 입력 2021. 07. 09. 14:15 1만보 걷기, 과학적 근거 없어 1960년대 日 만보계 개발 후 널리 퍼져 무리해서 걸으면 걷는 습관에도 '요요'와 매일 30분 걸으면 충분히 도움돼 "하루 만 보씩 걸어야 건강하다는 '만보걷기'에 대한 믿음이 널리 퍼져있지만, 실제로는 굳이 '1만'이라는 숫자에 집착하지 않고 매일 30분 안팎 꾸준히 걸으면 건강에 도움이 된다." 뉴욕타임스는 6일(현지시간) 그레첸 레이놀즈의 건강 칼럼을 통해 '1만보 걷기'관련 연구 결과를 소개했다. 만보를 걸어야 건강해진다는 통설은 1960년대 일본에서 시계 제작자가 걸음 수를 세는 만보계를 만들면서 시작됐다. 이아이민 하버드대 T.H.찬 공공보건대 역학 교수에 따르면 19..

"오십견인 줄 알았더니"..어깨통증, 놔두면 좋아진다는 건 착각

"오십견인 줄 알았더니"..어깨통증, 놔두면 좋아진다는 건 착각 김잔디 입력 2021. 06. 12. 07:00 이미 파열된 회전근개는 치료 시기 놓치면 파열 부위 넓어져 (서울=연합뉴스) 김잔디 기자 = # 이모(55·여) 씨는 최근 들어 극심한 어깨 통증 때문에 밤잠을 설칠 정도다. 나이 탓이겠거니 생각해 스트레칭만 하다가 뒤늦게 찾은 병원에서 결국 회전근개파열을 진단받았다. 인구 고령화에다 스마트폰과 컴퓨터 사용이 일상화되면서 어깨 통증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 어깨 통증을 일으키는 질환은 다양한 데도 흔히 오십견으로 불리는 동결견으로 치부해 제대로 진단 없이 병을 방치하는 일이 많으므로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12일 의료계에 따르면 어깨 통증을 일으키는 질환은 회전근개 파열, 흔히 오십..

아프면 근육의 소중함 안다.. 근감소 막는 습관 7가지

아프면 근육의 소중함 안다.. 근감소 막는 습관 7가지 김용 입력 2021. 06. 11. 09:52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우리 몸의 근육은 건강을 지키는 버팀목이다. 평소에는 눈에 두드러지지 않지만, 사고나 질병으로 오래 입원할 경우 중요한 에너지원으로 쓰인다. 암 환자가 근육이 급격히 줄어드는 근감소증이 겹치면 암 자체보다 더 위험할 수 있다. 일상생활에서 근육을 지키고 근감소증을 예방하는 습관에 대해 알아보자. 1) 중년 이후 자연적으로 근육 감소하는 것 아시죠? 병이 없더라도 40세 이상은 근육의 자연 감소가 진행된다는 것은 이제 꽤 알려져 있다. 단백질 등 음식 섭취에 신경 쓰지 않고 운동도 하지 않으면 근육 감소 속도가 빨라진다. 평생 건강의 분수령인 50-60대에 몸의 버팀목 하나가 흔들리..

'성생활'이 전립선 건강에 도움 될까?

'성생활'이 전립선 건강에 도움 될까? 기사입력 2021.06.09. 오후 10:31 전립선 건강에 도움 되는 생활습관을 꾸준히 실천하자./클립아트코리아 전립선 건강은 평소 생활 관리만 잘 해도 충분히 지킬 수 있다. 좋은 음식을 꾸준히 챙겨 먹고, 나쁜 생활습관은 고쳐야 한다. 먼저, 고지방·고칼로리 식사를 삼가자. 전립선암은 '황제의 암'이라고 불릴 정도로 식사의 영향을 많이 받는다. 미국을 비롯한 서방 선진국에서 전립선암 발병률이 높은 것도 식습관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미국 암학회는 '전립선암을 예방하는 권장 식사법'을 발표한 바 있는데, ▲고지방의 붉은 고기를 피하고 채식 위주의 식단 짜기 ▲매일 과일과 채소를 5회 이상 섭취하기 ▲토마토(케첩이나 소스처럼 익힌 상태도 좋음) 섭취하기 ▲곡류·콩..

관절염은 물론 폐암까지.. 손이 보내는 10가지 '건강 적신호'

관절염은 물론 폐암까지.. 손이 보내는 10가지 '건강 적신호' 홍효진 기자 입력 2021. 06. 01. 04:20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증상 중 하나로 손과 관련된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이들이 많아졌다. 코로나19 확진자 손톱에서 선이 발견되는 등 새로운 증상이 확인되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손이 알려주는 사실은 코로나19 뿐만이 아니다. 손은 폐와 심장 질환, 관절염, 치매 등 다양한 신체 질환을 경고해주는 건강 신호등 역할을 한다. 이와 관련 영국 매체 더선은 30일(현지시간) 영국 버밍엄 지역보건의 투바 아무탄과의 인터뷰 내용 통해 손으로 보는 건강 적신호 10가지를 공개했다. 1. 손에 힘이 안 들어간다면… 류마티스 관절염 또는 치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미국 매사추세..

절대 무시하면 안 되는 치매 초기 징후 10

절대 무시하면 안 되는 치매 초기 징후 10 이보현 기자 입력 2021. 05. 24. 13:01 [사진=Daisy-Daisy/gettyimagebank] "아직은 그럴 나이 아닌것 같은데…." 젊은 나이에도 기억력이 깜박깜박하는 사람들이 있다. 보통은 그리 걱정할 일이 아닐 수 있다. 30대부터 뇌는 아주 아주 천천히 줄어들기 시작한다. 대부분 사람들은 알아차릴 수조차 없지만 이로 인해 뇌의 처리 속도가 느려지고 검색이 느려질 수 있다. 즉, 머릿속에는 여전히 정보가 저장되어 있어도 이를 파내는 데 시간이 좀 더 걸릴 뿐이다. 미국 '프리벤션닷컴'에 의하면 어떤 증상들은 정상적인 나이로 인한 현상이 아니라 심각한 인지 저하를 의미할 수 있다. 컬럼비아대 어빙메디컬센터 신경심리학 부교수 엘리즈 카카폴로 ..

예일대, '엄지손가락 접기' 대동맥류 자가 진단법 발표

예일대, '엄지손가락 접기' 대동맥류 자가 진단법 발표정윤주 입력 2021. 05. 28. 10:25 정윤주 Yale News 엄지손가락을 움직여 대동맥류 가능성을 자가진단할 수 있는 방법이 개발됐다. 대동맥류란 대동맥의 일부가 정상적인 직경의 1.5배 이상으로 늘어난 상태를 뜻한다. 대동맥류 상태가 오래 지속하면 내출혈이 발생해 심할 경우 목숨을 잃을 수 있어 평소 관리와 진단이 중요하다. 27일 메디컬 익스프레스에 따르면, 미국 예일 대학 병원 대동맥류 연구소 소장이자 외과 전문의인 존 엘레파테리아데스 박사 연구팀은 엄지손가락을 굽혔을 때 손바닥을 넘어갈 경우 신체에 대동맥류가 숨어있을 가능성이 있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이 연구 결과는 미국 심장학 저널 최신호에 발표됐다. 자가 진단은 한쪽 손을..

가벼운 걷기, 격렬한 운동보다 좋은 이유 6

가벼운 걷기, 격렬한 운동보다 좋은 이유 6 권순일 입력 2021. 05. 18. 08:02 [사진=게티이미지뱅크] 걷기는 일상생활의 일부다. 그 만큼 운동으로 인식되기 어렵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격렬한 운동으로도 얻을 수 없는 건강상 혜택을 가볍게 걷는 운동이 가져다 준다"고 말한다. '프리벤션닷컴'이 이런 가벼운 걷기만으로도 얻을 수 있는 이점을 소개했다. 1. 기분 전환 특별한 이유 없이 마음이 허전하고 우울할 때도 있다. 이럴 땐 산책이 기분전환을 할 수 있는 가장 단순하면서도 효과적인 방법이다. 15분 정도 걷고 나면 스트레스가 해소되고 기분이 전환되는 걸 느낄 수 있다. 2. 창의성 향상 한 자리에 가만히 앉아있을 때보단 걸어 다닐 때 많은 풍경과 사람, 사물을 스쳐지나가게 된다. 뇌가 좀 ..

'칫솔질'의 과학.. 헹굼 횟수가 구강 건강 좌우

'칫솔질'의 과학.. 헹굼 횟수가 구강 건강 좌우 이금숙 헬스조선 기자 입력 2021. 05. 11. 05:00 수정 2021. 05. 11. 09:42 치약의 계면활성제는 충분히 헹궈야 구강 건강에 좋다./클립아트코리아 제공 칫솔질 할 때 거품이 나는 것은 치약에 포함된 소량의 계면활성제(비누 성분) 때문이다. 계면활성제는 충분히 헹궈야 구강 건강에 좋다. 서울대치과병원 구강내과 고홍섭 교수는 "치약의 계면활성제는 상쾌한 느낌을 주지만 구강 점막 표면을 자극해 궤양 발생의 위험도를 높일 수 있다”며 “칫솔질 후 계면활성제가 남지 않도록 입안을 충분히 헹궈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산성 음식 섭취 후 ‘30분’ 정도 기다렸다 칫솔질을 해야 한다. ◇칫솔질 후 5~10회 입 헹궈야 계면활성제는 치아에 묻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