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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로그에 올린 글이 부족하나마 세상을 살아가는데 도움이 되면 좋겠습니다.

수어지친 水魚之親 TI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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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대장암 발병 1위 한국… ‘이 신호’ 있으면 내시경 받아야

젊은 대장암 발병 1위 한국… ‘이 신호’ 있으면 내시경 받아야 이슬비 기자입력 2023. 11. 13. 05:00 사진=클립아트코리아 #대학원생 A씨(32)는 최근 설사와 변비가 일주일 이상 지속돼 장 건강이 걱정되기 시작했다. 마침 국가건강검진을 받는 해라 대장내시경을 추가할까 했지만, 가격을 알아보니 적어도 15만원 이상은 부담해야 해 고민에 빠졌다. 젊은 사람에게 대장암 등 큰 질환이 있을 가능성은 매우 드물다고 들은 데다가, 며칠 지나면 괜찮아질 수도 있을 것 같았기 때문이다. 결국 A씨는 대장내시경을 제외한 국가건강검진만 받았다. #만성적으로 장이 안 좋아, 긴장되는 자리만 가면 화장실을 찾아야 했던 대학생 B씨(27)는 최근 소개팅을 보다가 실수를 할 뻔해 병원을 찾기로 결심했다. 진료를 받..

건강한 식물성 식단, 남성의 대장암 위험 줄여

건강한 식물성 식단, 남성의 대장암 위험 줄여 펜트하우스 ・ 2022. 12. 1. 12:00 건강한 채식 식단이 남성의 대장암 위험을 낮추는 데 도움을 준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 ​ (연구) 건강한 식물성 식단, 남성의 대장암 위험 줄여 여성에게는 식물성 식단과 대장암 예방의 연관성 찾지 못해 이보현 기자 together@kormedi.com ​ ​ ​ 통곡물 채소 콩 등을 충분히 먹고 정제 곡물 과일주스 첨가당 등을 적게 먹는 등 건강한 식물성 위주 식단이 남성의 대장암 위험을 낮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 경희대 연구팀에 따르면 미국 남성 7만 9952명 중 건강한 식물성 식품을 가장 많이 먹은 사람들은 건강한 식물성 식품을 가장 적게 먹은 사람들에 비해 대장암 위..

"중입자 암치료센터 세종으로" 띄우기

"중입자 암치료센터 세종으로" 띄우기 입력 2023.11.09 15:22 기자명곽우석 기자 wooskw@daejonilbo.com 페이스북(으)로 기사보내기 트위터(으)로 기사보내기 카카오스토리(으)로 기사보내기 카카오톡(으)로 기사보내기 구글+(으)로 기사보내기 네이버밴드(으)로 기사보내기 네이버블로그(으)로 기사보내기 핀터레스트(으)로 기사보내기 URL복사(으)로 기사보내기 바로가기 기사스크랩하기 다른 공유 찾기 본문 글씨 줄이기 가 본문 글씨 키우기 공감대 확산 전문가 포럼 개최 설립 필요성·미래가치 등 토론 의견 검토·전략 마련 착수 계획 2040 도시기본계획에 반영된 '중입자 가속기 암치료센터' 도입 구상. 자료=세종시 제공 수도권과 비수도권간 의료격차 해소에 중추적 역할을 할 '중입자 가속기 ..

평소 먹던 오메가3·마그네슘·유산균… ‘이럴 땐’ 잠시 안 먹는 게 좋아

평소 먹던 오메가3·마그네슘·유산균… ‘이럴 땐’ 잠시 안 먹는 게 좋아 이해림 기자입력 2023. 11. 9. 22:00 항생제를 먹을 땐 유산균을, 골다공증약을 먹을 땐 마그네슘·철분 보충제를, 혈액응고방지제를 먹을 땐 오메가3를 잠시 안 먹는 게 좋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평소에 건강기능식품을 복용하고 있다면 약을 먹을 때 주의가 필요하다. 일부 건강기능식품은 약효를 떨어뜨리거나, 함께 복용할 때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다. 항생제를 먹을 땐 유산균을 잠시 안 먹는 게 좋다. 항생제는 몸에 침입한 세균의 감염을 치료하는 약이다. 폐렴 등 감염 증상이 심할 때 주로 처방한다. 유산균은 몸에 들어가서 설사·변비를 완화하는 등 유익한 작용을 하지만, 역시 균의 일종이다. 이에 둘을 함께 복용하면 항생제가 유..

지게와 작대기

지게와 작대기 짐을 실은 지게에 작대기가 없으면 어떻게 지탱하겠는가? 유명한 맨발의 인도 전도자 ''선다 싱(Sundar Singh)'' 이 히말라야 산길을 걷다가 동행자를 만나서 같이 가는 도중에 눈 위에 쓰러져 있는 노인을 발견하였다. ''선다 싱''이 제안을 하였다. “여기에 있으면 이 사람은 죽으니, 함께 업고 갑시다.” 그 말에 동행자는 이렇게 대꾸하였다. “안타깝지만 이 사람을 데려가면 우리도 살기 힘들어요.” 동행자는 그냥 가버렸다. ''선다 싱''은 하는 수 없이 노인을 등에 업고 얼마쯤 가다 길에 죽은 사람을 발견하였다. 그 사람은 다름 아닌 먼저 떠난 동행자였다. ''선다 싱''은 죽을 힘을 다해 눈보라 속을 걷다 보니 등에서는 땀이 났다. 두 사람의 체온이 더해져서 매서운 추위도 견뎌..

115세 세계 최고령자 장수 비결----

115세 세계 최고령자 장수 비결----코메디닷컴 115세 세계 최고령자 장수 비결----코메디닷컴 ​ 건강하게 오래 사람들은 흔히 소식, 부지런한 몸 움직임 그리고 낙천적 성격을 꼽는 경우가 많다. 올해 115세로 세계 최고령자인 이 여성도 마찬가지인 것 같다. 1907년 3월 미국 태생인 그는 특히 가족·친구와의 인화를 강조하며 “독 같은 사람과는 멀리 하라”고 했다. 건강수명(건강하게 장수)의 기본에 대해 알아보자. ​ ◆ 기네스가 인정한 115세 할머니의 장수 비결은? 현재 기네스 공인 세계 최고령자인 마리아 브리냐스 모레라 할머니는 스페인 카탈루냐의 한 요양원에서 22년째 지내고 있다. 그는 40년 전 사별한 남편과의 사이에 세 자녀를 뒀다. 막내딸이 78세다. 손자는 11명, 증손자는 13명이..

운동 후 ‘욱신욱신’ 근육통, 빨리 줄이려면?

운동 후 ‘욱신욱신’ 근육통, 빨리 줄이려면? 근육 손상 후 회복 과정...충분한 수분과 단백질 섭취, 숙면, 진통제 피하기 등 도움 입력 2023.11.01 18:00 186 김근정 기자 충분한 수분 섭취, 폼 롤러 사용하기, 잘자기 등이 운동 후 빠른 근육 회복을 도울 수 있다.[사진=게티이미지뱅크]살을 빼기 위해서, 건강을 위해서, 활기찬 하루를 위해서도 우리에게 꼭 필요한 운동. 이번에야말로 제대로 해보겠다며 시작하기는 했는데 이를 어째, 하루 만에 욱신욱신 온 몸이 아프다. 성가시고 고통스러운 근육통, 빨리 없앨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미국 건강정보매체 ‘에브리데이헬스(Everyday Health)’와 함께 통증을 완화하고 근육 회복을 도울 수 있는 몇 가지 방법을 알아본다. 운동 중 혹은 운..

다리에 있는 ‘심장’… “종아리근육 얕보지 마라”

다리에 있는 ‘심장’… “종아리근육 얕보지 마라” 종아리는 '제2의 심장'... 정맥질환 막으려면 종아리근육 충분히 사용해야 입력 2023.10.05 14:20 2,803 지해미 기자 종아리근육은 다래 아래쪽 정맥을 압박해 탈산소화된 혈액(deoxygenated blood)이 발에서 다시 심장 쪽으로 올라가도록 하는 데 도움을 준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심장은 쉬지 않고 일하며 우리 몸 곳곳에 피를 돌게 한다. 심장만큼이나 우리 몸에서 중요한 일을 해 ‘제2의 심장’이라고 불리는 곳이 있다. 바로 종아리근육이다. 미국 클리블랜드클리닉에 따르면, 종아리근육은 다래 아래쪽 정맥을 압박해 탈산소화된 혈액(deoxygenated blood)이 발에서 다시 심장 쪽으로 올라가도록 하는 데 도움을 준다. 이 종아..

아침에 몸의 독소 청소 돕는 '디톡스' 식품?

[코미디 닷컴] 아침에 몸의 독소 청소 돕는 '디톡스' 식품? 조금은 다른 오늘 ・ 2022. 9. 21. 8:05 아침에 몸의 독소 청소 돕는 ‘디톡스’ 식품들은? ​ 체내 중금속과 나쁜 콜레스테롤 배출 중요 아침에 물을 마시면 위, 장, 혈액을 깨끗하게 ‘청소’하고 자는 동안 뚝 떨어진 몸의 신진대사를 끌어올린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 ​ 디톡스(detox)는 몸 안의 독소, 노폐물 따위를 없애는 것이다. 한때 디톡스 다이어트가 유행한 적이 있다. 몸의 독소부터 빼야 체중을 줄일 수 있다는 것이다. 6~8시간 자고 난 아침의 몸속에는 노폐물이 쌓여 있다. 물 한 방울 안 마시고 움직임도 덜 하니 몸의 독소가 증가할 수밖에 없다. 어떻게 노폐물과 독소를 줄일 수 있을까? ​ ◆ 아침 물 한 잔은 최고..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꽃ㅣ봄처녀 /소프라노 신델라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꽃 ※필명 이해인(李海仁, 본명은 이명숙, 1945- 현 77세) 수녀는, 강원도 양구 출신으로 부산 성 베네딕도수녀원 수녀다. 이해인 수녀의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꽃”이란 시(詩)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꽃은, 바로 “당신의 얼굴” 입니다. 세상에서 가장 눈 부신 태양은, 바로 “당신의 미소” 입니다. 세상에서 가장 빛나는 별은, 바로 “당신의 눈” 입니다. 세상에서 가장 즐거운 노래는, 바로 “당신의 콧노래” 입니다. 세상에서 가장 붉은 노을은, 바로 “당신의 뺨” 입니다. 세상에서 가장 풋풋한 과일은, 바로 “당신의 입술” 입니다. 세상에서 가장 날씬한 사슴은, 바로 “당신의 목” 입니다. 세상에서 가장 편안한 나무는, 바로 “당신의 어깨” 입니다. 세상에서 가장 ..

성인 56% “제사 지낼 생각 없어요”...성균관대 파격 권고안 내놓는다

성인 56% “제사 지낼 생각 없어요”...성균관대 파격 권고안 내놓는다 김혜진 매경닷컴 기자(heyjiny@mk.co.kr)입력 2023. 10. 30. 22:39수정 2023. 10. 30. 22:39 제례문화관련 인식조사 ‘앞으로 제사 계획 없다’ 55.9% 지난 9월 22일 서울 은평구 은평한옥마을 예서헌에서 열린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2023 추석차례상 시연 행사에서 추석 전통 차례상이 소개되고 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시대가 변화함에 따라 제사를 지내지 않겠다는 인식이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성인 10명 중 6명이 제사를 지내고 있지만 앞으로 제사를 지속할 의향이 있는 사람은 4명 남짓이라는 결과가 나왔다. 30일 성균관 의례정립위원회가 리서치뷰에 의뢰해 성인남녀 1500명을 ..

늙음은 자연의 섭리 (攝里)ㅣ바람 불던날 - 나훈아

정인성 화백 작 / 만추 ♧ 늙음은 자연의 섭리 (攝里) 늙음과 함께 오는 어느 정도의 고통과 불편을 자연스럽게 수용하는 것이 불행한 노년을 피하는 하나의 방법입니다. 늙음은 내 잘못도 아니고 하늘의 뜻이고 섭리기에 원망하고 불평하기보다는 감사하는 편이 오히려 행복해지는 지름길입니다. 늙지 않으려 억지로 애쓰기보다는 곱게 늙고 즐겁게 나이 들기를 바라는 것이 오히려 현명합니다. 오늘까지 살아있음에 감사하고 노년의 삶을 하늘이 베풀어주는 축제로 만들어 삶을 즐기고 행복해하는 것이 진정 노년의 슬기입니다. 늙음은 섭리이기에 자연의 섭리에 지혜롭게 화답하면 노년의 삶이 축복과 은혜가 되고 매일매일을 멋진 축제로 만들어 갈 수 있습니다. 행복한 노년으로 살아가려면 건강과 재정문제를 절대 소홀히 하지 말아야 하고..

매일 먹어도 좋은 '면역력 강화' 식품 5

매일 먹어도 좋은 '면역력 강화' 식품 5 이해나 헬스조선 기자 마늘은 항암, 항염 효과가 뛰어나 매일 먹어도 좋은 식품이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코로나19 팬데믹이 오랜 시간 지속되면서 '면역력'에 대한 관심이 커졌다. 면역력은 각종 생활습관으로 강화할 수 있는데, 그중 대표적인 것이 '건강한 음식'을 먹는 것이다. 암 환자 치료에 집중하고 있는 대암클리닉 이병욱 원장의 저서 《면역습관》을 기반으로, 매일 먹어도 몸에 좋은 면역력 강화 식품들에 대해 알아본다. ▷마늘=마늘 속 알리신, 셀레늄, 알릴 디설파이드 등의 성분은 항암과 동시에 항염 작용을 한다. 미국국립암연구소도 마늘이 위암의 원인이 되는 유문나선균의 증식을 억제한다는 사실을 인정, 항암 작용을 하는 식품 중 마늘을 으뜸으로 꼽는다. 매일 마..

고지혈증 방심하다 혈관 막혀.. 가장 나쁜 식습관은?

고지혈증 방심하다 혈관 막혀.. 가장 나쁜 식습관은? 김용입력 2023. 10. 19. 14:27 핏속 ‘청소’ 하려면... 해조류, 과일, 콩, 채소, 통곡물 고지혈증 예방과 조절을 위해 해조류, 과일, 콩, 채소, 통곡물 등에 많은 식이섬유를 꾸준히 먹는 게 좋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 요즘은 '이상지질혈증'이란 말을 많이 쓰지만 고지혈증이 익숙하다. 핏속의 지방의 양이 정상적이지 않은 상태다. 생명을 위협하고 몸의 마비 등 큰 후유증이 남을 수 있는 뇌졸중(뇌경색-뇌출혈)의 사실상 출발점이다. 총콜레스테롤, '나쁜' 콜레스테롤(LDL), 중성지방이 높거나 '좋은' 콜레스테롤(HDL)이 낮은 경우를 의미한다. 질병관리청 자료에 따르면 앞의 4개 기준 중 하나라도 이상이 있으면 이상지질혈증이라고 할 ..

동화를 뚫고 나온 신비동물 오카피

동화를 뚫고 나온 신비동물 오카피 기자명 최종욱 [동물과 삶]오카피 오카피. 이름이 우리나라 어떤 식물명(오가피)과 매우 비슷하지만 콩고 원주민 말로 ‘숲의 당나귀’(오아피)에서 유래되었다고 한다. 그와 그가 사는 콩고민주공화국 내 ‘오카피야생동물보호지역 열대우림’은 유네스코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까지 돼 있다. 그는 기린, 얼룩말, 사슴, 당나귀, 영양 등 그야말로 다섯 가지 동물을 카피한 듯하다. 이제 어려운 이름이 조금은 쉬워 보일 것이다. 1900년까지는 과학계에 전혀 알려지지 않은 동물이었다가 탐험가인 존스톤(Johnston)이란 분이 공식 발견하여 세상에 알려지게 됐다. 그의 이름은 오가피의 학명에도 끼어 들어가게 되었다. 일단 딱 봐도 그는 세상 물정 모르는 은둔 왕국에 사는 무척 높은 족속 같..

유대인들의 힘ㅣ고향의 백일홍/나훈아

능소화 유대인들의 힘 이 세상에는 큰 나라라고 하지만 작은 나라가 있고, 작은 나라라고 하지만 큰 나라가 있습니다. 구 소련은 큰 나라입니다. 그러나 막상 문이 열려 들어가보니 너무나 작은 나라였습니다. 먹을 것이 없어서 고생하는 거지나라입니다. 구 소련에 들어가서 당장 느끼는 것이 있었습니다. 지금은 좀 늘어났겠지만, 내가 들어 갔을 때 모스크바에는 맥도날드가 하나뿐이었습니다. 그 곳에서 햄버거 먹은 이들은 포장지를 가지고 가서 벽에 걸어 놓을 정도였습니다. 그러나 그에 비해 이스라엘은 작은 나라지만 큰 나라입니다. 이스라엘을 가리켜 작지만 큰 나라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나라의 국토는 작지만 세계를 지배하고 있습니다. 국민의 수는 많지 않지만 큰일을 하고있는 나라이기 때문에 생긴 별명입니다. 유대인의 ..

갑자기 가까운 곳이 잘 보인다면… 백내장 초기 신호 일수도

갑자기 가까운 곳이 잘 보인다면… 백내장 초기 신호 일수도 이금숙 기자 입력 2023.10.16 17:31 헬스조선 건강똑똑 ‘알쏭달쏭 백내장 A to Z’ 편 방영 나이가 들면 시력이 떨어진다. 백세 시대 젊게 살고 싶다면 '시력 관리'가 필수다. 최근 안과 치료 전문기업인 알콘에서 전세계 10개국 50세 이상 남녀 7300여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노화에 있어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으로 기억력(84%)에 이어 시력(83%)을 꼽았다. 청력(77%), 치아(61%), 피부(53%) 보다 노화로 인한 시력 저하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노인에게 시력 저하 원인 1순위는 백내장이다. 백내장은 카메라 렌즈에 해당하는 눈 속 수정체가 뿌옇게 혼탁해지는 질환이다. 60세 이상의 절반, 75세 이..

노화인줄 알았는데 ‘질병’의 신호인 증상들

노화인줄 알았는데 ‘질병’의 신호인 증상들 김서희 기자입력 2023. 10. 8. 22:00 갑작스러운 체중감소는 노화가 아닌 염증성 폐질환의 신호일 수 있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나이가 들면 전반적인 신체 기능이 저하된다. 이로 인해 신체 이상 증세를 평범한 노화 증세라고 대수롭지 않게 여길 수 있다. 하지만 잘못하다간 몸이 알려주는 질병의 신호까지 놓칠 수도 있다. 노화와 헷갈릴 수 있는 질병 증상에 대해 알아본다. ◇소화불량 나이가 들면 위장 기능이 떨어지면서 소화불량을 자주 경험하게 된다. 위산 분비량도 줄고, 소장과 대장의 운동도 활력을 잃는다. 하지만 명치와 우측 상복부에 지속적 통증이 발생한다면, 또 열까지 동반한다면 담석증일 수도 있다. 특히 배가 아프고 더부룩한 느낌이 5시간을 넘긴다면 ..

"만성 통증, 어르고 달래며 함께하는 ‘친구’로 삼아야" [헬스조선 명의]

"만성 통증, 어르고 달래며 함께하는 ‘친구’로 삼아야" [헬스조선 명의] 입력 2023.09.25 07:00 '헬스조선 명의톡톡' 명의 인터뷰 '만성 통증 명의' 한양대구리병원 마취통증의학과 심재항 교수 통증은 사소하지 않다. 몸에 무언가 이상이 있다는 걸 알려주는 신호기 때문이다. 이에 맥박수, 호흡수, 체온, 혈압에 이어 제5의 ‘바이탈사인(Vital Sign, 활력징후)’이라 불리기도 한다. 통증이 사소하지 않다면, 만성 통증은 더더욱 그렇다. 만성 통증은 ‘만성 난치성 통증(R52.1)’ ‘기타 만성 통증(R52.2)’ 등의 이름으로 질병 코드가 등재된 엄연한 질환이다. 당연히 치료가 필요함에도 ‘버티면 낫겠지’하며 치료받지 않는 환자가 많다. 만성 통증의 조기 치료가 왜 중요한지, 한양대구리병..

기다려주는 사람ㅣ최성수 - 목련꽃 필 때면

디지털 일러스트레이터 기다려주는 사람 '기다려주는 사람'♠♠ 산 위에서 기다리면 우리 함께 내려올 수 있고, 강가에서 기다리면 다 같이 건널 수 있습니다. 식탁에서 기다리면 우리 같이 먹을 수 있고, 외로운 노래도 기다리면 다 함께 부를 수 있습니다. 같이 시작할 수 있는 것은 참고 기다리는 마음입니다. 기다려주지 않는 것이 시간이라지만 기다릴 수 없는 것은 우리 바쁜 마음입니다. 말없이 기다려주는 사람은 언제나 아름답습니다. 벗님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어려운 시절을 함께 잘 이겨내고 기다려준 벗님들이여~!! 천번을 보아도 당신은 언제나 참 좋은 사람입니다. 미더운 당신은 사랑입니다! 우리 아름다운 동행으로 항상 오래오래 함께하길 원합니다! 건강, 행복, 행운, 사랑, 이 4가지가 항상 함께하시..

전남 영암 월출산 '하늘아래 첫 부처길' 개통

전남 영암 월출산 '하늘아래 첫 부처길' 개통 조근영입력 2023. 9. 26. 15:46 해발 600m 불상 경유…기찬랜드~용암사지 5km 구간 하늘아래 첫 부처길 [영암군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영암=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땅에서는 가장 멀고, 하늘에서는 가장 가까운 국가의 보물을 만날 수 있는 길이 전남 영암에 생겼다. 영암군과 월출산국립공원은 새 등산로인 '하늘아래 첫 부처길'을 개통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길은 월출산기찬랜드-대동제-용암사지에 이르는 5㎞ 구간이다. 기찬랜드-대동제 구간은 영암군에서, 대동제-큰골-용암사지 구간은 월출산국립공원사무소에서 각각 길을 열었다. 이 길에서는 국보 제144호 '영암 월출산 마애여래좌상'을 최단 거리로 만나볼 수 있다. 이전까지는 먼 길을 돌아..

"하루 커피 1L씩 즐겨 마셨는데…" 카페인 중독 '무서운 경고' [건강!톡]

"하루 커피 1L씩 즐겨 마셨는데…" 카페인 중독 '무서운 경고' [건강!톡] 김세린입력 2023. 9. 25. 20:01수정 2023. 9. 25. 22:49 직장인·청소년들 '대용량 커피' 중독 '카페인 중독 후 금단 현상' 주의해야 "커피 '피로회복제' 아냐…피로 부추겨"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커피를 안 먹으면 두통이 심해져요. 예전엔 한 잔만 마셔도 괜찮았는데, 요즘엔 1L씩 먹고 있어요." 30대 직장인 김모 씨는 "커피를 마신 뒤 '카페인 중독' 현상을 경험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편의점에서 1L짜리 대용량 아메리카노를 즐겨 마신다는 수험생 김모 씨도 "안 마시면 오히려 공부할 때 불안감 생겨 결국 커피를 손에서 못 놓고 있다"고 털어놨다. 직장인뿐만 아니라 학생들까지 일상 속 '생존템'으로 ..