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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어지친 水魚之親 TISTORY

■ 건강·행복생활/건강 422

빨리 늙지 않으려면, '이 운동'이 효과

빨리 늙지 않으려면, '이 운동'이 효과 이해나 헬스조선 기자 입력 2022. 04. 10. 12:00 노화를 늦추는 데는 지구력 강화 운동이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가 있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노화를 늦추는 게 목적이라면 근력운동보다 달리기 등 지구력 강화 운동을 하는 게 더 낫다. 독일 라이프치히대 울리히 라우프스 교수 연구팀은 세 가지 유형의 운동이 우리 몸의 노화 세포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했다. 연구팀은 젊고 건강하지만 이전에 활동적이지 않았던 성인 266명을 대상으로 6개월 동안 ▲지구력 강화 운동(달리기) ▲고강도 운동(고강도 운동과 저강도 운동 반복하는 인터벌 운동) ▲저항 운동(기구를 이용한 근력 운동)을 일주일에 3번, 45분씩 하게 했으며 총 124명이 연구를 완료했다. 연구팀은 참가자..

꾸역꾸역 하루 물 2L 마셨는데..70년전 연구 진실 밝혀졌다

꾸역꾸역 하루 물 2L 마셨는데..70년전 연구 진실 밝혀졌다 이에스더 입력 2022. 04. 07. 05:00 수정 2022. 04. 07. 08:19 셔터스톡 물은 건강한 삶을 살기 위한 필수적인 요소다. 하지만 물의 중요성과 물 섭취 방법에 대해 잘못 나는 경우가 많다. 전문가들은 물은 우리 몸의 약 60~70%를 차지하는 만큼 일상 속에서 물을 건강하고 현명하게 먹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강남세브란스병원 가정의학과 손다혜 교수의 도움을 받아 건강에 도움되는 올바른 물 섭취 방법을 정리했다. 하루에 물 2L 먹어야 건강? 물 섭취에 관해 많은 사람이 믿는 속설 중 하나가 하루에 2L, 즉 8잔의 물을 섭취해야 건강에 이롭다는 것이다. 하지만 이 주장은 70여 년 전 미국 연구에서 나온 연구를 잘..

일주일 '10분' 운동의 놀라운 효과

일주일 '10분' 운동의 놀라운 효과 박선우 디지털팀 기자 입력 2022. 04. 07. 중국 산둥대·미국 텍사스대 등 연구 결과 일주일에 10분 이상 운동하면 조기 사망 위험 18% 감소 (시사저널=박선우 디지털팀 기자) ⓒ픽사베이 흔히 건강 증진을 위한 운동량엔 '최소량'이 있다고 믿곤 한다. 일정 정도 이상의 운동량을 채워야만 유의미한 효과를 볼 수 있다는 통념이다. 실제로 다수의 전문가들은 다이어트에 성공하려면 식단 조절과 함께 일정량 이상의 운동을 습관화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지적한다. 하지만 운동의 목적은 비단 체중 감량에만 있는 것이 아님을 잊어선 안된다. 운동의 목적을 다이어트가 아닌 신체의 전반적 건강 증진으로 볼 때, 운동의 '최소량'은 현격히 줄어들 수 있다. 실제로 일주일에 단 10분..

뇌혈관이 막히는 두가지 이유..​ 한국인 사망원인 4위​

뇌혈관이 막히는 두가지 이유..​ 한국인 사망원인 4위​ 이금숙 헬스조선 기자 입력 2022. 03. 20. 18:00 뇌졸중은 머릿속의 크고 작은 뇌혈관이 혈전 혹은 동맥경화 찌꺼기에 의해 막히면서 뇌조직에 혈류 공급이 되지 않아 발생한다./클립아트코리아 제공 한국인의 주요사망 원인 4위 뇌졸중. 뇌졸중은 머릿속의 크고 작은 뇌혈관이 혈전 혹은 동맥경화 찌꺼기에 의해 막히면서 뇌조직에 혈류 공급이 되지 않아 발생한다. 대한뇌혈관내치료의학회의 도움말로 뇌혈관이 막히는 이유와 치료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 ◇뇌혈관이 막히는 두가지 이유 혈관이 막히는 경우는 크게 두가지 원인이 있다. 첫번째로는 혈관 자체에 동맥경화성 협착이 진행하면서 좁아져있는 혈관이 막히는 경우. 두번째로는 심장 부정맥이 있는 경우 심장에..

중년의 뱃살 줄이는..몇 가지 식습관, 생활 속 실천법

중년의 뱃살 줄이는..몇 가지 식습관, 생활 속 실천법 권순일 입력 2022. 03. 19. 13:06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출렁거리는 뱃살은 보기에 좋지 않을 뿐만 아니라 건강에도 나쁜 영향이 미친다. 두툼한 뱃살을 보통 복부 비만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복부 비만은 복부(배) 부위에 과도한 지방이 축적되어 복부가 불룩해진 상태를 말한다. 허리둘레를 기준으로 우리나라의 경우 남성은 90㎝(35.4인치), 여성은 85㎝(33.5인치) 이상일 때 복부 비만이다. 복부 비만은 보통 내장 지방이 쌓이면서 생기는데 과식, 운동 부족, 흡연, 유전적 영향 등이 영향을 미친다. 그런데 중년이 되면 평소 먹어도 살이 잘 안 찌던 사람도 배가 나오기 시작한다. 이럴 때 급하게 다이어트를 시도하지만 실패하기가 쉽다. 혹..

치매가 거의 없는 아마존 부족, 그 비결은?

치매가 거의 없는 아마존 부족, 그 비결은? 권순일 입력 2022. 03. 18. 07:55 댓 [권순일의 헬스리서치] [사진=게티이미지뱅크] 볼리비아 지역 아마존 유역에 사는 두 부족의 치매 발생률이 전 세계에서 가장 낮다는 연구 결과가 최근 나온 바 있다. 미국 서던캘리포니아대학교 예방의학과 연구팀에 따르면, 아마존의 치마네족과 모세텐족의 치매 발생률은 약 1%로 세계에서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정도 발생률은 미국의 11%와 비교하면 10분의 1 수준이다. 연구팀에 의하면 60세 이상의 치마네족 435명에게서 치매 환자는 5명이며, 모세텐족 169명 중에서는 단 1명에게서만 치매 증상이 발견됐다. 그렇다면 두 부족의 치매 발생률이 낮은 이유는 무엇일까. 연구팀은 "이들의 자연적인 생활방식이 ..

돌연사, 뜻밖의 징후.."가족도 알아두세요"

돌연사, 뜻밖의 징후.."가족도 알아두세요" 김용 입력 2022. 01. 20. 08:36 [사진=클립아트코리아] '급사', '돌연사'라는 용어는 섬뜩하다. 돌연사를 유발하는 질병 중에 급성 심근경색이 꼽힌다. 심장의 혈관이 혈전 등에 의해 갑자기 막혀서 심장 근육이 괴사하는 질환이다. 징후를 빨리 알아채 119에 연락, 심장관련 병원으로 직행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런데 가벼운 병으로 오인해 시간을 끌 수 있는 급성 심근경색의 징후가 있다. 질병관리청의 자료를 토대로 알아보자. ◆ 급성 심근경색... 일반적 증상들은? 1) 가장 흔한 증상은 가슴 통증이다. 명치부나 가슴 한 가운데의 통증이다. 환자들은 대부분 ' 가슴을 짓누른다', '쥐어짜는 듯하다', '칼로 도려내는 듯하다'는 느낌을 호소한다. 30분..

늙어가는 뇌.. 4가지만 알면 '뇌춘'

늙어가는 뇌.. 4가지만 알면 '뇌춘' 이슬비 헬스조선 기자 입력 2022. 01. 16. 08:00 춤추고, 그림 그리는 등의 활동으로 뇌 노화를 늦출 수 있다./사진=게티이미지 뱅크 나이가 들면 뇌도 노화한다. 갈수록 기억력이 가물가물해진다. 베타아밀로이드, 타우 단백질 등 노폐물이 쌓이고, 뇌 크기가 위축되기 때문이다. 노화를 멈출 수는 없다. 그러나 늦출 수는 있다. 일상생활 속 조그마한 실천으로 뇌를 젊게 만드는 뇌 회춘, 뇌춘 방법을 알아본다. ▶뉴로빅하기= 뉴로빅(neurobics)은 뉴런과 에어로빅의 합성어다. 뉴런을 단련하자는 뜻으로, 특별한 도구 없이 일상을 익숙하지 않은 활동으로 조금씩 바꾸면 된다. ▲눈 감고 식사하기 ▲눈빛으로 대화하기 ▲음식 냄새 맡아보기 ▲눈 감은 채 대·소변보..

'허리 꼿꼿한' 노인 되려면 꼭 키워야 하는 근육 3

'허리 꼿꼿한' 노인 되려면 꼭 키워야 하는 근육 3 한희준 헬스조선 기자 입력 2022. 01. 12. 06:00 클립아트코리아 나이 들어서도 허리를 꼿꼿하게 펴고 건강히 생활하려면 '항중력근'을 단련해야 한다. 항중력근은 ▲자세 유지 ▲보행기능 유지 ▲균형감각 유지에 큰 역할을 하는 근육이다. 몸을 수직으로 잡아주는데, 약해지면 보행 속도가 느려지거나, 조금만 걸어도 힘들고, 넘어질 위험이 커진다. ◇3대 항중력근 승모근, 등 근육, 허벅지 뒷근육인 햄스트링, 종아리 근육도 항중력근이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항중력근은 척추기립근, 복근, 둔근이다. 노인들은 이 세 근육을 중점적으로 키우면 좋다. 척추기립근= '초보자 플랭크'가 좋다. 일반 플랭크 자세(엎드린 뒤 발끝은 모아 세운 자세)에서, 손은 펴..

운동 즉시 중단해야 하는 신호들

운동 즉시 중단해야 하는 신호들 김성은 입력 2022. 01. 02. 17:31 댓 [사진=클립아트코리아] 가끔 마라톤이나 격렬한 운동을 하다 갑작스럽게 사망한 사람의 뉴스를 듣게 된다. 건강에 좋은 운동을 하다 왜 사망하는 것일까? 운동하다 갑자기 사망하는 것은 대부분 심장이 원인이다. 특히 심장돌연사는 농구나 축구 등 역동적이고 움직이다 멈추는 것을 반복하는 스포츠에서 많이 발생한다. 심장돌연사의 상당 부분은 심장근육에 피를 공급하는 관상동맥이 동맥경화로 좁아져 피 공급이 잘 되지 않는 관상동맥질환 때문에 일어난다. 물론 운동을 하면 심장건강에도 도움이 된다. 하지만 단기간에 체중을 많이 감량해야 하거나 단 시간에 몇 킬로미터를 달려야 하는 등 과도한 운동은 건강을 해치는 지름길이 된다. 마라톤처럼 ..

"웃을 때 입꼬리 한 쪽이.." 전세계 사망원인 2위

"웃을 때 입꼬리 한 쪽이.." 전세계 사망원인 2위 이선아 입력 2021. 12. 24. 17:10 수정 2021. 12. 24. 17:37 이선아 기자의 생생헬스 입꼬리 처지고, 팔다리 힘 빠지면 뇌졸중 징후..3~4시간이 '골든타임' 겨울에 급증하는 뇌졸중 환자 금주·금연 필수 .. 음식은 싱겁게 칼륨 많은 부추·당근 충분히 섭취 사람의 뇌에 있는 신경세포는 약 1000억 개다. 신경세포들은 끊임없이 서로 전기화학신호를 주고받으며 기억, 사고, 학습 등 인지기능과 운동기능을 수행한다. 이같은 뇌 신경세포가 단기간에 손상되면 어떻게 될까. 기억력이 떨어지고 언어, 운동능력이 감소하는 것은 물론 심하면 사망에 이를 수 있다. 바로 ‘뇌졸중’이다. 뇌 안의 혈관이 막히거나 터져서 생기는 뇌졸중이 발병하면..

습관처럼 걷는 '팔자걸음' 그렇게 무서운 거였어?

습관처럼 걷는 '팔자걸음' 그렇게 무서운 거였어? 이진경 입력 2021. 12. 18. 08:30 '걸음걸이'로 알 수 있는 건강 상태 [아시아경제 이진경 기자] 길을 걸을 때 자신의 걸음걸이를 신경 써서 본 적 있나요? 저마다 성격이 다르듯 걸음걸이도 제각각입니다. 그렇다면 과연 ‘올바른 걸음걸이’란 게 있을까요? 네, 있습니다. 사소한 걸음걸이가 우리 건강에 적지 않은 영향을 끼친다고 하니 그냥 넘길 순 없겠죠. 습관처럼 걷던 나의 걸음걸이가 잘못된 걸음걸이라면 지금부터라도 고치는 게 좋을 테니까요? 그래서 오늘은 다양한 ‘걸음걸이’에 대해 차근차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꾸준히 걷기만 해도 건강을 유지할 수 있다? 하루 30분 꾸준히 걷는 습관만 가져도 고혈압, 당뇨, 관절염, 척추질환 및 치매..

"비아그라, 치매 예방 가능성"..빅데이터 모델링으로 연관성 찾아

"비아그라, 치매 예방 가능성"..빅데이터 모델링으로 연관성 찾아 신진호 입력 2021. 12. 07. 10:51 비아그라 성분 복용자, 치매 발병률 69% 낮아 네이처에 연구 발표..대규모 임상시험 필요해 비아그라 이미지 - 123rf 발기부전 치료제 비아그라(성분명 실데나필)가 알츠하이머 치매 예방에 도움이 될 수도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클리블랜드 클리닉 유전체 의학 연구소의 청페이슝(Feixiong Cheng) 교수 연구팀이 700여만명의 의료보험 급여 자료를 토대로 비아그라 사용자와 비사용자의 치매 발생률을 컴퓨터 모델링을 통해 비교 분석한 결과 이 같은 사실이 확인됐다고 UPI통신이 6일 보도했다. 전 세계 5000만명 이상이 앓고 있는 알츠하이머 치매는 아직까지 별다른 치료제가 없..

수건 머리에 두르기, 샤워기로 세수하기.. 잘못된 샤워습관8

수건 머리에 두르기, 샤워기로 세수하기.. 잘못된 샤워습관8 이슬비 헬스조선 기자 입력 2021. 12. 03. 08:30 무심코 하던 잘못된 샤워 습관이 피부 건강을 해치고 있었을 수 있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샤워하면서 무심코 했던 습관들이 피부 건강을 해쳤을 수 있다. 피부 건조증이 심해졌거나 얼굴·등·가슴 등에 여드름이 생긴다면 샤워 습관이 잘못된 것은 아닌지 살펴봐야 한다. ◇샤워기로 세수하기 샤워를 하는 김에 세수까지 한 번에 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몸 피부보다 예민한 얼굴 피부에 수압이 센 샤워기 물은 자극이 너무 강하다. 피부 장벽이 손상돼 피부 결이 거칠어지고, 건조증상이 심해질 수 있다. 세수는 세면대나 세숫대야에서 미지근한 물을 받아 샤워와 별도로 해야 한다. ◇몸->머리 순으로 ..

몸 녹이는 '뜨거운 물' 샤워.. 부작용 이렇게 많다고?

몸 녹이는 '뜨거운 물' 샤워.. 부작용 이렇게 많다고? 이해나 헬스조선 기자 입력 2021. 11. 30. 15:27 물이 너무 뜨거워도 신체 여러 부위의 악영향을 끼친다./ 날이 추워지며 평소보다 따뜻한 물을 이용해 샤워나 반신욕을 즐기는 사람이 많다. 하지만, 물이 너무 뜨거우면 신체 여러 부위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피부장벽 손상 겨울에는 안 그래도 피부가 건조하다. 이 상태에서 뜨거운 물로 오래 샤워하면 피부장벽이 손상된다. 결과적으로 피부 유·수분 균형이 깨지면서 건조하고 가려워질 수 있다. 심하면 모공각화증(모낭 안에 각질 마개가 박혀서 피부가 닭살 모양으로 보이는 피부질환)이 발생할 수도 있다. 42도 이하의 물로 10~20분 이내에 샤워를 끝내야 피부에 부담이 덜 간..

물 잘 마시고..신장 건강 유지하는 방법 6

물 잘 마시고..신장 건강 유지하는 방법 6 권순일 입력 2021. 11. 27. 11:06 [사진=게티이미지뱅크] 대개 주먹만 한 신장(콩팥)은 아래쪽 배의 등 쪽에 좌우 한 쌍이 있다. 신장은 노폐물을 배설하고 산 염기 및 전해질 대사 등 체내 항상성을 유지하는 기능을 하는 중요한 장기 중 하나다. 양쪽 신장의 총 무게는 전체 체중의 약 0.4%에 지나지 않지만 기능이 심하게 저하되거나 소실되면 생명을 유지하기 어렵다. 총 심박출량의 20~25%가 신장으로 흘러 들어간다. 정상인에서 하루에 신장에서 여과되는 혈액량은 무려 180ℓ에 이르지만 대부분은 재흡수돼 실제로 배설되는 소변의 양은 1~2ℓ에 불과하다. 이는 인체에서 필요한 수분과 영양분들은 재흡수가 되고, 더 배설이 필요한 물질은 분비가 되어 ..

엉덩이·허벅지 통증 1~2주 이상 지속되면..

엉덩이·허벅지 통증 1~2주 이상 지속되면.. 권대익 입력 2021. 11. 27. 04:40 수정 2021. 11. 27. 08:16 골관절염, 대퇴골두 무혈관성 괴사, 대퇴비구충돌증후군, 점액낭염 때문? 날씨가 추워지면 골반이나 엉덩이 통증을 호소하는 사람이 늘어난다. 게티이미지뱅크 기온이 떨어지면 근육ㆍ혈관ㆍ신경 등이 위축된다. 또 활동량이 줄고 면역력이 약해져 기존 질병이 악화하거나 숨어 있던 질병이 드러나기도 한다. 실제 날씨가 추워지면 골반이나 엉덩이 통증을 호소하는 사람이 늘어난다. 야외활동과 운동량이 줄고 그만큼 관절이 경직되면서 엉덩이관절에 무리가 오기 쉽기 때문이다. 엉덩이관절(고관절)은 넓적다리뼈와 골반뼈가 만나는 곳으로 척추와 더불어 체중을 지탱하는 우리 몸의 기둥 같은 역할을 한다..

'운동이 필요하다'는 몸의 경고 신호 7

'운동이 필요하다'는 몸의 경고 신호 7 김용 입력 2021. 11. 13. 11:49 [사진=클립아트코리아] 운동의 필요성은 본인이 가장 잘 안다. 늘 "운동 해야지..." 생각하면서도 그냥 앉거나 누워버린다. 평소 걷기, 자전거타기, 등산, 수영 등 유산소운동과 아령, 스쿼트, 기구 들기 등 근력운동을 해두면 예기치 않은 사고나 질병 발생 시 회복이 빠르다. 다른 사람보다 일찍 퇴원할 수 있다. 운동은 건강수명을 위한 요긴한 '예금'이나 다름없다. '운동이 필요하다'는 몸의 신호에 대해 알아보자. ◆ 운동 싫어했는데... 막상 환자 되면 운동이 '필수'인 이유 병을 얻어 오래 입원 중인 환자가 점차 회복이 돼 거동이 가능한 경우가 있다. 이때 의사는 "몸을 움직이라"고 권유한다. 병실 복도를 걷거나 ..

빨리 늙게' 하는 일상 속 생활습관 7가지

빨리 늙게' 하는 일상 속 생활습관 7가지 김용 입력 2021. 11. 12. 09:01 [사진=게티이미지뱅크] 노화는 인간의 숙명이다. 늙는 것을 막을 수는 없지만 늦출 수는 있다. 일상생활 속 습관이 매우 중요하다. 술, 담배를 즐기고 스트레스, 과식이 이어지면 노화가 빨라진다는 것은 상식이다. 이런 요인들을 제외하고 우리 주변에서 노화를 촉진하는 또 다른 습관은 어떤 것이 있을까? 7가지를 들어본다. ◆ '일'을 안 한다 여기서 '일'은 직업 상 일만 의미하지 않는다. 물론 오랫동안 직장생활을 했던 사람이 퇴직하면 급속도로 늙는 경향이 있다. 몸과 마음이 편할 것 같은데 그렇지 않다. 정신적 자극마저 쇠퇴하는 게 더 큰 문제다. 90세, 100세 장수 할머니들을 보면 운동을 안 해도 몸을 부지런히 ..

'걷기'로 본 노화의 징후.. 당장 고쳐야 할 자세들

'걷기'로 본 노화의 징후.. 당장 고쳐야 할 자세들 김용 입력 2021. 11. 04. 10:24 [사진=게티이미지뱅크] 걸음걸이는 몸 전체 노화의 징표가 될 수 있다. 특히 중년 들어 걸음걸이가 달라졌다면 급속도로 몸의 퇴화가 진행되고 있다는 '위험신호'일 수 있다. 대표적으로 걷는 속도가 떨어지는 것이다. 예전의 활기찬 기색이 보이지 않는다. 노년으로 넘어가기 전에 걸음걸이를 바로 잡아야 한다. 당장 고쳐야 할 걷기 자세에 대해 알아보자. ◆ 40세에 벌써 느릿느릿... 몸에 어떤 변화가? 노인들은 대개 느리게 걷는 경향이 있다. 몸의 노화, 특히 다리 근육 등의 퇴화가 진행되어 자신도 모르게 보폭도 짧아지고 속도도 떨어진다. 노인의 보폭이 짧아지면 낙상 위험도 커진다. 이제 겨우 40세인데 눈에 ..

걷기하면 얻을 수 있는 건강 이점 9

걷기하면 얻을 수 있는 건강 이점 9 권순일 입력 2021. 10. 03. 15:06 [사진=게티이미지뱅크] 걷기에 좋은 계절이다. 걷기는 어떤 준비도 필요 없고, 아무 비용도 들지 않는 운동이다. 사람이 많은 곳만 피한다면 사회적 거리두기라는 시대의 요구에도 부합한다. 이와 관련해 '하버드 헬스 퍼블리싱', '폭스뉴스' 등의 자료를 토대로, 걷기를 통해 얻을 수 있는 건강상 이득을 알아본다. 1. 면역력 증강 걷기는 요즘 같은 시기에 꼭 필요한 묘약이다. 면역력을 키우기 때문이다. 1000여명의 남녀를 대상으로 한 연구에 따르면, 하루 20분씩, 일주일에 5일 이상 걷는 이들은 1일 이하로 걷는 이들에 비해 아픈 날이 43% 적었다. 혹시 병이 나더라도 빨리 나았으며, 증상도 가벼웠다. 2. 혈관 건강..

폐를 튼튼하게 유지하는 방법 5

폐를 튼튼하게 유지하는 방법 5 권순일 입력 2021. 10. 03. 11:06 댓 [사진=게티이미지뱅크] 폐(허파)는 호흡을 담당하는 필수적인 기관으로 공기의 들숨과 날숨을 통해 산소를 얻고 이산화탄소를 배출하는 기관이다. 또 폐에서는 체액 성분이 활발하게 상피세포를 통해 흡수 혹은 배출이 된다. 점점 기온이 내려가는 시기다. 여기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이 지속되면서 폐 건강에 관심이 더 쏠리고 있다. 연구에 따르면, 폐에 다량의 코로나바이러스가 밀집되는 것이 코로나19 환자 사망의 주요 원인으로 나타났다. 폐 건강을 튼튼히 유지하기 위해서는 금연은 물론 대기환경이 좋을 때 매일 30분 정도 유산소운동을 하는 게 큰 도움이 된다. 여기에 항산화제가 풍부한 식품도 좋다. 이와 관..

우울증 날리고, 암 막고…운동하면 좋아지는 것 10

우울증 날리고, 암 막고…운동하면 좋아지는 것 10 권순일 기자수정 2021년 10월 2일 19:29 [사진=게티이미지뱅크] 건강하게 살려면 운동은 반드시 필요하다. 운동은 머리부터 발끝까지 우리 몸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운동을 하면 스트레스가 해소되고, 신체의 전반적인 건강도 향상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운동하기가 만만찮은 환경이지만 그래도 아침과 저녁으로 선선해진 계절을 맞아 운동을 해야 할 때다. ‘허프포스트닷컴’ 등의 자료를 토대로, 운동을 통해 얻을 수 있는 건강상 이점에 대해 알아본다. 1. 혈압을 낮춘다 혈관 내에 불필요한 물질이 쌓이면 혈압이 상승하게 된다. 운동은 이러한 노폐물들을 제거하고 혈관을 탄력 있게 만든다. 또한 운동은 스트레스를 완화해 혈압 ..

암 ·심뇌혈관 질환 보다 무서운 이것은?

암 ·심뇌혈관 질환 보다 무서운 이것은? 권대익 입력 2021. 09. 04. 18:22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전 세계 유병률 12.2% 만성폐쇄성폐질환(COPD)은 40세 이상에서 10명에 1명꼴로 앓는 병이지만 잘 알려지지 않아 치료가 제대로 되지 못하고 있다. 대한 결핵 및 호흡기학회 제공 만성폐쇄성폐질환(COPD)은 완전히 회복되지 않은 기류 제한(산소와 이산화탄소 교환이 원활히 이뤄지지 않는 현상)을 특징으로 하는 폐 질환이다. 흡연, 직업적 노출, 실내 오염, 감염 등에 의한 기도와 폐실질 이상에 의해 발생하며 예방과 치료가 가능하다. COPD는 매우 흔한 질환으로 기류 제한은 장기간에 걸쳐 진행된다. 기류 제한은 소기도 질환과 폐기종으로 불리는 폐실질 파괴가 복합적으로 작용해 생긴다...

소화 안될 때, 속 '뻥' 뚫리는 지압법

소화 안될 때, 속 '뻥' 뚫리는 지압법 이금숙 헬스조선 기자 입력 2021. 08. 08. 18:00 이유없이 소화가 안되는 소화불량 증상을 겪는 사람이 많다. 내시경을 해봐도 특별한 이상이 없는데, 소화가 안된다면 '기능성 소화불량'을 의심해야 한다. 기능성 소화불량의 경우 많게는 전 인구의 4분의 1이 경험한다. 소화불량이 있을 때는 규칙적인 식습관과 함께 평소 소화가 잘 안되는 음식의 섭취를 피하는 게 도움이 된다. 스트레스 상황에 음식 섭취를 안하는 것도 중요하다. 소화불량으로 힘들다면 평소 몸에 있는 혈자리를 지압해보는 것은 어떨까. 마음을 편하게 갖고 꾹꾹 누르면 소화불량 완화에 도움이 될 수 있다. 소화불량에 도움이 되는 혈자리는 다음과 같다. 1. 합곡혈 합곡혈 지압 모습/ 헬스조선 DB..

치아부터 심근경색, 치매까지 관련 있는 '이 근육'은?

치아부터 심근경색, 치매까지 관련 있는 '이 근육'은? 김성은 입력 2021. 08. 01. 16:31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치아 건강부터 우울증, 심근경색, 뇌졸중 발병 위험과도 관련 있는 '힘'이 있다. 바로 손아귀 힘이다. 여러 연구에 따르면, 악력으로 건강 상태를 가늠할 수 있다. 악력이란 손으로 무언가를 쥐는 힘을 말한다. 무거운 짐을 옮기거나 순간적으로 물건을 들어 올리려면 팔 근육은 물론 악력도 중요하다. 악력이 약하면 운동 자체가 힘들다. 가령 팔 근육을 키우기 위해 아령을 들어보지만, 아령을 잡는 힘이 부족해 운동을 시작하는 것도 힘들다. 팔과 어깨 근육을 키우려면 악력도 중요한 셈이다. 게다가 악력은 관절염이나 건염 등 손과 관련된 질환 예방에도 중요하다. ◆ 악력 세면 근력 및 운동..

숙면하고 싶다면, '이쪽'으로 주무세요

숙면하고 싶다면, '이쪽'으로 주무세요 안채원 입력 2021. 07. 30. 15:36 사람마다 다양한 자세로 잠을 잔다. 정자세로 자는 사람, 엎드려서 자는 사람, 인형을 껴안고 자는 사람 등 셀 수 없이 많다. 그러나 수면 자세에 따라 우리 건강에 득이 될 수도 있고 심지어는 실이 될 수도 있다. 이와 같은 흥미로운 정보를 미국 건강 정보 사이트 Eat This, Not That에서 보도했다. 왼쪽으로 누워 자는 것이 건강에 좋다 가장 좋은 수면 자세는 ‘옆으로’ 누워서 자는 것이다. 옆으로 누운 자세가 코를 고는 것을 줄여주기 때문이다. 코를 고는 행위는 수면무호흡 증상 중 하나이다. 수면 재단에 따르면 수면무호흡은 체중 증가와 비만의 위험은 물론 호르몬 장애까지 초래할 수 있다. 프론티어 저널에 ..

이 폭염에 등산? 운동 안 하는 사람이 오래 사는 경우

이 폭염에 등산? 운동 안 하는 사람이 오래 사는 경우 김용 입력 2021. 07. 26. 09:10 수정 2021. 07. 26. 10:23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최근 폭염 속에서 야외 운동을 하다 쓰러지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24일 오전 10시쯤 부산 해운대의 산 정상 부근에서 60대 남성이 숨지기도 했다. 구조 헬기 도착 전 주위 등산객이 심폐소생술을 시도했지만, 이미 심정지 상태였다고 한다. 심장질환 등이 원인으로 보인다. 산에 구조 헬기가 출동하는 것은 추락 등 사고 뿐 아니라 질병 관련이 50%를 차지하고 있다. 자신의 병을 모른 채 무리하게 산을 오르다 쓰러지는 사람이 그만큼 많다. ◆ 또... '나 홀로' 등산은 정말 위험한데... 숨진 남성에게 심폐소생술을 했던 등산객은 "등산로를 따..

65세 이상 30% 근감소증..근육 적금하려면 이것부터 챙겨라

65세 이상 30% 근감소증..근육 적금하려면 이것부터 챙겨라 한재범 입력 2021. 07. 20. 22:03 노년기 건강 좌우하는 단백질 섭취 어떻게 단백질 부족해 근육 감소땐 골다공증·당뇨·고혈압 등 위험 잘 씹거나 소화하기 쉽지않아 식사만으론 충분히 섭취 못해 육류·우유보다 콩류 주목받아 완두단백 발효땐 잘게 쪼개져 체내 흡수율 95%까지 증가 건강수명이 길어지면서 중·노년기 삶의 단백질 섭취는 나날이 중요해지고 있다. 단백질은 `근육의 재료`로서 우리 몸의 뼈대와 근간을 이루기 때문이다. 어르신들이 야외에서 근육 단련을 위해 운동을 하고 있다. 전신의 기력이 떨어지고 몸이 축 처진다, 조금만 걸어도 쉽게 지친다, 다리에 힘이 없어 자주 넘어진다, 면역력이 떨어져 잔병치레가 잦아진다, 별다른 이유 ..

"건강하게 늙고 싶다면?"..60세 이후 버려야 할 7가지 습관

"건강하게 늙고 싶다면?"..60세 이후 버려야 할 7가지 습관 황래환 입력 2021. 07. 19. 14:16 최근 미국 워싱턴대학교 연구팀은 연구를 통해 2100년에는 사람의 최대 기대수명이 124년까지 늘 가능성을 99%로 예측했다. 이렇게 기대수명이 점점 늘어남에 따라 건강하게 늙기 위해 노력 하는 사람 또한 많아지고 있다. 미국 건강 정보 사이트 Eat This Not That은 15일(현지시간) 60세 이후 건강을 위해 고쳐야 할 7가지 건강에 해로운 습관에 대해 소개했다. 60세 이후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기존의 습관들을 바꿔야 한다. 1. 충분히 숙면하지 않는 습관 사람이 나이가 들수록 잠이 줄어든다는 말이 있다. 하지만 나이가 들어도 잠은 8시간 이상 자야 한다. 한 연구에 따르면 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