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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어지친 水魚之親 TI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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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러질라" 가늘어진 여왕 목에 '술렁'…대만 명물 조사 나섰다

"부러질라" 가늘어진 여왕 목에 '술렁'…대만 명물 조사 나섰다 장지민입력 2023. 12. 29. 20:12수정 2023. 12. 29. 20:35 대만 '코끼리 코 바위'는 이미 풍화로 부러져 사진=대만 관광청 제공 대만의 명물인 '여왕머리 바위(女王頭)'가 부러지는 것은 아닌지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져 대만 당국이 조사에 나섰다. 지난 16일 오후 2시경 대만 유명 관광 명소 '코끼리 코 바위(象鼻岩)'가 풍화 및 침식으로 인해 부러졌다. 이에 '여왕머리 바위' 또한 위험한 것 아니냐는 주장도 제기됐다. 이에 대만 관광청은 조사 결과를 공개하고 17일 대만 연합신문망 등 현지 언론이 이를 보도했다. 여왕머리 바위는 대만의 대표 관광지 예류지질공원의 상징물이다. 암석의 형태가 마치 여왕의 모습 같아 명..

“건강식 먹으면 살 안쪄?”…좋은 음식도 부작용, 뭐가 있나

“건강식 먹으면 살 안쪄?”…좋은 음식도 부작용, 뭐가 있나 복부 팽만감 생기거나, 오히려 체중 늘어날 수도 입력 2023.12.26 12:05 3,538 권순일 기자 건강식으로 식단을 갑자기 바꿨을 때 복부 팽만감 등 뜻밖의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다이어트를 결심한 사람들은 과일과 채소를 곁들인 건강식부터 시도한다. 그러나 날씬한 몸매를 만들고, 가뿐한 기분을 느끼기 전에 뜻밖의 부작용을 먼저 만날지도 모른다. 특히 너무 급하게 식단을 바꾸는 경우가 그렇다. 물론 부작용 때문에 건강식을 포기할 필요는 없다. 미리 부작용을 알고 있으면 보다 느긋하게 대처할 수 있기 때문이다. 미국의 여성 건강지 ‘위민스 헬스(Women’s Health)’가 소개한 다이어트 등을 위해 식단을 건강..

"괴물 5마리가 꿈틀?" 70대男 담도에서 발견된 '이것' 정체는?

"괴물 5마리가 꿈틀?" 70대男 담도에서 발견된 '이것' 정체는?정은지입력 2023. 12. 30. 18:18수정 2023. 12. 30. 20:18 담낭경 검사로 발견한 미생물...날생선에서 나오는 간흡충 '클로노르키스 시넨시스'영화 '에일리언'에서 나올 법한 '괴생물체'가 70세 남성의 복부에서 발견됐다. 사과 속 벌레처럼 기생충이 꿈틀거리는 모습이다. [사진=뉴욕포스트 보도 캡처]영화 '에일리언'에서 나올 법한 '괴생물체'가 70세 남성의 복부에서 발견됐다. 사과 속 벌레처럼 기생충이 꿈틀거리는 모습이다.영국 데일리메일, 미국 뉴욕포스트 등 보도에 따르면 일흔 살의 남성은 중국 한 병원에 입원해 담낭경 검사를 받았다. 의료진이 입과 피부를 통해 카메라를 삽입하여 상부 복부의 문제를 검사했다.의료진..

"잠 좀 푹 자고 싶어"…그러면 똑바로 누워 자지 마세요, 왜

"잠 좀 푹 자고 싶어"…그러면 똑바로 누워 자지 마세요, 왜 하지수입력 2023. 12. 30. 17:00 헬스PICK 수면의 질이 삶의 질을 결정한다. 숙면을 한 날에는 온종일 상쾌하지만, 밤잠을 설친 날에는 몸이 찌뿌둥하고 일도 영 손에 잡히지 않는다. 가볍게 넘길만한 일에도 날 선 반응을 보이기 일쑤다. 몸과 마음에 활력을 불어넣는 잠이 제 기능을 못 한 결과다. 자는 동안 우리 몸은 낮에 소모된 신체 기능을 회복하고 생체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관리, 저장한다. 학습한 정보를 재정리하며 불필요한 기억과 감정도 정화한다. 문제는 갈수록 수면장애 환자가 늘어난다는 점이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공개한 2018~2022년 건강보험 진료 현황을 보면 지난해 수면장애로 병원을 찾은 사람은 109만8819명으로 ..

요양병원 노인 10명 중 9명 '집에 가고 싶다'.. 간병비 보다 더 절실한 이것

요양병원 노인 10명 중 9명 '집에 가고 싶다'.. 간병비 보다 더 절실한 이것 이은지입력 2023. 12. 28. 16:28 - 요양보호사 돌봄 시간을 늘리고 재가 서비스 확대해 가족 부담 덜어야 - 건강보험 누적 적립금 20조원, 중증 노인 간병비 현재도 10년간 가능 - 간호조무사 150만명 정도 근로조건 이유로 쉬고 있어.. 인력기준 선진국 수준으로 올려야 ■ 방송 : YTN 라디오 FM 94.5 (13:00~14:00) ■ 진행 : 이승훈 앵커 ■ 방송일 : 2023년 12월 28일 (목요일) ■ 대담 : 김윤 서울대 의대 의료관리학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이승훈 앵커(이하 이승훈) : 우리 사회의 ..

몸에 쥐젖 생겼을 때 절대 하면 안 되는 행동

몸에 쥐젖 생겼을 때 절대 하면 안 되는 행동 전종보 기자입력 2023. 12. 23. 10:00 연성 섬유종은 콜라겐과 표피세포 등이 증식하면서 만들어진 양성 종양이다. / 사진= 클립아트코리아 몸 곳곳에 생긴 ‘쥐젖’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는 사람이 많다. 간혹 쥐젖이 보기 싫어 다양한 민간요법을 동원해 제거하기도 하는데, 잘못된 방법을 사용하면 제대로 없어지지 않는 것은 물론, 피부염, 색소침착과 같은 문제가 생길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쥐젖의 정식 명칭은 ‘연성 섬유종’이다. 콜라겐과 표피세포 등이 증식하면서 만들어진 양성 종양으로, 목, 겨드랑이와 같이 피부가 접히는 부위에 잘 생긴다. 1~2mm 두께의 살색 또는 갈색 섬유종이 생기는가 하면, 2~5mm 길이로 길쭉한 실모양을 띠거나, 1cm ..

“일주일 3잔” 男보다 女가 ‘이것’ 더 마셔야 하는 이유

골관절염의 원인인 관절 간격 감소량 줄어들어 입력 2023.12.27 09:05 우유가 여성의 관절 건강 유지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우유는 건강에 좋은 식품이다. 우유에 함유된 단백질의 일종인 콜라겐과 칼슘, 비타민B2는 뼈와 치아를 튼튼하게 하고 성장을 돕고 골격 건강을 지켜준다. 특히 칼슘이 풍부해 성장기 어린이에게는 필수 식품이다. 우유는 고혈압 위험을 낮추는 데도 도움이 된다. 칼륨, 마그네슘, 그밖에 다양한 미량 영양소 덕분이다. 당뇨 전 단계에 있는 사람들이 저지방 우유를 마시면 당뇨병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여기에 우유는 운동 능력도 향상시킨다. 운동 후에 우유를 마시면 스포츠 음료를 마시는 것과 같은 효과를 얻을 수 있다는 것이다. ..

모발 교수의 고백 "나도 탈모인…샴푸 믿다간 돌이킬수 없다"

모발 교수의 고백 "나도 탈모인…샴푸 믿다간 돌이킬수 없다" 김홍준입력 2023. 12. 16. 16:00수정 2023. 12. 16. 16:22 ━ [탈모인 1000만, 겨울이 더 시린 사람들] 허창훈 대한모발협회 이사 진단·조언 허창훈 분당서울대학교병원 피부과 교수가 탈모 7단계에서 5단계로 회복한 환자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허 교수는 “탈모샴푸는 지루피부염을 막는 정도지, 탈모 치료를 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김상선 기자 “머리 잠깐 숙이시고…좀 만져보겠습니다. 음…3단계네요.” 궁금했다. 내 머리 상태는 어떤가 하고. 탈모라고 생각하고 있었지만, 전문의의 진단을 받기는 처음이었다. “탈모가 심하지는 않아요. 하지만….” 허창훈 분당서울대학교병원 피부과 교수(대한모발학회 총무이사)는 “관리가 필..

“임플란트 이제 멈추시라”…현직 치과의사가 폭로한 영업 비밀

“임플란트 이제 멈추시라”…현직 치과의사가 폭로한 영업 비밀 맹성규 매경닷컴 기자(sgmaeng@mkinternet.com)입력 2023. 12. 17. 15:30 치과에서 환자를 치료하는 모습. 사진은 특정기사 내용과 상관없음. [사진출처=연합뉴스] 40년 경력의 현직 치과의사가 일부 치과업계에 만연해 있는 고질적 병폐에 대해 내부고발에 나섰다. 건강보험이 적용되는 저렴한 치료 대신 비싼 치료를 권하고, 충분히 살릴 수 있는 치아도 뽑은 뒤 임플란트를 강요하는 게 만연해 있다는 것이 그의 지적이다. 수십년간 예방 치과 전문가로 활동한 김광수씨는 신간 ‘임플란트 함부로 하지 말아야 할 이유(도서출판 말)’에서 “임플란트의 가장 큰 장점은 결손치의 경우 그것을 수복(修復)하는데 옆 치아를 깎지 않아도 된다..

몸속 정수기 `콩팥`...무심코 한 이런 `습관`으로 망가진다 [강민성의 헬스토리]

몸속 정수기 `콩팥`...무심코 한 이런 `습관`으로 망가진다 [강민성의 헬스토리] 강민성입력 2023. 12. 22. 19:02 MS(마이크로소프트) 빙 '이미지 크리에이터'에서 '콩팥, 정수기'라는 지시어를 주자 생성한 이미지. 우리 주변을 보면 습관적으로 무심코 한 행동들로 인해 나도 모르게 병에 걸려 힘들어하는 사람들이 많다. 인스턴트 음식으로 식사를 때우거나, 맵고 짠 자극적인 배달 음식을 반복해서 시켜 먹는 습관을 가지면 역류성식도염 또는 위염 등을 걱정을 할 수 있고, 고기와 술을 자주 즐겨 먹는 습관이 누적되면 콜레스테롤 수치 등을 우려할 수 있다. 하지만 건강식으로 식사를 하고, 운동도 하는 중에 나도 모르게 반복되는 사소한 습관으로 병을 얻게 된 사람들도 있다. 우리 몸의 노폐물을 걸러..

나를 사랑하는 방법ㅣ고향의 눈/나훈아

◈ 나를 사랑하는 방법 ◈ 모든 사람은 저마다의 가슴에 길 하나를 내고 있습니다. 그 길은 자기에게 주어진 길이 아니라 자기가 만드는 길입니다. 사시사철 꽃길을 걷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평생 동안 투덜투덜 돌짝길을 걷는 사람이 있습니다. 나는 꽃길을 걷는 사람이 될 것입니다. 내게도 시련이 있을 수 있다는 생각으로 늘 준비하며 사는 사람이 되겠습니다. 시련이 오면 고통과 맞서 정면으로 통과하는 사람이 되겠습니다. 시련이 오면 고통을 받아들이고 조용히 반성하며 기다리는 사람이 되겠습니다. 시련이 오면 약한 모습 그대로 보이고도 부드럽게 일어나는 사람이 되겠습니다. 시련이 오면 고통을 통하여 마음에 자비와 사랑을 쌓는 사람이 되겠습니다. 시련이 오면 다른 사람에게 잘못한 점을 찾아 반성하는 사람이 되겠습니다..

발가락 사이, 귀 뒤를 잘 씻어야 하는 이유

발가락 사이, 귀 뒤를 잘 씻어야 하는 이유 이병구 기자입력 2023. 12. 16. 08:00 미국 조지워싱턴대 키스 크랜달 교수가 몸을 구석구석 깨끗이 씻어야 하는 이유를 밝혀냈다. 게티이미지뱅크 제공 “발가락 사이사이, 귀 뒤까지 깨끗하게 씻어야지!” 미국 조지워싱턴대 키스 크랜달 교수가 몸 구석구석을 꼼꼼하게 씻어야 하는 과학적 이유를 밝혀냈습니다. 크랜달 교수가 이런 기발한 연구를 시작한 계기는 바로 할머니의 잔소리라고 하는데요. 씻을 때 몸 구석구석 잘 씻으라는 부모님의 잔소리 들어 본 적 있나요. 미국 조지워싱턴대 키스 크랜달 교수는 지난 9월 “건강에 좋지 않은 마이크로바이옴이 신체의 특정 부위에 많다는 사실을 알아냈다”고 밝혔습니다. 마이크로바이옴은 우리 몸에 사는 세균이나 바이러스 등 ..

"폐병 환자도 증상 호전" 미세먼지 많은 날 폐 지키는 방법 5가지는

"폐병 환자도 증상 호전" 미세먼지 많은 날 폐 지키는 방법 5가지는 정심교 기자입력 2023. 12. 11. 12:35 [정심교의 내몸읽기] 전 세계 사망원인 3위인 만성폐쇄성폐질환(COPD)은 유해한 입자나 가스 노출 등으로 기도·폐포에 이상이 생겨 호흡기계 증상이 발생한 질병이다. COPD 환자에겐 호흡 곤란, 기침, 가래, 천명음 등 다양한 증상이 나타나는데, 이런 환자가 미세먼지를 흡입할수록 증상이 더 심해질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런데 COPD 환자들이 미세먼지로부터 노출을 줄이는 5가지 행동 수칙만 지켜도 COPD 증상이 더 나빠지는 것을 막을 수 있다는 사실이 연구에서 과학적으로 처음 입증됐다. 서울아산병원 호흡기내과 이세원 교수팀은 COPD 환자 102명을 두 집단으로 나눠, 한 집..

‘伊최고 미남’ 선정된 모델의 폭탄선언... “神父 되겠다”

‘伊최고 미남’ 선정된 모델의 폭탄선언... “神父 되겠다” 이혜진 기자 입력 2023.12.03. 09:08업데이트 2023.12.03. 11:38 에도아르도 산티니. /본인 인스타그램 “모델에서 신부로.” 2019년 이탈리아에서 가장 잘생긴 남자로 선정됐던 20대 남성 모델이 캣워크를 떠나 자신의 영적인 소명을 따라 가톨릭 신부가 되겠다고 선언했다. 2일(현지시각) 이탈리아 현지 매체에 따르면 에도아르도 산티니(21)는 최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올린 동영상에서 신부가 되겠다고 밝혔다. 그는 “내게 주어진 소명을 느꼈다”며 “21살에 신의 뜻에 따라 사제가 되는 길을 택했다”고 했다. 그에게 21세는 특별한 의미가 있다. 그의 어머니는 21세에 임신해 어머니가 되었고, 아버지는 21세에 어머니와의 결혼..

요거트가 불안 및 우울증 개선…“장 내 미생물 생태계에 영향”

요거트가 불안 및 우울증 개선…“장 내 미생물 생태계에 영향” 황규락 기자 입력 2023.12.03. 11:29업데이트 2023.12.03. 11:30 요거트 등 발효 식품에 있는 박테리아가 우울증과 불안을 예방하는데 도움을 준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연구팀 제공 요거트 등 발효식품에 있는 박테리아가 우울증과 불안을 예방하고 스트레스 관리에 도움을 준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 버지니아대 의대 연구팀은 발효식품에 있는 ‘락토바실러스’라 불리는 박테리아가 스트레스 관리에 중요한 역할을 하며 잠재적으로 우울과 불안을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준다고 밝혔다. 연구 결과는 학술지 ‘뇌 행동과 면역’에 최근 게재됐다. 우리 몸 안에는 수많은 박테리아와 바이러스가 서식하고 있다. 이러한 작은 유기체들이 상호작용하면서..

남편은 몇 살까지 일해야 하나… 중년 아내 생각은?

남편은 몇 살까지 일해야 하나… 중년 아내 생각은? [김용의 헬스앤] 입력 2023.11.28 14:05 9,818 김용 기자 중년 부부는 노후에 여행-취미를 즐기며 여유 있게 살 수 있을까? 생활비 마련을 위해 저임금 일자리를 전전하는 노후도 적지 않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 “친구들이 은근히 저를 부러워해요. 60대 중반 남편이 매일 출근하고 돈을 벌거든요.” 중년 남편이 직장을 그만두면 아내는 크게 두 가지를 고민한다. 첫째는 돈 걱정이고, 둘째는 남편이 종일 집에 있는 것이다. 오랜 기간 삼시 세끼를 집에서 해결하면 부담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특히 남편이 가사 분담을 전혀 하지 않는 ‘옛날 남편’이라면 걱정이 태산이다. 앞으로 20~30년을 이렇게 살아야 하나… 주부의 ‘정년’은 왜 없을까? 남..

"비타민C, 영양제로 많이 먹었는데…" 뜻밖의 연구 결과

"비타민C, 영양제로 많이 먹었는데…" 뜻밖의 연구 결과 장지민입력 2023. 12. 6. 20:46수정 2023. 12. 6. 20:50 식품으로 섭취시 암 발생 30% 줄어 사진=게티이미지뱅크 비타민C를 음식을 통해 섭취할 때는 폐암 위험성을 낮추지만, 영양제와 같은 보충제 형태로 섭취하는 경우에는 효과가 없다는 국내 연구결과가 나왔다. 국립암센터 국제암대학원대학교 명승권 가정의학과 교수 연구팀은 1992~2018년 국제학술지에 발표된 20건의 코호트(대규모 추적 조사) 연구를 종합분석한 결과 이같이 확인됐다고 최근 밝혔다. 명 교수는 주요 의학데이터베이스인 펍메드 및 엠베이스(EMBASE)에서 문헌검색을 통해 최종적으로 선정된 20건의 코호트 연구결과를 종합해 분석한 결과, 비타민C를 음식을 통해 ..

"아침 달걀 두개, 과채소 많이"...살 빠지는 사소한 습관들

"아침 달걀 두개, 과채소 많이"...살 빠지는 사소한 습관들 권순일입력 2023. 12. 2. 08:10 식습관 등 극단적으로 바꾸기 보다는 조금씩 개선해야 평소보다 채소와 과일을 좀 더 먹는 등 작은 식습관 변화도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다이어트 방법과 조언은 차고 넘치도록 많다. 한데 그런 방법들은 지방을 없애라, 탄수화물을 먹지 마라, 한 가지 음식만 먹어라 등 극단적인 식생활 개선을 요구한다. 그러나 우리 몸은 갑작스런 변화는 잘 견디지 못한다. 대개 얼마 못가 포기하고 보상 심리로 더 많은 음식을 먹어 다이어트 전보다 체중이 늘기 쉽다. 일상에서 장기적으로 실천할 수 있는 다이어트 방법은 없을까. 미국 방송 '폭스 뉴스(Fox News)'가 소개한 체중 줄이는 아주 작..

"내 새끼 지켜줄 거야"…4초씩 쪽잠 자며 새끼 보호하는 '턱끈펭귄'

"내 새끼 지켜줄 거야"…4초씩 쪽잠 자며 새끼 보호하는 '턱끈펭귄' 김현정입력 2023. 12. 1. 18:01수정 2023. 12. 1. 18:32 미세수면(microsleep) 방식 하루 11시간 이상 잠 턱끈펭귄, 단 몇 초만에 서파수면 도달 남극에 사는 턱끈펭귄은 번식기에 새끼를 보호하기 위해 하루에 평균 4초씩 쪽잠을 자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루 총 11시간의 '쪽잠'(microsleep, 미세수면) 방식으로 매일 11시간 이상을 버티는 것이다. 11시간은 3만9600초로, 횟수로 보자면 펭귄이 하루 1만번 가량 조는 것으로 볼 수 있다. 1일 극지연구소(KOPRI) 이원영 박사와 프랑스 리옹 신경과학 연구센터 폴-앙투안 리브렐 박사팀은 과학 저널 사이언스(Science)에 남극세종기지에서 턱..

"추운 겨울 몸 녹인다고 짬뽕 국물 들이켰다간…" 경고

"추운 겨울 몸 녹인다고 짬뽕 국물 들이켰다간…" 경고 이지현입력 2023. 12. 1. 18:01수정 2023. 12. 1. 20:44 이지현 기자의 생생헬스 고혈압 증상과 치료법 강추위에 혈압 오르는 12월 고혈압 환자는 짬뽕·찌개 피하세요 추워지면 혈관 수축해 혈압 상승 작년 12월 367만명 고혈압 진료 짠 음식 섭취하면 혈압 높아져 피할 수 없다면 국물 덜 먹어야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추운 겨울 중국집을 찾아 몸을 녹일 겸 먹기 좋은 국민 음식 ‘짬뽕’. 짬뽕은 100g당 나트륨 함량이 400㎎에 이르는 고나트륨 음식이다. 한국인의 소울푸드 김치찌개, 겨울이면 생각나는 어묵탕도 마찬가지다. 1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1000g 정도인 짬뽕 한 그릇을 완전히 비우면 4000㎎의 나트륨을 섭취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